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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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헬스장에 들린다.
운동한지 벌써 한 달째..
그러나 이 헬스장은 남달리 조용했다.
활기찬 음악보단..
조용한 음악이

이 헬스장에서 운동한 후로 좀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들..
들어올때 관장얼굴 한 번 본게 전부다
조용하다
아니.. 이 고요함은 때론 공포감을 준다.
혼자서 운동을..

으...
생각만해도 치가 떨린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요 며칠사이 등꼴이 오싹하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누군가가 몰래 쳐다보는듯한 기분..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다.

괜시리..
맘이 그래서 그런가?
난 다시 아무일 없는 운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아니.. 밖에 비가 오나?
글구 왠 천장에서 물이지...
천장을 본 순간 놀랄수밖에 없었다.
구멍이 나있던 것이다.
너무 이상해 천장에 옆에있던 창으로 쑥였다.

순간..

악.. 하는 소리와 붉은 색의 무언가가 흘려내렸다.

알고보니.. 천장에 몰래 숨어서 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딸치는 관장이였던 것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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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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