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sex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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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얼마 안되는 생맥주를 나눠 마셔서 그런지 몸의 긴장은 다소 풀려있었다.
비는 저녁보다 한층 누그러져 있었지만 여전히 우산을 받쳐들지 않고서는 걷기에는 무리였다.
간만에 오는 XX 뒷골목이었다.
자정이 다된 시각에 혼자 비는 주룩주룩 내리는 XX 뒷골목이라니.. .
생각하기 따라서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했고 안쓰럽기도 했다.
카운터에 돈을 내고 안으로 들어가 키를 빼어 들고 벗은 옷을 집어넣기 위해 옷장문을 닫을 때까지 홀에 누가 있는지 관심이 없었다.
별로 좋다고 할 수 없는 인상의 아저씨 한 사람과 그 늦은 시간에 이탈리아계 사람으로 보이는 서양 남자가 수건으로 물건을 가까스로 가린 채 내 몸을 쳐다보는 것 같았다. 훔쳐 보는 사람이야 즐겁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별로 유쾌하지 않아 욕탕문을 서둘러 열고 들어갔다.
몸을 굳이 씻을 필요는 없었지만 깨끗한 몸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기 때문에 간단한 샤워를 시작했다.
이도 닦고 특히 무기와 애널을 잇는 깊은 골짜기, 그리고 애널과 엉덩이 등을 정성껏 닦았다.
홀 밖에서는 가끔 흰색 드로즈 차림의 남자가 적당히 솟아오는 그곳을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유난히 왔다 갔다 했다.
내가 별로 선호하지 않은 짧은 머리의 조폭 스타일이라 이내 관심은 사려지고 말았다.
몸을 씻으면서 순간적으로 눈이 옆으로 옮겨갔다. 마치 식을 보면 안테나가 돌아가는 이반들 처럼…
아까 봤던 그 이탈리아 사람이 아닌 다른 서양사람이 나체로 서서 수건으로 몸을 닦고 있는 것이 아닌가.
큰 키는 아니지만 탄탄한 근육에 얼굴에 수염까지 기르고 있는 괜찮게 생긴 종마였다.
확실히 종마였다.
단단한 배 근육과 튼실한 허벅지, 중요한 것은 허벅지와 허벅지 사이에 위치한 탄력 있게 생긴 검은 페니스가 눈에 들어왔다. 방금 일을 끝났는지 길게 늘어져 있었다.
원조 포르노 배우가 지닌 나바론의 거포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한국 동네 사우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은 분명 아니었다.
순간 머리 속에는 늘 선망하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모델이 떠올랐다.
흰색 삼각팬티를 입고 있는 얼굴 없는 CK 브랜드 모델을 생각하면서 나는 언제 백마를 탈 수 있을까 얼마나 갈망해 왔는가.
흰색 언더웨어에 느껴지는 신선함과 balls과 rod의 굴곡을 타고 내려오는 앞자락이 늘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해 온 내가 아닌가.
오늘 혹시 백마를 탈 수 있는 날이 아닐까 라는 착각도 들었다.
내 물건도 말초신경을 타고 서서히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참아야 했다, 프로는 때와 장소를 분별하고 행동으로 보여야 할 때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믿는 나 아니었던가. 푸하하
샤워를 대충 마치고 열락의 장소를 향해 자리를 옮겼다.
어느 사람이 내려오고 있었고 마른 듯한 체형의 남자가 방금 섹스를 마쳤는지 반쯤 발기된 물건을 부여잡고 내려가는 사람에게 뭐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직 시간이 안된 것일까…
안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다.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종종 들렸지만
육체의 환희에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는 빗소리에 묻혔는지 거의 들리지 않았다.
비가 와서 일까… 이곳이 두 번째 방문이 나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본격적인 사냥에 나섰다.
안은 너무 어두워서 누워있는 사람의 생김새를 알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난 지금도 내가 누워있는 곳에 찾아와 위에서 날 빤히 보고 가버리는 사람들이 그 5초 동안에 도대체 뭘 보고 판단하는지 알 수가 없다. 아마도 양쪽 시력이 3.0 정도되는 X-MAN 인가 보다.
파악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대략적인 체형과 스타일 뿐이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난 좀 한적한 구석에 몸을 뉘였다.
적극적으로 소위 식이 되는 사람을 사냥하러 다니기가 귀찮기도 했다.
술도 적당히 달아올라서 몸도 피곤했고 이런 곳에서 엔조이 하는 상대 정도에 목마를 만큼 내가 그리 형편 없다고 생각해 보진 않았었다.
한 5분이나 누워 있었을까.. . 나보다 나이가 약간 많이 보이는 느낌이 드는 아저씨가 역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내 몸 위에서 뭘 보았는지 모르지만 옆에 자연스럽게 몸을 뉘였다.
‘넌 딱 걸렸어…’
손이 자연스럽게 내 팔뚝을 건들 더니 이내 내 가슴을 더듬는다.
내게로 몸을 숙여 내 가슴을 부드럽게 입으로 애무할 때 속으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어두워서 잘 볼 순 없었지만 내 식은 확실히 아니었다. 약간은 거친 외모였지만 애무는 로맨티스트였다. 양쪽 가슴을 애무하더니 이내 입술이 천천히 아래쪽을 향했다.
오늘의 첫 상대가 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 내 무기도 조용히 장면을 지켜보고 있을 뿐, 쉽게 움직임을 보일 기세는 아니었다.
하지만 수건을 걷어내더니만 손을 이용해 물건을 강하게 애무해 왔다. 잘 서고 잘 죽는 한마디로 약발이 잘 받는 내 물건도 그 사람 손놀림 속에서 자연스레 어울려갔다.
이내 내 허벅 다리에 얼굴을 파묻고 입술로 천천히 물건을 받아들였다.
물건은 침이 흥건한 그 사람 입으로 들어가기를 반복했고 다시 입술로 내 귀두를 부드럽게 말아주었다.
속으로 작은 탄성이 터져 나왔다. 물건 뿌리 까지 그 사람 입으로 깊게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는 것 같이 애무 솜씨는 남달랐다.
정신이 몽롱하고 온 몸에서 쾌감이 밀려왔다. 페니스는 찌릿찌릿해지고 숨도 점점 가빠졌다.
기둥을 오르내리는 입술의 움직임을 저지시키고 싶었지만 욕망의 큰 물줄기는 막을 수 없었다.
그 사람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자신의 손가락을 이용해 내 애널에 침을 바르기 시작했다. 나는 이 사람이 날 애무하는 동안 가만히 있기만 했고 필시 날 바텀으로 생각했나 보다. 보통 바텀 들이 수동적이지 않은가… .
순간 난 이 쾌감을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콘돔 없이 이런 곳에서 애널을 할 만큼 난 대담하지 못했다.
난 그 사람을 물리치고 최대한 그 사람이 무안하게 생각하지 않게 하려고 예의를 갖춰 자리를 이동했다.
정성스럽게 애무해 준 그 사람에게 보은의 차원에서 허락할 수도 있었지만 식이 아닌 사람에게 애널은 절대로 주지 않은 게 내 생각이었다.
더위를 느껴 창문이 열린 곳으로 몸을 뉘였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고 몸도 피곤했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 것일까, 언뜻 잠이 들었나 보다.
역시 몇 무리의 사람들이 여전히 어둠 속에서 몽타쥬를 확인하고 있었다.
몇 사람이 내 몽타쥬를 확인하고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그냥 가버린다.
‘저런 XX것들… , 할튼 몽타쥬 후진 것 들이 더 인물 따진다니까..’
팔을 얼굴에 대고 자는 척 했다. 누군가가 내 옆에 살포시 누웠다. 몽타쥬는 확인이 안됐지만 헤어스타일은 확인할 수 있었다, 짧지 않은 스포츠형 타입의 남자였다.
‘ 직업이 뭘까,,, 군인? 아냐 군인 같진 않고,,, 그래도.. 혹시 장교나 하사관,, 글쎄..설마 스님 ?? ’
별로 큰 키는 아니었지만 몸에 노가다 끼<氣> 가 있어 보일 정도로 탄탄했다.
운동을 했는지 피부도 탄력이 있어 보였고 가슴근육도 제법 있었다, 한마디로 ‘근육’이었다.
판정은… ‘55%… ’ 내 식으로는 부족했지만 그런 대로 좋아 보였다.
난 일부러 수동적으로 애무부터 받기로 했다.
가슴을 꽤 강하게 애무해서 놀랬다, 저돌적으로 나온 것이다. 방금 전의 남자의 애무와는 딴판이었다. 다른 종류의 쾌감이 밀려왔다.
젖꼭지를 이로 비틀고 강하게 빨아댔다. 손으로 수건을 젖히더니 부풀어오는 물건을 입안 가득히 다 받아들인다. 섹스 파트너 중에서 물건 뿌리까지 받는 사람은 사실 몇 명 없었다. 이로써 테크닉은 어느 정도 확인된 셈 이었다.
입술의 습하고 따뜻한 느낌을 그대로 받으며 혼란한 정신을 수습하려고 애썼다.
아무래도 깊은 늪지 속에서 바이킹을 타고 있는 물건이 사정 신호를 보내오고 있었다.
살포시 그 사람 입에서 물건을 거두고 그 사람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열심히 하지는 않았는데 들릴 듯 말 듯 작은 탄성이 들려왔다.
가슴을 거쳐 복부 상단,, 그리고 내 특기인 옆구리 애무를 시작했다.
그 사람이 아무래도 비명을 질려댈 것 같아 아주 작은 동작만 취했다.
배꼽을 지나 거친 숲을 지나니 배쪽을 향해 물건이 보란 듯이 직립해 있었다.
크기는 그런대로 좋았다, 한 손으로 쥐고 약간 남는 걸 보니 한국인 평균 사이즈는 충분히 돼 보였다. 귀두가 커야 애무하는 사람도 흥분하는데 그 점이 약간 아쉬웠다.
보통 입술도 허락하지 않지만 키스를 원하는 것 같아 우리는 한 5 분 정도 서로의 혀와 입술을 이용해 상대방을 정복해 나갔다.
키스를 나누고 있는 사이에 노출된 내 심볼을 이 남자가 아닌 누군가가 강하게 손으로 애무하고 있었다. 사정할 것 같아 멈추게 하자 입술의 주인공이 내 위로 올라갔다.
애널에 침을 바르지 않는 걸 보니 나한테 그 이상을 욕구하지는 않을 것 같아 안심이 됐다.
우리는 서로의 성기가 마찰이 되도록 놔두고 몸을 비비기 시작했다, 난 밑에 깔리는 형상이고 이 남자는 위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는 자세를 취했다. 이 남자 무게가 좀 부담스러웠지만 탄력 있는 히프를 손으로 주무를 수 있어서 만족감이 좋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내 무기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강한 자극과 함께 난 참고 있던 정액을 그 사람 배에 한 움큼 쏟아 놓았다.
사정할 때 페니스의 진동을 눈치챘는지 그 사람도 움찔했다.
솔직히 좀 미안했다, 움직임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쉽게 절정에 올랐기 때문이다.
정액으로 범벅이 된 척척한 배를 닦고 있는데 그 사람이 난데없이 뜻밖의 말을 했다.
“(아주 작은 소리로 귀에 대고) 한번 더 할 수 있죠? “
난 그냥 멍하니 있었다.
그 사람은 다시 위로 올라가더니만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잔뜩 부풀어오른 페니스가 내 배를 압박해 아프기도 했지만 여하튼 끝을 봐야만 했다.
정열적인 허리 놀림이 계속 되더니 작은 탄성과 함께 페니스의 진동이 7~8 차례 계속되었다.
몸 위에서 서서히 일어난 그는 한동안 씻으러 갈 생각도 않고 우두커니 어둠 속에 앉자 있었다.
나도 누워 그를 보면서 어느새 시들어버린 물건과 정액으로 범벅이 된 수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등을 보이고 앉아 있는 그를 보면서 나는 순간적으로나마 사랑 없는 배설을 위해 이곳을 찾아야만 했던 동물적 욕구에 대해, 사정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맛본 자신의 축축한 육체를 보며 생의 덧없음에 관해 우리는 혹시 말없는 대화를 나누었던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해 봤다.
<후기>
너무 늦어서 다 쓰지 못했습니다. 몸도 피곤하네요. ^^
반응 좋으면 나머지 부분도 쓰겠습니다.
비는 저녁보다 한층 누그러져 있었지만 여전히 우산을 받쳐들지 않고서는 걷기에는 무리였다.
간만에 오는 XX 뒷골목이었다.
자정이 다된 시각에 혼자 비는 주룩주룩 내리는 XX 뒷골목이라니.. .
생각하기 따라서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했고 안쓰럽기도 했다.
카운터에 돈을 내고 안으로 들어가 키를 빼어 들고 벗은 옷을 집어넣기 위해 옷장문을 닫을 때까지 홀에 누가 있는지 관심이 없었다.
별로 좋다고 할 수 없는 인상의 아저씨 한 사람과 그 늦은 시간에 이탈리아계 사람으로 보이는 서양 남자가 수건으로 물건을 가까스로 가린 채 내 몸을 쳐다보는 것 같았다. 훔쳐 보는 사람이야 즐겁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별로 유쾌하지 않아 욕탕문을 서둘러 열고 들어갔다.
몸을 굳이 씻을 필요는 없었지만 깨끗한 몸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기 때문에 간단한 샤워를 시작했다.
이도 닦고 특히 무기와 애널을 잇는 깊은 골짜기, 그리고 애널과 엉덩이 등을 정성껏 닦았다.
홀 밖에서는 가끔 흰색 드로즈 차림의 남자가 적당히 솟아오는 그곳을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유난히 왔다 갔다 했다.
내가 별로 선호하지 않은 짧은 머리의 조폭 스타일이라 이내 관심은 사려지고 말았다.
몸을 씻으면서 순간적으로 눈이 옆으로 옮겨갔다. 마치 식을 보면 안테나가 돌아가는 이반들 처럼…
아까 봤던 그 이탈리아 사람이 아닌 다른 서양사람이 나체로 서서 수건으로 몸을 닦고 있는 것이 아닌가.
큰 키는 아니지만 탄탄한 근육에 얼굴에 수염까지 기르고 있는 괜찮게 생긴 종마였다.
확실히 종마였다.
단단한 배 근육과 튼실한 허벅지, 중요한 것은 허벅지와 허벅지 사이에 위치한 탄력 있게 생긴 검은 페니스가 눈에 들어왔다. 방금 일을 끝났는지 길게 늘어져 있었다.
원조 포르노 배우가 지닌 나바론의 거포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한국 동네 사우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은 분명 아니었다.
순간 머리 속에는 늘 선망하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모델이 떠올랐다.
흰색 삼각팬티를 입고 있는 얼굴 없는 CK 브랜드 모델을 생각하면서 나는 언제 백마를 탈 수 있을까 얼마나 갈망해 왔는가.
흰색 언더웨어에 느껴지는 신선함과 balls과 rod의 굴곡을 타고 내려오는 앞자락이 늘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해 온 내가 아닌가.
오늘 혹시 백마를 탈 수 있는 날이 아닐까 라는 착각도 들었다.
내 물건도 말초신경을 타고 서서히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참아야 했다, 프로는 때와 장소를 분별하고 행동으로 보여야 할 때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믿는 나 아니었던가. 푸하하
샤워를 대충 마치고 열락의 장소를 향해 자리를 옮겼다.
어느 사람이 내려오고 있었고 마른 듯한 체형의 남자가 방금 섹스를 마쳤는지 반쯤 발기된 물건을 부여잡고 내려가는 사람에게 뭐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직 시간이 안된 것일까…
안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다.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종종 들렸지만
육체의 환희에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는 빗소리에 묻혔는지 거의 들리지 않았다.
비가 와서 일까… 이곳이 두 번째 방문이 나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본격적인 사냥에 나섰다.
안은 너무 어두워서 누워있는 사람의 생김새를 알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난 지금도 내가 누워있는 곳에 찾아와 위에서 날 빤히 보고 가버리는 사람들이 그 5초 동안에 도대체 뭘 보고 판단하는지 알 수가 없다. 아마도 양쪽 시력이 3.0 정도되는 X-MAN 인가 보다.
파악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대략적인 체형과 스타일 뿐이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난 좀 한적한 구석에 몸을 뉘였다.
적극적으로 소위 식이 되는 사람을 사냥하러 다니기가 귀찮기도 했다.
술도 적당히 달아올라서 몸도 피곤했고 이런 곳에서 엔조이 하는 상대 정도에 목마를 만큼 내가 그리 형편 없다고 생각해 보진 않았었다.
한 5분이나 누워 있었을까.. . 나보다 나이가 약간 많이 보이는 느낌이 드는 아저씨가 역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내 몸 위에서 뭘 보았는지 모르지만 옆에 자연스럽게 몸을 뉘였다.
‘넌 딱 걸렸어…’
손이 자연스럽게 내 팔뚝을 건들 더니 이내 내 가슴을 더듬는다.
내게로 몸을 숙여 내 가슴을 부드럽게 입으로 애무할 때 속으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어두워서 잘 볼 순 없었지만 내 식은 확실히 아니었다. 약간은 거친 외모였지만 애무는 로맨티스트였다. 양쪽 가슴을 애무하더니 이내 입술이 천천히 아래쪽을 향했다.
오늘의 첫 상대가 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 내 무기도 조용히 장면을 지켜보고 있을 뿐, 쉽게 움직임을 보일 기세는 아니었다.
하지만 수건을 걷어내더니만 손을 이용해 물건을 강하게 애무해 왔다. 잘 서고 잘 죽는 한마디로 약발이 잘 받는 내 물건도 그 사람 손놀림 속에서 자연스레 어울려갔다.
이내 내 허벅 다리에 얼굴을 파묻고 입술로 천천히 물건을 받아들였다.
물건은 침이 흥건한 그 사람 입으로 들어가기를 반복했고 다시 입술로 내 귀두를 부드럽게 말아주었다.
속으로 작은 탄성이 터져 나왔다. 물건 뿌리 까지 그 사람 입으로 깊게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는 것 같이 애무 솜씨는 남달랐다.
정신이 몽롱하고 온 몸에서 쾌감이 밀려왔다. 페니스는 찌릿찌릿해지고 숨도 점점 가빠졌다.
기둥을 오르내리는 입술의 움직임을 저지시키고 싶었지만 욕망의 큰 물줄기는 막을 수 없었다.
그 사람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자신의 손가락을 이용해 내 애널에 침을 바르기 시작했다. 나는 이 사람이 날 애무하는 동안 가만히 있기만 했고 필시 날 바텀으로 생각했나 보다. 보통 바텀 들이 수동적이지 않은가… .
순간 난 이 쾌감을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콘돔 없이 이런 곳에서 애널을 할 만큼 난 대담하지 못했다.
난 그 사람을 물리치고 최대한 그 사람이 무안하게 생각하지 않게 하려고 예의를 갖춰 자리를 이동했다.
정성스럽게 애무해 준 그 사람에게 보은의 차원에서 허락할 수도 있었지만 식이 아닌 사람에게 애널은 절대로 주지 않은 게 내 생각이었다.
더위를 느껴 창문이 열린 곳으로 몸을 뉘였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고 몸도 피곤했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 것일까, 언뜻 잠이 들었나 보다.
역시 몇 무리의 사람들이 여전히 어둠 속에서 몽타쥬를 확인하고 있었다.
몇 사람이 내 몽타쥬를 확인하고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그냥 가버린다.
‘저런 XX것들… , 할튼 몽타쥬 후진 것 들이 더 인물 따진다니까..’
팔을 얼굴에 대고 자는 척 했다. 누군가가 내 옆에 살포시 누웠다. 몽타쥬는 확인이 안됐지만 헤어스타일은 확인할 수 있었다, 짧지 않은 스포츠형 타입의 남자였다.
‘ 직업이 뭘까,,, 군인? 아냐 군인 같진 않고,,, 그래도.. 혹시 장교나 하사관,, 글쎄..설마 스님 ?? ’
별로 큰 키는 아니었지만 몸에 노가다 끼<氣> 가 있어 보일 정도로 탄탄했다.
운동을 했는지 피부도 탄력이 있어 보였고 가슴근육도 제법 있었다, 한마디로 ‘근육’이었다.
판정은… ‘55%… ’ 내 식으로는 부족했지만 그런 대로 좋아 보였다.
난 일부러 수동적으로 애무부터 받기로 했다.
가슴을 꽤 강하게 애무해서 놀랬다, 저돌적으로 나온 것이다. 방금 전의 남자의 애무와는 딴판이었다. 다른 종류의 쾌감이 밀려왔다.
젖꼭지를 이로 비틀고 강하게 빨아댔다. 손으로 수건을 젖히더니 부풀어오는 물건을 입안 가득히 다 받아들인다. 섹스 파트너 중에서 물건 뿌리까지 받는 사람은 사실 몇 명 없었다. 이로써 테크닉은 어느 정도 확인된 셈 이었다.
입술의 습하고 따뜻한 느낌을 그대로 받으며 혼란한 정신을 수습하려고 애썼다.
아무래도 깊은 늪지 속에서 바이킹을 타고 있는 물건이 사정 신호를 보내오고 있었다.
살포시 그 사람 입에서 물건을 거두고 그 사람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열심히 하지는 않았는데 들릴 듯 말 듯 작은 탄성이 들려왔다.
가슴을 거쳐 복부 상단,, 그리고 내 특기인 옆구리 애무를 시작했다.
그 사람이 아무래도 비명을 질려댈 것 같아 아주 작은 동작만 취했다.
배꼽을 지나 거친 숲을 지나니 배쪽을 향해 물건이 보란 듯이 직립해 있었다.
크기는 그런대로 좋았다, 한 손으로 쥐고 약간 남는 걸 보니 한국인 평균 사이즈는 충분히 돼 보였다. 귀두가 커야 애무하는 사람도 흥분하는데 그 점이 약간 아쉬웠다.
보통 입술도 허락하지 않지만 키스를 원하는 것 같아 우리는 한 5 분 정도 서로의 혀와 입술을 이용해 상대방을 정복해 나갔다.
키스를 나누고 있는 사이에 노출된 내 심볼을 이 남자가 아닌 누군가가 강하게 손으로 애무하고 있었다. 사정할 것 같아 멈추게 하자 입술의 주인공이 내 위로 올라갔다.
애널에 침을 바르지 않는 걸 보니 나한테 그 이상을 욕구하지는 않을 것 같아 안심이 됐다.
우리는 서로의 성기가 마찰이 되도록 놔두고 몸을 비비기 시작했다, 난 밑에 깔리는 형상이고 이 남자는 위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는 자세를 취했다. 이 남자 무게가 좀 부담스러웠지만 탄력 있는 히프를 손으로 주무를 수 있어서 만족감이 좋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내 무기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강한 자극과 함께 난 참고 있던 정액을 그 사람 배에 한 움큼 쏟아 놓았다.
사정할 때 페니스의 진동을 눈치챘는지 그 사람도 움찔했다.
솔직히 좀 미안했다, 움직임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쉽게 절정에 올랐기 때문이다.
정액으로 범벅이 된 척척한 배를 닦고 있는데 그 사람이 난데없이 뜻밖의 말을 했다.
“(아주 작은 소리로 귀에 대고) 한번 더 할 수 있죠? “
난 그냥 멍하니 있었다.
그 사람은 다시 위로 올라가더니만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잔뜩 부풀어오른 페니스가 내 배를 압박해 아프기도 했지만 여하튼 끝을 봐야만 했다.
정열적인 허리 놀림이 계속 되더니 작은 탄성과 함께 페니스의 진동이 7~8 차례 계속되었다.
몸 위에서 서서히 일어난 그는 한동안 씻으러 갈 생각도 않고 우두커니 어둠 속에 앉자 있었다.
나도 누워 그를 보면서 어느새 시들어버린 물건과 정액으로 범벅이 된 수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등을 보이고 앉아 있는 그를 보면서 나는 순간적으로나마 사랑 없는 배설을 위해 이곳을 찾아야만 했던 동물적 욕구에 대해, 사정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맛본 자신의 축축한 육체를 보며 생의 덧없음에 관해 우리는 혹시 말없는 대화를 나누었던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해 봤다.
<후기>
너무 늦어서 다 쓰지 못했습니다. 몸도 피곤하네요. ^^
반응 좋으면 나머지 부분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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