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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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자리에서 소주를 세병이나 마셨다.
술집에서 꽤 친해진 우린 자연스레 서로에 이름을 부르는 사이가 돼었다.
동혁이 형에게 근처 다른데서 술을 더 마시자고 내가 제안을 했고 형도 그러자고 하기에 이반빠를 데리고 갔다.
이반빠에 들어서자 마담인듯한 사람이 끼를 박아지로 떨며 어서오세요~~~~~~라고 우리를 환영한다.
처음 동혁이 형은 무척이나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불편 했는지 나가자고 했다.
난 그러지 말고 여기도 우리같은 사람들이 놀러 오는데니깐 놀고 가자고 형을 붙 잡았다.
형은 나의 부탁에 그냥 자리에 앉아 있었고 난 그동안 주채하지 못하던 끼를 왕창 발산을 하며 노래를 불렀고 와~~~~~하는 사람들이 음성이 들려 왔다.
그리고는 나는 동혁이 형에 마음을 알고 싶었다.
나...형 난 형이 좋은데........
형.... 그래 나도 너 좋아.....
나.... 어떻게 좋은데....
형....(쑥스러운듯 고개를 숙이고)어떻게 좋긴......
나..... 난 형을 사랑할것 같은데.....형은 나한테 그런 감정 없어?
형..... 아이 몰라.......(또 한번 고개를 숙인다.)
나.... 솔직히 형 나 좋아하지 나 갖고 싶지.......
형..... 진짜 모르겠어 내가 이렇게 해도 좋은건지.........
나.... 그러지 말고 오늘 우리 같이 여관에서 지내면 하는데  안됄까?
형...... 그건 좀 그런데..... 나  남자랑 관계를 가저본이 없는데........
나..... 그걸 누가 몰라  또 꼭 말해야 아나?
형..... 그래도.....
나.... 우리 여관 가는거다...
밖은 비가 보슬보슬 오고 있었다.
우린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근처 여관으로 들어 갔다.
형은 쑥스러운듯 고개를 들지 못하고 내가 여관 아주머니께 방 하나만 주세요라고 했고
아주머닌 밖에 비가 집에 못가는가봐라고 돼 물었다.
난 얼른 네~~~라고 답하고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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