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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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학원 이야기 한동안 계속^^:
등장인물
현우- 주인공 조용하고 약간 둔함
민석- 검은 고릴라 해병대
천석- 현우의 짝이 된 스물 다섯의 남자
현우는 아찔한 충격에 사로 잡혔다.
(... 뭐? 스물 셋? ... 그럼, 스물셋보다 더 많다는 말인가? 이 꼬마가?)
[ 참, 내 소개가 늦었지.^^ 난 천석이 형이라고 부르면 돼^^ 나이는 .. 스물 다섯밖에(?) 안됐어^^: ]
[ ... ... ]
[ 참. 그러고보니 네 이름도 모르는 구나. ^^ ]
현우는 갑자기 꾸뻑 절을 했다.
[ 현우라고 합니다. 올해 스물 하나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엥, 형 친구 아니었어요? ]
민석이.. 형인 검은 해병대(?) 형은 그렇게 말했다.
형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정말 꿈에 볼까 두려운(?) 험악한 인상이었다^^:
해병대는 잘 모르지만, 현우는 약간 쫄고 있었다.
혹시, 자기가 반말한 것으로 트집 잡을까봐...^^:
[ 친구 맞아^^ .. 그렇지^^ ]
천석이 형이 웃으며 말한다. 꼬마니.. 예쁘장하니 생각했던 얼굴이지만...
스물 다섯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왠지 모를 박력(?)이 느껴진다.^^:
[ 넵! ]
[ ... 저야 그렇다고 치고, 형님한테 함부로(?) 말하는 건 좀 .... ]
어쩐지 좀 못마땅한지 민석이 현우에게 시비를 걸어왔다.
위기감을 느끼며 마른침을 삼키고 있는 현우... 그러나, 천석이 형이 웃으며 말한다.
[ 괜찮아, 모르고 그런 건 죄가 아니지^^ 암튼, 내 짝인까 건들지 마(?). ^^ ]
천석이 형이 감싸고 돌자, 민석은 웃는다.
[ ㅋ.. 형님이 이 동생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하루밖에 안된 짝을 더 챙기시네^^: 서럽습니당^^: ]
[ 응? 넌 안귀엽잖아^^ ]
천석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한다.
의야하다는 듯 민석이 말한다.
[ 엥? 저쪽도 별로 귀여운 얼굴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
사실...
현우는 좀... 나이보다 두세살 많아보이는 얼굴이었다. ( 쉽게 말하면 겉늙은..ㅋ )
제법 사내답게 생기긴 했지만, 덩치도 튼 편이고...
이정도만 해도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멀다.
[ ... 표정이 귀여워^^ ]
그러나, 어쩌겠는가?
형님이 귀엽다고 하시는데...
당사자인 현우도 민석이도.. 둘다 약간 뻥진 얼굴이었지만... 천석의 말에 토를 달지는 않았다.^^
[ 자 밥먹으러 가자! ]
천석의 말에 민석은 약간 굳어있던 얼굴을 펴고, 외쳤다.
[ 저는 냉면입니다. ]
[ 그냥 넌 라면 먹어. ]
[ 싫습니다, 형님. ]
[ 얻어 먹는주제에^^: ]
[ 그래도, 라면은 안먹습니다! ^^ ]
[ 그래? 그럼 카래라이스 먹어. ]
[ 싫습니다, 죽어도 냉면입니다^^: ]
천석이 형과 민석이 해병형이 식사 문제를 가지고 티격태격(?) 하는사이 회복(?)한 현우는 앞으로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 뭘 정신 바짝 차린다는 건지^^: -
저 순진한 얼굴에 방심하고 자기도 모르게 반말이 튀어나왔다간..
해병대 민석이 형한데 작살(?)이 날게 자명한 일이었다.
민석이 형은 지금 재롱(?)을 피우고 있지만...
그거야 나이가 밀리니까 그러는 거고...
- 해병대 출신중에 가끔 예의범절(?)에 엄격한 사람이 있다. 연상에게 반말하는 것은 못봐주는... -
초긴장 속에 카레라이스를 비운 현우는 - 결국 천석이 형의 주장대로 모두 카레라이스를 먹었다^^: - 거북한 속을 달래기 위해 바나나 우유를 먹었다.
갑자기, 민석이 그에게 다가오며 물었다.
[ 담배피냐? ]
[ 네! ]
[ 그래? 그럼 나가자. ]
현우는 쫄래쫄래 민석을 다라갔다.
민석은 담배를 하나 피워 문뒤에 현우에게도 한까치 주었다.
[ 좀늦었다. ]
현우는 잠시 그가 무슨 말하는지 머리를 굴려야 했다.
( ... 아, 학원 말이구나. )
힉원은 2월 중순부터 개강했으니 약간 늦은 편이다.
[ 어쩌다보니 그렇게 됬습니다. ]
[ 열심히 해라. ]
[ 네. ]
현우는 두살이 밀리다보니.. 그저 고분고분 대답할 뿐이다.
현우는 원래 연상에게 약했다.
아버님 한테 꼼짝 못하고 맞고 살다보니, 어느세 노예근성(?)이 몸에 베인 걸지도^^:
[ ... 천석이 형님 말인데... ]
[ 옙! ]
현우는 바짝 긴장하며 말했다.
[ 군대갔다와서 전문대 졸업하고.. 거기에 만족하지 못해서 다시 수능을 공부하는 거다.. ]
[ 네. ]
[ 형님이 마음이 무척 좋은 사람인데 말이야... 그렇다고 잘해준다고 너무 ... 쉽게 대하진 마라. 형말 무슨 뜻인지 알아들었지? ]
[ 넵! ]
민석은 아까와는 다르게 눈빛이 차갑게 빛나고 있었다. 왠지 못마땅하다는 기색이 역력하다.
살기에 가까운 박력이 느껴진다면 ... 과장이 심한 걸까? ^^:
현우는 고개를 숙이며 공손한 태도를 가장했다.
( ... 제기랄! 해병대 고릴라 한테 찍혔다...^^: )
신경쓰이는 것은 정말 질색인데...
왠지 첫날부터 꼬인 현우였다.
등장인물
현우- 주인공 조용하고 약간 둔함
민석- 검은 고릴라 해병대
천석- 현우의 짝이 된 스물 다섯의 남자
현우는 아찔한 충격에 사로 잡혔다.
(... 뭐? 스물 셋? ... 그럼, 스물셋보다 더 많다는 말인가? 이 꼬마가?)
[ 참, 내 소개가 늦었지.^^ 난 천석이 형이라고 부르면 돼^^ 나이는 .. 스물 다섯밖에(?) 안됐어^^: ]
[ ... ... ]
[ 참. 그러고보니 네 이름도 모르는 구나. ^^ ]
현우는 갑자기 꾸뻑 절을 했다.
[ 현우라고 합니다. 올해 스물 하나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엥, 형 친구 아니었어요? ]
민석이.. 형인 검은 해병대(?) 형은 그렇게 말했다.
형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정말 꿈에 볼까 두려운(?) 험악한 인상이었다^^:
해병대는 잘 모르지만, 현우는 약간 쫄고 있었다.
혹시, 자기가 반말한 것으로 트집 잡을까봐...^^:
[ 친구 맞아^^ .. 그렇지^^ ]
천석이 형이 웃으며 말한다. 꼬마니.. 예쁘장하니 생각했던 얼굴이지만...
스물 다섯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왠지 모를 박력(?)이 느껴진다.^^:
[ 넵! ]
[ ... 저야 그렇다고 치고, 형님한테 함부로(?) 말하는 건 좀 .... ]
어쩐지 좀 못마땅한지 민석이 현우에게 시비를 걸어왔다.
위기감을 느끼며 마른침을 삼키고 있는 현우... 그러나, 천석이 형이 웃으며 말한다.
[ 괜찮아, 모르고 그런 건 죄가 아니지^^ 암튼, 내 짝인까 건들지 마(?). ^^ ]
천석이 형이 감싸고 돌자, 민석은 웃는다.
[ ㅋ.. 형님이 이 동생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하루밖에 안된 짝을 더 챙기시네^^: 서럽습니당^^: ]
[ 응? 넌 안귀엽잖아^^ ]
천석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한다.
의야하다는 듯 민석이 말한다.
[ 엥? 저쪽도 별로 귀여운 얼굴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
사실...
현우는 좀... 나이보다 두세살 많아보이는 얼굴이었다. ( 쉽게 말하면 겉늙은..ㅋ )
제법 사내답게 생기긴 했지만, 덩치도 튼 편이고...
이정도만 해도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멀다.
[ ... 표정이 귀여워^^ ]
그러나, 어쩌겠는가?
형님이 귀엽다고 하시는데...
당사자인 현우도 민석이도.. 둘다 약간 뻥진 얼굴이었지만... 천석의 말에 토를 달지는 않았다.^^
[ 자 밥먹으러 가자! ]
천석의 말에 민석은 약간 굳어있던 얼굴을 펴고, 외쳤다.
[ 저는 냉면입니다. ]
[ 그냥 넌 라면 먹어. ]
[ 싫습니다, 형님. ]
[ 얻어 먹는주제에^^: ]
[ 그래도, 라면은 안먹습니다! ^^ ]
[ 그래? 그럼 카래라이스 먹어. ]
[ 싫습니다, 죽어도 냉면입니다^^: ]
천석이 형과 민석이 해병형이 식사 문제를 가지고 티격태격(?) 하는사이 회복(?)한 현우는 앞으로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 뭘 정신 바짝 차린다는 건지^^: -
저 순진한 얼굴에 방심하고 자기도 모르게 반말이 튀어나왔다간..
해병대 민석이 형한데 작살(?)이 날게 자명한 일이었다.
민석이 형은 지금 재롱(?)을 피우고 있지만...
그거야 나이가 밀리니까 그러는 거고...
- 해병대 출신중에 가끔 예의범절(?)에 엄격한 사람이 있다. 연상에게 반말하는 것은 못봐주는... -
초긴장 속에 카레라이스를 비운 현우는 - 결국 천석이 형의 주장대로 모두 카레라이스를 먹었다^^: - 거북한 속을 달래기 위해 바나나 우유를 먹었다.
갑자기, 민석이 그에게 다가오며 물었다.
[ 담배피냐? ]
[ 네! ]
[ 그래? 그럼 나가자. ]
현우는 쫄래쫄래 민석을 다라갔다.
민석은 담배를 하나 피워 문뒤에 현우에게도 한까치 주었다.
[ 좀늦었다. ]
현우는 잠시 그가 무슨 말하는지 머리를 굴려야 했다.
( ... 아, 학원 말이구나. )
힉원은 2월 중순부터 개강했으니 약간 늦은 편이다.
[ 어쩌다보니 그렇게 됬습니다. ]
[ 열심히 해라. ]
[ 네. ]
현우는 두살이 밀리다보니.. 그저 고분고분 대답할 뿐이다.
현우는 원래 연상에게 약했다.
아버님 한테 꼼짝 못하고 맞고 살다보니, 어느세 노예근성(?)이 몸에 베인 걸지도^^:
[ ... 천석이 형님 말인데... ]
[ 옙! ]
현우는 바짝 긴장하며 말했다.
[ 군대갔다와서 전문대 졸업하고.. 거기에 만족하지 못해서 다시 수능을 공부하는 거다.. ]
[ 네. ]
[ 형님이 마음이 무척 좋은 사람인데 말이야... 그렇다고 잘해준다고 너무 ... 쉽게 대하진 마라. 형말 무슨 뜻인지 알아들었지? ]
[ 넵! ]
민석은 아까와는 다르게 눈빛이 차갑게 빛나고 있었다. 왠지 못마땅하다는 기색이 역력하다.
살기에 가까운 박력이 느껴진다면 ... 과장이 심한 걸까? ^^:
현우는 고개를 숙이며 공손한 태도를 가장했다.
( ... 제기랄! 해병대 고릴라 한테 찍혔다...^^: )
신경쓰이는 것은 정말 질색인데...
왠지 첫날부터 꼬인 현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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