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공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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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공개일기--

오늘도 어김없이 두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컴 앞에 앉앗다.
리플먼저 확인햇다.
사실 오늘은 일을 하면서 바쁜 토요일을 위해 푹 자려고 햇다.
헌데..리플의 내용이 그런 나의 생각을 확 쫒으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한다.
아~ 쓰고 싶다.써야해...
평소에는 맥주  반병이 사라지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줄줄 써졋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한병을 다 마셔도 글이 안써진다.
여지껏 그랬듯이 일단 한줄을 써보면 써 지겟지 생각하고 한줄을 썻다.
헉...이럴수가 이상하게 담줄이 안써지네..
에구에구 결국은 열줄쓴게 다다..이걸 올릴수는 없쟎아..힝~
열줄밖에 안됏는데..
휴~ 그럼 잠시 클럷에 가보자...
글을 쓰면서 소홀해진 클럽은 역시 조용하다.
회원수 다섯분..ㅎㅎ 그래도 만족한다.
열분이 되면 그때부턴 열심히 해야지..
흠....이메일을 확인하고 다시 글을 써보려고 햇다.
헌데 벌써 네시 삼십분....우쒸````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흑흑...
오늘의 리플을 읽은 후엔 그 어느날보다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이 강했는데
정작 그런날 글이 안써지다니..머피의 법칙인가?
적으나마 매일 올리며 일일소설을 꿈꾸어 왔는데 여기서 또 그게 막힌다.
휴~~
투명인간이 끝나면 생각해서 글을 써봐야 겟다.
그날의 써지는 대로 쓰는것도 좋지만..생각해서 쓰고 완성을 한다면
그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우리 멤버님들께는 인사를 하고 가야쥐~~~~~~
여우일기 끝~^^



** 대화명---님^^ 글 삭제한 기분 이해할수 잇어요.^^ 두려움이란 표현은 조금 그렇지만요..
그건 사실 내글이 너무 허접하거나 인기가 없는건 아닐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도 들죠.
하지만....시티에 접속하는 엄청 많은 님들주에..아니면 님글을 읽어본 님들중
딱한분..단 한분이라도 재미잇게 읽고 그 시간동안 그님이 즐거웠다면 만족할수 있는거쟎아요.
사실 님의 글에 제가 리플을 단 이유는요...힘내시라고 한것도 아니고 또..매너?상 한것도 아니에요
정말로 다음글이 너무도 궁굼해서 엿어요..그래서 하루를 일하며 대화명님이 쓴 실화
옥탑방...이 오늘은 어떤글이 올라와 잇을까를 생각하곤 햇어요..
하지만..충분히 이해는 해요..글을 쓴다는건..쉽지않은 일이라는걸 아니까요..^^
넘 궁굼햇는데..어쩔수 없죠뭐..^^
흠....그리고..이사는 안햇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셧을까?
참,..님의 글 읽는 동안은 정말 좋았어요..그러니까 님은 좋은일 하신거에요..ㅎㅎ 횡설수설..

화자님-----^^점점 복잡해 지나요? ㅎㅎㅎㅎㅎ 좋아라~~~
방학의 절정기에 게시는군요...흠..좋겠어요..절정이라는거..ㅎㅎ
절정은 좋은단어라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혹시나..리플을 달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비슷한거 가지고 잇는거 아니죠?
그런생각 하지 마세요..ㅎㅎ 그리고..궁굼한게 하나 잇는데..
대학생이라면...전공에 어떤건지?ㅎㅎㅎㅎ 궁굼한 이유는요..
제가 모르는 것을 님을 통해 알고 배울수 잇으니까요..
가령 식영과(식품영양학)과라고 하면..감자나 고구마에 잇는 영양분과
음식궁합 등을 님을 통해 배울수 잇쟎아요..
대학교는 문턱도 안가봐서 잘 몰라요..
하여간에 궁굼해요~ 대답해 주실거죠?~~~~~

연성영역----님^^ 사실 짧은 글은 아닌데 그렇게 봐 주시니 무척 고맙네요..
님도 참 말 잘하는분 같아요..기다려 진다는 의미..ㅎㅎㅎㅎ 가슴에 와 닿아요.
저도 항상 글을 쓰고 잠을 자면서 내일은 어떤 리플이 올라와 잇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거든요..ㅎㅎ
헌데 어쩌죠..기다리는 글이 오늘은 빠져서.,,,힝..이것도 머피의 법칙일수도..ㅎㅎ
고마워요~~^^

건평-----님^^ 초등학교 때부터 커피를 마셧다니 님의 부모님들의 성격중 일부가 저와 동일하군요^^
제가 커피를 마실때면 두 아이가(여섯살 .열살) 옆에와서 이야기해요.

"아빠..혹시 남겨줄거야?"

"나도 커피 좋아하는데..."

그럼 전..아주 적은양을 남기고 그 적은양도 둘이 나누어서 마시죠.
즉..맛만 보여줘요..
헌데 님의 말처럼 두통도 생기다니..흠..아이들에게 커피를 주면 안돼겟군요..^^
물론 농담이겠죠? 정말 사실이면 사실이라고 이야기 해줘요..진짜
금피(커피를 금한다)시키게요^^
그리고 제글을 예상하시다니..흑..흑...전에 화잔님이 예측을 하셔서 골머리좀 싸 맷는데..
또 생각좀 해 봐야 겠군요..예상을 못하게..ㅎㅎ 예측불허^^

여행자---님^^ 저의 술에 대한 가치관은 항상 똑같아요~
마셔서 좋으면 된다구요..ㅎㅎ
즐거울때 마시면 더 즐거워 져야 하고
괴로울때 마시면 덜 괴로워 할수 있게 된다면 술을 마시는게 나쁘지는 않죠.
하지만..
보통 술이 과하면 즐거웠던 기분도 나빠지고 괴로워서 마신술이 더 괴롭게 느껴지는 경향이
많쟎아요..그럴거면 술을 왜 마시는지 모르겟어요..
잘마시지는 못하지만 전 항상 술을 마시면 더 좋은쪽으로 업 된답니다.
그래서 중독이라고도 할수 있어요..ㅎㅎ 나쁘지 않은 중독이요.
술을 마셔서 더 좋아진다면야 중독이 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를 만나고 싶다구요?
ㅎㅎ 퍽도 괜챦다면 휴일의 시간이 겹쳐지는 어느날 저도 만나뵙고 싶어요.
그게 뭐 꼭 불가능한건 아니죠..뭐 벙개를 하기 위한것도 아니고
단순한 만남이니까 제가 퍽이라서 꺼리는 만남에 대한 부담도 줄고요..
언제 함 만나서 백숙이나 같이 먹죠뭐..^^그날을 위해..
참..내일을 기다린다고 하셧는데..힝...공개일기 읽으셧죠..죄송해요~^^

덧말--모든님들 즐거운 주말 돼셔야 해요~~~~~^^ (쪽^^  취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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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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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전 요새 아주 헐값에 X 취급당하고 있는 공대생이랍니다 후훗
열심히 해야죵...
아공... 오늘은 학교일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예전과같이 조기에^^ 읽을수 있겠다 했는데... 다음 스토리를
못봐서 아쉬운데^^ 작가와의 대화... 뭐 이런게 있으니 참 좋구만요^^
초창기에 팬 됐을때... 다음편 빨리 올리라고 막 갈궜던 기억때문에
글 쓰시는게 쉽지 않으실텐데 쓰신글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리플이라도 꼭 멋지게 달아드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건
사실이에요 근데 그게 나쁜 강박관념이 아니고
왜 활기를 주고 활력소가 되는 그런거 있잖아요
오히려 저한테는 더 좋은거 같아요 더 신경써서 보게되고^^
뭔가 할일이 하나 있다는거 같은 느낌^^
여튼... 감사해요^^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모니터로 글 읽는거 별로 안해본일이라 잘 적응 못했었는데
파이스트님 글 읽으면서 흥미도 붙이고^^
다음 글 기대합니다^^ 절 더 혼란의 도가니속으로 몰아넣어주시길 ㅎㅎ(변태스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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