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들의 세계.......(7).......녀석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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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무렵....

답답함에 눈을 떠 보니..내가 도리혀 녀석의 팔을 베고 잠을 자고 있었다.

녀석은 팔이 저리지도 않는지 나를 소중한 보석이라도 안고 자듯이 나를 얼굴 가까히 붙이고 잠을 자고 있었다.  녀석이 깰까봐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태여나서 제일 따뜻함 품속같은 기분을 느끼면서.......녀석의 발기한 중심부가 나의 허벅지를 찌르고 있었다...허기야 젊은 놈이니까..........

..................................................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이 시간에 누굴까?\"

나는 팬티 차림으로 문을 살며시 열었다.

\"저......여기........\"
하면서 스물을 넘은 듯한 세련된 아가씨가 그 녀석을 찾았다.

난 황급히 옷을 입고 녀석을 깨웠다.

\"어...응.......형님...조금만 더자고 일어 날깨요....\"
녀석이 어리광 스러운 얼굴로 선잠 표정으로 나를 바라 봤다.

\"응 저기...\"
하면서 아가씨를 가리키자....


\"스펄...여기 까지 왜 왔냐...지럴하구....\"
갑자기 침대에서 소리를 먼저  지른 녀석은 댑따 욕을 하면서 일어 나기 싫은 몸을 억지로 일으켜 세웠다.

그녀 는 항상 듣는 말인듯이 무 표정으로
\"저 여기 가면 계실 거라고...\"  알듯 모를듯 작은 미소를 지어며 말했다.....

...............................................

\"응...나..... 나가서 우유 좀 사올께....\"
나는 황급히 문을 열었다.

\"형님... 안나가셔도 됩니........다.......\"
녀석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못들은 척 하였다.

\"스펄 가스나...왜 새벽 부터 지럴이야....\"

문을 닫자 녀석의 고함 소리가 어제 시장에서 싸운 소리와 비슷하게 들렸다.

분명 녀석보다 나이가 많은것 같았다.

..........................................................


허기야 녀석들의 밤 낮 행동이란 정에 굻주려 있기 때문에 저희들 말로 빠순이란 지집들과 동거를 하기가 일수 였고....또 돈을 뜯어 내고......술집에서 지켜 준다는 명목 아래 같이 잠을 자고......친구도 역시 이런 시기를 거쳤으니까 나무랄수 없었다.
섹스란 필요 불가결이지 사랑을 배제한 음식에 불과 하니까....녀석들의 사랑은 참으로 쉬운 음료수에 불과 했다...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알고 있으면서도 녀석을 미화한 나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새벽에 나오니 갈 곳이 없었다.
난 문 앞에서 그대로 주저 앉았다.
이유 모를 눈물이 나왔다.

.............................................................

내가 녀석을 사랑하는 것일까...?

...................................................

지금 방안에서는 포옹을 하고 그동안 녀석과 만나지 못함에 회포라도 풀고 있는 것일까?

녀석의 커다란 손이 그녀를 쓰다듬고....

녀석이 커다란 가슴 속에 그녀를 안고.....

녀석의 곰처럼 우직한 가슴에서 그녀는 거친 호흡을 내 뿜고 있는 것일까?

녀석의 쇳덩어리 같은 중심부를 그녀가 핥고 .... 녀석은 신음을 내지르고.......

오래 동안 섹스에 굶주린 녀석은 그녀의 위에서...힘찬 엉덩이 짓을 하고 있을까?

녀석의 거친 호흡....녀석의 기다란 신음....우직한 녀석의 입에서 사랑이란 단어가....나올것이고.....

녀석의 어제 시장에서 본 거친 행동이 그녀의 몸 위에서 이루어 진다면.......

..................................................

방금까지 녀석의 품 속에서 난 녀석이 내 것이 된줄 알고 착각하고 있었는데...
녀석의 따스한 품 속에서 녀석이 내뿜는 들꽃 같은 냄새를 맡고 있었는데......

..................................................


이유 모를 질투감이....... 금방 문을 열고 ...............안돼!................하고 소리를 치고 싶었다.
가슴이 들 끓고....피가 솟구치고.....알수 없는 눈물이 한없이 솓아졌다..

.................................................

\"가!......이젠 필요 없어...다신 오지마....\"
갑자기 녀석의 큰 고함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열리고 그녀가 뛰쳐 나오더니 복도를 달려 가기 시작했다.

.....................................................

\"형님...죄송합니다.\"
녀석은 팬티 차림으로 문 밖에 앉아 있는 나를 안았다.
그리고 나를 안은채 방으로 들어 갔다.  녀석은 거침 없이 나를 침대에 앉혔다.

\"형님...죄송합니다.\"
녀석은 나의 앞에서 머리를 조아렸다.

나는 아무런 말을 할수가 없었다.
녀석이 앉아서 머리를 조아리는데 나는 방안을 훑고 있었다.

그래 아무런 일이 없었어...
나는 녀석의 사과를 다른 생각으로 몰두 하였다.
설마 그렇게 짧은 시간에.......나는 한숨을 쉬었다.

침대 끝에 앉아 있는 나에게 녀석은 머리를 나의 무릎에 눞혔다.
\"형님...앞으론 이런 일이 없을겁니다....저의 잘못입니다.......제가 부주의 했습니다....형님 용서 해 주십시요....형님......\"

\"괜찮아 임마....그런데 왜 그렇게 보냈니?\"
아무렇지 않게 나는 물었다.    정말 아무렇지 않게 물었다....난 나를 숨겼다....

\"시플....괜스리 와가지고...앞으로 오지 않을꺼여요....\"
녀석은 나의 손을 잡았다..............마치 바람을 핀 남편이 아내를 위로 하듯 녀석은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있었다.

\"임마 그래도 여기 까지 왔는데....\"
나는 말을 얼버무리면서....내가 녀석을 많이 사랑하는구나 하고 느꼈다.

\"우리 오랜 만에 빨리 일어 났는데 커피 마실래?\"

녀석은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팬티 사이로 엉덩이를 긁어면서
커피를 탄다고 주방으로 걸어 갔다.  녀석은 심각한 것은 쉽게 받아 드리고...쉽게 받아 드리는 마음은 속으로 감춘다...이게 속이 깊다고 표현을 해야 하나?.....

형님은 조금더 누워계시라는 말과 함께....정말....정말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물끊는 소리가 났다.....

내가 놀람으로 진정 돼지 않을까 걱정 하는 폼새가 마치 나의 남편 같은 착각이 듬은.....................과연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일까....시간이 얼마 돼지 않았지만.....녀석은 제법 의젓함 까지 나에게 보이고 있었다.

녀석이 나의 감정을 읽고 있는 것일까?

주방 쪽에서 헤즐럿 냄새가 코를 자극 하였다.

그래 이건 녀석의 냄새야........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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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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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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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렸습니다..감사 드리고 다음편 또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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