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을 좋아하는 성준의 이야기 - 20대남성 전용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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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은 맞은편 사내와의 있었던 사건으로
전신거울앞에서 미친듯이 전.라댄스를 추며,
흥분을 표출하고 있었다,
원래 용두질을 시원하게 하여 가라앉혀야하지만,
성준은 실질적인 개강전에 꼭 가고 싶은 곳이 있었다,
그곳은 자신의 대학교 지역에 새로 생긴
20대 남성 전용 목욕탕이다.
자주쓰는 이쪽 사이트에서 홍보 게시글을 봤는데
어떤 젊은 사장님이 큰 맘 먹고,
20대 남성 게이만 전용으로 손님으로 받는 목욕탕을 차린 것이다.
이쪽 술집, 이쪽 왁싱, 이쪽 미용실 처럼
이쪽 목욕탕, 사우나도 있었지만,
20대를 대상으로만 받는 곳은 없지 않았는가
특히, 24살의 성준보다 더 어린 손님도 있을 수 있다.
그곳에서 이벤트를 대비하기 위해
성준은 전.라댄스를 열심히 추며 용두질을 참았다.
흥분을 겨우 가라앉히고,
쉽게 벗을 수 있게 낙낙한 사이즈의 칠부 셔츠와
무릎위로 살짝 올라오는 고무줄 청바지를 입은 성준은
목욕탕으로 향할 준비를 끝냈다.
물론, 성준은 노팬티였다.
옷가지에 대한 불편함이 없게 성준은 최소한의 현금과
핸드폰만을 챙기고 목욕탕으로 향했다.
복도를 나왔을 때, 아직 맞은편 방 사내는
돌아오지 않았는지 인기척이 없었다.
정상적인 패션도 보여주고 싶었으나 아쉬웠다.
버스를 타고 도착할때까지 여러 상상을 했지만,
노팬티 청바지에 흔적이 남지않게 조심했다.
목욕탕이 있는 건물은 그렇게 번화가에 위치하진 않았지만,
겉면이 꽤 깔끔했다.
목욕탕은 지하 1층에 위치했다.
목욕탕 입구에는 남성전용사우나라고만 적혀있었다.
매표소에서 한명이요라고 성준은 물었다.
"저희 회원제 사우나라서 저희 회원이세요?"
이쪽시설의 주요 단골멘트였다,
"네 OO홍보글 보고 왔습니다"
자신이 이쪽임을 알린 성준에게 매표소 직원은 모습을 보였다.
어딘가 성준은 긴장되었다.
"처음오셨어요?"
"네 처음 입니다." 더욱 긴장되었다
매표소 직원은 갓 서른정도 되어보였다.
"저희가 20대만 받고 있어서, 신분증좀 보여주시겠어요?"
성준은 당황했다. 편한차림을 위해 현금과 핸드폰밖에 안들고 았는데
술집도 아니고, 신분증이 필요할지 몰랐다.
그리고 대학생 신분이라 자신에게 20대의 확인을 요할줄 몰랐다.
"저 제가 현금이랑 폰밖에 없는데...어떻게 안될까요? 저 대학생이에요!"
"아 물론 20대로 보이시긴 한데 저희 사장님 원칙이라
꼭 신분증 확인하고 들여보내야하거든요
혹시모를 손님들 민원도 대비해야하고요"
직원의 대응은 단호했다
성준은 풀이죽어 신분증을 안챙긴 자신을 탓하며,
돌아가려고 하는 순간 직원이 물었다.
"비용 3배 지불하시면 신분증없어도 표 끊어드려요"
기본 비용은 2만원이었다.
3배라면 6만원인데 성준의 현금은 3만원밖에 안됬다.
"저 제가 3만원밖에 안되서...계좌이체 가능한가요?"
"저희 무조건 현금만 가능합니다, 손님들 기록 방지를 위해서라도
계좌이체는 안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직원의 대응은 단호했다.
정말 돌아갈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성준은
발길을 돌리려는 순간 직원이 물었다.
"손님, 다른 방법이 있긴한데 들어보시겠어요?"
"네!!"
직원의 얼굴에는 미소가 띄었다.
"신분중없으셔도 뭐 하나 해주시면, 비용도 1만원으로 해드릴게요"
"어떤거죠?"
"사장님 특별지침으로 매표소앞에서 알몸이 되실수 있으신분들은
1만원으로 비용을 깎아드리며, 신분증 패스해드리고 있습니다."
아 참고로 CCTV등은 없으니 촬영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성준은 얼굴로만 당황한 표정을 짓고,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다.
알몸쯤이야 성준에게 무슨 어려운일이겠는가
성준은 주머니속에서 1만원을 직원에게 건내고,
그 조건을 받아들인다는 행동을 취했다.
매표소 직원은 성준을 지그시 쳐다보았다.
성준은 상의를 먼저 쿨하게 벗고,
시키지도 않은 신발까지 벗었다.
신발을 벗으면서 성준의 바지에는 발기가 되었음을
예측할 수 있게 튀어나와있었다,
성준은 변태처럼 보이는 빨간색 덧신을 벗었고ㅡ
마지막 남은 바지를 내렸다,
양손으로 발기된 꼬추를 가린 자세로 매표소 직원에게
"저 알몸인데...이제 가능할까요?"
직원은 귀엽다는 표정과 웃음을 보이며,
"손님, 그건 알몸이 아니죠!"하면서 양손을 가리켰다.
"양손은 머리뒤로 이동해주세요"
성준은 약간 창피하다는 표정으로
양손을 머리뒤로 가져갔다.
자신이 전신거울앞에서 취했던 동작과 동일했다.
"네 손님, 입장 도와드리겠습니다."
"저희 매장 규칙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번호키 부여를 위한 간단 리스트 작성해주세요"
성준은 옷을 다시 입고 작성할까 하다가 그냥 알몸차림으로 작성했다.
리스트에는 나이와 키 몸무게 소중이사이즈를 적는 란과
탑과 바텀을 체크하는 란
돔과 섭을 체크하는 란이 있었다.
올과 스위치과 없는 것을 보아
딱 2가지중 하나만을 선택했어야했다.
성준은 차례대로
24 171 70 평상시 3, 발기시 9
바텀과 섭을 기재했다.
직원은 리스트를 받아보며 육성으로
"나이는 24살 171센치에 70키로
꼬추는 발기시 9센치, 바텀이랑 섭성향 맞으세요?"
비웃음을 갖고 리스트 확인을 물었다.
성준은 왠지 알몸 1만원이 즉석에서 지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속으론 기뻤으니 힘차게 "네"라고 답했다.
"저희가 탑은 초록색, 바텀은 파란색으로 번호키 드리고
번호키는 손목이나 발목에 차고 다니시면 좋습니다"
"돔은 추가적으로 드리는 게 없지만,
섭손님들에게는 분홍색 콕링을 별도로 드려요"
알쪽에 콕링 채우시고, 링이 없으신분들이 돔님이라 보시면 됩니다.
콕링은 여기서 차시겠어요?
성준은 고민했지만,
"네 부탁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직원은 필요이상으로 성준의 소중이와 알을 만지면서
분홍색 콬링을 채웠다.
"어떻게 불리는게 좋아요? 손님"
성준은 별생각없이 자신의 머리속에 떠오른
"소추변태가 좋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직원은 씨이익 웃으면서 번호키를 건내었다,
성준은 신발은 매표소 옆 신발장에 넣고
직원에게 파란색 번호키를 받은 뒤에야
자신의 옷가지를 주웠다.
"벗고 들어가도 손님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미 입을 생각이 없지만, 직원에게 물었다.
"오히려 좋아하실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답하며 직원은 얼른 들어가라는 손짓을 보냈다.
탕입구를 들어설때 성준의 복장은
왼손에는 셔츠와 반지가 들려있고,
손목에는 파란색 번호키를 맸고,
발기된 구추에는 분홍색 콕링이 있었다.
옷가지를 미리 벗은 상테에서 수북한 체모 위에 빛나는
파란색 번호키와 분홍색 콕링
자신이 봐도 너무 흥분되는 복장이었다.
안쪽 코너를 돌면 탕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
코너를 도는 순간 그때 교내 방송처럼 음성이 들렸다.
"24살 171센치에 70키로, 꼬추는 발기 시 9센치에 달하는
바텀섭 손님, 별명은 소추변태님 입장하십니다."
코너를 돌때, 어떤 손님이 입장하는지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이었나보다.
탕안쪽에서 일부사람들의 호응이 들렸다.
아마 소추변태나 바텀섭을 찾는 사람이었을거다.
성준은 이왕 온거 백프로 즐겼다 가자는 마음으로
당당히 구추를 세우며 코너를 돌아 실제 탕을 입장했다.
탕에 넓은 탁상에 이미 앉아 시간을 보내는
4~5명의 남성들과 딱 눈이 마주쳤고,
남자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면서 비웃음 섞인
웃음소리를 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추 변태맞네"
"야 콕링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털 많네 밀어버릴까"
"찌찌 돌려버리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자신을 어떻게 조련할지
확정한 남자들을 보며 성준은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웃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태 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좋네"
"아 꼬추 개작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기됬어"
성준은 남자들 앞에 멈춰섰고,
깍득하게 90도로 인사했다.
"락커에 옷만넣고 오겠습니다 형님들"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의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빨리 다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뛰어갘 소추야ㅋㅋㅋㅋㅋ"
"네 다녀오겠습니다 형님들"
성준은 자신의 구추를 최대한 덜렁거리며
락커에 옷을 넣으러 갔고, 오늘 있을 시간에 대해
큰 즐거움이 있을거라 예상했다.
1만원이벤트가 즉석이든 아니든
매표소 직원에게도 감사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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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소재로 이어지게 써보려하는데
많은 응원과 댓글 부탁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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