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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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풋사랑같은...기억이...요즘들어 날 새롭게 한다
고등학교 시절......한아이가 있었다.
그아인....언제나 새초롬하고...
늘....해맑은 미소와...투명한 피부를 자랑이라도 하듯...
학교 내에선....아주 유명한 아이였다.
남자 고등학교에서 흔히 말하는 학교의 짱!!!
연극부였던 그아인....언제나...여자 역할만 맡아....
정말로 여자 이상의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학교의 남정내들을 온통...자기의 팬으로 만들어 버리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그렇다고 그가 꼭 여자 역할만하는건 아니였다...
생김새와는 달리...목소리의 연기로...
중후한 남자의 배역도 완벽하게 소화 해 내는 그 아인...
학교의 명물이였고...스타였다.
그 아일....난 언제나...주시 해 왔다.
일학년때 본 그 아이의 연기를 보고...한눈에 반해~~
괜히 그 아이의 반 문앞을 서성이기도 했고....
멀리서 지나가는 그 아이의 모습과...
그아이의 목소리만 들어도...난 내 몸에 반응을 느끼며...떨곤했었다.
그렇게...그 아이를 지켜 보는 동안 세월은 흘러...학년이 바뀌고...
이학년으로 올라가게 됐는데....
첫 반 배정을 받고...교실에 들어 서는 순간 난...그만...멈춤듯했다...
그 아이...내가 그렇게 늘 사모했던 그 아이가...
교실에 앉아 있는게..아닌가?
여전히..맑은 미소와....
싱그러움을 간직 한채....몇몇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난 그 아이의 옆줄에 앉아...지켜 보고만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그아일 보다니~~~
그렇게 난 그아이와 교실이라는 한공간에서....
일년을 보낼 생각을 하니....너무 좋았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자리 배치를 하고...
담임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새로운 짝을 만나...
조잘조잘 우린 그렇게 신학기를 맞이 했다...
그아인...7조...
난 4조로 조가 편성됐다.
그때 우린 조를 나눠...자리를 배치 했고...
조별로 모든 걸...경쟁 시키셨다...담임선생님이...
그렇게...한교실에서....몇달이 지나는 동안 난 그 아이에게...
한마디도 건낼 수 가 없었다.
그저 뒤에 앉아..바라만 볼뿐..
그아인 묘한 매력이 있는지...
주위의 친구들과 늘...웃고...잘지냈으며...
이미 학교의 명물로 소문이 난지라
선생님들도 ....그아일 많이들 이뼈 해 주셨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후...
수학여행을 가게 됐다
설악산으로!!!
그 수학여행이 나와 그 아이를 결정적으로 만나게 해 주는....
인연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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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novel?sca=&amp;sfl=wr_name,1&amp;stx=밍크" data-toggle="dropdown" title="밍크 이름으로 검색" class="sv_guest"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밍크</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서툰 글이지만 함 올려 봅니다..
읽어 주신 분들께...감사 드리며...
늘....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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