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30년, 군부대 대원들의 정액을 상품화하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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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기 2030년, 육*특*전**부의 자금 사정이 매우 좋지 않다.

저출산으로 입대할 인력이 줄어들고, 만성적인 국방 예산 적자로 인하여 부대 내 시설 정비 등에 쓸 경비가 턱없이 모자라게 된 것이다.


이에 대응 방안을 깊이 모색하던 사령관은, 사내들의 ㅈㅗㅈ물을 짜 모은 뒤 특수한 화학 처리를 하여 바르면 50대 이상 먹은 귀부인들의 피부 건강에 매우 좋다는, 최근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결과에 주목한다.


세계 유수의 화장품 회사들은, 해당 수상 논문의 발표 및 수상 이후 ㅈㅗㅈ물 화장품의 대량생산을 시도하였으나 그만큼의 양을 확보하지 못하던 차였다. 전세계 정자은행의 정액을 죄다 합쳐도, 필요한 최소량인 수 톤의 양은 확보가 불가하였던 것.


사령관은 이에 부대원들의 ㅈㅗㅈ물을 수집, 판매하여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방안을 구체화하기에 이른다.




2.

논란이 뻔하기에 모든 것은 비밀리에 진행되었다.

특전 대원들조차, 심지어 ㅈㅗㅈ물 수집에 대상인 이들조차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그저 상부의 명령에 따라, 공중 화장실 소변기 간격으로 알 수 없는 기구들이 세워진 어두컴컴한 곳에 모여졌을 뿐이다.




병 50여명이 각자 기구 앞에 섰다.


그리고 여단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전체, 하의를 무릎까지 내린 다음, 각자의 앞에 있는 기구의 틈에 자신의 성기를 끼워 넣는다. 실시.”





상명하달에 익숙한 이들이나, 모두가 즉시 시행하지 아니하고 쭈뼜거린다.




“뭣들 해 새끼들아!”

위관급의 고성이 여기저기 들리기 시작하고야, 바지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기 시작한다.







대한의 건아 답게 자지의 상태는 몹시 양호하다.




이병 김대호의 자지는 ㅈㅗㅈ대는 그 혈기로 인하여 벌겋고, 지속된 부대 야외에서의 샤워로 탔지만 귀두 만큼은 희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으나 귀두는 껍질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병 권준웅은 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로, 부상으로 인하여 운동을 그만두었으나 특전사만큼은 꼭 자원하고 싶어 어렵게 입대한 인물이다. 부대 동기들로부터 소불알이라는 별명을 지닌 그답게 불알은 마치 특대란 두 개를 단 것마냥 크고 싱싱하다. 고추는 그 길이는 짧으나 귀두가 매우 두꺼워 도리어 사내다운 인상이다.



3.

타 장병들 역시 각양각색의 자지를 꺼내어 보인다.


병들의 음경은 아직 말랑한 상태다.


그러나 ㅈㅗㅈ물 추출 목적으로 설치한 기구의 입구는 마르지 않는 윤활제가 이미 도포돼있어 부대원들이 기구 내 삽입하는 데 다른 어려움을 겪지는 아니하였다.





전체 이상 무임이 확인되자, 행정병이 손바닥만한 커다란 버튼 하나를 누른다.


잠시 웅-하는 소리가 들린다.





여단장이 말한다.


“군대는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전체주의 집단이다. 자네들이 보다 애국심을 갖고 사회 밖에서 사회에 기여하려면 이성교제 등에 대한 마음 일체를 버리고 군인으로서의 사명에 집중해야 한다.


이에 잡생각 제거 차원에서 이행하는 일이니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 알겠나.”




“예!!”

수십 명 사나이들의 목소리가 우렁차다.







“잠시 후 자네들이 성기를 끼운 기구가 작동하게 된다. 내부에 실리콘으로 만든 돌기가 있고 좌에서 우로 회전한다. 몸을 틀거나 임의로 기구에서 성기를 빼내는 부대원은 군법에 따라 가혹한 처벌이 따르게 된다.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사정 시 자동으로 기구는 멈춘다. 이에 사정 시까지 열중쉬어 부동자세로 임하길 바란다.


…그리고, 신음소리, 숨소리 등은 군인답지 못하나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이상.”




4.

이윽고 웅-소리가 다시한 번 들리더니, 특전 대원 수십 명의 고추를 문 기구가 일제히 돌기 시작한다.




5.

10초 경과. 병들은 아직 신음소리나 숨소리를 내지 아니한다.

남자답게, 군인답게 돌처럼 철벽처럼 열중 쉬어 자세를 유지한다.





6.

30초 경과.

얼굴이 벌개지는 병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상병 윤준모는 목과 이마에 핏줄이 선하고,

병장 정윤석은 ‘아… 아아…’하는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7.

2분 경과.

사정한 병들이 속속 나오기 시작한다.

강당 전체가 사내들의 거친 숨소리와 신음소리로 가득하다.






8.

9분 경과.

절반 이상이 사정을 마쳤으나, 나머지 절반은 여전히 부동자세를 유지 중이다.


여단장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지금 수고 중인 장병들은 더위를 느낄 것으로 예상한다. 삽입을 유지한 채 상의를 탈의하기 바란다. 실시!”

“예!”


부대원들이 웃통을 하나둘 씩 벗는다.


사회에서 보디빌더였던 김준석 일병은 불과 일주일 전 부대 내 몸짱 대회에 출전하였기에, 여전히 몸 상태가 매우 훌륭하다. 사나이다운 두터운 승모근을 따라 가슴 근육, 대흉근은 위와 아래가 잘 갈라져 있고, 팔뚝은 얼굴 크기 만큼이나 큼직하게 발달돼있다.

선명한 식스팩 아래로 자지털이 무성한데, 고추는 여전히 기계에 물려 있는 상태다.


킥복싱 선수였던 이명석 상병도 웃통을 벗었다. 190cm가 넘는 키에 맹수와도 같은 턱선을 가진 그는 ㅈㅗㅈ물을 추출하는 기구 역시 본인에겐 너무 낮아, 지속하여 무릎을 반쯤 굽힌 상태였다. 평상시 훌륭한 정력을 자랑하는, 여자들 서넛과 잠자리를 연달아 하여도 동일한 발기 강직도를 유지하는 사나이였으나, 사정 자체를 목적으로 한 기계이다보니 채 10분을 버티기가 어려운 상태다. 여단장이 신음소릴 허용하였으므로, 그는 ‘아, 아아… 하아‘하는 신음소리를 계속하며 열중 쉬어를 유지한다.



기타 아직 사정하지 아니한 부대원들 전원이, 사나이다운 강한 근육과 자지털을 내밀고 ㅈㅗㅈ물 수집에 동참하고 있다.









9.

그리고, 13분이 지났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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