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 반복 재생.....神들의 세계.....(15).....이반 술집 주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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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여리신 우리...아니..........사랑하는 나의 형님의 마음에 상처를 드리지 않고........내가 형님을 이해 하고....알수 있는길은.........내가 .......이반의 세계를 좀더 알아야 된다..............내가 왜....여기 까지.....왔는지는 모르겠다..............그러나......생각하기도 싫지만................어차피..................난 오래전에 죽은 목숨이나 다름이 없다................벌써 죽어도 몇번 죽었지 않는가..........큰형님의 보살핌이 없었다면..........나는 벌써..........죽었거나............아님............삼류 ..........양아치 신세로...............학생들의 주머니나 노리고......................그렇게 살다가 갔을 것을.....................


...................................................................


그날 다른 조직과 싸울적에.......큰형님의 도움이 아니였다면.............나는 죽은 목숨과 다름이 없다.............

큰형님이 구해 주시지 않았다면...............나는 벌써 땅속에서 흙이 돼여 있을 것이다.


....................................................................


그날..............큰 형님도............서울로 보내실적에............아주 특별한 친구라고 말씀 하셨다.

그리고..........큰형님 보듯이 대하라고 말씀이 계셨다.

.....................................................................................

아마................큰형님도..............이런 친구의 마음을 아시고...............나를 보내셨을까?..............................워낙 속이 깊으신 분이고..............의리라면........목숨 까지 버리시는 그런 큰형님이 아니셨던가....................그것도  ............서울형님이시라면..............술을 드시다가도...........보고 싶다고 하셨던 큰형님이셨는데....................................................................아마...............................아마...................나를 서울로 도피를 보내셨을 적에는 나에게 ................어떤........책임을 부여 하셨는지도 모른다...............................아님..................난 ................작년 처럼.............일본으로 ....................띄우셨을테니까..........................

..................................................................................


그래................어차피...........................사나이..............한번 가는 ......목숨..............저렇게 착한 형님의 위해 사는 것도.......................하늘이 나에게 주신 운명이라고 .........생각하면......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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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이면 ...........어떻고.............일반이면..........어.........떠하랴.................남자면 어떻고........여자면.......어떠하랴...................십헐....뇬들.............형님보다........못한 뇬들 많다................치마만 걸쳤지..................완전 걸레들 많다................................시플...........머리 아파...........정말 ........머리 아파...............................아..................이럴때..........형님의 눈빛만.............한번이라도........봤으면....................................정말.............묘해......................형님의 눈빛만 보면.................꼼짝 못한단 말야............................괜히........형님만 보면..........어리광만 .........부리고  .............싶고................투정을 ........하고 싶고...............시플..........내가.............왜....이래.........정말.........내가 ........왜....이래............시플....................................아.............흔들려..........너무.................흔들려......................차라리...........주먹질을......한다면........그게........더 쉬워.................차라리............누굴.......없애라면..........그게.......더 ..........쉬워..............시플..........머리.........아파...............................

..............................................................................


그래......나 답게.....쉽게.....생각하자.......나..답게.............

그리고...형님을.......이해하자...........그리고.......단순하게.........형님만........생각하자................나중의 일은.......나중에 생각하자.............

여리신분......상처가....가지 않게.............내가.........내가..............나만.....잘하자.........................그런데.........형님을..........이해하고................형님을.........더욱 잘 보살필수......있는길은...................................

이........한몸  놀려...........이........한몸.........좃대가리.....놀려.........형님을.........만족시켜........드릴수는 있으나............그게...........그것이 .........다는 아닐.......것이다...........나를 거쳐간.........수 많은........기집뇬들도...............나에게......사랑을 ...........요구했다................................우리에게.............사랑이.......있을리가...................과연 나에게 정신 적인 사랑이 있을까?

전번에........이반주인이 그랬다........
정신적인 사랑이...중요 할 것이라고......................


...............................................................................

나는 수화기를 들었다.


................................................................................

\"낮에...보니까 더욱 멋이 있으보이시네요......호홋......\"

나는 주위의 눈치를 살폈다.    녀석이 어찌나 호들갑스럽게..구는지.....정말 주위에 쪽팔리는것같았다.

\"어제밤...전화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니 그날 고맙습니다.  이튿날 그녀석이 와서 사과를 하더군요  그리고 그동안일도 사과를 하구요......호호.....우리집 선수들을 많이 빼갔거든요..호호.......저가 고마워 하여야해요......호호.....그런데...오늘은 어쩐일로.....저를...........\"
녀석은 몸을 배배 꼬면서 이야기를 하였다.
주위의 시선이 우리를 보고 있었다.....시플 쪽팔려....

\"저.............\"

\"말씀 하세요...\"

\"저...............에이.....시플.........말할께요...\"

그 녀석은 오렌지 쥬스를 시켜서 마시는데...........꼭 가스네 처럼...손가락을 들고......까작이면서..............나의 말에.......경청을 하고 .....그러면서....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조잘........조잘..........그러나 나는 이상하리 만큼 녀석의 이야기가......나의 어리숙한 귀에도 솔깃하리 만큼 따뜻하게 들렸다.

...........................................................

남자와 남자 사이에 사랑이 가능하다고 했다.

아니.....확실한 사랑도 키울수 있다고 했다.

아주 대단한 용기가 필요 하다고 했다.

주위 시선을 이겨 낼수 있냐고 물었다.

제일 중요 한 것은 배신 할 사랑이라면  지금이라도 하지 말라고 했다.

나 보고 상대가 누군지 모르지만.........혹시 돈때문이냐고 했다.

그리고 편견을 갖고 대하는 태도가 아닌것이 아니냐고..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도 했다.

또 애틋한 동정심에서......사랑을 한다면......지금이라도 하지 말라고 권했다.

어머니의 여성적인 사랑과..........아버지의 용맹함을 모두 갖춘 것이 이반이라고도 말했다.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도 했다.....시플...

시플.........그리고 상대방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칠 용기가 있냐고..........내가 제일 잘 아는 그런 이야기 까지..........잔소리로 ....늘어 놓았다...............지가.......목숨을 받쳐 보았는지............시플 .........그런 이야기 .........까지 했다.

야.......이.....십....새꺄........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목숨 받치는게..당연하지 않냐고.......내가....큰소리를 지르자......

녀석이 더 당황해서 나를 쳐다보면서....몸을 꿈찔거리더니...........쥬스를 홀짝.......홀짝 마셔대었다.......그건....진실이다..........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죽음이 무엇이 두려우랴...............



\"그럼....결혼 하세요.......호호......\"

이번에는 내가 놀라서 마시던 커피를 조금 엎질러 버렸다.

녀석은  그만큼 좋으면 결혼을 해란다.

그리고 나중에 아이하나 입양해서 키우란다....그런데 우리 이반에는 그런 마음 먹는 사람 드물어요....................하고......슬픈 표정까지 지어보였다.

시플.......녀석의 눈을 보면...동정심이.....쏫았다.

또 제일 중요 한것은 이반 세계가 좋은 사람이 생기면 완전 배신의 일색이란다.  나보고.......정말 배신 안할 자신 있냐고도 물었다.

이새꺄...돌은 놈 아니냐?...........배신이라니.......사람이 한평생 살면서........약속을 하고 살면 쥑을 때 까지 같이 살아도 세월이 모자라는데...배신이라니..............나는 배신이라는 말이 나오면................제일 예민해진다........................배신이라.................시플.....그건 쥑음이야.....................나는 속으로 생각했다............배신이란.....내가 쥑는 길이야......하면서...................



\"신혼 여행도 가세요\"

나는 놀람의 기침을 하느라.......입안에 커피를 몽땅 뱉어 버렸다.

녀석은  어머머.........하면서 나의 바지의 커피를 딱어 주었다.  이젠 징그럽지가 않았다.

명동 한복판에서...팔짱을 끼고 걸을수 있냐고도 물었다.



처음이면서.......섹스에 대해서......불만 가지지 않겠냐고도 물었다.

이 말에 제일 당황을 하였다.

나의 안절 부절함에...녀석은..........아주 상세하게..........그리고......자상하게..........아주.....................정말.......아주.......묘한 눈빛으로....................나에게.........지도를 해주었다..........



나도 주위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자세히...........아주.....자세히.......들었다...얼굴이 벌개짐을 그 녀석은 쳐다보았다...그리고...웃었다..........그......녀석은..........나의 벌개진 얼굴을.......정말 까르스럼하게 쳐다 보았다...........쪽팔렸다......정말....



형님이 목욕탕에서 자위 하는 모습도 생각했으며.................

우리 조직에서도......여자들은................만족 시켜 주어야. ...가정이 편안하다고.......선배들이 입버릇 처럼 말했으니까................선배들과 술판이 벌어지면...........그렇게 당당하던 선배들도............마시다가도.........집사람......전화다 하면서.....우리들을 조용하게 했으니.......................맞다...........섹스도 중요해...............정말 중요해................틀림없이 형님은 나보고.......먼저 섹스를 요구할 사람이 아니야.................그러기 위해서......내가.....알아야해..........하면서 나는 그 녀석의 묘한.........흥분어린 눈빛을 보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


녀석이 다시 만날수 있겠느냐면서..교묘한 눈빛을 하였다.

정말 한대 갈겨 주고 싶었다.

\"임마........나는 지금 부터 바빠.............형님 생각하는 것만 해도 한평생이 모자라...........\"      나는 속으로 중얼 거렸다.

\"누군지 모르지만.......행복 하시겠어요.........나중에 저도 불러 주세요.......호호\"

녀석이 말했다...

나는 엉덩이를 걷어차주고 싶었다.

녀석이 가버리고.......

..................................................................

거리에 나온 나는  어떤 다른 나라에 다녀온듯한 착각을 느꼈다.

전혀 생소한 거리....전혀 생소한.....그런 도시에서........나는..........지금부터...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그래.....시펄....인생은 짧은 거야........이것도..인연이야......이......버려진 한몸이 누구에게  필요하고........사랑을 느낀다면.......나는 아주 행복한 놈이야..........그래.........\"

지나가는 바람이 따뜻했다...



아이쿠......형님이 또 잔소리를 하시겠다.

잠시 사우나 간다고 나왔는데...


또 바지를 입을때는 배꼽 밑으로 혁띠를 메지 말아라...

제빌 음식 먹을때에는 흘리지 말아라......

말할때...욕하지 말아라.........정말 욕하지 말아라...

남들과 있을때에..제발 다리를 벌리고 앉지 말아라...킥킥...

나는 세상에 태여나서...나에게 제일 잔소리를 많이 한 사람이 형님이라고 형님은 아시는지 모르겠다.

참 보고싶다...아까 전화로 사우나 간다고 통화를 했는데도..........또 음성이 듣고 싶은 이유는.....아까 교내에서.........전화를 하셨는데......혹시........잘난 우리.........아니........나의 형님보고...........누가 침을 흘리지는 않는지.............새꺄들.........나의 형님에게 침 바르면.......그때는 쥑음이야..........내가.......쥑일꺼야..........형님은 내꺼야..........히히......형님이 좋아하시는 찢어진 청바지를 사달라고 해야겠다....그리고...통장도 드려야지.............그리고 형님이 좋아하시는건 뭐든지 해야지...................................

따뜻한 바람이 어서 형님에게 달려 가라고..등을 떠밀고 있었다.

나는 뛰기 시작했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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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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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님 누군지 이제 알았다 ^^ 글 정말 잘쓰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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