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장난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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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2 - 형과 친해지기
그 후로 문수는 새아버지는 물론 진철이를 철저히 무시했다.
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종우의 집에도 자주 놀러가 서로를 애무해 주었다.
더욱 약오르는 것은 두 사람은 그런 문수의 태도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날도 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간단히 샤워를 하고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는데, 현관문이 열리며 진철...
그 인간이 들어왔다.
물론, 문수는 아는체를 하지 않았지만 진철이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마치 투명인간을 보듯 행동했다.
[ 야! ]
결국 문수는 참지 못하고 말을 걸었다. 아니 시비를 걸었다.
[ 왜? ]
그러나, 진철은 태연히 응수할 뿐이다.
[ 너 왜 아무말이 없어?! 나 무시하는 거야! ]
.. 역시 문수는 아직 어리긴 어렸다^^:
[ 말을 하지 않은 것은 그쪽인 것으로 아는데.. ]
진철은 그렇게 말하며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신다. 할말이 없어진 문수..
[ 너, 내가 반말하는 것이 기분 안 나쁘냐? ]
[ 예의에 어긋나기는 하지만. 좀 특수한 상황이니까.. 그리고 조금은 내 심정을 이해하니까. ]
[ 니가 뭘 이해해!! ]
진철은 '피식' 웃었다.
[ 너의 어머니가 재혼을 하셨다면 나는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지. 다를 게 뭐가 있냐? ]
[ 근데.. 넌 왜 그렇게 태연해? ]
진철은 잠시 생각을 하는 듯했다.
[ .. 태연하지 못할 것은 뭐야? ]
[ 넌 아버지의 재혼이 기쁘단 말이야? ]
[ .. 기쁘진 않지만. 이혼 할때부터 아버지가 젊은 나이에 혼자 사시리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으니까. ]
진철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 너희 어머니도 이야기 속의 계모와는 달리 친절하시니까. 별 문제될 것은 없잖아? ]
[ 뭐?! .. 아무렇지도 않단 말이야? 난 정말 싫은데... ]
왠지 문수는 진철의 말에 말려들고 있는 것 같다^^:
역시나 애는 애니까, 두살 차이라고 해도 문수는 아직 초등학생이고 진철은 중학생이다.
성장기의 두 살차는 상당히 큰 것이긴하다.
[ 나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은 아냐^^ ]
[ ... ... ]
문수는 잠시 조용히 있다가 말했다.
[ 그래도 새아빠가 생기는 것도 싫고.. 새형(?)이 생기는 것도 싫어.. ]
[ 난 너 같은 동생이 생겨서 좋은데? 외아들이라서 말이야^^ ]
[ 난 싫어.. ]
진철은 문수라는 동생이 생각보다 귀여운 구석이 있다고 생각했다.
[ 그럼, '친형'하지말고 그냥 아는 형이라고 하자. ]
[ 응? ]
[ 억지로 형제가 될 필요는 없어. ]
[ .. 알았어, 진철이 형. ]
그후, 문수는 진철이 형과 친해질 수 있었다. 어차피 집안에 있는 것은 어머니이므로 문수가 딱히 소외감 느낄 일은 없었다.
사실, 소외를 느낀다면 진철이 형일 것이다.
처음과는 달리.. 점점 진철이 형에게 소홀한 어머니의 모습을 볼수 있었기 때문이다. 딱히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어머니는 손님처럼 진철을 대하는 면이 있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왠지 쓸쓸해 보이는 진철이 형의 모습에 ..
마음이 쓰인 문수는 그에게 쳐둔 마음의 벽을 허물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문수는 방안에 둔 지갑을 챙겨서, 나가 놀려고 황급히 문을 열었다.
그런데...
진철이 형은 의자에 앉은 체로 자위를 하고 있었다.
바지의 자크를 내리고 팬티를 조금 내린체, 형의 물건을 꺼내어 딸을 치고 있었던 것이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진철이가 방심한 탓이다.
황급히 아랫도리를 가리는 진철...
그에 맞춰 방문을 '꽝' 닫아 버린 문수...
찰라 간이지만, 이미 다자란 진철의 무성한 털과.. 자랑스럽게(?) 고개를 든 형의 ㅇㅇ를 다 보고 난 뒤였다.
난감해진 문수 그대로 현관문을 나서려는데 방문을 빼꼼히 연 진철 형이 말했다.
[ 문수야, 들어와. ]
[ .. 응. ]
형은 약간 붉어진 안색이었지만, 표정을 수습한 뒤였다.
-
문수도 이제 자라고 있습니다^^
성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게 되고.. 어쩌면 아이들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이야기를 과장되지 않게 진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리얼리티가 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군요^^:
-
그 후로 문수는 새아버지는 물론 진철이를 철저히 무시했다.
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종우의 집에도 자주 놀러가 서로를 애무해 주었다.
더욱 약오르는 것은 두 사람은 그런 문수의 태도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날도 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간단히 샤워를 하고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는데, 현관문이 열리며 진철...
그 인간이 들어왔다.
물론, 문수는 아는체를 하지 않았지만 진철이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마치 투명인간을 보듯 행동했다.
[ 야! ]
결국 문수는 참지 못하고 말을 걸었다. 아니 시비를 걸었다.
[ 왜? ]
그러나, 진철은 태연히 응수할 뿐이다.
[ 너 왜 아무말이 없어?! 나 무시하는 거야! ]
.. 역시 문수는 아직 어리긴 어렸다^^:
[ 말을 하지 않은 것은 그쪽인 것으로 아는데.. ]
진철은 그렇게 말하며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신다. 할말이 없어진 문수..
[ 너, 내가 반말하는 것이 기분 안 나쁘냐? ]
[ 예의에 어긋나기는 하지만. 좀 특수한 상황이니까.. 그리고 조금은 내 심정을 이해하니까. ]
[ 니가 뭘 이해해!! ]
진철은 '피식' 웃었다.
[ 너의 어머니가 재혼을 하셨다면 나는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지. 다를 게 뭐가 있냐? ]
[ 근데.. 넌 왜 그렇게 태연해? ]
진철은 잠시 생각을 하는 듯했다.
[ .. 태연하지 못할 것은 뭐야? ]
[ 넌 아버지의 재혼이 기쁘단 말이야? ]
[ .. 기쁘진 않지만. 이혼 할때부터 아버지가 젊은 나이에 혼자 사시리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으니까. ]
진철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 너희 어머니도 이야기 속의 계모와는 달리 친절하시니까. 별 문제될 것은 없잖아? ]
[ 뭐?! .. 아무렇지도 않단 말이야? 난 정말 싫은데... ]
왠지 문수는 진철의 말에 말려들고 있는 것 같다^^:
역시나 애는 애니까, 두살 차이라고 해도 문수는 아직 초등학생이고 진철은 중학생이다.
성장기의 두 살차는 상당히 큰 것이긴하다.
[ 나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은 아냐^^ ]
[ ... ... ]
문수는 잠시 조용히 있다가 말했다.
[ 그래도 새아빠가 생기는 것도 싫고.. 새형(?)이 생기는 것도 싫어.. ]
[ 난 너 같은 동생이 생겨서 좋은데? 외아들이라서 말이야^^ ]
[ 난 싫어.. ]
진철은 문수라는 동생이 생각보다 귀여운 구석이 있다고 생각했다.
[ 그럼, '친형'하지말고 그냥 아는 형이라고 하자. ]
[ 응? ]
[ 억지로 형제가 될 필요는 없어. ]
[ .. 알았어, 진철이 형. ]
그후, 문수는 진철이 형과 친해질 수 있었다. 어차피 집안에 있는 것은 어머니이므로 문수가 딱히 소외감 느낄 일은 없었다.
사실, 소외를 느낀다면 진철이 형일 것이다.
처음과는 달리.. 점점 진철이 형에게 소홀한 어머니의 모습을 볼수 있었기 때문이다. 딱히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어머니는 손님처럼 진철을 대하는 면이 있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왠지 쓸쓸해 보이는 진철이 형의 모습에 ..
마음이 쓰인 문수는 그에게 쳐둔 마음의 벽을 허물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문수는 방안에 둔 지갑을 챙겨서, 나가 놀려고 황급히 문을 열었다.
그런데...
진철이 형은 의자에 앉은 체로 자위를 하고 있었다.
바지의 자크를 내리고 팬티를 조금 내린체, 형의 물건을 꺼내어 딸을 치고 있었던 것이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진철이가 방심한 탓이다.
황급히 아랫도리를 가리는 진철...
그에 맞춰 방문을 '꽝' 닫아 버린 문수...
찰라 간이지만, 이미 다자란 진철의 무성한 털과.. 자랑스럽게(?) 고개를 든 형의 ㅇㅇ를 다 보고 난 뒤였다.
난감해진 문수 그대로 현관문을 나서려는데 방문을 빼꼼히 연 진철 형이 말했다.
[ 문수야, 들어와. ]
[ .. 응. ]
형은 약간 붉어진 안색이었지만, 표정을 수습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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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도 이제 자라고 있습니다^^
성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게 되고.. 어쩌면 아이들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이야기를 과장되지 않게 진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리얼리티가 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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