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들의 세계.......(9).......\"형님..찢어진 청바지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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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속이 단순한 녀석이다.
방금 일은 까마득히 잊고...커피를 타 와서는
\"형님..오늘 저 때문에 일찍 일어 나셨으니 ....제가 안마를 해드릴께요...\"
하고 엉석을 부리면서 나의 뒤로 선 어깨를 주무런다..

\"임마..됐어...\"
녀석은 들은척 만척 하면서 나의 어깨를 커다란 손으로 주무러고 머리 까지 지압을 하였다.
녀석이 안마를 하는데 녀석의 중심부가 나의 등어리를 스치며 자극하고 있었다.
나의 다리 사이에서는 작은 움직임이 일었다..이러면 안돼는데 하면서도 녀석의 따스한 손길은 등어리를 토닥이고 있었다.

....................................................

\"형님...저..오늘 찢어진 청바지 사주세요...\"
녀석이 갑자기 말했다.
\"왜?....전번에는 서양 거지 같다고 입지 않는다더니..?\"

그저께 난 녀석에게 찢어진 청바지를 입으면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가 더욱 야성적으로 보일것만 같아서 내가 귄해 보았다.
그건 단순히 내가 보고 즐기기 위해서 권해 본것 뿐인데.....타이트한 몸에 찢어진 청바지..그리고....녀석의 중심부가 찢어진 청바지 밑에서 꿈틀 거림을 보고 싶어서 권했던 것인데....녀석은 잊지 않고 있은 모양이었다.

더구나 녀석들의 조직에서 이런 사실을 안다면 후배들이 얼마나 녀석을 선배 답지 못하다고 핀잔을 줄까?......나는 그래서 잊고 있었다.     
단순한 녀석이 아니다......나의 마음을 어디 까지 읽고 있는 것일까.....

\"오늘?\"          내가 반문과 동시에 녀석은 핸드폰 가방을 뒤적이더니........통장 하나를 나의 손에 쥐어 주었다.

\"임마 이거 뭐니?\"

\"전번에 올라 올 에 큰 형님이 주셨습니다.......서울 형님이 아직 학생이라서 돈도 없을 테니...같이 쓰라고 주셨습니다.....\"

나는 친구 생각이라면 충분히 그럴 녀석이기 때문에 개의치는 않았다.
그런데 금액을 확인해 보니 장난이 아니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몇천 단위가 넘었다.....아니 훨씬 넘고 있었다.....허기사 친구의 사고엔 이건 돈도 아닐테니까....아마 사고를 치고 걱정이 돼서 줬을 겄이리라..하고 생각했다.....

\"임마...너 여기 살려고 작정 하고 왔냐?....\"
나는 내심 놀람을 그렇게 표현하고 통장을 건내 주었다.

\"너 이거 간직해..그리고 청바지 살 돈은 내게도 있어....\"
나는 집에서 붙혀 주는 용돈이 좀 넉넉히 있었기 때문에 녀석에게 통장을 쥐어 주었다.

\"히히....이젠 형님 하고 살건데요...뭐............히히............저는 워낙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요...잉\"
녀석은 작은 투정과 더불어 알수 없는 미소를 지으면서 나에게 통장을 건네 주었다.

\"전요.....형님이..좋아요........그리고...형님을...........지켜 주고 싶어요......전번에 서울 가실 적에 터미널에 태워 드릴때 부터 .....형님이 참 착하신 분이구나 하고 생각했거든요......그리고 마음이 끌렸어요...히히....\"
녀석은 이유 모를 이야기를 늘어 놓았다.
이건 조직 사회에서 해선 될말은 아니었다.
녀석들은 살을 썩은 여자들에게 조차 감정을 들어 내지 않는다....

도무지 종잡을수 없는 녀석이었다.
듣기는 좋았고....내가 진정으로 듣고 싶은 말이기도 했지만.................

\"형님이 마음껏 쓰셔요....그리고 저 굶기지 마십시요...히히............큰형님이 돈이 떨어지면 전화 넣어라고 하셨습니다......힝\"
녀석은 통장을 억지로 나에게 맡기고선
형님 할것 하시라고 하고선 기여코 아침밥을 하겠다고 주방으로 갔다.

이건 가장의 짓인데.....저 녀석이 나의 가장이란 말인가?

.....................................................................

그날 오후 우리는 홍대 앞에서 만났다.

녀석은  날카로운 표정을 지었지만 .......나도 주위를 경계를 하였다.
지금쯤 수배령이 떨어 졌으리라는 추측을 했지 때문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녀석과 준비 없는 이별을 해서는 않돼였다.
그리고 나를 믿고 후배를 서울 까지 올려준 친구에게 그런 불상사가 생긴다면 그건 예의가 아니었다.

다른 것은 몰라도....친구가 시키지 않아도....나의 .............나의...내가 사랑하는........................시키지 않아도 나의 가장 노릇을 하는 녀석을 보호 해 줘야 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했다....아니 내 몫이었다.....

아마 이대로 이별을 한다면 나는 죽음 까지 생각할 것이다.....

..............................................................

지나가는 남학생들이 보이자 녀석의 걸음 걸이가 또다시 팔자 걸음이 돼였다.
나는 실소를 금ㅎ치 못했다.

상대방이 남자면 녀석은 우선  한마리의 먹이를 앞에둔 짐승처럼 숫컷에 대한 경계를 한다....그리고 무게와 되지 않은 폼을 잡는다....

................................................................

우리는 페인트 칠이된 디스플레이를 한 상점에 들어 갔다..

녀석은 아마 이런 옷 가게를 태여나서 처음으로 들어와 보리라...

나는 큰 마음 먹고 전번에 권하고 싶었던 사타구니 사이의 중심부 밑으로 구멍이 뚫이고...무릎이 조금 찢어진 청바지를 권했다.

\"헉\"      녀석은 조그만 탄성을 질렀다.
그리고 다리사이의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서 쏙 빼더니....나를 쳐다보고 ...그만 웃고있었다.


\"왜...자신 없어?.........그러면 입지마.....\"    나는 진정으로 자신이 없으면 입지 말라고 이야기 했다....내가 권해도...자신이 없었다.

녀석은 나의 눈을 빤히 쳐다보더니....알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그리고 다시 가만히 쳐다보았다......아주 사랑의 눈길로.............그 눈속에는 당신이 시키는 짓이라면 목숨 까지라도 받치 겠다는 눈이었다....
그래 이것을 입는 다면 녀석은 목숨을 받치는 그런 마음일거야....나는 속으로 생각을 하면서...과연 이 녀석이 이것을 입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여기 탈의실이 어디죠?\"      녀석이 주인에게 물었다.
역시 녀석 다웠다.....아니...녀석이 나의 마음을 읽고 있었다.

주인의 눈짓에 따라서 녀석은 탈의실로 가면서....
\"형님이 입혀 줘요....\"    녀석은 또 엉뚱한 말을 하였다.
\"누가 보는데...\"
\"괜찮습니다....누가 보면 제가 쥑입니다.....히히\"
주인은 맨날 보는 모습이란 표정으로 우리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참으로 세월이 많이 좋아 졌다고 생각하면서 우리는 좁은 탈의실로 들어 갔다.

아주 좁은 탈의실에서 우리는 마주보고서 녀석은 바지를 벗었다.
\"임마...너...또 팬티 안입었구나....쯧\"
\"형님..............빨래 수고스럽잖아요...\"      녀석은 히히덕 거리면서 바지를 입었다.
나는 좁은 탈의실에서 구부린 녀석의 어깨를 잡아 주었다.
씩씩 거리던 녀석은 일어서더니...
\"형님...지퍼 채워 주세요...\"
또 두 팔을 위로 올린채 어린 아이마냥 지퍼를 채워 달란다.....

\"아...\"  나의 입에서는 아주 작은 탄성이 나왔다.
앉아서 지퍼를 올릴려고 녀석의 중심부를 보니....나의 얼굴 앞에서 녀석의 중심부가 까만 숲에 덮혀서 쳐져 있었다.
난 녀석의 귀두 부분을 잡고...중심부를 잡고...위로 올리면서....혹시 숲이 지퍼에 끼일까 조심 스레이 지퍼를 올렸다......나의 다리사이에서 심한 꿈틀 거림이 전해져 왔다.
녀석의 무성한 숲에서는 비누 냄새가 났다....뜨거운 열기에...숲이 타버릴것만 같았다....
아니 이미 타버린 숲이 하나라도 다칠까 나는 조심스레히 녀석의 중심부를 위로 올리고 지퍼를 채웠다.
전번과는 달리 귀두를 잡는 순간 녀석의 중심부에 작은 힘이 들어 갔던 것은 나의 착각이었을까?

\"형님...고마습니다....히힝....\"    녀석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면서 나를 일으켜 세웠다.

\"이 옷도 입고...다른것도 형님 말 잘 들을테니..형님이 책임을 지셔야..해요.....히히\"
녀석은 이유 모를 말을 하면서.....탈의실을 나가고 있었다.

\"책임?.............무엇을....너를...?.................아님....?...........무엇을?..............\"  나는 중얼 거리면서 나의 중심부를 누가 볼세라 조금후에 나왔다.

....................................................


거리의 학생들 틈에서 녀석은 부끄러운지 한참을 망설이더니.....그대로 걸어 갔다.

\"하\"....참으로 멋있는 모습이었다....
내가...내가.....저렇게 섹시한 녀석을 옆에 두고도.....녀석은 망설임 없이 학생들 틈에서 학생의 모습으로 걸어 가고 있었다.
이미 녀석의 몸에서는 조직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었다.

휙 하고 갑자기 뒤돌아본 녀석의 모습에서 타이트한 청바지에 두드러진 녀석의 중심부가 거의 튀어 나올 듯이 선명한 자국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녀석은 엉덩이를 앞으로 쭉 내밀면서 나에게 총쏘는 시늉을 하였다.

나에게 볼려면 마음껏 봐라는 시늉으로 총을 쏘는 자세를 취하는데.....난 이미 당신 것이니까....마음껏 즐기라는 느낌으로 보이는 것은 나의 과대 망상인가?

바람결에 녀석의 찢어진 청바지가 야성적으로 다가 왔다....

\"형님...우리 서울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가요\"
녀석은 63빌딩을 말하고 있었다.

\"우리 실컷 먹어요.....\"
녀석은 입맛까지 다시고 있었다.

녀석은 예전부터 해온 듯한 익숙한 손길로 나의 허리를 감싸고 또 보호의 명목 아래 인도의 안쪽으로 나를 세우고 있었다.
그리고  나를 휘감은 녀석  손의  힘이 전보다 매우 따스했다.

\"임마...\"        난 녀석이 나의 허리에 감싼 손을 잡으면서 녀석을 쳐다 보았다.
녀석의 눈빛은 배고픔에 목마름을 느끼는듯 전해져 왔다.

정말 배가 고픈 것일까?

아님 사랑의 배가 고픈 것일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는 것은 내가 행복함이기 때문이리라.....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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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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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셨군요....너무 감사 합니다. 그럼 또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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