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여덟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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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여덟살...
막내 삼촌은 산밑 옥탑방을 택한 나를 이해 하지 못했다.
피시방 이나 노래방 만화방 비디오점 책방등등이 멀리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삼촌에게 설명을 해 주엇다.
산밑이라 맑고 조용하며 산을 볼수잇고..
옥탑방이라 그나마 밤하늘의 별을 조금더 많이 볼수 있고..
삼사분만 걸으면 약수터가 있다는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삼촌은 옥탑밖 빈 공간에 운동기구들을 몇개 옮겨놓고는
꼭 급히 돈이 필요하면 전화하라며 명함을 한장 주었다.
그리고 돌아가기전에 학교의 위치를 다시 한번 알려 주었다.
서울에 온지 삼일째..조금이나마 서울의 모습에 적응이 되어서 여유가 생겼다고
생각할때 약수터 쪽에서 외마디 비명이 들렷다.
뭐지? 이 야밤에도 약수터에 사람이 잇나? 아님 잘못들었나?
그때 또다시 들린 비명 소리에 안가볼수가 없었다.
조심스레 약수터 쪽으로 갔다.
그곳에선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청소년이 삼사십대로
보이는 서너명의 아저씨들 에게 쥐어터지고 있다.
그 정도가 너무나도 심했다.
더군다나 그 학생의 머리에선 피가 흐르고 있다.
무작정 뛰쳐 나간 나를 보고 아저씨들의 행동이 멈추었다.
그 짧은 틈을 타서 내 뒤로 숨은 학생이 살려달라며 애원을 했다.
너무 한거 아니냐는 나의 말에 아저씨들은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그냥 조용히 가라고 이야기 햇다.
뒤에서 작은 소리가 들렸다.
저를 강간하려고 해요.
남자가? 남자를 강간해?
그런 생각이 들자 그 아저씨들이 더이상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내 입에서 나온 개새끼들 ..이란 말에 동시에 네명이 달려들었다.
난 정말 열이 받아서 치고 받고 싸웠다.
그러는 사이 그 학생은 마을을 향해 뛰었고 그 뒤를 쫒아가려는
사내의 거기를 걷어차고는 다른 세명과 뒤엉켜서 치고 받고 싸웟다.
엄청 아프다.
내가 때리는것보다 맞는게 더 많다.
눈에서 피가 흐르는것 같다.
이대론 안됀다.
땅바닥에 넘어졌을때 옆의 돌을 주워서 위에있는 새끼의 머리통을 찍었다.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효과는 있었다.
피가 흐른다.
아~~~악..아~~악..
있는힘을 다해 비명을 지르며 깨물고 때리고 찍기를 몇번하자
그 새끼들은 내게 질렸는지 물러나서 주춤거렸다.
개새끼들 한새끼도 돌아갈 생각하지마.
눈가에서 흐르는 피와 나의 절규들이 그 새끼들에게 아수라 같이 보였나보다.
한 사내가 그냥 가자며 슬금슬금 물러난다.
난 한발더 성큼 다가섰다.
아무도 못가..한새끼는 잡는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세명의 사내가 냅다 뛰었고
내 입에 다리를 물린 새끼는 절둑거리며 물러섯다.
일대일에선 자신이 잇었다.
난 그새끼에게 다가가 무작정 패었다.
없는힘 있는힘 다해서 쥐어팼다.
그새끼의 눈과 입가가 금새 부어 올랐다.
때리는 것도 지쳣을때 그새끼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누가 죽인다고 햇나?
한대만 더 맞으라고 하고 일격을 가하자 그 새끼는 정신을 잃었다.
그냥 놔둬야 하나 ..데려가서 치료를 해 주어야 하나..생각하다가 내 방으로 업고왔다.
내가 심하긴 심했지.
그 새끼는 정말 반 죽음이된 몰골이였다.
샤워를 했다.열받았던 마음이 많이 가라 앉았다.
그때 깨어난 새끼는 나를 보자마자 한쪽 벽으로 엉금엉금 기어갔다.
무슨 말이던 해야겠지..
아저씨들이 너무했쟎아요.
미성년자를 강간하려 하다니 그것도 남자아이를.
아저씨들 호모에요?
내말이 끝나자 마자 그 아저씨는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그모습은 정말 서럽게 느껴졌고 그 흐느낌은 진실되 보였다.
이건..무언가 잘못됏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조심스레 물었다.
자초지종을 이야기 해 보라는 내말에 그 아저씨는 허탈하게 허허 웃고는
한숨을 쉬고나서 이야기 했다.
맞아.나도 아까 그 사람들도 동성애자야..
여자보다 남자를 좋아하고..아니 정확히 말하면 바이거 맞지.
아내가 있지만 남자가 그리운 양성애자가 맞지.
아까그 독종 새끼는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됐고.
사심없이 벙개를 하게 됐어.
그 자식은 나는 바텀이고 그자식은 올이였기에 그자식이 탑의 역할을 했지.
내가 묻자 아저씨가 자세히 설명해 줬다.
항문(애널)섹스를 할때 삽입당하는 쪽이 바텀.삽입하는 쪽이 탑이라고.
그래서요?
그자식과 그날 하루 정말 짜릿한 섹스를 갖고 아무런 사심없이 헤어졋어.
헌데 다음날 전화가 왔지.
주민번호와 주소를 다 적어놧다고..돈이 필요하다고..아내에게 알리겠다고
협박을 해 왔어.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
반신반의 하며 200만원을 부쳐 주었어.
하지만..그게 몇번더 게속되었고..난 도저히 안돼겟다 싶어 그자식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어.
내가 아는거라곤 고등학생이라는것 하나였으니까..
그래서요?
그러다가 우연히 나와 같은 피해자들을 알게됐어.
아까 본 사람들이지..
그사람들 중엔 수면제를 마시고 사진을 찍힌 사람도 있고
나보다 더 많은 액수를 뜯긴사람들도 잇었지.
우린 공동으로 서울의 고등학교를 모두 돌다시피 하며 찾아다녔어.
정확히 삼개월이 걸렸지.
그리고 오늘 찾았어.
그래서 이곳으로 데리고 왓어.잘 이야기 해보려고 햇지만.
그자식은 전혀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협박했어.
그래서 너무도 화가나서 정말 죽여버리려고 손을 댄거야...
난..정말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었다.
이 아저씨의 흐느낌은 거짓이 아니라는걸 알수있었다.
내가 너무 성급했어.
막내 삼촌의 말대로 눈에 보이는게 진실은 아니였는데...
아저씨...
정말...죄송합니다.
그새끼 다니는 학교 아세요?
저역시 독종이라 두번다시 아저씨들께 해가 되지 않도록 조치해 둘게요.
아저씨의 얼굴이 조금 펴졌다.
그 아저씨는 나를보고 만만치 않은 독종같다며 두번다시 그새끼에게 협박당하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흐느끼며 사정했다.
.
.
.
.
ㅈ 고등학교.
그 새끼를 발견한 곳은 ㅈ 고등학교 부근이라는 아저씨말이 떠올랐다.
내가 새로 전학온 학교 ㅈ 고등학교.
오늘이 오일째.
삼일을 찾아다니고 이틀을 정문과 후문에서 기다렸지만 그자식을 볼수가없다.
집에 돌아오자 저녘 7시.
밥을 먹고 티브이를 보는데 밖에서 샌드백을 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 주택의 여러 집에서 종종 올라와서 운동을 하기에 그리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
누굴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밖으로 나갔다.
내 발걸음 소리에 샌드백을 치던 남자가 뒤를 돌아 보았고
우린 눈이 마주쳣다.
이럴수가...
그 새끼...그 새끼다...내가 조금 전까지 찾아 다니던 그새끼가
멍하니 나를 보고 잇다.
나의 앉으라는 말에 그새끼가 샌드백옆 의자에 걸터 앉았다.
"너 ...잘 ..만났다..."
"하하...울리 말로하죠?"
"너..어디사니?..설마 이주택에 사니?"
그자식은 아주 잠깐 생각하더니 이 동네에 살지만 이집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집에 심부름을 왔다가 올라와 봤다고 말을 했다.
그때 주인집 아주머니가 올라오셨다.
"제성아 여기서 뭐하니 내려와서 밥먹어.."
나참..나는 정말 기가챳다.
바로 아래주인집의 아들을 5일 동안이나 찾아 다닌것도 어이가 없었지만..
이집에 살지 않는다고 금새 둘러대는 놈의 말에 다시한번 어이가 없었다.
"엄마..나 새로 이사온 형하고 인사하고 잇어요..곧 내려 갈계요 먼저 드세요.."
아주머니가 내려가자마자 난 그자식의 턱주가리를 한대 날렸다.
짐승같은 새끼...
그놈은 맞고 넘어지자마자 더 빠르게 일어서서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우리 말로해요..네? 제 이야기도 들어 봐야죠...
어차피 이젠 제가 아랫집에 산다는것도 알쟎아요..
그말도 일리가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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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께...정말 글을 잘 쓴다구요? 그렇지는 않지만..
고마워요...글을 잘 쓰고 열성파인 정이누님 브라운 아이즈님을 비롯한 수많은
님들보단 못하다고 생각해요..그렇지만 잘쓴다는 말은 기분이 좋네요.
고마워요..
한분께...나미가 미나로 변했다는 지적 새겨 듣겠습니다.
나미가 맞구요..정나미가 아닌 서 나미 랍니다.
잘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막내 삼촌은 산밑 옥탑방을 택한 나를 이해 하지 못했다.
피시방 이나 노래방 만화방 비디오점 책방등등이 멀리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삼촌에게 설명을 해 주엇다.
산밑이라 맑고 조용하며 산을 볼수잇고..
옥탑방이라 그나마 밤하늘의 별을 조금더 많이 볼수 있고..
삼사분만 걸으면 약수터가 있다는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삼촌은 옥탑밖 빈 공간에 운동기구들을 몇개 옮겨놓고는
꼭 급히 돈이 필요하면 전화하라며 명함을 한장 주었다.
그리고 돌아가기전에 학교의 위치를 다시 한번 알려 주었다.
서울에 온지 삼일째..조금이나마 서울의 모습에 적응이 되어서 여유가 생겼다고
생각할때 약수터 쪽에서 외마디 비명이 들렷다.
뭐지? 이 야밤에도 약수터에 사람이 잇나? 아님 잘못들었나?
그때 또다시 들린 비명 소리에 안가볼수가 없었다.
조심스레 약수터 쪽으로 갔다.
그곳에선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청소년이 삼사십대로
보이는 서너명의 아저씨들 에게 쥐어터지고 있다.
그 정도가 너무나도 심했다.
더군다나 그 학생의 머리에선 피가 흐르고 있다.
무작정 뛰쳐 나간 나를 보고 아저씨들의 행동이 멈추었다.
그 짧은 틈을 타서 내 뒤로 숨은 학생이 살려달라며 애원을 했다.
너무 한거 아니냐는 나의 말에 아저씨들은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그냥 조용히 가라고 이야기 햇다.
뒤에서 작은 소리가 들렸다.
저를 강간하려고 해요.
남자가? 남자를 강간해?
그런 생각이 들자 그 아저씨들이 더이상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내 입에서 나온 개새끼들 ..이란 말에 동시에 네명이 달려들었다.
난 정말 열이 받아서 치고 받고 싸웠다.
그러는 사이 그 학생은 마을을 향해 뛰었고 그 뒤를 쫒아가려는
사내의 거기를 걷어차고는 다른 세명과 뒤엉켜서 치고 받고 싸웟다.
엄청 아프다.
내가 때리는것보다 맞는게 더 많다.
눈에서 피가 흐르는것 같다.
이대론 안됀다.
땅바닥에 넘어졌을때 옆의 돌을 주워서 위에있는 새끼의 머리통을 찍었다.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효과는 있었다.
피가 흐른다.
아~~~악..아~~악..
있는힘을 다해 비명을 지르며 깨물고 때리고 찍기를 몇번하자
그 새끼들은 내게 질렸는지 물러나서 주춤거렸다.
개새끼들 한새끼도 돌아갈 생각하지마.
눈가에서 흐르는 피와 나의 절규들이 그 새끼들에게 아수라 같이 보였나보다.
한 사내가 그냥 가자며 슬금슬금 물러난다.
난 한발더 성큼 다가섰다.
아무도 못가..한새끼는 잡는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세명의 사내가 냅다 뛰었고
내 입에 다리를 물린 새끼는 절둑거리며 물러섯다.
일대일에선 자신이 잇었다.
난 그새끼에게 다가가 무작정 패었다.
없는힘 있는힘 다해서 쥐어팼다.
그새끼의 눈과 입가가 금새 부어 올랐다.
때리는 것도 지쳣을때 그새끼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누가 죽인다고 햇나?
한대만 더 맞으라고 하고 일격을 가하자 그 새끼는 정신을 잃었다.
그냥 놔둬야 하나 ..데려가서 치료를 해 주어야 하나..생각하다가 내 방으로 업고왔다.
내가 심하긴 심했지.
그 새끼는 정말 반 죽음이된 몰골이였다.
샤워를 했다.열받았던 마음이 많이 가라 앉았다.
그때 깨어난 새끼는 나를 보자마자 한쪽 벽으로 엉금엉금 기어갔다.
무슨 말이던 해야겠지..
아저씨들이 너무했쟎아요.
미성년자를 강간하려 하다니 그것도 남자아이를.
아저씨들 호모에요?
내말이 끝나자 마자 그 아저씨는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그모습은 정말 서럽게 느껴졌고 그 흐느낌은 진실되 보였다.
이건..무언가 잘못됏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조심스레 물었다.
자초지종을 이야기 해 보라는 내말에 그 아저씨는 허탈하게 허허 웃고는
한숨을 쉬고나서 이야기 했다.
맞아.나도 아까 그 사람들도 동성애자야..
여자보다 남자를 좋아하고..아니 정확히 말하면 바이거 맞지.
아내가 있지만 남자가 그리운 양성애자가 맞지.
아까그 독종 새끼는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됐고.
사심없이 벙개를 하게 됐어.
그 자식은 나는 바텀이고 그자식은 올이였기에 그자식이 탑의 역할을 했지.
내가 묻자 아저씨가 자세히 설명해 줬다.
항문(애널)섹스를 할때 삽입당하는 쪽이 바텀.삽입하는 쪽이 탑이라고.
그래서요?
그자식과 그날 하루 정말 짜릿한 섹스를 갖고 아무런 사심없이 헤어졋어.
헌데 다음날 전화가 왔지.
주민번호와 주소를 다 적어놧다고..돈이 필요하다고..아내에게 알리겠다고
협박을 해 왔어.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
반신반의 하며 200만원을 부쳐 주었어.
하지만..그게 몇번더 게속되었고..난 도저히 안돼겟다 싶어 그자식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어.
내가 아는거라곤 고등학생이라는것 하나였으니까..
그래서요?
그러다가 우연히 나와 같은 피해자들을 알게됐어.
아까 본 사람들이지..
그사람들 중엔 수면제를 마시고 사진을 찍힌 사람도 있고
나보다 더 많은 액수를 뜯긴사람들도 잇었지.
우린 공동으로 서울의 고등학교를 모두 돌다시피 하며 찾아다녔어.
정확히 삼개월이 걸렸지.
그리고 오늘 찾았어.
그래서 이곳으로 데리고 왓어.잘 이야기 해보려고 햇지만.
그자식은 전혀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협박했어.
그래서 너무도 화가나서 정말 죽여버리려고 손을 댄거야...
난..정말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었다.
이 아저씨의 흐느낌은 거짓이 아니라는걸 알수있었다.
내가 너무 성급했어.
막내 삼촌의 말대로 눈에 보이는게 진실은 아니였는데...
아저씨...
정말...죄송합니다.
그새끼 다니는 학교 아세요?
저역시 독종이라 두번다시 아저씨들께 해가 되지 않도록 조치해 둘게요.
아저씨의 얼굴이 조금 펴졌다.
그 아저씨는 나를보고 만만치 않은 독종같다며 두번다시 그새끼에게 협박당하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흐느끼며 사정했다.
.
.
.
.
ㅈ 고등학교.
그 새끼를 발견한 곳은 ㅈ 고등학교 부근이라는 아저씨말이 떠올랐다.
내가 새로 전학온 학교 ㅈ 고등학교.
오늘이 오일째.
삼일을 찾아다니고 이틀을 정문과 후문에서 기다렸지만 그자식을 볼수가없다.
집에 돌아오자 저녘 7시.
밥을 먹고 티브이를 보는데 밖에서 샌드백을 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 주택의 여러 집에서 종종 올라와서 운동을 하기에 그리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
누굴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밖으로 나갔다.
내 발걸음 소리에 샌드백을 치던 남자가 뒤를 돌아 보았고
우린 눈이 마주쳣다.
이럴수가...
그 새끼...그 새끼다...내가 조금 전까지 찾아 다니던 그새끼가
멍하니 나를 보고 잇다.
나의 앉으라는 말에 그새끼가 샌드백옆 의자에 걸터 앉았다.
"너 ...잘 ..만났다..."
"하하...울리 말로하죠?"
"너..어디사니?..설마 이주택에 사니?"
그자식은 아주 잠깐 생각하더니 이 동네에 살지만 이집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집에 심부름을 왔다가 올라와 봤다고 말을 했다.
그때 주인집 아주머니가 올라오셨다.
"제성아 여기서 뭐하니 내려와서 밥먹어.."
나참..나는 정말 기가챳다.
바로 아래주인집의 아들을 5일 동안이나 찾아 다닌것도 어이가 없었지만..
이집에 살지 않는다고 금새 둘러대는 놈의 말에 다시한번 어이가 없었다.
"엄마..나 새로 이사온 형하고 인사하고 잇어요..곧 내려 갈계요 먼저 드세요.."
아주머니가 내려가자마자 난 그자식의 턱주가리를 한대 날렸다.
짐승같은 새끼...
그놈은 맞고 넘어지자마자 더 빠르게 일어서서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우리 말로해요..네? 제 이야기도 들어 봐야죠...
어차피 이젠 제가 아랫집에 산다는것도 알쟎아요..
그말도 일리가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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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께...정말 글을 잘 쓴다구요? 그렇지는 않지만..
고마워요...글을 잘 쓰고 열성파인 정이누님 브라운 아이즈님을 비롯한 수많은
님들보단 못하다고 생각해요..그렇지만 잘쓴다는 말은 기분이 좋네요.
고마워요..
한분께...나미가 미나로 변했다는 지적 새겨 듣겠습니다.
나미가 맞구요..정나미가 아닌 서 나미 랍니다.
잘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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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혼이라는 캐릭터가 안나오는 글 처음이신가요?
예전에도 있었던가? ㅎㅎ
왠지 파이스트님 글에선 나약하지만 사랑스러운
수혼이라는 캐릭터가 있어야 할거 같은데 ㅎㅎ
이번 주인공은 꽤나 강력하군요^^ 재밌어요~
예전에도 있었던가? ㅎㅎ
왠지 파이스트님 글에선 나약하지만 사랑스러운
수혼이라는 캐릭터가 있어야 할거 같은데 ㅎㅎ
이번 주인공은 꽤나 강력하군요^^ 재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