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서 어른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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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글에 나오는 사람들은 실제인물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글전체의 줄거리는 실화에 근거했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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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학교 늦겠다.."
초등학교 5학년인 나, 준식은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다른 아이에 비해 성장이 좀 빨라 키도 같은 학년의 친구들보다 컸고 발육도 좀 빨랐다.
단독주택에서 사는 준식은 누나둘, 부모님과 함께 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도시락 챙기고 학교갈 준비해야지?"
엄마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오늘따라 이상했다.
잠옷밑이 축축했던것이다.
사실 준식이도 이게 뭔지 몰랐다.
성기에서 나온 하얀 액체...
일단 냄새도 이상했지만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며칠전 대중탕에서 같은반 친구를 만났지만 그녀석의 그것과 나의 그것은 너무 차이가 많았다.
나의 그것은 많이 자랐는데 친구녀석것은 아직도 번데기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성장이 빠른가?"
70년대중반, 단독주택에서 살았던 준식은 대중탕에서 때밀이 아저씨가 자신의 뽀오얀 음모를 보고 웃곤했다.
나보고 너무 빠르다고...그러면서 그아저씨는 나보고 남자가 다 되었다고 한다...
무슨 의미일까? 그때는 잘 몰랐다.
학교에서도 담임선생님이 나보고 목소리가 이상하단다.
"너 벌써 변성기가 온것 같구나..이놈 고추나 만져볼까?"
하고 장난을 치신다.
아무튼 나는 다른친구들과 다르다는것을 조금씩 느꼈다.
6학년이 되어서 담임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수영장에 갔다.
선생님도 놀라고 친구들도 놀랐다.
"너 벌써 음모가 다 났구나. 성장이 빠른것같다. 다리에 털도 많이 나고..."
담임선생님의 배려로 다른 친구들에게는 비밀이 되었다.
당시는 아이들의 관심중에 하나가 성적발달이었는데 남다르면 아이들사이의 놀림감이 될까봐 선생님께서 비밀로 해주신것같았다.
초등학교를 지나서 중학교 입학을 한후 한숨을 놓았다.
왜냐하면 준식이와 같은 몸의 변화가 모두 일어나서 굳이 감출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다른 복병이 준식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2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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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같이 되었네요. 그냥 한번 써볼렵니다.
그러나 글전체의 줄거리는 실화에 근거했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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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학교 늦겠다.."
초등학교 5학년인 나, 준식은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다른 아이에 비해 성장이 좀 빨라 키도 같은 학년의 친구들보다 컸고 발육도 좀 빨랐다.
단독주택에서 사는 준식은 누나둘, 부모님과 함께 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도시락 챙기고 학교갈 준비해야지?"
엄마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오늘따라 이상했다.
잠옷밑이 축축했던것이다.
사실 준식이도 이게 뭔지 몰랐다.
성기에서 나온 하얀 액체...
일단 냄새도 이상했지만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며칠전 대중탕에서 같은반 친구를 만났지만 그녀석의 그것과 나의 그것은 너무 차이가 많았다.
나의 그것은 많이 자랐는데 친구녀석것은 아직도 번데기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성장이 빠른가?"
70년대중반, 단독주택에서 살았던 준식은 대중탕에서 때밀이 아저씨가 자신의 뽀오얀 음모를 보고 웃곤했다.
나보고 너무 빠르다고...그러면서 그아저씨는 나보고 남자가 다 되었다고 한다...
무슨 의미일까? 그때는 잘 몰랐다.
학교에서도 담임선생님이 나보고 목소리가 이상하단다.
"너 벌써 변성기가 온것 같구나..이놈 고추나 만져볼까?"
하고 장난을 치신다.
아무튼 나는 다른친구들과 다르다는것을 조금씩 느꼈다.
6학년이 되어서 담임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수영장에 갔다.
선생님도 놀라고 친구들도 놀랐다.
"너 벌써 음모가 다 났구나. 성장이 빠른것같다. 다리에 털도 많이 나고..."
담임선생님의 배려로 다른 친구들에게는 비밀이 되었다.
당시는 아이들의 관심중에 하나가 성적발달이었는데 남다르면 아이들사이의 놀림감이 될까봐 선생님께서 비밀로 해주신것같았다.
초등학교를 지나서 중학교 입학을 한후 한숨을 놓았다.
왜냐하면 준식이와 같은 몸의 변화가 모두 일어나서 굳이 감출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다른 복병이 준식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2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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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같이 되었네요. 그냥 한번 써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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