광 대.............................(2)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3-
직장파열...
그의 병명이었다.
"아..예...김기자님..저희 아이가 감기하고 과로로 좀 쓰러져서요..아..녜.."
여기저기 신문기자들이 갑자기 쓰러진 그의 기사를 쓰려고 그자식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
그를 이지경으로 만든 그 인간은 이 기사를 보고 어떤 기분일까?
혼자 대충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어두운 방안에서도 그 창백한 얼굴이 보였다.
"괜찮아?? "
"응..."
"너...그만둬.."
"......이깟 감기 하나에..후후~"
"감기?? "
"감기....여기에서는 그렇잖아. 이정도는 감기잖아.. 안그래?"
쨍그랑~
손에 박힌 거울 조각들...
나의 의외의 행동에 그가 놀라 쳐다보다가
서랍에서 주섬주섬 소독약과 티슈를 빼들고 다가온다.
"피...피나..."
"둬..손치워.."
"약 발라야해..덧난단 말이야. 손 줘.."
"놔..놔..노으라고 그랬지.."
"나혼자...흐흑.. 살겠다고 이러는거 아니잖아...흐.. 우리 둘이..여기서 성공하려면
이러는게..."
"우리 관두자. 관두자..이거 관두고도 얼마든지 살 수 있잖아...응?? "
"...흐흑..손..이.나 이리 내..."
작은손...
공부만 했을 그 작은손으로
무모한 상처들이 치료되고 있다.
"광대잖아..너도 나도 광대 피가 흐르잖아.
무대 위에 올라서면 너도 좋잖아. 그 기분..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잖아.
너도 그렇잖아.
그치??
봐..그게 광대의 피 때문이야."
직장파열...
그의 병명이었다.
"아..예...김기자님..저희 아이가 감기하고 과로로 좀 쓰러져서요..아..녜.."
여기저기 신문기자들이 갑자기 쓰러진 그의 기사를 쓰려고 그자식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
그를 이지경으로 만든 그 인간은 이 기사를 보고 어떤 기분일까?
혼자 대충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어두운 방안에서도 그 창백한 얼굴이 보였다.
"괜찮아?? "
"응..."
"너...그만둬.."
"......이깟 감기 하나에..후후~"
"감기?? "
"감기....여기에서는 그렇잖아. 이정도는 감기잖아.. 안그래?"
쨍그랑~
손에 박힌 거울 조각들...
나의 의외의 행동에 그가 놀라 쳐다보다가
서랍에서 주섬주섬 소독약과 티슈를 빼들고 다가온다.
"피...피나..."
"둬..손치워.."
"약 발라야해..덧난단 말이야. 손 줘.."
"놔..놔..노으라고 그랬지.."
"나혼자...흐흑.. 살겠다고 이러는거 아니잖아...흐.. 우리 둘이..여기서 성공하려면
이러는게..."
"우리 관두자. 관두자..이거 관두고도 얼마든지 살 수 있잖아...응?? "
"...흐흑..손..이.나 이리 내..."
작은손...
공부만 했을 그 작은손으로
무모한 상처들이 치료되고 있다.
"광대잖아..너도 나도 광대 피가 흐르잖아.
무대 위에 올라서면 너도 좋잖아. 그 기분..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잖아.
너도 그렇잖아.
그치??
봐..그게 광대의 피 때문이야."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