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같은일..(6)

움하..
이 게으름은 여전 한가 봅니다..-_-a
요즘 심기가 그리 좋지않아..많은 방황(?)을 했슴돠~.. ㅋ
소설을 쓰면서 맘을 가다듬도록 하지요..-_-;;

우선,,,제나님..자주 접속 하지 않으시면서도 접속하면 제 소설을 제일 먼저 찾아주신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엄청난 기운을 주시는 말씀을..^ㅡ^..
그리고 백볼트님 또한 제게 힘을 주시는 분이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이 두분 재미있게 봐주신다뉘 정말 고맙습니다  ~~ ㅎㅎㅎ
파이스트님..정신적인 지주인....파이스트님 소설을 접하고..소설을 쓰고 싶어 졌다는 후문이..ㅋ
아바타 선물해주심 머 더고맙다능...-_-; 넝담임돠~
파이스트님이 지주란걸 알아채신..연성영역님.. 이모티콘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니틱하지 않을까 해서....자제를 하려고 했는데..^^:: 걍 하던대로 해야겠슴돠~ ㅋㅋ
대화명님..신은 공평 하실껍니다..-_-a....하핫..ㅋ (머..하긴 저도 그렇게 동감하는 말은 아니다만..)
즐이닥님..우섭이랑 김남진이랑 관계가 있나요?  혹시 회전목마에서 이름이 우섭이인가..
그 드라마를 잘 안봐서..^^: ㅋ
암..암튼~~  리플 달아 주신분들께 다시한번 더 감사를 드리며.. 글을 시작 하도록 합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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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뒤에 메모에는.. 『 울 귀여븐 지민이랑 』....라고 적혀져 있었다.

사실 머 내가 귀엽긴 하지만..-_-.........(이..이게 아니지,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난 그렇다 치고, 석훈인 모냐고~ 석훈인 징그럽단 말인가.. 크

사실 머 그렇다.. 석훈이가 귀엽진 않지~ ㅎㅎㅎㅎ.........ㅡ_ㅡa

우섭이가 석훈이를 아직 맘에 안 든다고 생각하고 그 사진 메모를 그냥 넘기려고 했다.

하지만 다이어리에 적힌 일기내용엔.. 자그마한(?) 충격을 먹었다.

" ....년 ..월 ..일 월요일
오늘 지민이가 전학 온 넘에 대해서 상당히 신경 쓰는 것 같다.
게다가 짝이다..젠장.. 하필 왜 지민이 옆이냐고..-_-a
울 지민이 눈은 농구하는 석훈이의 눈을 쫒고 있다... 마음이 아프다. "

음..석훈이가 전학 온 날의 일기네..

짜식..석훈이가 오기전에 내 옆에 앉으라고 그렇게 때를 써도 않 앉더뉘.. (팅긴거였나..-_-;)

"....년 ..월 ..일 목요일
요즘 지민이가 석훈이 하고만 논다. 망할놈의 석훈이..
난 지민이랑 친해지기 위해 학기 초부터 지금까지 애를 썼는데.
전 학온지 몇 일 만에 저렇게 붙어 다니다뉘..ㅠ_ㅠ "

...-_-a....우섭이가 학기 초부터 나랑 친해지고 싶었구나.. 기분이 좋아 지는 걸~ ㅋㅋ

걍 첨 부터 말하지~ 구럼 더 빨리 친해 졌을껀데.. ㅈ ㅈ ㅏ 식..

어... 어랏.. 이번건 바로 어제 일기네..

"....년 ..월 ..일
지민이랑 단 둘이 그것도 올만에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다.
기분 좋게 나왔다.
그....그런데 저 넘은 모냐고..-_-a...왜 여기까지 지민이 따라오냐고.. 짜증나게.....
지민인..알까?..이런 내 맘을...조하하는 맘을... "

헉 !!  이게 모냐..-_-^

도대체 무슨 맘이..-_-..........

혹시 이녀석이 날??...........에이 설마... 아닐꺼야..

우섭이가 그 많은 걸(Girl) 들을 놔두고......

설마 나처럼 이반이겠어?...이반일까?...이반일수도?.. 이반이겠지?..이반일꺼야..이반이야..

지..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ㅡ_ㅡ''

" 지민!!  너 지금 뭐하냐? "  (언제 일어 난거지??.......-_-a)

" (화들짝...순간 놀랬다...-_-) 어?...어?? "

" 너 지금 손에 들고 있능거 내 다이어리 아냐???? "

" 어?...엉..-_-;; "

" 왜 내 다이어리  허락없이 보냐? "

"그냥..너 자길래...심심해서.."

휙~~ 우섭인 내 손에 있는 다이어리를 순식간에 낚아 채 버렸다..-_-;

" 너 어디 까지 봤어? "

" 어?.....이제 막 보려고 하는 참이였어..진짜야 임마~ "

"정말이지?"

" 헐..이넘보게..날 못믿나보네..칫 !! (넘 찔렸다..)"

"알...알써~ 믿을께~~ 앞으론 내 다이어리 보지마~ "

"웅...."

난 얼른 그 자릴 얼무어 버리고 다시 내 자리로 돌아 왔다.

"어이~!! 너 얼굴이 왜 글케 빨갛냐??"

"말투한곤...=_=....아무일 아냐.."

난 수업 시간 내내 우섭이 생각 밖에 머리에 들어 오지 않았다..

다이어리의 일기 내용...메모....둘만 남겨놓은 사진..

정말...정말...우섭이가 나처럼 이반일까??

아니면...그냥 친한 친구라서 그런걸까?..

하..하지만 친구끼리의 우정이라고 치기엔...내용이 넘 그런거 아냐??....-_-;;

다이어리를 본 날 부터..난 우섭이를 피해 다녔다.....그냥..얼굴을 보면 무안해 질 것 같았다.

그렇게 우섭이를 피한지 3~4일이 지나고였다~

쉬는 시간 막 잠을 청하고 있는 나에게 우섭이가 다가왔다. (젠장..잠와두 참는거였능데..ㅠ_ㅠ)

"야~~ 지민아~ 너 요즘 왜 날 피해다녀? "

" 내..내...내가  언..언제?  아..아냐~ 나 화..화..장실 갔다올께 "

" 이것봐!! 이게 날 피하는거지, 뭐냐? 가긴 어딜가냐? "

"아..야....나..진짜 급하단 말야~ "  (사실...머 안 급했다..-_-)

" 참어~!! "

" 못..못...참겠단 말야..-_-"

"그럼....여기서 싸.."

".......-_-++ "

난 우섭이를 피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 났다. 근데..이 넘이 나의 팔목을 잡는것이였다..

"야~ 너 왜그래? 다이어리 본 날부터 너 이상해 졌어~"

"이..이 상해지긴..이 손 놔...아...아퍼 !! " (정말..아팠다..ㅠ_ㅠ)

"못놔..."  (더욱더 쎄게 나의 팔목을 꽉 잡는 것이였다...-_-)....

"우쒸...아프단 말야...애들 보겠어..~~ "

" 너 솔직히 말해~ 그 날 내 다이어리 끝가지 다 봤지? "

"......................"

" 봤지? 그치? "

" 아...아냐.."

" 근럼 왜 제자리에 있어야 할 사진이 다른데 꽃혀 있어? "

순간...아차 했다...그 석훈이를 도려냔 이미지 사진을..보고 난 후 맨 앞에다 놓았단걸...

그 사진은 중간에 있었는데 말이다...ㅠ_ㅠ

"그...그래~~ 다 봤다.. 왜?  다보면 안 되냐?  "

"................."

우섭인 그제서야 내 손목을 놓아 주었다..

"..지민아....오늘 학교 끝나고 나랑 애기좀 하자"

이 말만 하고..우섭이 자기 자리로 가버렸다.......

수업시간에..집중을 할수가 없었다.. (머..집중 한적도 없지만...-_-;;)

시간이 가고....어느덧 학교 수업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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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독수리로 타자 친다고,,,어찌나 손이 시린지...ㅋㅋ
앞으로 열씨미 쓰도록 하죵~~ ^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