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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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이 집은 정말 잘사는거 같아요.ㅎ 은성이 아줌마가 오랜만에 본다고

정말 잘해주셨어요. 그렇게 늦게 들어갔는데도 ^^ 아무튼 은성이 침대옆에

이부자리를 깔아주시면서 피곤한데 얼른자라고 해주시고는 불을 끄셨죠.

아줌마가 문을 닫고 나가시고 은성이가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데요? ㅎ

그러다가 은성이가 슬금슬금 내옆으로 기어들어오더니만 옆으로 누워서

내 배위에다가 손을 올리면서 물어봐요

"형민이는 여자랑 못하겠더나? ㅎㅎ"

"아니,,더럽다..야 그렇게까지 해서 여자랑 해야되나? 나는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고싶다."

"웅~글쿤 ㅎㅎ 그래도 애들 다 그렇게 한번씩 해보는데-니만 바보같잔아"

"괜찬다~차라리 바보가 낫겠네 -ㅅ-;;"

어느새 은성이의 손이 제 가슴쪽으로 올려져있네요

'이 새끼 오늘따라 왜케 더듬어 대냐 ㅡ,.ㅡ"

저보고 어떡하란 겁니까 ㅠㅠ 은성이가 제 꼭지가 딱딱해졌다고 하면서 웃음을 터뜨립니다.

"아-임마 하지마라 ㅎㅎ 그냥자자 벌써 새벽 3시다 ㅠㅠ"

"헤헤 형민이도 아까 하고싶었던거 아니가? ㅋㅋ"

"닥치시지=3 나 잘란다 니는 빨리 침데 올라가서 자라"

"안해~ 오늘 형민이 안고 잘란다~"

"변태가~"

"친구끼리 뭐 어때서~^-^"

은성이가 제 겨드랑이 밑으로 머리를 묻고 저를 껴안고 잠을 자요.

'으후,,ㅠㅠ 선우야 미안..'암만 친구라도 이상한 상상을 하는 내가 너무 미워졌어요.

은성이는 어느새 내 허벅지에 다리도 하나 떡~걸쳐놓고 쿨쿨-

이놈이랑 목욕탕 갈때는 아무렇지도 안더만 왜케 흥분이 되는거야 ㅠㅠ

'선우야 미안미안미안미안미안 진짜 요렇게 똑바로 누워서 잠만잘게 ㅠㅠ'

친구들한테 까지 이런 감정 느끼는 내가 한심스럽고 바보같기도하고

어느새 나도 잠이 들었나 봐요. 11시..아직 은성이는 나를 꼭 붙잡고 자고있네요

아줌마가 방문을 열고 날 보면서 은성이 깨워서 밥먹자고 하시고는

웃으면서 나가시네요 ㅠ 왜그렇게 민망한지;; 은성이 뺨을 탁! 쳤어요.

은성이가 부비적 거리면서 일어나데요.

"밥먹자 또라이야 니 때매 불편해죽는줄 알았네 ㅠ"

"흐흐~미안해 ㅋㅋ 씻자"

같이 밥을 먹고 나는 우산만 빌려서 바로 집으로 갔답니다.ㅎ왜냐면 독서실가서 선우보려고.


이런경험은 다들 있을거 같아요..친구 -ㅅ-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친구가 이럴땐 정말

당황스러워요 ㅠ 전부 장난으로 어떻게는 무마시키지만..아무튼 ^^ 선우를 보러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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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공감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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