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헬스클럽일기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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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플론의 비아냥에 화가 난 큐피트는
두 가지의 화살을 준비했다. 하나는 사랑을 일으키는
화살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사랑을 거부하는 화살이다.
사랑의 화살은 아플론의 가슴을 향해 또 다른 화살은
아플론이 사랑하는 여인 다프네에게 쏘았다.
봄이 왔다.
꽃샘추위가 꽃망울을 시기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봄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나도 이제 3학년이다. 정말 많이 변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다 내 여자친구의 덕분이다. 그녀는 매주
책을 3권씩 사다 준다. 그리고 다 읽기를 항상 독려하고,
그 덕에 난 무지 많은 책을 읽었다. 독서는 미지의 세상을
여행하게도 하고 또 슬픔과 행복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최근에 읽은 프롬의 [자유로 부터의 도피]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참…그녀는 올해 대학에 합격했다. 그리고 지금은 무척
바쁘게 보내고 있다. 벌써 중간고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가끔 나를 화나게 할 때도 있지만 난 그녀가 사랑
스럽다. 그녀는, 남자는 강해야 한다…주의자다. 그래서
난 그녀에게 조금도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고 한편으론
그게 힘들 때가 있다.
헬스클럽에 갔다. 새로운 회원이 보인다.
사용하는 기구가 단조롭고 -주로 벤치프레스나 덤벨 위주-
아주 힘이 쎈 듯…아니면 약간 무리하는 듯 중량을 많이
든다. 짧은 머리에 남자답다고만 해야 될 다소 터프한
그런 얼굴이다. 잘생긴 거와는 거리가 먼…..
그를 지켜보다가 벤치프레스에서 조금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좀 도와 줬다. 고맙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나이는 서른 정도 돼 보이고 체격은 176~8 정도에 85~8
키로는 돼 보이는, 운동을 해서라기보다 선천적인 강골
스타일이다. 나하고 덩치는 비슷하지만 나는 근육질 타입
이고 그는 쉽게 말해 통뼈 타입니다. 나는 그 동안 90키로
를 넘었으니 나보다 아무래도 근육은 못한 편이다.
내가 한참 운동을 할 때 그는 마치고 샤워 실로 갔다.
그리고 잠시 후, 샤워실을 나오는 그를 보곤 시선이
그에게 멈추어 버렸다. 짙은 녹색의 정복 차림의 장교인
것이다. 오히려 정복이 체격을 작게 보이게 하지만 반듯한
그 모습이 남자인 내가 봐도 정말 멋지다. 그리고 어깨엔
반짝이는 대위 계급장이 보였다. 바닥에 걸터 앉아 정복
군화를 신는 모습과 정모를 쓰고 관장 부인에게 인사를
하고 가는 모습이 더욱 더………
그럼 이 근처가 집이고 군부대는 서울 내에 있단 말인데….
아니면 국방부나 미군부대….알 순 없지만 그의 인상이
나의 머리 속에 이미 강하게 박혔다.
다음 날은 조금 일찍 헬스 클럽에 갔다.
정말이지 내가 왜 이러는 걸까?.. 하지만 나는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했다. 내가 도착하자 거의 비슷하게 그가
왔다. 그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러닝 머쉰에 올랐다.
30분을 아주 빠르게 뛰어도 전혀 지친 기색이 없는 걸로
봐서 역시 군인은 군인인가 보다. 병들을 통솔하려면
체격도 체격이지만 체력도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그가
퇴근길에 여기에 들러는 지도 모른다. 어느새 런닝을
마친 그가 곧 바로 웨이트를 시작했다. 검정색 짧은
런닝 팬츠를 입고 벤치프레스를 할때면 그의 물건이
놀랄 만치, 아니 오히려 민망할 만치 튀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통상 팬티는 입지 않고 바로 얇은 운동복
을 입기 때문에 물건이 큰 사람들은 좀 조심해야 한다.
언더팬티가 없는 팬츠를 입고 할 땐 고환이 삐져 나오는
경우도 본적이 있다. 난 그걸 본 뒤론 긴 츄리닝을 입고
한다. 그런 걸 즐기고 밝히는 여자 회원들이 모르긴 해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헬스클럽은 체력을 향상시키는 장소
이기도 하지만 또, 어찌보면 성적으로 상당히 자극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그 장교는 일주일에 4일정도 헬스클럽에 나온다. 군인이라
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특히 그는 외모나 행동이 전형
적인 군인 스타일이다. 박력과 절도가 일상에서도 몸에 밴
듯, 그리고 기구를 다루고 난 다음 제자리에 원위치 시키
는 모습 등은 일반인들 에게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것
들이다. 하루는 그가 마치고 샤워실로 들어 갈 때를 맞춰
나도 뒤따랐다. 팬츠를 벗자마자 그의 단단한 엉덩이와
오랜 시간 단련된 듯한 하체는 단순히 웨이트로 부풀려진
보디빌더들의 조각된 허벅지와는 또 다른 멋이 있었다.
그리고 약간의 인기척을 의식했는지 그가 뒤돌아 나를
쳐다 보고는 가끔 자신을 도와 주는 사람임을 알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한다. 나는 약간 장난스럽게…
“와~우….대단하신데요? 특히, 형님 물건이 장난이 아니
네요….”
“하하하…그래?…….자네도 만만찮은데?”
“헤헤…저야 뭐….무늬만 그래요…..”
처음으로 그와 나눈 긴 대화였다.
그의 자지는 일단, 위협적으로 시커멓다. 그리고 아직 발기
한 건 못 봤지만 처져 있는 모습이 발기후의 모습을 충분
히 가늠하게 해준다. 귀두가 툭 불거져 약간 휘어진 것이
며 불알은 또 황소의 그것 만큼 크다. 남자의 힘은 불알에
서 나온다고 했던가…….언젠가 장난 삼아 내 자지의 길이
를 재본 적이 있다. 물론 세워서….과장 없이 정확히 길이
13센티에 둘에 11센티…..보통 싸이즈다. 좀 굵고 단단한
느낌이 있지만 내 체격에 비하면 난 불만이 많다.하지만
그 장교의 것은 아마 발기하면 17~8센티는 충분히 가능
할 듯 하다. 특히 군인들은 구보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하체,
즉 허벅지가 남달리 잘 균형있게 발달해 있다. 나는 근육
부위별로 섬세하게 덩어리가 나누어 진 형태지만 그의
경우는 그런 면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굵고 단단한 스타일
이다. 내가 이런 관찰을 하는 동안 그는 이미 샤워를 끝냈
고 나도 대충 마무리했다. 선풍기 바람에 몸을 말리며 또
한번 나를 보고 웃더니
“ 대학생?”
“아뇨…고 3입니다.”
“아하…고3이 이렇게 운동할 시간이 있나?”
“예…체대 지망할려고요…전 이것도 공붑니다…..하하”
옷을 입는 동안 보디빌딩에 관해 몇 가지를 묻고 앞으로
같이 잘 지내보자는 말도 그는 곁들였다. 역시 제복은
멋있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군인들이 입고 나오는 옷은
전투복으로 정복은 또 그것과 다른 멋이 있다.
“ 참…자네 저녁 먹었나?”
난 사실 저녁을 먹고 헬스클럽에 온다. 하지만 대답은
“예…….저 아직요….”
운동 끝나고는 간단하게 파파XX 같은데서 너겟 같은
걸로 영양을 보충한다. 그러네 내 대답은 ..그랬다.
“그래 잘됐네…난 아직인데….운동 선배한테 내 저녁
사지….가자….”
그렇게 해서 우리는 급속히 친해 졌다. 통성명도 하고
여러가지 서로의 신강에 대해 얘기 나누었다. 이름은
문관식 ….문 대위.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고 애인이 아직
없단 말은 좀 믿기지 않았다. 그의 남성적인 외모나 또
그의 직업으로 봐선 말이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헬스를
같이 하고 또 샤워하며 농담도 하고 가끔이지만 저녁도
같이하며 그렇게 친해졌다. 그러던 한 어느날,
“이번주 토요일에 공부하느라 힘들 텐데 머리나 좀 식히러
다녀 올까?”
경남 진해에서 해군 장교로 근무중인 친구가 군항제를
계기로 자기를 초대했단다. 그래서 나에게 같이 가자고
권하는 것이었다. 진해라 하면 내겐 낯선 곳이 아니다.
마산과 진해는 지척 거리기 때문에 더군다나 거긴 친척도
살고 계셔서 1박 정도면 어렵지 않겠다 싶어 같이 가기로
했다.
토요일 오후에 공항에서 만난 우리는 곧 김해 공항에 도착
했다. 공항로 주변에는 서울과는 달리 벌써 벛꽃이 활짝
피어 있었고 조금 더울 정도로 남쪽의 봄은 무르익어
있었다. 진해에 들어서면서 차들이 막히기 시작했고 우리
는 문 대위의 친구를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해군사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그의 친구. 문 대위는
좀 터프하고 그야말로 군바리 스타일인 반면, 그의 친구는
군인이라고 보기엔 너무 핸썸했다. 체격도 스탠다드 형에
짙은 눈썹과 오똑한 코….그리고 흰 피부는 마치 모델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바다를 끼고 있는 해군 사관학교가 이 기간에는 오픈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됐다. 날리는 꽃잎과 많은 사람들로
인해 다소 어지럽기까지 한 그런 풍경이지만 모두들 한결
같이 환한 웃음 이었다. 나는 그들보다 약간 뒤처져 걸었
고 둘은 다정하게 여러 얘기를 나누며 앞서 걸었다.
낮이 제법 길어져 7시가 넘어서야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
고 사람들도 한 둘씩 숙소나 음식 점 같은 곳으로 들어
가기 시작했다. 우리 일행도 저녁도 먹고 술도 한잔 하기
위해 차를 타고 바닷가 횟집으로 갔다. 고급 횟집은
아니고 바닷가에 가건물 같은 걸로 지어 만든 그런 횟집
이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생선회를 많이 먹었었기 때문에
크게 관심은 없지만 문 대위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술이 몇 순배 돌자 문 대위는 벌써 취기가 확연했다.
친구 장교도 정복 앞 단추를 두어개 풀어 헤친 모습이
술이 많이 된 듯 했다.
나는 인사 치례로 받은 두 잔의 소주로 벌써 알딸딸하다.
술이 들어가면서 나는 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문 대위의 샤워실에서의 모습이 상상되고 그의 단단한
엉덩이가 눈에 어른거려 사실 아까부터 자지는 서 있었다.
팔을 걷어 올린 그의 팔뚝이 벌겆게 달아 오른 모습이며
목덜미에 울긋불긋한 모습이 귀엽기까지 했다. 이젠 남자
를 봐도 성적인 상상하고 흥분을 느끼는 나…….
“저 화장실 잠깐만요……아줌마 여기 화장 실 어디요?”
나는 건물 뒤에서 그냥 보라는 아줌마의 말대로 대충 자리
를 잡고 바지를 내리는데 그때 옆에 문 대위가 다가 섰다.
“나도 쌀 것 같구만….”
그는 나보다도 더 급한 듯 먼저 누기 시작했다. 지퍼를
내리고 누는 것이 아니라 허리띠를 다 풀고 바지를 엉덩이
에 걸쳐서 누는 것이었다. 오줌이 튈 정도로 요란하게
쏟아진다.
“으~~ 시원하다….함 보자…….어허…너도 물건 좋네…”
씩 웃고는 다시 바지를 올리고 걸어 갔다. 언뜻 본 그의
자지는 역시 변함없이 우람했다.
11시가 넘자 우리는 일어 났다.
“문 대위, 내가 방 잡아 줄께…..”
둘이서 됐다 않됐다로 티격태격하더니 결국 친구가 방을
잡아 줬다.
“ 너도 같이 자자…하숙집에 가봐야 혼자 일텐데..”
문 대위의 권유로 우리는 셋이서 같이 여관에 투숙하게
됐고 술은 또 다시 시작됐다. 이번엔 맥주…. 벌써 10병
넘게 마시고 있다. 문 대위는 대단한 주당이다. 술도 체력
인가?….그럼 난 뭔가?…….그건 아닌 듯 싶다.
두 사람은 군복도 다 벗지 않은 채 양말과 상의만 벗고
있었다. 군복이 꽉끼는 문 대위는 불편한지 자꾸 바지를
만졌다. 그의 친구가 말했다.
“야….바지 벗자….그거 다 구겨지겠다야…”
“ 아.. 됐어….낼 다려서 입지 뭐….”
나는 술 따르는 일이 귀찮아서 TV를 쳐다보며 딴청을
피웠고 그런 나를 의식한 듯,
“ 야….넌 눈 좀 붙여라….피곤하면……..”
금방 끝날 자리가 아닌 듯해서 나는 옆에서 누워 TV를
봤다.
잠이 들었다.
눈을 떴다.
불은 켜져 있고 티비도 켜져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대충
이불을 편 듯 그 위에서 자고 있었다. 문 대위 친구는
사각 팬티와 런닝 차림으로 자고 있고 문 대위는 옷도
벗지 않은 채 내 바로 옆에서 잠 들어 있었다. 난 불을
껐다. 문 대위의 코 고는 소리가 크다. 자는 모습이 귀엽다.
문 대위의 풀려 있는 바지의 허리띠가 눈에 들어 왔고
나도 모르게 그의 자지 부근에 손을 가져 갔다.
발기가 되어 있지 않은 그의 자지….자지를 지긋이 눌러
보기도 하고 살짝 쥐어 보기도 했다. 여전히 말랑말랑한
느낌이다. 코 고는 소리는 더욱 커졌다. 나는 과감하게
그의 바지를 내렸다. 몸이 무거워 바지를 다 벗기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단단한 하체와 팬티를 떠 받치고 있는
자지가 눈에 들어 왔다. 다시 그의 자지를 만졌다.
여전히 움직임이 없다. 팬티의 앞 구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따뜻한 느낌의 그의 자지가 만져졌다. 구멍 사이로
그의 자지를 끄집어 내고는 나의 입을 가져 갔다. 약간
비릿한 특유의 자지 냄새와 땀냄새가 섞여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한 냄새가 났다.
부드러운 느낌의 그의 자지에 입을 갖다 댔다.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그의 자지를 빨았다. 느낌이 왔다.
꿈틀거리더니 조금씩 서기 시작하는 문 대위의 자지…..
옆 친구를 의식해가며 문 대위의 자지를 빨 기 시작했다.
단단해진다. 그리고 점차 내 입이 수용할 수 없을 만큼
커지고 급기야는 단단하게 서고 말았다. 정말 놀라운
자지다. 이건 사람의 자지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
샤워실에서 보고 추측한 사이즈는 완전히 빗나가고…….
어림잡아 내 자지의 두배 가까이는 돼 보인다. 20센티는
족히 넘어 보이는 그야말로 대물이다.
끄떡…끄떡 이며 나의 입 속에 들어 있는 문 대위의 자지.
조금 상기된 채 그의 자지를 빨았고 나는 이성을 잃어
버린 그런 상태가 되었다. 그의 자지 털은 무성해서 허벅
지 사이는 물론이고 배꼽까지 점령해 있었으며 두툼한
그의 가슴에 이르기 까지 그의 털은 뻗혀 있었다.
그의 엉덩이가 움찔거린다. 그리고 약간 몸을 비튼다.
꿈이라도 꾸는 걸까……이렇게 적극적으로 또 그리고
흥분된 상태로 누군가의 자지를 빨기는 이번이 처음
인 것이다.
“ 으~음~”
그때, 누가 나의 어깨를 잡았다.
순간 깜짝 놀라 어깨의 손이 누구의 손인가를 확인 하려고
고개를 들었을 때,
문 대위의 친구가 일어나 앉아 있었다. 바로 해군 장교…..
한 손으론 그의 자지를 만지면서……..
해군 장교-
팬티를 반쯤 내린 채 자신의 자지를 만지며 나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는 그의 눈빛은 경멸과 혐오의 그런 것이 아닌
동참하겠다는 강렬한 의지의 눈빛 그것이었다.
그가 몸을 움직여 나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가까이 다가
와서는 아무 말없이 내 팬티를 만져 자지를 끄집어 냈다.
약간은 당혹스러움에 그의 행위를 지켜보던 나는 그가
나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안도의 마음이 들었다.
“아아~…..”
해군 장교는 나의 자지를 마치 골동품 다루듯 조심스레
만지며 입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고 더군다나 장교의
입속에 내 자지가 있다는 생각을 하니 흥분이 더 커져
참을 수 가 없었다. 나는 문 대위로부터 떨어져 해군 장교
에게 몸을 맡겼다. 부풀러 오른 내 젖꼭지를 깨물 듯 혀로
빨며 단단해진 가슴을 만졌다. 약간씩 내 입에선 신음
소리가 나왔지만 행여 문 대위가 깰 까봐 이를 악물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으~~으으~~”
해군 장교는 그의 손을 나의 항문으로 가져 와서는 항문
주위를 역시 조심스레 비비며 탐색하 듯 만졌다. 나는
그의 앞 가슴을 더듬어 젖꼭지를 찾았다. 그리고 손가락
으로 젖꼭지를 꼬집는 듯 비틀기도 하며 자극을 주었다.
하얀 피부에 군살없는 탄탄한 몸매가 어슴푸레하게 빛을
받아 더욱 섹쉬해 보이는 그의 몸이 나를 한층 자극했다.
한 손으로는 내 자지를 흔들고 또 한 손으로는 내 몸을
더듬으며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는 해군장교……흥분이
고조되면서 그의 항문에 자지를 박고 싶은 충동이 일기
시작했다. 그러나 옆에서 자고 있는 문 대위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해군장교도 흥분에 도취되어 몸을
긴장한 채 내 자지를 빨고 있다. 살짝 그의 머리를 밀어
오럴을 중단 시켰다. 그리고 일어나 그의 손을 한 번 툭툭
치고는 욕실로 향했다. 더 이상 문 대위가 신경쓰여 방에
서는 어떻게 할 수 가 없어서였다.
욕실에 들어온 나는 바로 샤워기를 틀었다. 몸에 약간
미지근한 물이 쏟아질 때 뒤에서 나의 몸을 감싸고 등에다
입을 맞추는 해군 장교. 그의 몸에도 물은 쏟아지고
마치 둘은 빗속에 서 있는 듯 물을 맞으며 하나가 됐다.
그가 비누늘 들고 내 몸에 칠하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
거품의 감촉과 약간 거친 듯한 장교의 손이 어우러지며
묘한 자극이 느껴졌다. 겨드랑이에 비누칠을 한 다음,
가슴을 쓰다듬었다. 조금 부풀어 오른 가슴에 비누칠을 할
땐 젖꼭지를 한번 살짝 꼬집어보고 다시 역삼각형으로
내려오는 등근육을 손바닥으로 비볐다. 어느새 내 엉덩이
에는 그의 단단한 자지가 느껴졌고 그의 손길과 함께 그의
허리도 움직임을 같이하며 자지를 내 엉덩이에 비볐다.
빠래판 같이 골이 패인 내 복부에 그의 손이 이르렀을땐
난 약간의 간지러움인지 흥분인지 모를 기분에 허리를
틀었고 그의 손은 허리를 지나 배꼽 아래의 털을 씻고
있었다. 내 자지는 극도의 흥분으로 거품과 함께 벌겆게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그의 손이 자지를
감싸더니 몇번 왕복운동을 했다. 아주 부드럽게 고환을
조심스레 쓰다듬을 땐 입에서 심음이 새어 나왔다.
쉼없이 그의 손은 항문으로 돌아나와 항문을 비비며
아주 정성스레 비누칠을 하고 특히 항문 입구에서
약간 멈추더니 손가락하나로 살짝 찌르는 듯
파고 들려고 했을 때 난 몸을 틀었다. 다시 그는 무릎을
꿇으며 단단히 버티고 있는 허벅지를 양손으로 비비고
굵고 탄탄한 종아리를 계속해서 비누로 마싸지하 듯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다시 샤워기에서 물이 쏟아질 때 그는 내 몸을 돌려서
무릎을 꿇은 채 그의 입을 내 자지에 갖다 댔다.
샤워기의 물이 비누거품과 함께 몸을 타고 내려와 자지로
모두 모여 오줌이 쏟아지듯 흘러 내렸다. 폭발할 듯 발기
한 내 자지가 그의 입속으로 들어 가고 나는 참을 수 없는
흥분으로 그의 머리를 잡고 입속을 자지로 공략했다.
그는 숨이 막히는 듯 얼굴이 붉어졌지만 난 멈추지 않고
허리를 움직여 그의 목젖 부근까지 자지를 밀어 넣었다.
목 젖 부근의 느낌은 또 다른 세상인 듯, 부드러움과
미끈거림이 마치 잘 길들여진 항문과 같은 느낌이었다.
“ 아…….항문에 넣고 싶어………”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왔다.
그는 못들은 척 할려는지 더욱 힘껏 자지를 빨았으나
난 그걸로 만족할 수 없었다. 그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를 돌려세워 허리를 눌러 양손으로 세면대를
잡고 허리를 굽히게 유도했다. 좀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해군장교는 거부하지 않고 시키는 데로 따랐다. 샤워기로
그의 항문주위에 물을 뿌린 뒤, 비누를 칠해 씻어 주었다.
그리고 나서 그의 항문에 입술을 가져 갔다. 단단하고
하얀 해군 장교의 항문은 근육을 움직이며 항문에 힘을
줬다. 그럴수록 더욱 쎄게 혀로 항문 주위를 애무했다.
“아아~~~~ 아아……”
흥분에 머리를 흔들던 해군장교의 항문은 조금씩 함이
빠지기 시작하고 드디어 나의 혀는 그의 항문속으로
파고 들기 시작했다. 곧게 뻗은 다리와 군살 없이
잘 단련된 그의 등 근육이 그가 움찔할 때 마다
더욱 선명히 근육의 덩어리를 드러내고 있었다.
난 일어섰다. 그리고 그의 항문에 자지를 갖다 댔다.
그는 흥분에 쌓인 채 내 자지를 받아 들이려는 듯,
아무 저항 없이 더욱 허리를 굽혀 엉덩이를 뒤로 뺐다.
귀두를 밀어 넣자 그는 움찔하며 몸을 움츠렸다.
다시 뺀 뒤 재차 항문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이번에는
좀 더 많이 들어 갔다. 이러기를 몇 번 ……..
“허~억!………….”
드디어 그의 항문은 자지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고
나는 말할 수 없는 흥분으로 그의 항문에 자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물에 젖은 항문과 내 허벅지가 부딪히며 철퍽!
철퍽! 소리와 함게 그의 신음소리는 쉴새 없이 새어
나왔다. 세면대를 꽉 잡은 그의 팔은 근육으로 부풀어
올라 이었고 목덜미는 벌겆게 충혈되었으며 그의 허리는
고통과 쾌감으로 휘어져 몸부림치고 있었다.
“아아~ …..아……아…..아…….아……..”
“흐으으윽…….으으……”
둘의 호흡은 점차 가빠지고 허리의 움직임은 더욱 격해
졌다. 쾌감이 느껴지는 듯 그는 한손은 세면대를 잡고
나머지 손은 뒤로해서 내 엉덩이를 끌어 당겼다.
“아아…좋아……..아…….아………”
나는 한 손은 그의 엉덩이를 또 한 손은 그의 어깨를
누르며 몰려오는 쾌감에 몸을 경직 시켰다.
“아…나올려고 해……………..아아아……..”
“……………”
그의 몸은 더욱 경직되더니 그의 자지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만지지도 않았는데 그는 싼 것이다.
“저도 쌀것 같아………흐흐윽~~~~”
나도 그의 항문 속에 정액을 토해 냈다.
“으윽!!!!!!!”
나는 허리를 굽혀 그의 등을 껴 안았다.
자지는 항문 속에서 조금씩 줄어 들기 시작했고
마침내 저절로 항문속에서 빠져 나왔다. 그는 움직임이
없었다. 그를 위해 먼저 대충 씻은 뒤 먼저 방으로 들어
왔다. 문 대위가 몸을 뒤척였다. 곧 이어 해군 장교가
들어와 누웠다.
그때, 문 대위의 움직임이 보였다. 문 대위는 깨어 있다는
생각이 직감적으로 들었다. 잠시 후 그가 그의 자지를
만지고 있는 손의 움직임을 발견하고는 조금 전의 우리
행위를 그가 다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문 대위는
그런 그의 행위를 우리 둘이 마치 알아 주기라도 원하는
듯 별로 조심스러워 하지 않았다. 난 문 대위의 손을
잡았다. 문 대위가 눈을 떴다. 나는 더 이상 주위에 신경을
써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제 우리
셋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같은 것을 원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해군 장교가 일어 나 문 대위의 곁으로
왔다. 문 대위는 자신의 팬티를 마저 내렸다. 해군 장교
는 얼굴이 상기된 채 문 대위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20센티가 넘는 문 대위의 자지는 해군 장교의 입속에서
번들거리며 꿈틀댔다. 난 그 둘의 행동을 지켜봤다.
문 대위는 몸을 일으켜 해군 장교를 눕혔다. 아마 해군
장교의 항문을 원하는 듯 했다. 우람한 문 대위는 거칠게
해군 장교의 두 다리를 번쩍 들어 올렸다. 나는 다시
발기한 자지를 만지며 그들의 행위를 계속 지켜 봤다.
문 대위는 손으로 장교의 항문을 확인 한 뒤, 바로 그의
엄청난 자지를 갖다 댔다. 아직 내 정액으로 미끌거리는
해군의 항문에 어렵지 않게 밀어 넣기 시작했다. 이완되어
있긴 하지만 문 대위의 자지를 받아 들인 해군 장교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아아악!!!!!!…”
그럴수록 문 대위는 더욱 장교의 다리를 꽉 쥔 채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 고정한 다음 그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해군 장교의 얼굴은 일그러지고 문 대위의
움직임은 더욱 파워풀해졌다.
“아아….으으…..”
그 광경을 보고있는 내 자지는 다시 빳빳이 고개를 쳐들고
동참하기를 강하게 희망하는 듯 했다. 나는 몸을 움직여
해군 장교의 입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으으..읍~..읍…….읍…….”
문 대위의 온 몸은 상기되어 부풀어 올랐고 나 또한 가슴
과 다리 팔의 근육이 경직되어 단단해졌다. 그 사이에
누운 해군 장교는 두 사람의 자지를 동시에 받아 들이고
있었다. 문 대위의 움직임은 빨라 지고 있었다.
“아….싸고 싶다……..”
갑자기 움직임을 멈춘 문 대위는 해군 장교를 일으켜
엎드리게 했다. 해군 장교는 엉덩이를 쳐 든 채 머리를
숙여 내 자지를 계속 빨았다. 다시 문 대위의 자지가
해군 장교의 항문 속으로 들어가고 거의 막바지에 이른 듯
문 대위는 격렬하게 움직였다. 나도 눈 앞에 보이는 광경
과 흥분으로 올가즘에 다다르고 있었다. 해군 장교도 흥분
에 못이긴 듯 그의 자지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정말 자극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보디빌더 학생과
근육질의 장교가 핸썸한 해군 장교를 동시에 공략하는
광경이 실제 내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문 대위의
괴성이 먼저 터져 나왔다.
“아아…….아아……윽!!!!!”
동시에 해군 장교의 자지에서도 정액이 쏟아져 나왔고
나도 곧 바로 해군 장교의 입속에 정액을 쌌다.
“으윽!!!!!”
“흐으윽!!!!!!!”
아침 늦게 세 사람은 눈을 떴다.
벛꽃은 흐드러져 날리고 간밤의 가쁜 숨소리는
마치 신들의 묵계처럼 침묵을 지켰다.
다시 벛꽃이 필 무렵 이 진해를 기억하리라
마음먹으며 서울로 향했다.
문 대위는 계속 일주일에 3~4회 헬스클럽을
찾는다. 나는 예전 같이 문 대위가 마칠 즈음에
운동을 시작한다. 지난번 처럼 대화가 많진 않지만
계속 운동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또 서로 돕기도 한다.
그 후로도 문 대위와의 친분은 계속 되었다.
잠시만... 여인천하 보구 와서 올려야지...
세상에... 12편 올리는데 20분 걸렸어... 죽어야지 그냥...--
아플론의 비아냥에 화가 난 큐피트는
두 가지의 화살을 준비했다. 하나는 사랑을 일으키는
화살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사랑을 거부하는 화살이다.
사랑의 화살은 아플론의 가슴을 향해 또 다른 화살은
아플론이 사랑하는 여인 다프네에게 쏘았다.
봄이 왔다.
꽃샘추위가 꽃망울을 시기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봄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나도 이제 3학년이다. 정말 많이 변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다 내 여자친구의 덕분이다. 그녀는 매주
책을 3권씩 사다 준다. 그리고 다 읽기를 항상 독려하고,
그 덕에 난 무지 많은 책을 읽었다. 독서는 미지의 세상을
여행하게도 하고 또 슬픔과 행복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최근에 읽은 프롬의 [자유로 부터의 도피]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참…그녀는 올해 대학에 합격했다. 그리고 지금은 무척
바쁘게 보내고 있다. 벌써 중간고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가끔 나를 화나게 할 때도 있지만 난 그녀가 사랑
스럽다. 그녀는, 남자는 강해야 한다…주의자다. 그래서
난 그녀에게 조금도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고 한편으론
그게 힘들 때가 있다.
헬스클럽에 갔다. 새로운 회원이 보인다.
사용하는 기구가 단조롭고 -주로 벤치프레스나 덤벨 위주-
아주 힘이 쎈 듯…아니면 약간 무리하는 듯 중량을 많이
든다. 짧은 머리에 남자답다고만 해야 될 다소 터프한
그런 얼굴이다. 잘생긴 거와는 거리가 먼…..
그를 지켜보다가 벤치프레스에서 조금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좀 도와 줬다. 고맙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나이는 서른 정도 돼 보이고 체격은 176~8 정도에 85~8
키로는 돼 보이는, 운동을 해서라기보다 선천적인 강골
스타일이다. 나하고 덩치는 비슷하지만 나는 근육질 타입
이고 그는 쉽게 말해 통뼈 타입니다. 나는 그 동안 90키로
를 넘었으니 나보다 아무래도 근육은 못한 편이다.
내가 한참 운동을 할 때 그는 마치고 샤워 실로 갔다.
그리고 잠시 후, 샤워실을 나오는 그를 보곤 시선이
그에게 멈추어 버렸다. 짙은 녹색의 정복 차림의 장교인
것이다. 오히려 정복이 체격을 작게 보이게 하지만 반듯한
그 모습이 남자인 내가 봐도 정말 멋지다. 그리고 어깨엔
반짝이는 대위 계급장이 보였다. 바닥에 걸터 앉아 정복
군화를 신는 모습과 정모를 쓰고 관장 부인에게 인사를
하고 가는 모습이 더욱 더………
그럼 이 근처가 집이고 군부대는 서울 내에 있단 말인데….
아니면 국방부나 미군부대….알 순 없지만 그의 인상이
나의 머리 속에 이미 강하게 박혔다.
다음 날은 조금 일찍 헬스 클럽에 갔다.
정말이지 내가 왜 이러는 걸까?.. 하지만 나는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했다. 내가 도착하자 거의 비슷하게 그가
왔다. 그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러닝 머쉰에 올랐다.
30분을 아주 빠르게 뛰어도 전혀 지친 기색이 없는 걸로
봐서 역시 군인은 군인인가 보다. 병들을 통솔하려면
체격도 체격이지만 체력도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그가
퇴근길에 여기에 들러는 지도 모른다. 어느새 런닝을
마친 그가 곧 바로 웨이트를 시작했다. 검정색 짧은
런닝 팬츠를 입고 벤치프레스를 할때면 그의 물건이
놀랄 만치, 아니 오히려 민망할 만치 튀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통상 팬티는 입지 않고 바로 얇은 운동복
을 입기 때문에 물건이 큰 사람들은 좀 조심해야 한다.
언더팬티가 없는 팬츠를 입고 할 땐 고환이 삐져 나오는
경우도 본적이 있다. 난 그걸 본 뒤론 긴 츄리닝을 입고
한다. 그런 걸 즐기고 밝히는 여자 회원들이 모르긴 해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헬스클럽은 체력을 향상시키는 장소
이기도 하지만 또, 어찌보면 성적으로 상당히 자극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그 장교는 일주일에 4일정도 헬스클럽에 나온다. 군인이라
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특히 그는 외모나 행동이 전형
적인 군인 스타일이다. 박력과 절도가 일상에서도 몸에 밴
듯, 그리고 기구를 다루고 난 다음 제자리에 원위치 시키
는 모습 등은 일반인들 에게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것
들이다. 하루는 그가 마치고 샤워실로 들어 갈 때를 맞춰
나도 뒤따랐다. 팬츠를 벗자마자 그의 단단한 엉덩이와
오랜 시간 단련된 듯한 하체는 단순히 웨이트로 부풀려진
보디빌더들의 조각된 허벅지와는 또 다른 멋이 있었다.
그리고 약간의 인기척을 의식했는지 그가 뒤돌아 나를
쳐다 보고는 가끔 자신을 도와 주는 사람임을 알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한다. 나는 약간 장난스럽게…
“와~우….대단하신데요? 특히, 형님 물건이 장난이 아니
네요….”
“하하하…그래?…….자네도 만만찮은데?”
“헤헤…저야 뭐….무늬만 그래요…..”
처음으로 그와 나눈 긴 대화였다.
그의 자지는 일단, 위협적으로 시커멓다. 그리고 아직 발기
한 건 못 봤지만 처져 있는 모습이 발기후의 모습을 충분
히 가늠하게 해준다. 귀두가 툭 불거져 약간 휘어진 것이
며 불알은 또 황소의 그것 만큼 크다. 남자의 힘은 불알에
서 나온다고 했던가…….언젠가 장난 삼아 내 자지의 길이
를 재본 적이 있다. 물론 세워서….과장 없이 정확히 길이
13센티에 둘에 11센티…..보통 싸이즈다. 좀 굵고 단단한
느낌이 있지만 내 체격에 비하면 난 불만이 많다.하지만
그 장교의 것은 아마 발기하면 17~8센티는 충분히 가능
할 듯 하다. 특히 군인들은 구보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하체,
즉 허벅지가 남달리 잘 균형있게 발달해 있다. 나는 근육
부위별로 섬세하게 덩어리가 나누어 진 형태지만 그의
경우는 그런 면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굵고 단단한 스타일
이다. 내가 이런 관찰을 하는 동안 그는 이미 샤워를 끝냈
고 나도 대충 마무리했다. 선풍기 바람에 몸을 말리며 또
한번 나를 보고 웃더니
“ 대학생?”
“아뇨…고 3입니다.”
“아하…고3이 이렇게 운동할 시간이 있나?”
“예…체대 지망할려고요…전 이것도 공붑니다…..하하”
옷을 입는 동안 보디빌딩에 관해 몇 가지를 묻고 앞으로
같이 잘 지내보자는 말도 그는 곁들였다. 역시 제복은
멋있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군인들이 입고 나오는 옷은
전투복으로 정복은 또 그것과 다른 멋이 있다.
“ 참…자네 저녁 먹었나?”
난 사실 저녁을 먹고 헬스클럽에 온다. 하지만 대답은
“예…….저 아직요….”
운동 끝나고는 간단하게 파파XX 같은데서 너겟 같은
걸로 영양을 보충한다. 그러네 내 대답은 ..그랬다.
“그래 잘됐네…난 아직인데….운동 선배한테 내 저녁
사지….가자….”
그렇게 해서 우리는 급속히 친해 졌다. 통성명도 하고
여러가지 서로의 신강에 대해 얘기 나누었다. 이름은
문관식 ….문 대위.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고 애인이 아직
없단 말은 좀 믿기지 않았다. 그의 남성적인 외모나 또
그의 직업으로 봐선 말이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헬스를
같이 하고 또 샤워하며 농담도 하고 가끔이지만 저녁도
같이하며 그렇게 친해졌다. 그러던 한 어느날,
“이번주 토요일에 공부하느라 힘들 텐데 머리나 좀 식히러
다녀 올까?”
경남 진해에서 해군 장교로 근무중인 친구가 군항제를
계기로 자기를 초대했단다. 그래서 나에게 같이 가자고
권하는 것이었다. 진해라 하면 내겐 낯선 곳이 아니다.
마산과 진해는 지척 거리기 때문에 더군다나 거긴 친척도
살고 계셔서 1박 정도면 어렵지 않겠다 싶어 같이 가기로
했다.
토요일 오후에 공항에서 만난 우리는 곧 김해 공항에 도착
했다. 공항로 주변에는 서울과는 달리 벌써 벛꽃이 활짝
피어 있었고 조금 더울 정도로 남쪽의 봄은 무르익어
있었다. 진해에 들어서면서 차들이 막히기 시작했고 우리
는 문 대위의 친구를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해군사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그의 친구. 문 대위는
좀 터프하고 그야말로 군바리 스타일인 반면, 그의 친구는
군인이라고 보기엔 너무 핸썸했다. 체격도 스탠다드 형에
짙은 눈썹과 오똑한 코….그리고 흰 피부는 마치 모델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바다를 끼고 있는 해군 사관학교가 이 기간에는 오픈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됐다. 날리는 꽃잎과 많은 사람들로
인해 다소 어지럽기까지 한 그런 풍경이지만 모두들 한결
같이 환한 웃음 이었다. 나는 그들보다 약간 뒤처져 걸었
고 둘은 다정하게 여러 얘기를 나누며 앞서 걸었다.
낮이 제법 길어져 7시가 넘어서야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
고 사람들도 한 둘씩 숙소나 음식 점 같은 곳으로 들어
가기 시작했다. 우리 일행도 저녁도 먹고 술도 한잔 하기
위해 차를 타고 바닷가 횟집으로 갔다. 고급 횟집은
아니고 바닷가에 가건물 같은 걸로 지어 만든 그런 횟집
이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생선회를 많이 먹었었기 때문에
크게 관심은 없지만 문 대위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술이 몇 순배 돌자 문 대위는 벌써 취기가 확연했다.
친구 장교도 정복 앞 단추를 두어개 풀어 헤친 모습이
술이 많이 된 듯 했다.
나는 인사 치례로 받은 두 잔의 소주로 벌써 알딸딸하다.
술이 들어가면서 나는 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문 대위의 샤워실에서의 모습이 상상되고 그의 단단한
엉덩이가 눈에 어른거려 사실 아까부터 자지는 서 있었다.
팔을 걷어 올린 그의 팔뚝이 벌겆게 달아 오른 모습이며
목덜미에 울긋불긋한 모습이 귀엽기까지 했다. 이젠 남자
를 봐도 성적인 상상하고 흥분을 느끼는 나…….
“저 화장실 잠깐만요……아줌마 여기 화장 실 어디요?”
나는 건물 뒤에서 그냥 보라는 아줌마의 말대로 대충 자리
를 잡고 바지를 내리는데 그때 옆에 문 대위가 다가 섰다.
“나도 쌀 것 같구만….”
그는 나보다도 더 급한 듯 먼저 누기 시작했다. 지퍼를
내리고 누는 것이 아니라 허리띠를 다 풀고 바지를 엉덩이
에 걸쳐서 누는 것이었다. 오줌이 튈 정도로 요란하게
쏟아진다.
“으~~ 시원하다….함 보자…….어허…너도 물건 좋네…”
씩 웃고는 다시 바지를 올리고 걸어 갔다. 언뜻 본 그의
자지는 역시 변함없이 우람했다.
11시가 넘자 우리는 일어 났다.
“문 대위, 내가 방 잡아 줄께…..”
둘이서 됐다 않됐다로 티격태격하더니 결국 친구가 방을
잡아 줬다.
“ 너도 같이 자자…하숙집에 가봐야 혼자 일텐데..”
문 대위의 권유로 우리는 셋이서 같이 여관에 투숙하게
됐고 술은 또 다시 시작됐다. 이번엔 맥주…. 벌써 10병
넘게 마시고 있다. 문 대위는 대단한 주당이다. 술도 체력
인가?….그럼 난 뭔가?…….그건 아닌 듯 싶다.
두 사람은 군복도 다 벗지 않은 채 양말과 상의만 벗고
있었다. 군복이 꽉끼는 문 대위는 불편한지 자꾸 바지를
만졌다. 그의 친구가 말했다.
“야….바지 벗자….그거 다 구겨지겠다야…”
“ 아.. 됐어….낼 다려서 입지 뭐….”
나는 술 따르는 일이 귀찮아서 TV를 쳐다보며 딴청을
피웠고 그런 나를 의식한 듯,
“ 야….넌 눈 좀 붙여라….피곤하면……..”
금방 끝날 자리가 아닌 듯해서 나는 옆에서 누워 TV를
봤다.
잠이 들었다.
눈을 떴다.
불은 켜져 있고 티비도 켜져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대충
이불을 편 듯 그 위에서 자고 있었다. 문 대위 친구는
사각 팬티와 런닝 차림으로 자고 있고 문 대위는 옷도
벗지 않은 채 내 바로 옆에서 잠 들어 있었다. 난 불을
껐다. 문 대위의 코 고는 소리가 크다. 자는 모습이 귀엽다.
문 대위의 풀려 있는 바지의 허리띠가 눈에 들어 왔고
나도 모르게 그의 자지 부근에 손을 가져 갔다.
발기가 되어 있지 않은 그의 자지….자지를 지긋이 눌러
보기도 하고 살짝 쥐어 보기도 했다. 여전히 말랑말랑한
느낌이다. 코 고는 소리는 더욱 커졌다. 나는 과감하게
그의 바지를 내렸다. 몸이 무거워 바지를 다 벗기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단단한 하체와 팬티를 떠 받치고 있는
자지가 눈에 들어 왔다. 다시 그의 자지를 만졌다.
여전히 움직임이 없다. 팬티의 앞 구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따뜻한 느낌의 그의 자지가 만져졌다. 구멍 사이로
그의 자지를 끄집어 내고는 나의 입을 가져 갔다. 약간
비릿한 특유의 자지 냄새와 땀냄새가 섞여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한 냄새가 났다.
부드러운 느낌의 그의 자지에 입을 갖다 댔다.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그의 자지를 빨았다. 느낌이 왔다.
꿈틀거리더니 조금씩 서기 시작하는 문 대위의 자지…..
옆 친구를 의식해가며 문 대위의 자지를 빨 기 시작했다.
단단해진다. 그리고 점차 내 입이 수용할 수 없을 만큼
커지고 급기야는 단단하게 서고 말았다. 정말 놀라운
자지다. 이건 사람의 자지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
샤워실에서 보고 추측한 사이즈는 완전히 빗나가고…….
어림잡아 내 자지의 두배 가까이는 돼 보인다. 20센티는
족히 넘어 보이는 그야말로 대물이다.
끄떡…끄떡 이며 나의 입 속에 들어 있는 문 대위의 자지.
조금 상기된 채 그의 자지를 빨았고 나는 이성을 잃어
버린 그런 상태가 되었다. 그의 자지 털은 무성해서 허벅
지 사이는 물론이고 배꼽까지 점령해 있었으며 두툼한
그의 가슴에 이르기 까지 그의 털은 뻗혀 있었다.
그의 엉덩이가 움찔거린다. 그리고 약간 몸을 비튼다.
꿈이라도 꾸는 걸까……이렇게 적극적으로 또 그리고
흥분된 상태로 누군가의 자지를 빨기는 이번이 처음
인 것이다.
“ 으~음~”
그때, 누가 나의 어깨를 잡았다.
순간 깜짝 놀라 어깨의 손이 누구의 손인가를 확인 하려고
고개를 들었을 때,
문 대위의 친구가 일어나 앉아 있었다. 바로 해군 장교…..
한 손으론 그의 자지를 만지면서……..
해군 장교-
팬티를 반쯤 내린 채 자신의 자지를 만지며 나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는 그의 눈빛은 경멸과 혐오의 그런 것이 아닌
동참하겠다는 강렬한 의지의 눈빛 그것이었다.
그가 몸을 움직여 나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가까이 다가
와서는 아무 말없이 내 팬티를 만져 자지를 끄집어 냈다.
약간은 당혹스러움에 그의 행위를 지켜보던 나는 그가
나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안도의 마음이 들었다.
“아아~…..”
해군 장교는 나의 자지를 마치 골동품 다루듯 조심스레
만지며 입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고 더군다나 장교의
입속에 내 자지가 있다는 생각을 하니 흥분이 더 커져
참을 수 가 없었다. 나는 문 대위로부터 떨어져 해군 장교
에게 몸을 맡겼다. 부풀러 오른 내 젖꼭지를 깨물 듯 혀로
빨며 단단해진 가슴을 만졌다. 약간씩 내 입에선 신음
소리가 나왔지만 행여 문 대위가 깰 까봐 이를 악물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으~~으으~~”
해군 장교는 그의 손을 나의 항문으로 가져 와서는 항문
주위를 역시 조심스레 비비며 탐색하 듯 만졌다. 나는
그의 앞 가슴을 더듬어 젖꼭지를 찾았다. 그리고 손가락
으로 젖꼭지를 꼬집는 듯 비틀기도 하며 자극을 주었다.
하얀 피부에 군살없는 탄탄한 몸매가 어슴푸레하게 빛을
받아 더욱 섹쉬해 보이는 그의 몸이 나를 한층 자극했다.
한 손으로는 내 자지를 흔들고 또 한 손으로는 내 몸을
더듬으며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는 해군장교……흥분이
고조되면서 그의 항문에 자지를 박고 싶은 충동이 일기
시작했다. 그러나 옆에서 자고 있는 문 대위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해군장교도 흥분에 도취되어 몸을
긴장한 채 내 자지를 빨고 있다. 살짝 그의 머리를 밀어
오럴을 중단 시켰다. 그리고 일어나 그의 손을 한 번 툭툭
치고는 욕실로 향했다. 더 이상 문 대위가 신경쓰여 방에
서는 어떻게 할 수 가 없어서였다.
욕실에 들어온 나는 바로 샤워기를 틀었다. 몸에 약간
미지근한 물이 쏟아질 때 뒤에서 나의 몸을 감싸고 등에다
입을 맞추는 해군 장교. 그의 몸에도 물은 쏟아지고
마치 둘은 빗속에 서 있는 듯 물을 맞으며 하나가 됐다.
그가 비누늘 들고 내 몸에 칠하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
거품의 감촉과 약간 거친 듯한 장교의 손이 어우러지며
묘한 자극이 느껴졌다. 겨드랑이에 비누칠을 한 다음,
가슴을 쓰다듬었다. 조금 부풀어 오른 가슴에 비누칠을 할
땐 젖꼭지를 한번 살짝 꼬집어보고 다시 역삼각형으로
내려오는 등근육을 손바닥으로 비볐다. 어느새 내 엉덩이
에는 그의 단단한 자지가 느껴졌고 그의 손길과 함께 그의
허리도 움직임을 같이하며 자지를 내 엉덩이에 비볐다.
빠래판 같이 골이 패인 내 복부에 그의 손이 이르렀을땐
난 약간의 간지러움인지 흥분인지 모를 기분에 허리를
틀었고 그의 손은 허리를 지나 배꼽 아래의 털을 씻고
있었다. 내 자지는 극도의 흥분으로 거품과 함께 벌겆게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그의 손이 자지를
감싸더니 몇번 왕복운동을 했다. 아주 부드럽게 고환을
조심스레 쓰다듬을 땐 입에서 심음이 새어 나왔다.
쉼없이 그의 손은 항문으로 돌아나와 항문을 비비며
아주 정성스레 비누칠을 하고 특히 항문 입구에서
약간 멈추더니 손가락하나로 살짝 찌르는 듯
파고 들려고 했을 때 난 몸을 틀었다. 다시 그는 무릎을
꿇으며 단단히 버티고 있는 허벅지를 양손으로 비비고
굵고 탄탄한 종아리를 계속해서 비누로 마싸지하 듯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다시 샤워기에서 물이 쏟아질 때 그는 내 몸을 돌려서
무릎을 꿇은 채 그의 입을 내 자지에 갖다 댔다.
샤워기의 물이 비누거품과 함께 몸을 타고 내려와 자지로
모두 모여 오줌이 쏟아지듯 흘러 내렸다. 폭발할 듯 발기
한 내 자지가 그의 입속으로 들어 가고 나는 참을 수 없는
흥분으로 그의 머리를 잡고 입속을 자지로 공략했다.
그는 숨이 막히는 듯 얼굴이 붉어졌지만 난 멈추지 않고
허리를 움직여 그의 목젖 부근까지 자지를 밀어 넣었다.
목 젖 부근의 느낌은 또 다른 세상인 듯, 부드러움과
미끈거림이 마치 잘 길들여진 항문과 같은 느낌이었다.
“ 아…….항문에 넣고 싶어………”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왔다.
그는 못들은 척 할려는지 더욱 힘껏 자지를 빨았으나
난 그걸로 만족할 수 없었다. 그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를 돌려세워 허리를 눌러 양손으로 세면대를
잡고 허리를 굽히게 유도했다. 좀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해군장교는 거부하지 않고 시키는 데로 따랐다. 샤워기로
그의 항문주위에 물을 뿌린 뒤, 비누를 칠해 씻어 주었다.
그리고 나서 그의 항문에 입술을 가져 갔다. 단단하고
하얀 해군 장교의 항문은 근육을 움직이며 항문에 힘을
줬다. 그럴수록 더욱 쎄게 혀로 항문 주위를 애무했다.
“아아~~~~ 아아……”
흥분에 머리를 흔들던 해군장교의 항문은 조금씩 함이
빠지기 시작하고 드디어 나의 혀는 그의 항문속으로
파고 들기 시작했다. 곧게 뻗은 다리와 군살 없이
잘 단련된 그의 등 근육이 그가 움찔할 때 마다
더욱 선명히 근육의 덩어리를 드러내고 있었다.
난 일어섰다. 그리고 그의 항문에 자지를 갖다 댔다.
그는 흥분에 쌓인 채 내 자지를 받아 들이려는 듯,
아무 저항 없이 더욱 허리를 굽혀 엉덩이를 뒤로 뺐다.
귀두를 밀어 넣자 그는 움찔하며 몸을 움츠렸다.
다시 뺀 뒤 재차 항문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이번에는
좀 더 많이 들어 갔다. 이러기를 몇 번 ……..
“허~억!………….”
드디어 그의 항문은 자지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고
나는 말할 수 없는 흥분으로 그의 항문에 자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물에 젖은 항문과 내 허벅지가 부딪히며 철퍽!
철퍽! 소리와 함게 그의 신음소리는 쉴새 없이 새어
나왔다. 세면대를 꽉 잡은 그의 팔은 근육으로 부풀어
올라 이었고 목덜미는 벌겆게 충혈되었으며 그의 허리는
고통과 쾌감으로 휘어져 몸부림치고 있었다.
“아아~ …..아……아…..아…….아……..”
“흐으으윽…….으으……”
둘의 호흡은 점차 가빠지고 허리의 움직임은 더욱 격해
졌다. 쾌감이 느껴지는 듯 그는 한손은 세면대를 잡고
나머지 손은 뒤로해서 내 엉덩이를 끌어 당겼다.
“아아…좋아……..아…….아………”
나는 한 손은 그의 엉덩이를 또 한 손은 그의 어깨를
누르며 몰려오는 쾌감에 몸을 경직 시켰다.
“아…나올려고 해……………..아아아……..”
“……………”
그의 몸은 더욱 경직되더니 그의 자지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만지지도 않았는데 그는 싼 것이다.
“저도 쌀것 같아………흐흐윽~~~~”
나도 그의 항문 속에 정액을 토해 냈다.
“으윽!!!!!!!”
나는 허리를 굽혀 그의 등을 껴 안았다.
자지는 항문 속에서 조금씩 줄어 들기 시작했고
마침내 저절로 항문속에서 빠져 나왔다. 그는 움직임이
없었다. 그를 위해 먼저 대충 씻은 뒤 먼저 방으로 들어
왔다. 문 대위가 몸을 뒤척였다. 곧 이어 해군 장교가
들어와 누웠다.
그때, 문 대위의 움직임이 보였다. 문 대위는 깨어 있다는
생각이 직감적으로 들었다. 잠시 후 그가 그의 자지를
만지고 있는 손의 움직임을 발견하고는 조금 전의 우리
행위를 그가 다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문 대위는
그런 그의 행위를 우리 둘이 마치 알아 주기라도 원하는
듯 별로 조심스러워 하지 않았다. 난 문 대위의 손을
잡았다. 문 대위가 눈을 떴다. 나는 더 이상 주위에 신경을
써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제 우리
셋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같은 것을 원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해군 장교가 일어 나 문 대위의 곁으로
왔다. 문 대위는 자신의 팬티를 마저 내렸다. 해군 장교
는 얼굴이 상기된 채 문 대위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20센티가 넘는 문 대위의 자지는 해군 장교의 입속에서
번들거리며 꿈틀댔다. 난 그 둘의 행동을 지켜봤다.
문 대위는 몸을 일으켜 해군 장교를 눕혔다. 아마 해군
장교의 항문을 원하는 듯 했다. 우람한 문 대위는 거칠게
해군 장교의 두 다리를 번쩍 들어 올렸다. 나는 다시
발기한 자지를 만지며 그들의 행위를 계속 지켜 봤다.
문 대위는 손으로 장교의 항문을 확인 한 뒤, 바로 그의
엄청난 자지를 갖다 댔다. 아직 내 정액으로 미끌거리는
해군의 항문에 어렵지 않게 밀어 넣기 시작했다. 이완되어
있긴 하지만 문 대위의 자지를 받아 들인 해군 장교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아아악!!!!!!…”
그럴수록 문 대위는 더욱 장교의 다리를 꽉 쥔 채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 고정한 다음 그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해군 장교의 얼굴은 일그러지고 문 대위의
움직임은 더욱 파워풀해졌다.
“아아….으으…..”
그 광경을 보고있는 내 자지는 다시 빳빳이 고개를 쳐들고
동참하기를 강하게 희망하는 듯 했다. 나는 몸을 움직여
해군 장교의 입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으으..읍~..읍…….읍…….”
문 대위의 온 몸은 상기되어 부풀어 올랐고 나 또한 가슴
과 다리 팔의 근육이 경직되어 단단해졌다. 그 사이에
누운 해군 장교는 두 사람의 자지를 동시에 받아 들이고
있었다. 문 대위의 움직임은 빨라 지고 있었다.
“아….싸고 싶다……..”
갑자기 움직임을 멈춘 문 대위는 해군 장교를 일으켜
엎드리게 했다. 해군 장교는 엉덩이를 쳐 든 채 머리를
숙여 내 자지를 계속 빨았다. 다시 문 대위의 자지가
해군 장교의 항문 속으로 들어가고 거의 막바지에 이른 듯
문 대위는 격렬하게 움직였다. 나도 눈 앞에 보이는 광경
과 흥분으로 올가즘에 다다르고 있었다. 해군 장교도 흥분
에 못이긴 듯 그의 자지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정말 자극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보디빌더 학생과
근육질의 장교가 핸썸한 해군 장교를 동시에 공략하는
광경이 실제 내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문 대위의
괴성이 먼저 터져 나왔다.
“아아…….아아……윽!!!!!”
동시에 해군 장교의 자지에서도 정액이 쏟아져 나왔고
나도 곧 바로 해군 장교의 입속에 정액을 쌌다.
“으윽!!!!!”
“흐으윽!!!!!!!”
아침 늦게 세 사람은 눈을 떴다.
벛꽃은 흐드러져 날리고 간밤의 가쁜 숨소리는
마치 신들의 묵계처럼 침묵을 지켰다.
다시 벛꽃이 필 무렵 이 진해를 기억하리라
마음먹으며 서울로 향했다.
문 대위는 계속 일주일에 3~4회 헬스클럽을
찾는다. 나는 예전 같이 문 대위가 마칠 즈음에
운동을 시작한다. 지난번 처럼 대화가 많진 않지만
계속 운동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또 서로 돕기도 한다.
그 후로도 문 대위와의 친분은 계속 되었다.
잠시만... 여인천하 보구 와서 올려야지...
세상에... 12편 올리는데 20분 걸렸어... 죽어야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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