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그리고 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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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연찮게 알게 친구 동민이도 내 인생처럼 순탄하지 않은 듯 사우나에서 잡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뭔가가 있는 게 분명하였다.
말못 할 사연도 있을테고, 처음보는 나에게 다소곳이 친절을 베푸는 것도 이상하리만큼 궁금해져 오는 나는 사우나에 한번 들르기로 하였다.
추천서에 밀봉을 하고 주섬주섬 옷일 챙기고는 학교에 들렸다.
전화 통화를 하지 않고 아껴주신 교수님 방으로 찾아가 보았다. 다행히 논문준비에 짬 내기가 어려운지 무더위에 고생을 하고 계신 것 같아 음료수를 들고 찾아갔다.
교수님.
반갑게 맞이하는 교수님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교수직업도 힘들고 험난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었다.
많이 더운신가봐요?
할 수 없지 뭐?
그래도 나의 연구로 인하여 이렇게 제자가 찾아와 주는것만 해도 보람을 느끼지.
그렇지 않아 석훈아?
네,
교수님의 말에 얼굴이 금새 홍조로 변하고 있었다.
참 추천서 작성을 해서 한번 들렀는데, 막상 교수님 얼굴 뵈니 제송할 따름 입니다.
죄송하긴 뭐가 죄송해.
아무 신경 쓰지 말고 이 추천서 가지고 회사로 찾아가. 회사에서 총무부 과장 만나서 제출하면 돼.
오늘은 그렇고 주말까지 제출하면 돼.
교수님의 따스한 배려에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음에 또 뵙겠읍니다.
그래.
힘내고 자네 같은 인재가 벌써 반년씩이나 허송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추천서를 보낸 것 이니 아무쪼록 열심히 근무하면, 보람은 찾을수 있을거야.
그리고 시간되면 논문 작성하는 데 도움이나 줬으면 해.
굵직한 교수님의 말투는 하나도 변한 게 없어 보였다
건강해 보이시고
비록 좁은 공간에서 연구에 몰두 하고 계시는 것 빼고는 예전처럼 활기가 넘쳐 보이셨다.
이제 나도 백수에서 벗어나 어엿한 사회 초년생으로 접어들고 있는 느낌이다.
교수님과 수다를 떨다보니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었다.
답답한 가슴을 달래면서 아는 사람 만날까봐 ,머리에 모자를 꾹 눌러쓰고 또다시 발길을 재촉하고 있었다.
배에서 허기 끼가 오고 있다.
뭐든 먹어야겠다 싶어 승강장 옆에서 몇 개의 오뎅과 떡복이로 한끼를 대신하고 사우나에 들러 볼 생각으로 버스에 몸을 실었다.
간간히 불어오는 소슬 바람이 온몸을 시원하게 만들고 야릇한 도시냄새가 코끗을 여미면서 버스는 그렇게 달리고 있었다. 시내버스지만 그래도 4년 동안이나 이렇게 분주하게 생활했지만 아쉬움만 가득하고 남은 것은 두뇌에 들은 지식뿐, 아무 추억도 생각나지 않는다.
시내버스에서 내려 두 갈래 길에서 망설이고 있었다.
집으로 가야 되는지 사우나에 들러야 되는지, 두 갈림길에서 동민이의 얼굴이나 보고 갈겸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었다.
저,
동민이 친구인데 그냥 올라가도 되죠?
카운터의 중년부인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올라가도 된다는 신호로 알고 올라가 보았다.
1층은 여자전용, 2층은 남자 전용으로 되어있어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다행히 동민이가 있었다.
한가한 듯 잡지책을 뒤척이고 있는 것이 다행이다 싶어, 짧은 소리로 동민이를 불러 보았다
심심했던 모양인지 나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잘 지냈어?
그렇지 뭐
너는?
으응 학교에 볼일이 있어서 학교 들렀다가 이곳으로 온 거야.
손님도 없는데 목욕이나 하고 가
돈도 안 냈는데?
괜찮아.
아주머니가 남탕까지 와서 목욕하는 것 감시하지 않을거야.
그래도 주인이 서글서글하고 이웃집 아주머니 같은 느낌이 들어서인지 잔소리 하는 것을 못봤어.
그래, 다 동민이 네가 할일을 알아서 해서 그렇겠지.
못이기는 척하면서 공짜 목욕을 하기로 하였다.
생전 처음으로 하는 공짜목욕이라 그런지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다. 샤워꼭지를 틀고,
싹-악 쏟아내는 물줄기가 시원하리 만큼 온몸을 자극하고 있었다.
모든 잠념을 다 잊어버리자고 스스로 다짐을 하면서 이 물줄기에 다 씻어버리자는 각오로 깨끗하게 육체를 씻어내고 있었다.
석훈아 등 좀 밀어줄까?
그래주면 고맙지
그래,
그럼 이쪽으로 누어봐
동민이가 시키는 대로 공짜 목욕에다 공짜 때밀이 까지 하고 있는 자신이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은 것인지 운이 좋은 것인지 알수 없지만, 그렇게 동민이는 나의 등줄기부터 서서히 때를 밀고 있었다.
시원한 느낌이 든다.
자, 정면으로 몸을 움직이라는 동민이의 요구에 몸을 반대로 움직였다.
그래도 나의 육체를 탐이라도 하듯, 동민이는 가슴부터 서서히 때를 밀고 있었다.
가슴은 다 됀 것 같고, 아래의 둔부옆에 동민이의 손놀림에 나의 중요한 물건이 고개를 들 듯이 다소곳하면서도 점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창피함인지는 모르지만 얼굴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민망하게 하필 물건이 지금 요동을 치고 있을게 뭐람.
혼자 꿍시렁 대면서 참아 보았지만 서서히 천정을 향해 치켜들고 있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동민이를 밀어 버렸다.
그만해,
왜?
기겁을 했는지, 동민이의 까만 눈동자가 한뼘이나 더 커진 듯, 나를 주시하듯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미안해.
사실 주책없이 물건이 발기가 되어서 너 보기에 창피하고 민망해서 하는 행동이닌까 이해해 주렴
다들 그렇지 뭐.
다행인 듯 동민이의 행동에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었다. 혹시 내 행동에 화가 나 있지 않을까 조바심도 일고 있었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렇게 주둥이를 놀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를 아무 준비없이 밀어 사고라도 나면 어떻하려고 그런 행동을 했어?
미안하고 공짜생각에 나도 모르게......
그렇게 민망하기 까지 한 나의 물건은 잠시 반응을 멈춰서인지 다소곳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창피하고 민망할게 따로있지?
생리적인 현상가지고 뭘 그래
그럼 나도 벗어버리고 밀어 줄께.
동민이는 사각팬티를 내 앞에서 벗어 버리고 전과 같이 다시 때를 밀어주고 있었다.
나 역시 아무일 없듯이 잊어버리고 동민이의 주문대로 몸을 움직이면서 때를 벗기고 있었다.
자 이제 옆으로 누워봐
시키는 대로 옆으로 누우면서 동민이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살며시 눈을 감았다. 금새 일이 끝난 듯 다시주문을 하여 눈을 떴다.
내 바로 앞에 동민이의 육중한 물건이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처음 느끼는 기분이었다.
또한 이렇게 가까이서 사내의 육중한 물건을 접해보기도 처음이고 해서 한동안 멍하니 나의 시야를 의심하고 있었다.
비록 나의 물건을 탐구하고 관찰해 보지는 않았지만, 동민이의 물건을 관찰하는 계기가 되어 열심히 나의 육체를 자극이라도 하듯 그렇게 관찰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나의 물건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었다. 동민이의 물건에 도취되서인지 나도 모르게 고개를 들고 있는 물건에다 오른손으로 아무일 없듯이 다소곳이 올려놓고 다시 동민이의 물건을 탐구하고 있었다.
순간 동민이의 주문에 눈을 다른 쪽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지만 동민이의 물건을 상상해 보면서 때밀이의 일은 끝이 났는가보다.
자, 다 되었어,
동민이의 말에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 날수가 없었다.
천정을 향해 먹이라도 달래듯 그렇게 치켜들고 있는 나의 물건을 들키기라도 하면 민망할 따름이다. 사그러 질때까지 몸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뭐해
동민이의 말에 벌떡 일어났다.
아직 천정을 향해 들고 있는 나의 물건을 한손으로 감싸고 그렇게 일어나야만 했다.
또 시작 했구나.
아무 반응없이 모른척하면서 얼른 구석진 자리로 몸을 움직였다.
벌써 동민이는 다 알고 있다는 듯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서 바닥 청소나 한답시고 연실 물을 뿌려댔다.
모처럼 목욕다운 목욕을 한 느낌이다.
말못 할 사연도 있을테고, 처음보는 나에게 다소곳이 친절을 베푸는 것도 이상하리만큼 궁금해져 오는 나는 사우나에 한번 들르기로 하였다.
추천서에 밀봉을 하고 주섬주섬 옷일 챙기고는 학교에 들렸다.
전화 통화를 하지 않고 아껴주신 교수님 방으로 찾아가 보았다. 다행히 논문준비에 짬 내기가 어려운지 무더위에 고생을 하고 계신 것 같아 음료수를 들고 찾아갔다.
교수님.
반갑게 맞이하는 교수님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교수직업도 힘들고 험난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었다.
많이 더운신가봐요?
할 수 없지 뭐?
그래도 나의 연구로 인하여 이렇게 제자가 찾아와 주는것만 해도 보람을 느끼지.
그렇지 않아 석훈아?
네,
교수님의 말에 얼굴이 금새 홍조로 변하고 있었다.
참 추천서 작성을 해서 한번 들렀는데, 막상 교수님 얼굴 뵈니 제송할 따름 입니다.
죄송하긴 뭐가 죄송해.
아무 신경 쓰지 말고 이 추천서 가지고 회사로 찾아가. 회사에서 총무부 과장 만나서 제출하면 돼.
오늘은 그렇고 주말까지 제출하면 돼.
교수님의 따스한 배려에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음에 또 뵙겠읍니다.
그래.
힘내고 자네 같은 인재가 벌써 반년씩이나 허송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추천서를 보낸 것 이니 아무쪼록 열심히 근무하면, 보람은 찾을수 있을거야.
그리고 시간되면 논문 작성하는 데 도움이나 줬으면 해.
굵직한 교수님의 말투는 하나도 변한 게 없어 보였다
건강해 보이시고
비록 좁은 공간에서 연구에 몰두 하고 계시는 것 빼고는 예전처럼 활기가 넘쳐 보이셨다.
이제 나도 백수에서 벗어나 어엿한 사회 초년생으로 접어들고 있는 느낌이다.
교수님과 수다를 떨다보니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었다.
답답한 가슴을 달래면서 아는 사람 만날까봐 ,머리에 모자를 꾹 눌러쓰고 또다시 발길을 재촉하고 있었다.
배에서 허기 끼가 오고 있다.
뭐든 먹어야겠다 싶어 승강장 옆에서 몇 개의 오뎅과 떡복이로 한끼를 대신하고 사우나에 들러 볼 생각으로 버스에 몸을 실었다.
간간히 불어오는 소슬 바람이 온몸을 시원하게 만들고 야릇한 도시냄새가 코끗을 여미면서 버스는 그렇게 달리고 있었다. 시내버스지만 그래도 4년 동안이나 이렇게 분주하게 생활했지만 아쉬움만 가득하고 남은 것은 두뇌에 들은 지식뿐, 아무 추억도 생각나지 않는다.
시내버스에서 내려 두 갈래 길에서 망설이고 있었다.
집으로 가야 되는지 사우나에 들러야 되는지, 두 갈림길에서 동민이의 얼굴이나 보고 갈겸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었다.
저,
동민이 친구인데 그냥 올라가도 되죠?
카운터의 중년부인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올라가도 된다는 신호로 알고 올라가 보았다.
1층은 여자전용, 2층은 남자 전용으로 되어있어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다행히 동민이가 있었다.
한가한 듯 잡지책을 뒤척이고 있는 것이 다행이다 싶어, 짧은 소리로 동민이를 불러 보았다
심심했던 모양인지 나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잘 지냈어?
그렇지 뭐
너는?
으응 학교에 볼일이 있어서 학교 들렀다가 이곳으로 온 거야.
손님도 없는데 목욕이나 하고 가
돈도 안 냈는데?
괜찮아.
아주머니가 남탕까지 와서 목욕하는 것 감시하지 않을거야.
그래도 주인이 서글서글하고 이웃집 아주머니 같은 느낌이 들어서인지 잔소리 하는 것을 못봤어.
그래, 다 동민이 네가 할일을 알아서 해서 그렇겠지.
못이기는 척하면서 공짜 목욕을 하기로 하였다.
생전 처음으로 하는 공짜목욕이라 그런지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다. 샤워꼭지를 틀고,
싹-악 쏟아내는 물줄기가 시원하리 만큼 온몸을 자극하고 있었다.
모든 잠념을 다 잊어버리자고 스스로 다짐을 하면서 이 물줄기에 다 씻어버리자는 각오로 깨끗하게 육체를 씻어내고 있었다.
석훈아 등 좀 밀어줄까?
그래주면 고맙지
그래,
그럼 이쪽으로 누어봐
동민이가 시키는 대로 공짜 목욕에다 공짜 때밀이 까지 하고 있는 자신이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은 것인지 운이 좋은 것인지 알수 없지만, 그렇게 동민이는 나의 등줄기부터 서서히 때를 밀고 있었다.
시원한 느낌이 든다.
자, 정면으로 몸을 움직이라는 동민이의 요구에 몸을 반대로 움직였다.
그래도 나의 육체를 탐이라도 하듯, 동민이는 가슴부터 서서히 때를 밀고 있었다.
가슴은 다 됀 것 같고, 아래의 둔부옆에 동민이의 손놀림에 나의 중요한 물건이 고개를 들 듯이 다소곳하면서도 점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창피함인지는 모르지만 얼굴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민망하게 하필 물건이 지금 요동을 치고 있을게 뭐람.
혼자 꿍시렁 대면서 참아 보았지만 서서히 천정을 향해 치켜들고 있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동민이를 밀어 버렸다.
그만해,
왜?
기겁을 했는지, 동민이의 까만 눈동자가 한뼘이나 더 커진 듯, 나를 주시하듯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미안해.
사실 주책없이 물건이 발기가 되어서 너 보기에 창피하고 민망해서 하는 행동이닌까 이해해 주렴
다들 그렇지 뭐.
다행인 듯 동민이의 행동에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었다. 혹시 내 행동에 화가 나 있지 않을까 조바심도 일고 있었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렇게 주둥이를 놀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를 아무 준비없이 밀어 사고라도 나면 어떻하려고 그런 행동을 했어?
미안하고 공짜생각에 나도 모르게......
그렇게 민망하기 까지 한 나의 물건은 잠시 반응을 멈춰서인지 다소곳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창피하고 민망할게 따로있지?
생리적인 현상가지고 뭘 그래
그럼 나도 벗어버리고 밀어 줄께.
동민이는 사각팬티를 내 앞에서 벗어 버리고 전과 같이 다시 때를 밀어주고 있었다.
나 역시 아무일 없듯이 잊어버리고 동민이의 주문대로 몸을 움직이면서 때를 벗기고 있었다.
자 이제 옆으로 누워봐
시키는 대로 옆으로 누우면서 동민이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살며시 눈을 감았다. 금새 일이 끝난 듯 다시주문을 하여 눈을 떴다.
내 바로 앞에 동민이의 육중한 물건이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처음 느끼는 기분이었다.
또한 이렇게 가까이서 사내의 육중한 물건을 접해보기도 처음이고 해서 한동안 멍하니 나의 시야를 의심하고 있었다.
비록 나의 물건을 탐구하고 관찰해 보지는 않았지만, 동민이의 물건을 관찰하는 계기가 되어 열심히 나의 육체를 자극이라도 하듯 그렇게 관찰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나의 물건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었다. 동민이의 물건에 도취되서인지 나도 모르게 고개를 들고 있는 물건에다 오른손으로 아무일 없듯이 다소곳이 올려놓고 다시 동민이의 물건을 탐구하고 있었다.
순간 동민이의 주문에 눈을 다른 쪽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지만 동민이의 물건을 상상해 보면서 때밀이의 일은 끝이 났는가보다.
자, 다 되었어,
동민이의 말에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 날수가 없었다.
천정을 향해 먹이라도 달래듯 그렇게 치켜들고 있는 나의 물건을 들키기라도 하면 민망할 따름이다. 사그러 질때까지 몸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뭐해
동민이의 말에 벌떡 일어났다.
아직 천정을 향해 들고 있는 나의 물건을 한손으로 감싸고 그렇게 일어나야만 했다.
또 시작 했구나.
아무 반응없이 모른척하면서 얼른 구석진 자리로 몸을 움직였다.
벌써 동민이는 다 알고 있다는 듯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서 바닥 청소나 한답시고 연실 물을 뿌려댔다.
모처럼 목욕다운 목욕을 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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