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근육소설 - Transform : 아침 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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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발기’는 앨런에게 익숙한 일이었다. 혈기왕성한 10대 청소년인 그는 인터넷으로부터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성인 광고를 통해 매일 섹스에 대한 환상에 빠져 살았다. 섹스에 대한 생각을 하고, 꿈을 꾸고, 망상을 하고..실제로 해본적은 없지만.


그리고 그 실체가 어젯밤 그에게 찾아와 자지로 뺨이 질척해질 때까지 얼굴을 때리고 입이 찢어질 것처럼 거대한 자지를 입에 쑤신 다음 그의 가슴에 뜨거운 정액을 한가득 뿌려주었다. 그는 라울이라는 청년이었는데 그의 마르지 않는 성욕과 테크닉은 앨런의 망상 가득한 비현실적인 상상을 단숨에 갓난아기처럼 만들어 버렸다.


아침 6시 30분. 알람이 울리자 그는 평소 하던 대로 아침 발기한 자지를 움켜쥐고 크게 하품했다. 이불 밖으로 반쯤 드러난 그의 몸은 팽팽하게 당겨진 속옷을 제외하곤 알몸이었다. 기존에 입던 파자마는 더 이상 맞지 않았다. 어젯밤의 격렬한 섹스 후에 그는 이전과는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는 반쯤 졸면서 자명종을 끄려고 했지만, 하룻밤 사이에 강력해진 그의 팔은 알람을 끄는 대신 시계를 분쇄해버렸다. 그가 그 소리에 놀라 벌떡 일어나자 탄탄한 복근이 울룩불룩 부풀어올랐다. 그는 연신 찢어지게 하품하며 금발머리를 긁적거리곤 자명종이었던 잔해를 대충 밀어 치웠다.


이불아래 크게 솟아있는 텐트 기둥이 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너도 좋은 아침.”


이불을 치우자 배꼽 너머까지 길고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자지는 그가 숨을 쉴 때마다 꿈틀거리는 복근 위에서 심장 박동에 따라 꺼떡였다.


“하응…”


손바닥으로 번들거리는 귀두를 감싸자 짜릿한 쾌감이 등줄기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그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깊은 숨을 들이쉬며 천천히 자지를 쓰다듬었다. 점차 움직임이 격렬해지자 침대가 조금씩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자지에서 윤활유가 필요 없을 정도로 끊임없이 프리컴이 흘러나왔다.


찌걱- 찌걱-


“흐..좋아..”


그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하다가 흠칫 놀랐다. 포르노에 나오던 근육질 남자 배우가 말하는 것처럼 섹시한 저음의 목소리가 자신의 입에서 튀어나온다는 것이 아직도 어색했다. 하지만 전혀 나쁘지 않았다.


-넌 계속 자랄거야.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어젯밤 라울이 그의 귀에 속삭이던 차분하고 남성적인 목소리가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의 엉덩이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뜨거운 자지의 느낌도.


지금도 눈을 뜨고 몸을 내려다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그의 몸은 지금도 계속 조금씩 커지고 있었다. 체지방이라는 것이 사라진 것처럼 드라이하게 근육에 달라붙은 얇은 피부 밑으로 꿈틀대는 근섬유들이 그가 자지를 쓰다듬을 때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눈을 감고 자지를 쓰다듬었다. 흥분이 더해갈수록, 몸 전체가 자지가 된 것처럼 미칠 것 같은 쾌감이 뇌를 지배했다.


“흐으으…아아아아!!”


결국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의 자지가 뜨거운 정액을 가슴과 목에 뿜어냈다. 두 번, 세번, 네 번…마치 오줌을 싸는 것처럼 끈적한 정액이 12번이나 쏟아져나와 그의 상제를 완전히 뒤덮었다. 방이 온통 진한 수컷 냄새로 진동했다.


그는 가슴골에 고인 정액을 손으로 모아 마셨다. 마치 몸이 정액을 원하는 것처럼 만족감이 느껴졌고, 어느새 그는 정신없이 정액을 모아 마시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대부분 마신 뒤였고, 남은 것들은 다시 몸에 흡수된 채였다. 자지는 정액으로부터 얻은 힘으로 다시 단단하게 발기했지만, 그는 다시 자지에 손을 대진 않았다.


“오늘은 약속이 있으니까..이따가 솁한테 보여줘야지.”


그는 자신의 변한 모습을 보고 눈이 튀어나오게 놀랄 제일 친한 친구 크레이그 셰퍼드의 모습을 상상하며 낄낄대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그리고 전등 스위치를 켰다가 거울을 가득 채우는 근육질 남자의 모습에 순간 깜짝 놀랐다. 그는 잠시동안 서서 그가 얼마나 멋있는지 감상했다. 라울이 어젯밤 쉴새없이 괴롭히던 두꺼운 젖꼭지는 짙은 갈색이 되었다. 탄탄한 가슴근육과 대포알이 박힌 것 같은 어깨, 그리고 그 아래에는 말발굽이 선명하게 보이는 삼두근과 핏줄이 선명한 이두박근이 있었다. 예전과는 다르게 그는 면도를 해야 했지만, 생각보다 남자답게 변한 지금 얼굴에는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맘에 들었다. 그냥 서서 힘을 주거나 포즈를 취하지 않는 데도 완벽해보이는 몸이었다.


샤워기를 틀고 뜨거운 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그는 친구에게 보여줄 포즈를 몇 개 연습했다. 팔을 들고 힘을 주자 이두박근이 터질 것처럼 부풀어올랐고, 어깨에 덩달아 힘이 들어가는 것과 가슴근육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맘에 들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친구가 더 놀랄지 연구하며 신나게 포즈를 연습했다.


자꾸만 자위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억누르고 겨우 준비를 마친 그는 재빨리 옷을 입었다. 수업이 시작하기 전 학교 도서관에서 친구 솁을 만나기로 했는데, 그 말은 적어도 7시 30분까지는 도착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그가 더 일찍 도착해서 평상시에 항상 앉던 자리에 앉아있다가 나중에 도착한 친구가 예전보다 훨씬 멋있어진 친구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더 재밌을 것 같았기에 그는 서둘렀다.


그러나 난관이 있었으니, 더 이상 그의 새로운 몸에 맞는 옷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전의 40인치 허리는 거의 6~7인치 가까이 줄어들었고, 그는 그만큼 헐렁해진 바지를 조일 수 있을만한 허리띠를 가지고 있진 않았다. 그나마 다행이도, 라울이 그가 이미 비공식적으로 근육 클럽의 회원이 되었으므로 선물한 두 벌의 남색 츄리닝 바지가 있었다. 가랑이가 민망할만큼 튀어나왔지만..일단 바지는 입었으니까 괜찮겠지.


상의는 산넘어 산이었다. 키가 6.5피트가 넘는 건 둘째치고, 탄탄하게 꽉 조여진 복근 덕분에 34인치로 줄어든 허리둘레에 비해 가슴 둘레는 폭발적으로 늘어나 50인치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팔둘레도 힘을 주지 않았을 때 조차도 19에서 20인치는 되었고, 목둘레도 머리 둘레와 비슷해졌다. 1야드 가까이 넓어진 어깨는 말할 것도 없고, 나비처럼 쫙 펼쳐진 광배근 때문에 옷장에는 맞는 옷이 하나도 없었다.


대신 그는 XL흰 티셔츠를 꺼내서 소매를 찢어서 꾸역꾸역 입었다. 배는 꽉 조이고 가슴은 터질 것 같고 끝단은 배꼽이 보일 만큼 올라갔지만, 이 정도면 학교에 갈 만하지 않을까?


학교 재킷은 도저히 입을 수 없어 패스하고 가방을 맨 채 자건거에 올랐다. 무거웠던 가방은 깃털처럼 가벼웠고 넓어진 등에 맞추기 위해 수시로 끈을 조절해야 했다. 신나서 미친듯이 페달을 밟다보니 배어나온 땀에 젖은 티셔츠에 젖꼭지가 비쳤다.


도서관은 비어있었다. 사서 톰린슨 선생님만 데스크에 앉아 있었다. 만약 그녀가 앨런을 알아보았다면 “좋은 아침이야, 앨런.”이라고 인사해주었겠지만, 오늘 그녀는 인사 대신 그의 몸을 따라 시선을 내리다가 다리 사이의 불룩한 부분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안녕하세요.” 앨런이 깊은 목소리로 인사했다.


그녀는 침을 삼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그가 새로 나온 컴퓨터 잡지를 몇 권 골라 늘 앉았던 자리로 가져가는 내내 그의 엉덩이를 뚫어져라 쳐다보았고, 그는 웃음이 실실 새어나오려는 걸 꾹꾹 눌러참으며 모른척했다. 그가 가방을 벗을 때 결국 버티지 못한 티셔츠의 옆선이 터져버렸다. 그는 모른척 친구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게임 잡지를 펼쳤다.


이런 앨런의 변신을 전혀 모르는 그의 친구 크레이그는 도서관 문을 열었을 때 평소와 같은 자리에서 익숙한 친구의 금발을 발견했다. 아마 새로 나온 어쌔신 크리드의 기술을 공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가까이 다가갔지만, 그는 앨런이 아니었다. 엄청난 근육 때문에 셔츠를 찢어버린 저 남자는 학교 곳곳에 나타나는 큰 남자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나랑 앨런이 항상 앉는 자리에 앉아서 항상 읽는 게임 잡지를 읽고 있고, 지금 보니 저 가방도 앨런 거잖아? 뭐지? 저놈이 친구를 두들겨 패고 물건을 훔쳐서 저기 앉은 건가?


크레이그 셰퍼드는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였다. 앨런은 어디 있지? 저 근육남은 또 누구고? 그는 몰래 근육남의 뒤 테이블에 앉아 펜과 노트를 꺼내고 고민에 빠졌다.


앨런은 벽에 걸린 시계를 보려고 고개를 들었다. 솁은 도대체 어디 있는거야? 그는 깍지를 끼고 다리를 쭉 뻗으며 기지개를 켰다. 그리고 땀에 젖은 바지가 자지에 쓸리는 바람에 눈을 감고 약한 신음을 흘렸다.


크레이그는 눈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저 근육남의 팔은 정말 거대했다. 어깨도! 심지어 등은 셔츠를 찢어버릴 것 같았다. 그가 스트레칭을 하자, 조용한 도서관에서 의자가 큰 소리로 삐걱거렸다.


앨런은 한 손을 테이블 밑으로 넣었다. 자지가 찌르듯이 아팠다. 너무 흥분해버렸다. 그는 바지 밑으로 손을 넣고 자지를 잡았다가 그가 어디에 있는지 겨우 떠올리곤 다시 손을 꺼냈다. 손을 코에 대고 깊게 들이마시자 짙은 수컷 냄새가 그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기분이 좋아지긴 했지만, 바지 속의 사나운 짐승을 달래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크레이그는 근육남의 근육이 위협적으로 꿈틀거리는 것을 쳐다보며 조용히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앨런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체 얘는 어디 있는거야? 그는 곧 친구가 전화를 받고 미안하다고 사과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벨소리는 도서관 안에서 울렸다. 그리고 그의 앞에 앉은 저 커다란 근육남이 가방을 열고 앨런의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뭐가 어째?


앨런은 발신자가 크레이그인 것을 확인하고 미소를 지으며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크레이그가 그 사이에 분노에 휩싸여 전화를 끊고 휴대폰을 집어넣었기 때문에 대답은 없었다. 저 근육덩어리가 앨런의 가방을 훔쳤어! 앨런은 괜찮은 건가? 많이 다쳤나?


앨런은 어깨를 으쓱하고 테이블 위에 휴대폰을 내려놓고 일어나 창문 밖을 내다보며 크레이그를 찾기 시작했다.


뒤에 앉은 크레이그는 거의 숨이 넘어갈 것 같았다. 겁나 크네! 일어서니까 더 커! 게다가 발기했어! 근육남의 바지 앞이 두꺼운 자지 모양으로 선명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흐음..너무 늦는데..”


앨런은 앨런대로 발기가 가라앉지 않아 난처했다. 그는 일단 빨리 화장실에 가서 한 발 뽑기로 다짐했다. 한 두발 뽑는 걸로 크레이그에게 줄 것이 부족하진 않을 거고, 너무 꼴려서 자지가 부풀어 오른 채로는 크레이그가 빨아주기 힘들수도 있었다. 그는 의자를 뒤로 밀고 남자 화장실 쪽으로 걸어갔다.


크레이그는 남자의 테이블로 가서 앨런의 가방을 들고 내용물을 확인했다. 모두 앨런의 것 그대로였다. 저 남자에게 가서 따지고 이것들을 도로 가져가야 할까? 불의를 보면 가끔 못 참는 성격인 그는 남자와 싸우기로 결심했다. 거기다, 만약 남자가 지금 자위하고 있다면 훨씬 그에게 유리할테고 말이다. 바지를 내린 채로 싸울 수는 없으니.


앨런은 화장실 문을 열면서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젠장, 너무 기분이 좋았다. 불알이 정액으로 터질 것 같았다. 그는 화장실 칸 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문을 등지고 한복판에 서서 닫혀있는 화장실 칸막이를 마주한 채 눈을 감고 자지를 빠르게 흔들었다. 그리고 그가 거의 절정에 도달했을 때 뒤에서 문이 열리고 누군가 그에게 물었다.


“저기요. 누구신데 이 가방을 갖고 계신 거예요? 앨런한테 무슨 짓을 하신거죠?”


“셰, 솁?” 그가 물었다.


하아..쌀 것 같았다. 그의 몸은 압도적인 힘으로 불끈거렸고, 불알은 뜨겁고 끈적한 정액을 한가득 뿜어낼 준비를 모두 마쳤다. 댐이 곧 터지기 직전이었다.


“절 알아요? 당신은 누구고 이거 어디서 난거죠?”


그는 앨런의 가방을 들어 보였다.


“자, 잠깐만..솁..나 거의 쌀 것..”


“대답해요! 내 친구한테 무슨 짓을 한 거예요? 가방이랑 휴대폰까지 다 뺏어서..”


앨런은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 자지가 부풀어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젠장..싸..싼다!” 그가 작게 중얼거렸다.


반나체 근육남의 뒤에서 크레이그는 그가 마치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정액을 뿜어내는 것을 보았다. 잠시 후 또 다른 줄기가 뿜어져 나와 칸막이 문에 부딪혔고, 곧이어 세번째 줄기가 조금 더 높이 치솟아 칸막이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때, 칸막이 안에서 물 내리는 소리가 났다.


두 사람은 세 번째 사정이 끝난 직후에 칸막이 안에서 누군가 소리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으앗! 이게 뭐야! 씨..어푸 어푸!”


촤아아악 촤아아악


앨런은 멈출 수 없었다. 아침에 그렇게 자위를 많이 했지만, 그의 불알은 또 가득 차버렸다. 그는 끊임없이 사정을 계속해야만 했다. 정액 줄기가 계속해서 칸막이 문, 천장, 벽을 가득 적셨고, 그 중 많은 양이 칸막이 안의 누군가에게 퍼부어졌다. 12발 넘게 사정을 마친 앨런은 아직도 정액을 뚝뚝 흘리는 자지를 움켜쥔 채 거친 숨을 내쉬었다.


“..이게 대체 뭐….흡! 하악! 카학!”


우두둑 두둑


칸막이 문 안에서 들리던 소년의 목소리가 갑자기 고통스러운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신음은 점점 더 깊어졌다. 두 명 모두 알아차리지 못한 한 쌍의 신발이 문 아래로 비틀대며 움직였다. 검은색 하이탑 스니커즈는 점점 솔기를 따라 갈라지고 있었다.


“흐으으으으…”


끼이익


크레이그의 털이 바짝 서게 만드는 더 길고 깊어진 신음이 흘러나왔다. 금속이 구부러지는 것 같은 삐걱이는 소리와 함께. 더 많은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그는 소년이 들어있는 칸의 벽이 밖으로 구부러지는 것을 보았다.


목소리가 더욱 깊어졌다.


“하아..씨..기분이 너무 좋아…”


위쪽으로 손이 나타나 벽을 붙잡았다. 믿을 수 없게도, 손가락 힘 만으로 철판이 우그러졌다! 더욱 많은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명백히 야생적 쾌락에 빠진 신음이 흘러나왔다.


“흐으…하으….”


앨런은 한 손으로 땀을 닦으며 다른 한 손으로 화장실 칸막이 문을 잡았다.


“저기요? 괜찮아요?”


칸막이 벽은 끊임없이 밖으로 밀려나왔고, 기둥에서 나사가 뽑혀나왔다. 벽 꼭대기의 손이 아래로 휘둘러지며 벽이 완전히 구겨져버렸다.


“grrrrrr….씨…발….”


목소리가 대답했다. 거의 짐승이 그르렁거리는 소리보다 더 깊은 목소리였다.


“젠장..ㅈ됐다..”


앨런이 작게 중얼거렸다.


크레이그는 겁에 질렸다. 갑자기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았다. 앨런의 가방을 훔친 이 넓은 등의 보디빌더는 1갤런이 훨씬 넘는 정액을 뿜어냈고, 칸막이 안의 어떤 소년에게는 무언가 엄청난 일이 생기고 있었다. 그는 떨리는 다리로 천천히 뒷걸음질치며 문고리를 찾으려 애썼다.


칸막이의 벽은 이미 부서질대로 부서졌기 때문에 문은 자연스럽게 반쯤 열렸고, 앨런은 손을 뻗어 천천히 문을 열었다. 솔기가 뜯어져 속살을 내보이고 있는 누군가의 청바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찢어진 청바지 사이로 드러난 구릿빛 피부 아래에서 근육이 푸불어 오르고 있었다. 소년은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쥐고 신음하고 있었다. 문이 팔에 부딪히자 소년은 벽처럼 똑같이 강력한 힘으로 문을 경첩에서 뜯어내버렸다.


와장창!


“grrrrrrr….이거 뭐야..아, 씨.발 너무 좋아..”


“크레이그, 너는 당장 나가는게 좋겠어.” 앨런이 말했다.


“이게 무슨 일이야?”


크레이그의 손은 문고리를 드디어 잡았다. 앨런의 가방은 잊혀진지 오래다.


“대체 무슨 미친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그냥 빨리 나가!”


“흐으..쌀 것 같아..”


그 목소리가 말했다. 앨런이 몸을 숙이며 소년에게 다가갔다.


“저기..내가 좀 도와줄까요?”


크레이그는 그가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는지 볼 수 없었다. 근육남이 칸막이 안으로 몸을 숙이고 들어가 무릎을 꿇었고, 곧 머리를 위 아래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와, 지금 자지를 빠는거야?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남자가 생각보다 잘 빨아주고 있는 모양인지 상대방이 내는 신음이 만족의 신음으로 바뀌었다.


앨런은 칸막이 안에 있던 소년이 누군지 몰랐다. 그는 검은 머리에 검는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얼굴은 이미 변해서 소년보다 성인 남자에 가까웠다. 피부는 흥분으로 온통 빨갰다. 그의 몸은 말 그대로 옷의 솔기를 터뜨리고 있었다. 압도적인 근육이 꽉꽉 들어차고 매 순간마다 1인치씩 키가 커지는 그의 몸은 화장실 칸막이가 수용하기에는 너무 컸다.


“흐아..흣! 하아 하아..”


칸막이 속 소년은 끊임없이 신음하고 가쁜 숨을 내쉬었다. 앨런의 실수로 온 몸에 뿌려진 정액으로부터 얻은 난생 처음 겪어보는 끓어오르는 근육의 힘과 아찔한 쾌락 속에서 그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짧은 시간 사이에 8피트 가까이 자라버린 그의 몸은 청바지와 티셔츠를 갈기갈기 찢어버렸고, 이제는 뜨거운 정액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솁은 문을 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칸막이는 완전히 부서졌고, 지금도 끊임없이 꿈틀거리며 부풀어 오르는 근육 괴물의 자지를 정액을 한가득 싸는 보디빌더가 빨고 있었다. 남자의 가슴 근육은 앞으로 밀려나오며 사이에 깊은 골을 만들었다. 몸 안에서 근육의 힘이 무한대로 생겨나는 것처럼 그의 몸은 점점 더 거대하고 완벽하게 균형 잡혀갔다. 그가 성장하면서 근육이 발달함에 따라, 근육은 미친듯이 비대해졌고, 피부는 빠르게 없어지는 체지방에 따라 근섬유에 바싹 달라붙었다.


금발의 보디빌더는 정신없이 근육 괴물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보디빌더가 근육 괴물의 몸을 쓰다듬으며 점점 더 격렬하게 빨기 시작하면서, 괴물의 손은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 허공에서 허우적댔다. 이전에는 평범한 소년이었기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그것도 잠시 보디빌더의 머리를 움켜쥐고 입 안에 자지를 강하게 찔러넣었다.


“! 컥! 쿨럭 쿨럭!”


“흐앗! 나, 나온다!”


목젖을 찌르는 자지 때문에 참지 못하고 앨런이 입에서 자지를 빼는 순간, 검붉은 색으로 번들거리는 근육 괴물의 자지가 하얀 정액을 뿜어대기 시작했다.


정확하게 크레이그가 서 있는 곳을 향해서.


촤아아악 촤아아악


“흐으으으읍!!!”


“으악! 그만해! 싫어!”


촤아아 촤아아아악


첫번째 분출은 그의 몸을, 두 번째 분출은 그의 얼굴까지 가득 덮어버렸다. 뜨거운 정액이 닿은 곳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뜨거웠다. 계속해서 뿜어지는 정액 줄기를 막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모두 막기에는 절대 역부족이었다. 강렬한 수컷 냄새가 아찔했다. 보디빌더보다 더 엄청난 사정력을 가진 근육 괴물은 곧 그를 완전히 푹 적셔버렸다.


“윽..뜨거워…”


처음에는 당황스럽거나 정액을 뒤집어써서 창피해서 더워진 줄 알았다. 그의 온 몸이 갑자기 끓는 물에 빠진 것 같았다. 그러나 뜨거움과 팔다리와 배와 가슴에서 느껴지는 날카로운 통증은 곧 점차 쾌락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강렬하다는 것은 같았지만, 온 몸을 강타하는 이 느낌은 이제 빠르게 고동치는 잔인할만큼 강렬한 성적 쾌락이었다.


젠장, 기분이 좋았다. 너무 좋았다. 옷을 벗고 그의 자지를 잡고 싶었다. 자지를 흔들고 뜨거운 정액을 싸지르고 싶었다.


앨런은 사정하는 남자의 자지를 움켜쥐고 다시 빨아들이며 뜨거운 정액을 음미했다. 뱃속에서부터 퍼지는 강렬한 근육의 힘이 온 몸을 가득 채웠다. 남자의 정액으로부터 얻은 새로운 변신의 힘으로 앨런은 더욱 크고 강력하게 자랐다. 변신한 남자가 만들어내는 정액의 맛은 그야말로 황홀했다.


남자는 지치지도 않는지 앨런의 머리를 다시 부여잡고 목구멍 안에 끊임없이 사정을 계속했다. 앨런은 가빠오는 숨을 코로 내쉬며 한 방울도 놓치지 않고 모두 마시려 노력했다. 남자의 신음은 거의 두 사람이 오르가즘을 겪는 것처럼 점점 강해졌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앨런은 이 방 안에 신음하는 사람이 두 명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솁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 솁도 변하고 있었다!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뒤를 돌았다. 그의 둘도 없는 친구가 온 몸에 정액을 흠뻑 맞은 채 무릎을 꿇고 덜덜 떨며 신음하고 있었다.


“젠장..”


그가 조용히 중얼거렸다.


크레이그 셰퍼드는 결코 큰 소년이 아니었다. 나이에 비해 왜소한 그는 단체사진에서 항상 소외되곤 했다. 외부인의 방문이 뜸한 작은 마을에서 가장 평균적인 소년이었다. 금테 안경에 갈색 머리, 옅은 푸른 눈. 도서관에만 틀어박혀 창백한 피부와 콧잔등을 가로지르는 주근깨에 비디오 게임에만 몰두하느라 운동부족으로 마른 몸.


이제 앨런은 그의 제일 친한 친구가 변신하려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크레이그는 눈을 꼭 감은채 주먹을 꽉 쥐었다. 옷 속에서 온몸이 저절로 부어오르며 꿈틀대는 것이 느껴졌다. 마치 옷속에서 수십마리의 뱀들이 기어다니는 것 같은 이상한 현상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멈췄다.


그는 눈을 떴다.


“뭐…”


그리고 갑자기 그는 자라기 시작했다.


다른 남자가 그의 뒤에서 신음하며 변신을 계속하는 동안, 앨런은 크레이그의 변신을 지켜보았다. 온 몸이 순식간에 부풀어올랐다. 먼저 그의 가슴이 폭발적으로 채워지며 셔츠를 팽팽하게 당겼다.그리고 어깨가 넓어지고 이두근과 삼두근이 몇 인치 더 커지면서 소매가 터져나갔다.


“흐으…흐으..”


크레이그가 거칠게 숨을 쉴 때마다 그의 새로운 가슴이 위 아래로 흔들렸다. 그의 얼굴은 공포에 질렸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아 앨런은 우선 안심시키기로 했다.


“곧 끝날거야, 크레이그! 겁먹을 필요 없어! 나도 겪었던 일이야!”


“뭐, 뭐라고? 그게 무슨 소리야?”


이미 그의 목소리는 깊은 중저음에 가까워졌다.


“변신하는 거야.” 앨런이 대답했다.


“아니, 씨.발, 그건 알겠어! 왜 자라는 거냐고!”


“그건…”


“흡! 씨.발!”


크레이그가 갑자기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필사적으로 바지를 열기 위해 노력했다.


“흐악! 씨..씨.발! 터질 것 같아!”


“아, 그걸 말하는 걸 잊었네.” 앨런이 덧붙였다.


“뭔데?!”


“이거야.”


앨런은 간단하게 말하며 자지 뿌리를 쥐고 흔들어보였다.


“네 바지는 많이 좁을 테니까.”


“흐으..너무 아파..!”


“걱정마,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앨런이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크레이그의 바지 지퍼가 터져버리고 축축하게 젖은 하얀 속옷이 드러났다. 이미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두껍게 자란 자지가 해방감을 느끼듯이 빠르게 길고 단단해지며 속옷을 찢어버렸다. 군침이 돌 만큼 아름다운 자지였다. 크레이그가 헐떡일때마다 꺼떡이는 자지를 보며 앨런은 자신도 모르게 꿀꺽 침을 삼켰다.


그는 계속해서 자랐다. 허벅지와 엉덩이의 근육이 계속해서 부풀어오르며 청바지의 모든 솔기를 찢었다. 너덜너덜해진 청바지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크레이그의 근육질 엉덩이를 보며 앨런은 저 엉덩이를 벌리고 애널을 쑤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의 등은 꿈틀거리는 선명한 근섬유로 계속해서 넓어졌다. 크레이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몸이 변하는 것을 내려다봤다.


“그으…흐으으…어, 언제 끝나는 거야..?”


앨런은 천장을 올려다보며 저러다 곧 천장에 닿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천장의 높이는 대략 12피트 정도 되어보였지만, 크레이그는 계속해서 키가 커졌다.


“거의 끝났어. 그리고..”


크레이그는 훨씬 남자다워지고 잘생겨졌지만 여전히 이전의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금테 안경은 그 와중에도 떨어지지 않고 잘 씌여져 있었지만, 푸른 눈은 이전과는 다르게 보석처럼 반짝거렸다. 갈색 머리카락도 갈기처럼 단단한 승모근까지 자랐다. 조각한 것 같은 날카로운 사각 턱선이 잘 어울려 보였다.


“그리고 뭐?”


“그리고, 변신의 마지막에는 제일 재밌는 부분이 있거든.”


“재미는 무스…..흡! 하악!”


“그래, 그 부분이지.”


그가 활짝 웃었다.


갑자기 뇌를 녹여버릴 것 같은 강렬한 성적 쾌락이 크레이그의 온 몸을 덮쳤다. 단단하다 못해 터질 것처럼 붉어져 두꺼운 핏줄이 우둑두둑 돋아난 자지가 덜덜 떨렸다. 불알에도 정액이 한가득 쌓여서 부풀어올랐다. 젖꼭지가 움찔거릴 때마다 등허리에 아찔한 소름이 돋았다. 다리가 풀릴 정도로 폭발적인 쾌락이 이전의 게임 덕후 크레이그를 지우고 섹스에 굶주린 근육 괴물로 바꾸었다.


털썩!


크레이그는 무릎을 꿇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바닥을 짚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애널이 움찔거렸다.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헐떡이며 말했다.


“바, 박아줘…흐으..자지 박아줘..”


“기꺼이.”


앨런의 등 뒤에서 낯선 저음의 목소리가 들렸다. 앨런도 까맣게 잊고 있던 또 다른 변신 소년이었다. 단단한 근육을 불뚝거리는 남자와 앨런은 잠시동안 눈을 맞췄고, 그가 먼저 웃으며 말했다.


“안녕, 테리라고 해.”


“어..앨런이에..아니, 이야.”


“네 친구랑 섹스해도 될까?”


테리가 물었다. 앨런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이 크레이그가 애원하며 대신 대답했다.


“아무나 좋으니까..빨리..!”


“그렇게까지 말하면 별 수 없네 그치?”


테리는 거대한 자지를 덜렁거리며 크레이그 뒤로 걸어갔다.


“그 전에 해보고 싶은게 있는데..괜찮겠지?”


그는 크레이그의 근육질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들이밀고 움찔거리는 애널을 슬며시 핥았다.


“흐읍! 흐아…기분 너무 좋아..”


크레이그는 눈을 부릅뜨며 쾌감에 몸서리쳤다. 테리는 확실히 처음 해보는 일이 아닌 듯 능숙하게 크레이그의 애널을 핥으며 자지를 흔들어주었다. 앨런은 눈앞에서 근육질 친구가 프리컴을 뚝뚝 흘리면서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며 어느새 다시 터질 것처럼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를 쓰다듬으며 이 자극적인 상황에 빠져들었다.


“이 정도면 됐겠지?”


눈을 까뒤집으며 쾌락에 몸부림치던 크레이그 뒤에서 테리가 일어서자 단단하게 발기한 거대한 자지가 위용을 드러냈다. 흥분도가 최고조에 이름에 따라 한계까지 발기한 그의 자지는 강철처럼 단단해 보였다. 그는 1피트는 되어보이는 거대한 자지를 꽉 쥐고 크레이그의 애널에 맞춘 뒤, 슬슬 문지르다가 한 번에 뿌리 끝까지 박아넣었다.


“흐아아아앙!!”


“후아…이거 죽이는데.”


퍽- 퍽- 퍽- 퍽-


“흡! 흐앙! 하앙!”


확실히 테리는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고, 매우 즐기고 있었다. 그는 크레이그의 엉덩이를 거칠게, 강압적으로 다루며 입술을 핥았다. 믿을 수 없도록 근육질인 자신의 몸과 누가 더 우위일지 모를 정도로 똑같은 크레이그의 몸의 구석구석을 눈으로 훑으며 꽉 조이는 뜨거운 애널에서 자지를 거의 끝까지 뽑아냈다가 다시 강하게 박아넣었다.


“꿀꺽…”


가장 친한 친구 뒤에서 야성적인 모습으로 쉴새없이 자지를 박아넣는 테리의 불끈 거리는 복근이, 거울에 비친 선명하게 융기한 척추 기립근이, 땀방울이 맺힌 채 흔들리는 가슴 근육이 앨런을 더욱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그는 문득 저 광경에 함께하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고, 그에 따라 크레이그에게 다가갔다.


“하악..하악..우웁! 꺽!”


“흐으..솁, 네 입 진짜 뜨거워..”


앨런은 새로 자라난 크레이그의 사자 갈기 같은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그의 입에 자지를 쑤.셔넣었다. 거침없이 움직이는 앨런 때문에 몸을 가누기 위해 크레이그는 앨런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리고 그가 더 적극적으로 앨런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난생 처음 보는 크레이그의 모습과 자지로부터 느껴지는 아찔한 느낌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앨런의 뒤통수를 누군가 잡아채 앞으로 당겼다. 테리가 한 손으로 크레이그의 엉덩이를 붙잡은 채 앨런의 얼굴을 당겨와 거칠게 키스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잠시 당황했던 앨런도 이내 적극적으로 혀를 섞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웁…욱…”


츄릅 츄릅


“하아..하아…”


“흐아..죽인다 진짜 이 몸..굉장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퍽!퍽!퍽!퍽!


자신의 몸과 힘에 도취된 테리가 이전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자지를 박아넣자 내벽이 불타는 것 같은 쾌락에 크레이그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흐으으응!!!”


“읏! 나온다..”


그리고 크레이그의 강한 빨아들임에 앨런도 동시에 사정감을 느꼈다.


“흡..솁..싸..싼다!”


“흡….흐아아아!!!”


“하아아앙!!”


울컥! 울컥!


불컥! 불컥!


테리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포효하며 크레이그의 안에 뜨거운 정액을 쏟아부었다. 이전과는 달리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정의 쾌락과 가득 차오르는 크레이그의 녹아내릴듯한 내벽이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앨런 또한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친구와 하는 강렬한 첫 섹스와 첫 사정이 주는 아찔한 쾌감에 크레이그의 머리를 움켜쥐고 정신없이 자지를 쑤.셔넣으며 친구의 위를 자신의 정액으로 가득 채워나갔다.


크레이그는 거의 기절하기 직전이었다. 입으로는 앨런이, 뒤로는 테리가 계속해서 정액을 쏟아부으며 포효하고 있었다. 어젯밤, 그리고 방금 막 변신을 마친 두 트루먼들이 끊임없이 퍼붓는 뜨거운 정액이 그를 다시 변신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가 변신하기 시작하며 강해지는 빨아들임과 조임이 앨런과 테리의 사정 또한 끊이지 않게 해주었다.


“! 후읍..! 끄으으으…”


‘그…그만! 너무 많아…힘이 너무 많아..!!’


우드드득! 두두둑..


찌걱- 찌걱-


크레이그의 등근육이 한 층 부피를 키웠다. 그가 주체할 수 없는 힘에 주먹을 꽉 쥐자 이두박근과 삼두박근이 더욱 선명해지며 꿈틀거렸다.


그리고 동시에 그의 내면 또한 강제로 변하기 시작했다. 급작스러운 변신에 아주 약간 남아있던 이전의 그가 사라지고 힘과 섹스를 갈망하는 마음이 무섭게 싹트기 시작했다. 그는 어느새 넘쳐나는 변신의 힘을 환영하고 있었다.


“하아…하아…윽, 괜찮아, 솁?”


“콜록 콜록!”


“흐아..끝내줬어!”


이윽고 둘의 사정이 멈췄다. 테리는 아직도 단단한 그의 자지를 뽑아내고 상쾌하게 웃었다. 앨런은 바닥을 짚은 채 정신없이 숨을 몰아쉬며 기침하는 크레이그를 걱정했지만, 걱정도 잠시..


“괜찮은…흡!”


크레이그가 갑자기 앨런의 뒤통수를 당겨 격렬하게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이전의 그라면 상상도 할 수 없을 대범한 행동에 앨런이 주춤했다.


“하아..둘만 즐기면 끝이야?”


그는 한층 거대하게 달아오른 자지뿌리를 꽉 움켜쥐며 씩 웃었다.


“2라운드 시작이야.”










많이 늦었네요..

더 바빠지기 전에 한 편 올립니다. 

이 편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게 된 편인데다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이 모두 들어가 있기도 해서 말이죠. 

다음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꼭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린다면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ㅎ 


덧. 사이트 개편 이후로 글쓰기가 어려워졌네요.

워드에서 붙여넣었더니 뒷부분이 잘리고,

에디터가 아니라 텍스트 모드로 바꿨더니 줄바꿈이 안 되고..

결국 워드에서 메모장으로, 그리고 다시 붙여넣어야 정상적으로 올라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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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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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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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매번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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