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을 내서 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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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모M군님 글에 남기신 글을 보고 님의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가볍게 약간 고쳐드려야
할 것 같다는 느낌에 이렇게 남겨 봅니다.


>군대일기 제 1편 - 5부작. 엄병장과의 비밀(1)
>
>3년전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군대에 들어가서부터 귀염성 있는 용모로 여군이라고 고참들에게 놀림을 받곤 한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이미 귀가 따갑도록 듣던 얘기라 그냥 웃어넘긴다.
바로 위에 한다, 넘긴다.. 시제일치를 시켜주시면 좋을텐데요. 과거형으로 쓰시려면 과거형으로만
쓰시는 편이..

>상병.. 어느정도 군대에 적응했을까?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면서 지냈다.
>하루하루가 지남에 따라 후임병들도 많아지고 편해지는 내무생활에 만족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직은 내겐 힘이 없다. 군대는 계급사회라고 했던가..
>상급자의 말에 절대 복종이 곧 군대의 사명이 아닌가?
>일찍이 상병임에도 불구하고 분대장을 맡게 되었다. 첨에는 정말 하룻밤을 넘기는게 너무 힘들었다.
>아침점호를 마치고 근무취침에 들어간다.

>하지만 나말고 선임병인 병장 엄OO도 함께 위병소야간근무로 함께 들게 되었다.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라는 표현은 쓰는데, 야간 근무를 함께 들게 되었다라기 보다는
들어가게 되었다라는 표현이 더 우리말답겠지요.

>별도 근무취침실이 있어 조용히 깊이 잘수 있어 좋았다.
깊이-> 깊히, 깊게

>하지만 기분도 잠시.. 왠지 답답했다. 몸을 제대로 가눌수가 없었다. 눈을 살며시 떴다.
"기분도 잠시"에 서술어가 없어서 무슨 기분인지 모릅니다. /좋았던 기분도 잠시../

>고개를 돌려보니.. 엄병장이 있었다.
>그것도 같은 모포안에.. 첨엔 추워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다시 잠을 청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내 가슴에서 허리 그리고 힙에 이르기까지 낯선 손길이 훑어 내려감을 느낄수 있다.
가슴과 허리는 한글로 쓰시고 힙은 왜 영어로 쓰신건지 모르겠네요.

>‘허리가 잘룩하네..’ 작은 목소리로 내 귓가에 들렀다. 엄병장의 목소리였다.
작은 목소리가.

>사실 그 사람하곤 평소에도 의견대립이 많아 피해다녔다.
>무섭기만 하는 엄병장의 손을 뿌리치기엔 나중에 있을 불호령이 무섭기에 참았다.
"무섭기만 한"

>사실 내가 이반이라는 것도 몰랐다. 단지 어려서부터 이쁘장하고 여자같다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서인지 이미 나의 성정체성을 잃어버린채 그냥 남자로서 지금까지 지냈는지도...
>여자친구도 잠시 사귄적도 있었지만 그다지 오래가지 못했다.
>어쨌든 잠을 다시 청할 수밖에 없었다. 좀더 엄병장의 몸이 내뒤로 밀착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내 힙에 엄병장의 물건이 닿았다. 딱딱했다. 첨엔 당황했다,
당황했다"."

>하지만 내 몸은 왠지 모르게 피하고 싶진 않았다.
>순간 나도 모르게 좀더 더 가까이 왔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순간 내가 왜 이럴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정말 내가 남자를 좋아하나?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였다. 내가 왜....
>평소에도 잘생겼다고 운동으로 다져진 몸. 같은 남자로서 봐도 진짜 멋진 엄병장이였다.
"평소에도 잘생겼다고 말을 듣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

>그런 모습의 엄병장을 생각하게 되었다. 순간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다.
"생각하게 되었다." -> "생각하니"

>내 귓가로 ‘허~ 허.허~~’라는 자그만한 숨소리가 거칠게 들려왔다.
>엄병장의 손은 어느새 내 볼과 내 귓불을 살며시 스다듬었다.
쓰다듬었다.

>따뜻한 그 손길에 어느 순간 내 긴장감도 풀어졌다. 깊은 잠에 취한척 몸을 움직였다.
>그의 얼굴과 내 얼굴이 맞닿았다. 두 눈을 꼭 감았다. 그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았다.
>깊숙이 그의 혀가 내 이사이로 비집고 들어올려고 노력했다.
>순간 당황했는지.. 아..하고 다시 그의 입술을 피했다. 그순간 엄병장은 내 몸을 잡았다.
>그의 입술이 더 뜨겁게 내 입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내 혀를 빨고, 내 윗술을 살며시 깨물었다.
>첨엔 이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기분에 이끌리듯 좋았다.
>그게 우리의 만남의 시작이자. 나의 성정책성이 혼돈하기 시작했다.
성정책성은 오타셨을테고... 혼돈하다라는 말은 잘 쓰지 않는 말이네요.
"나의 성정체성이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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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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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베려속에 확실한 지적을하시네요.우유빛놈은 창피함을 알고있으면 거짓 연재 안할건데 넘수준이 높아서 아마 못알아듣는듯 하네요.  제발 연대 신방과니하는 거짓프로필만 삭제해주었으면 하는데 말을듣지 않네요. 하긴 남자구실도못하며 제멋에사는데 지껄거린들 소용있으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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