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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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손님들로 가득찬 식당홀안을 한동민은 두리번거리며 삼성동 이사장님을 찾다가 아직안오신것을 확인하고는 빈테이블에 자리를 정했다.
"사장님, 아직 이사장님이 안오신것같은데 이쪽으로 앉으시죠."
"알았네."
한동민은 사장님에게 자리를 권하고는 다시한번 홀안을 두리번거리다가 자리에 앉았다. 조금있으니 삼성동 이사장이 들어왔다.
"어서오십시오."
한동민은 일어나 인사를했다.
"어어, 자네도 왔어. 잘왔어."
이사장이 손내밀어 악수를 청하자 한동민은 공손히 응했다. 오늘따라 이사장이 동민에게는 더욱 핸섬해보였다. 한동민은 이사장이 새롭게 보였다. 전에 이웃으로 살때는 몰랐는데 한동민이 동성을 알고나서 이사장이 새로운 각도로 보여졌다.
이웃으로 살면서 아침마다 자전거타며 운동하다 사우나에가서 탕속에서 이사장이 은근히 동민의 물건을 만지곤했는데 그때는 그냥 남자들끼리있는 장난이거니 여겼다. 그러나 동민은 자신이 동성애를 받아들이고 자신도 빠져가고 있는상황에서 삼성동의 이사장의 모습은 새로움이었다.
이제 이사장과의 스킨쉽이 좋고 더욱 가까이 가고 싶어졌다.
그들 세사람은 추어탕을 시켜서 점심을 해결하고는 밖으로 나왔다.
정사장과 이사장은 다른 볼일이있어서 가고 한동민은 사무실로 들어왔다.


정사장과 이사장은 삼성동 이사장댁으로 갔다.
안으로 들어간 두사람은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찾았다. 거칠은 호흡이 숨가쁘게 교차되고 두사람은 입술을 포갠채 서로의 옷을 벗겨나갔다.
이사장의 바지가 벗겨지고 알몸속에 뭉퉁한 대물이 모습을 드러내며 정사장을 금방이라도 삼키려들었다.
두사람의 관계는 이사장이 리드한쪽이고 정사장은 받처주는 즉 남성역활은 이사장이고 여성역활은 정사장이 담당했다.
"역시 이사장의 물건은 힘이넘쳐."
정사장이 이사장의 물건의 귀두를 살짝살짝 깨물면서 다른손으로는 불알을 감싸안으며 흔들고있다.
"으응---."
이사장의 비음이 방안을 가른다.
"한동안 안보았더니 더욱 커진것같애. 요물건이말야."
정사장은 이사장의 물건을 흔들면서 이사장을 뜨거운 눈빛으로 올려다본다.
두사람은 욕실로 들어갔다.
이미 탕에는 뜨거운 물이 담겨져있었다.
이사장은 점식식사하러 오기전에 미리 물을 받아놓았던것이다. 두사람은 한달에 서너번은 섹스를 이사장댁에서 즐긴다.
두사람다 와이프가 없는터라 외로움을 함께해결한다.
"그동안 다른사람과 많이 했나보네."
정사장이 이사장에게 포개면서 말한다.
"어떻게 알았어."
"척 보면알지. 이사장 물건이 더 왕성해졌거든."
"그래. 요몇일전에 목욕탕에 가서 황토사우나실에들어가 있는데 물건을 바짝세운 녀석이 들어오잔어."
"그래서."
정사장은 이사장의 물건을 만지작거리며 재촉한다.
"그래서 살짝 모른척하고 만지니까 가만있더라구."
"그래서."
"만지다보니 나도 흥분되서 거기서 한바탕빨았지."
"젊은사람이야."
"아마 20대초반일걸. 그후에 한번만나서 진하게했지."
"오호라 . 그랬구먼."
"근데 알잔어. 나 젊은사람좋아안하는것."
다시두사람은 욕탕안에서 포개어졌다.
정사장이 일어서자 이사장이 정사장의 물건을 빨기시작했다.
두사람은 이미 동성섹스에 프로인지라 민감한 부분을 골라 서로에 최고의 환상적인 감각을 느끼도록한다.
두사람은 붉으스레한 얼굴에서 이미 최고의 오르가즘을 경험하고있었다.
정사장이 풍성한 엉덩이를 내밀자 이사장이 러브젤을 듬쁨 에널에 바르고는 서서히 삽입을해갔다. 이사장의 대물에 금방이라도 찢어질것같은 에널이 서서히 문을 열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힘들면 말하게나."
정사장은 이사장의 대물이 에널을 파고 들때마다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참고 받아들였다. 하다보면 자신도 깊은쾌감에 빠져들기도 하지만 이사장의 욕구를 채워주고 싶은마음이기도 했다.
"으음. 너무좋아."
이사장이 서서히 피스톤운동을 하면서 꽉죠여오는 쾌감에 흥분을 하고있었다.
한손으로는 시들어버린 정사장의 물건을 잡고는 서서히 흔들며 핸드플레이를 해갔다.
곧이어 정사장의 물건이 팽창되자 이사장은 더 속도감있게 세차게 흔들어되자 정사장이 흥분을 감추지못하더니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어이구, 시원하겠네."
이사장은 흘러나온정액을 손바닥에 받아서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이윽고 이사장이 서서히 그러면서 빠르게 물건을 왕복운동해나갔다.
"여보, 사랑해."
이사장은 정사장의 애널에서 넘처나오는 자신의 정액을 확인하고는 정사장을 뒤에서 껴안은채로 운동을멈추고는 가쁜숨을 몰아쉬었었다.
두사람은 한참동안 쾌감에 잠기다가 마주보고 섰다.
"정사장, 역시 최고야. 사랑해."
정사장은 환한미소로 답한다.
두사람은 서로를 닦아주고는 욕실을 나왔다. 벌서 시간은 1시간이 지나가 있었다.



한동민이 퇴근무렵 핸드폰벨이 울렸다.
"날세. 토실이아빠."
삼성동 이사장님이었다.
"어쩐일이세요?"
"이따, 퇴근하고 집으로 좀들리게."
"무슨일있으세요?"
"특별한일은 아니고 아무튼 한번 들리게."
"퇴근후에 선약이 있어서 내일 들리면 안될까요."
이사장이 좀 실망한 눈치다.
"할수없지. 내일 퇴근후에 그럼 꼭들리게나."
"알았습니다."
한동민은 전화를 끈고는 잠시생각을 했다. 이사장이 자신에게 볼일있는것은 아닐거고 혹시 목욕이나 하자고 하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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