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그날 ㅡ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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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몸은 남자가 더 잘알잖아
어느영화 대사였는데 이상하게도 머리속을 맴돌았다
터부시되는 ~ 말하면 안될거 같은 말이면서 퇴폐적이고
자극이 되어 자위로 이어지던 때가 있었다
난 지금 그런 터부시 되는 몸짓을 만들어 대며 약에 취한듯 제정신이 아니었다
낯선공간.낯선사람.
하나의 짐승이 되어 내안의 비밀의 문을열고 마음껏 보여주는 기분이었다
츄릅~
남자의 입술이 미끌한 감촉을 성기 끄트머리에 얕게 넣고 얼굴은 내 가랑이 위로 파묻고 살짝살짝 빨기 시작한다
내 미간이 찌뿌려지며 눈은 가늘어지고 살짝 벌려진 입술사이로 신음이 들릴락말락 배속 깊은곳에서 흘러나오는게 내가 느끼기에도 신기할 정도의 소리였다
신음사이로 혀가 촉촉히 젖어 몽톡하게 내밀었고
내 두손은
남자의 두 볼기를 잡고 천천히 얼굴쪽으로 당겼다
반듯이 누운 내위로 남자의 가랑이 앞으로 시커먼 성기가 하강하듯이 내 입술위에 닿았고 몸의 본능에 몸을 맡기자 두눈이 감겨지고 입으로 남자의 성기를 탐하기 시작했다
서로가 몸을 거꾸로 하고 열매를 탐하는 소리만 울려댔다
남자의 정기가 느껴지듯 입안에서 벌렁거리며 꿈틀댔다
평소에 내가 좋아하듯 느끼는 부위를 혀끝으로 성기끝의 세로 난 입구를 벌려대며 핥아대자 남자의 몸에 힘이들어가며 경직되는게 느껴진다
악! 그만! 나와버려!
남자는 사정감이 오는지 몸을 일으켰고 벌러덩 내 옆에 누워 숨을 골라댔다
그제야 나도 조금씩 진정을 하고 천천히 숨을 쉬어 댈수 있었다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캔을 마시며 담배를 피워댔다
서로의 눈빛에는 음란함이 남아있었고 음란한 대화를 이어가다 남자가 다시 입술을 덮쳐댔다
다시금 몸뚱이가 달궈지고 신음은 거칠고 꺼릴게 없었다
남자는 나를 애인이름으로 부르며 애인에게 못 하던 말들을 쏟아내고 내가 음탕하게 맞받아치자 눈빛이 거칠게 변해간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음란한 자세를 만들어 보라고 시킨다
난
무릎을 꿇고 엉덩이는 뒤루 쭉 빼구 무릎꿇은 두 다리를 접구 양옆으로 벌린다음 두손은 바닥에 지탱한채 쭉 피구 눈을감구 목덜미를 내보인채 고개를 뒤루 젖혔다
남자는
거친 욕을 하며 무릎을 꿇은채 다가오며 내 엉덩이 위로 손을 올린다
양옆 골반을 힘있게 만져대며 양 볼기에 두손이 포개지는게 느껴지자 신음을 내며 엉덩이를 돌려댔다
때려줘...
남자는 망설이듯 멈칫하다 침을 퉤 뱉구 풀 스윙으로 볼기를 서너차례 때리다 멈춘다
더어.....~
남자는 내가 즐긴다고 생각했는지 온갖 욕을 하며 사정없이 때려댄다
난 눈을 감구 그 아픔을 즐기면서 엉덩살이 팽팽해 지는게 느껴져 엉덩이가 더 단단해 지는듯 해서 미칠거 같았다
어느새 남자의 손에는 혁대가 들려져 있었고 아픈지 안아픈지 모를 짜릿함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며
더어~! 더 세게 !!! 외쳐댔다
그순간은 서로가 제정신이 아니었던듯 싶다
난 맞는순간에도 표현 할수 없는 절정을 느끼며 쿠퍼액을 이불위로 진득하니 늘어뜨리고 있었다
남자가 힘이 다해 멈춰지자 내 엉덩이는 감각이 이상해져 후끈후끈 벌벌 떨고 있었고 신음에 가득찬 목소리로 흐느끼고 있었다
그런 나의 모습에 남자는 광폭해지구 엉덩이를 잔인하게 주물러대며 벌리구 구멍의 힘만으로 숨쉬어 보라구 한다
쉽지 않았지만 어렵게 조였다 풀어 구멍을 내보이자 골반전체가 울리며 진동으로 퍼져간다
남자는 내 뒤통수를 잡고 바닥에 밀어붙이구 엉덩이를 위루 향하게 했다
내 허벅살을 모아 성기를 살사이에 끼우고 적당한 조임이 느껴지게 자세를 만들자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흥분한 도베르만 개처럼 꿈틀대는 남자의 허벅지근육모습이 화장대 거울을 통해 보여졌다
내 몸 전체가 타인의 힘으로 인해 건들거려대자 온 몸의 쾌감이 엉덩이 부근 전체로 쏠려졌다
남자는 내 안에 들어간거 같다며 사정없이 허벅살을 박아댔고 꼬실꼬실한 털이 엉덩살 야린데를 쳐댈때 마다 심장까지 간질해 지는듯 했다
입은 한껏 벌어지구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쾌감이 파도처럼 밀려오며 종이인형 처럼 들려지는 몸뚱이의 격렬함에 다른 세상속을 헤엄치는 듯 했다
징징징징~~~~~~~~
전기가 충전되서 웅웅 울리듯이 뒤구멍 전체가 말할 수 없이 고조되며 무언가 닿을거 같이 안타깝게 오르내리는 진동의 파동이 아랫도리 속안에서 리드미컬 하게 꿈들거려댔다
남자두 거의 울다시피 싸고 싶다고 박아대며 울부짖었고
난 뱃속까지 깊이 숨을 들이 내쉬며 알수없는 벽 너머로 던져질거 같았다
눈을 더...질끈감고 하악하악 ... 낮게 숨을 토해내며 온몸을 있는힘껏 쥐어짜대자 알 수없는 번쩍거림과 함께 내 몸의 구멍들이 수축확장을 하며 퍽 하고 알 수 없는 액들을 쏟아냈다
그런 나의 진동이 전해졌는지 남자도 이를 악물며 절정을 쏟아내며 나의 몸으로 쓰러졌고 둘은 무너지듯 이불위로 뒤엉켜 널부러졌다
바깥의 어둠은 더욱 진해지며 어둠속에서 마지막 비를 쥐어짜듯이 하늘도 울어대는 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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