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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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건지 일기를 쓰는건지,, ^^;; 죄송해요~ 그냥 귀엽게 봐주세요.


"야." 나도 모르게 휴계실 쇼파에서 잠이 들엇었던같은데 누가 불러서 깻죠.

"누군데..." 정신이 눈을 반쯤 떠서 돌아보는데 그 애가 내 앞에 잇는거에요.

시계를 보니까 벌써 밤 12시,,ㅠ 다시 그애얼굴을 보고 민망해져서 일어서는데

"집에 같이 가자! 지금 가방가져 나온나." .....내가 어떤 대답을 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멍하게 그애를 다시 쳐다보면서 그냥 피식 웃어버렸어요.

그애도 피식 웃고는 "빨리 가방 챙겨라~1분 있다가 독서실 카운터에서 보기!"


같이 집에 가는길에 서먹해지는 분위기를 어떻게 해보려고 내가 먼저 말을걸었어요.

"내 아직 니 이름도 모른다 ^^;; 나는.."  "형민이!!^^ 나는 선우.."

"근데 내가 형민인거는 어떻게 알앗는데 -ㅅ-" 

"아까 니 잘때 명찰 살짝 꺼내봤지 ㅎㅎ"

"아;; 글쿤,, "

...

"근데 형민이는 여자친구 있나?"

"아/ 없다 ㅠ 왜?!"

"히~아니,그냥..ㅎㅎ"

"니는? 보니까 독서실에 니 좋아하는 여자애들 많은거 같더라~"(ㅜㅜ)

"아~ 별로 신경 안쓴다 하하;"            '설마..?'

걷다가 손이 몇번 부딪혔는데 잡아주면 너무너무 좋겠는데 하면서 이번엔 내가 일부러

팔을 더 크게 흔들었는데 '탁!' 내팔이 선우 손에서 멈춘거에요.

"야~ 미친거같다~팔 쪼금만 흔들면서 걷는거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손을 안놔주더군요.^------^

그래서 살짝 손가락끝으로 선우손을 꽉 쥐어봤어요.

그렇게 손을 잡고 둘이서 계속 집쪽으로 걸었어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걷다가

갑자기 그림자가 느껴지는듯 하다가 내 볼에 살짝 키스를 해주는 거에요 ㅠㅠㅠ 감동,,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웃으면서 선우가 '욱!'할 정도로 배를 쎄게 때리고는

집으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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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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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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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친구로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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