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하는 초등학교 6학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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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좋아하게 되는 것은 개인마다의 성향과 경험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이 길에 들어설 수 밖에 없었던 그 시절... 초등학교 6학년...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에 누구보다 빨랐던 이쪽 삶을 가버리게 만들었던 그 때 그 일...
2020년 34살에 다시금 상황을 돼놰어 본다.
잊지 못하는 초등학교 6학년 [2]
나 - "형! 뭐하는거야!!!!"
상진 - "가만히 있어봐"
나 - "아아아앜! 왜그래"
상진 - ".........."
나 - "형! 형!.... 혀....어...엉...."
상진이 형이 말도 없이, 이불을 던져 버리고, 쇼파에 기대어 있던 나에게.......
누구보다 성장이 빨랐던 형의 몸.
중학생 1학년의 믿지 못할 당시의 체격..... 키 180의 몸무게 80....
내 바지는 이미 무릎 아래로 내려졌고, 형은... 나의 똘똘이가 숨어 있는... 팬티마져...
내려 버렸다.....
목욕탕을 함께 다니며 서로 이미 알고 있는 몸...
그러나 그 날, 형의 이상 행동과 모습...
내가 누군가에게 겁탈이라는 것을 당하고, 남자끼리 뭔가 한다는 그런 시작을 알리는......
첫...... 그날...... 그 순간......
벗겨져 버린 내 속살을 드러내놓고, 평소와 다르게 형에게 느껴지는 나의 수치심...
반항을 해도...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상진 - "가만히 있어봐...움직이지 말고..."
상진이 형은 내 팔을 뒤로 돌려 놓고, 한손으로 내 양손을 잡은채...
형의 바지...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는 내 엉덩이에 형의 똘똘이를 갖다 대고는 허리를 돌려가면 비벼대기 시작하는데......
나 - "형, 뭐하는거야...아....아....앜....안되............"
상진 - "............."
아무 말 없이... 계속해서 내 엉덩이에 똘똘이를 비벼대면서
형의 투명한 액들이 흘러나왔고...
그 투명한 액들을 내 엉덩이 전체에 문질렀고...
점점 형의 행동은 격해져 갔다.
나 - "아.....앜.....아니야.......아....니...."
상진 - "하핰.....읔"
이미 비디오테잎을 보면서 형의 똘똘이를 만져봤던 나는...
평소 목욕탕에서 보던 형의 똘똘이와는 전혀 달랐었는데...
등 뒤로 돌려진 나의 양 팔은 얼마나 오래 잡고 있었는지... 쥐가 내릴려고 했고
형의 강압적인 행동에서 벗어나려고 아둥바둥했는지... 팔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형이.......
한 손으로 형의 똘똘이를 잡더니...
무언가를 찾고 있는듯한 기분...
지금이었으면 단번에 알아차렸겠지만... 당시에는 상진이 형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아차릴 수 없었던 나는...
속수무책으로 형이 하는 행동에 끌려갈 수 없었다......
내 엉덩이 골 사이...
형의 똘똘이가 파고 들어오는게 느껴진다.
똘똘이를 잡은 형의 손도 느껴진다.
계속해서 흘러 나오는 형의 투명한 액...
내 엉덩이 전체에 뒤덮인 액...
그러다...
나 - "앜!"
한마디의 비명소리......
형의 똘똘이가 나의 뒤를 정확하게...
훅! 후....읔!
당시 남자와 남자가 한다는 상상도 못했고, 뒤로 뭔가를 넣는다는 생각조차 못했었던 나는...
형의 똘똘이가 나의 뒤를 찌를려고 하자!
엉덩이에 있는 힘을 다 주었고, 뚤리지 않기 위해서 괄약근에 최대한 힘을 주었다!
상진 - "조금만 기다려봐......"
나 - "혀......엉...... 아...ㄴ...되...."
태권도를 하며 다부졌던 나의 하체...
내 하체 뒤로 무언가로 파고 들기란 쉽지 않은 일
상진이 형은 나의 그런 모습에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는지...
허버지 사이에 형의 똘똘이를 넣어서 앞 뒤로 반복했다.
상진 - "하....핰.......아.......아......"
나 - "..................."
상진 - "아.....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나의 양팔을 붙잡고 있던 손의 힘이 풀리면서
형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외마디 신음소리!
상진 - "악..............."
내 허벅지 사이 형의 똘똘이가 꿀렁 꿀렁...
허벅지를 타고 뭔가가 흘러내린다...... 이게 형이 말한 아까 그......
나는 형을 밀쳐버리고...... 허벅지를 벌리고 앉아서...
나한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쳐다보았다.
하얀....액체.... 그리고 숨길 수 없는.... 처음 맡아보는 냄새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거지...
나는 당황함에 어쩔 줄 몰라 했고, 형은 한순간의 체력소모로 인한 다운......
정신을 차리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형의 그 하얀 액을 닦았다.
처음보는 정체모를 그 하얀액...
거실로 돌아와 형이 바지를 올리는 모습
상진 - "(웃는다....) 봤지?"
나 - ".................(도대체 무슨 상황)..............."
상진 - "그게 ㅈㅇ 이라는 거야....."
나 - "........(나 지금 강간 당한거야?).........."
상진 - "남자들은 그렇게 하는거야.... 나도 첨인데... 해보고 싶었어...."
나 - ".....(근데....왜 나냐고....)....형....."
상진 - "미안미안....말 안하고 막 해서... 친하니깐..(미소)"
나 - "(ㅅㅂ친하면 이래도 되는거임) 니가 미쳤구나... 아이씨!"
상진 - "담에 너도 하게 해줄게!"
나 - "싫어! 내가 형이니깐 아무 말 안한다..."
나는 그날 그렇게... 남자에게 겁탈을 당했고...
그것도 동네 형한테...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을 남자와 남자가 해버리다니...
지금 생각하면 신고감인데, 어릴적 호기심, 어릴적 성적인 것에 대해 무지했던 우리들의 시절이니...
그런데... 그 때의 일이 발단이 되서 일까...
나는... 나는...
부모님이 없고, 인터넷을 켤때면... '남자끼리 XX", "남자 XX"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용어... 라는 세글자, <이반> 이라는 두글자를...
1999년 겨울, 초등학교 6학년 때 알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 뒤.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집전화 벨소리가 울린다
상진 - "오늘 애들하고 놀기로 했는데, 나와~"
나 - "언제? 총가지고 나가면 되?"
상진 - "응, 오늘 편먹고, 총 쏘면서 전쟁할꺼야"
나 - "알았어, 형 이따봐"
잊지 못하는 초등학교 6학년 [3]편에서 뵈요^^
댓글 및 추천은 글 쓰는데 힘이 되네요!!!! 더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다는...ㅎㅎㅎ
실제 경험담을 그 때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하나씩 적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얘기들을 풀려고 하니 그 때의 상황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ㅎㅎㅎ
- 댓글에 초등학교 때부터의 일을 써달라고 하셔서, 추가 개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때(연재중)
-잊지 못하는 초등학교 6학년 [1] https://ivancity.com/novel/236774
고등학교 때(연재중)
-고등학교 2학년...나는...[1] https://ivancity.com/novel/236725
-고등학교 2학년...나는...[2] https://ivancity.com/novel/236735
-고등학교 2학년...나는...[3] https://ivancity.com/novel/23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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