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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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이와 함께 훈련소에 도착했다.
주위에는 온통 20대 남자들로 가득했고, 나는 이중에 나를 알아보는 사람은 있지않을까 생각이들었다.
만약 나를 알아보고 아는체를 하면 어떡하지, 훈련소안에서 소문이 나지 않을까 등
생각이 꼬리를 물고 물었다.
도현 - "형 뭐해 이제 들어가야지"
내가 멍 때리고 있자 도현이가 나를 흔들었다.
도현이와 포옹한번을 하고 훈련소 입소를 했고, 금방 6번 생활관으로 배치를 받았다.
생활관에서 멍때리고 있자 조교가 들어가 각각 몇번 훈련병인지 알려준다음 대답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조교 - "이제부터 훈련병 본인을 말할때는 OOO번 훈련명 누구누구누구라고 말합니다."
20명의 생활관 훈련병들이 돌아가면서 대답했고 곧 나의 차례가 되어 '621번 훈련병 이도진!' 하고 외쳤다.
그렇게 조교에게 훈련병이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 등을 배우고 있다가, 우리 생활관이 보급품 받을 차례가 되었다.
양말과 군화, 팬티와 쿨티, 군복과 베레모 등 옷들을 받은다음 비누, 칫솔 등 샤워용품도 받고 생활관으로 돌아왔다.
조교는 사인펜을 주고 각 보급품에 훈련번호나 이름을 적어 잃어버리거나 분실되지 않게 하라고 말했다.
조교 - "이름을 다 적은 훈련병은 전부 환복한 후에 상자에 담고 관물대위에 올려둡니다."
조교는 그렇게 생활관을 나갔고, 우리들은 서로 이름과 나이 등을 물으며 보급품에 이름을 적었다.
대부분 나와 같은 나이였다.
몇몇 애들은 나에게 머리를 밀어도 잘생겼다며 사회에서 인기도 많았을거라고 말했다.
나는 멎쩍게 웃으면서 이름을 쓰고있었는데 몇몇 애들이 받은 속옷을 보며 투덜거렸다.
'아니 누가 요즘 삼각팬티입냐...아 나는 드로즈가 편한데 혹시 바꿀사람있냐?'
'야 누가 바꿔 삼각 3개 드로즈 2개인데'
'아 사이즈 잘못가져왔네 작다'
그렇게 대부분 삼각팬티로 시끌시끌할때 나는 조용히 말했다.
'나랑 바꿀래? 나 삼각좋아하는데'
그러자 너도나도 자기와 바꾸자고 아우성이였다.
하지만 드로즈는 2개뿐이였고, 바꾸지 못한 애들중 몇몇은 그냥 나에게 삼각팬티를 주었다.
그리고 나는 사이즈 작다는 애한테도 가서 내 105사이즈와 95사이즈를 바꿔주었다.
동기들은 마치 나를 천사처럼 쳐다보고 너무 착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나는 90사이즈 3개,95사이즈 6개,100사이즈 3개 총 12개의 삼각팬티를 가지게 되었다.
나는 이름을 다 적은뒤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상의를 전부 벗자 동기들은 내 몸을보고 좋다고 말하며 살짝 눈을 피하는게 느껴졌다.
내가 바지를 벗고 팬티까지 벗자 내 작은 고추가 드러났고, 잠시간 침묵이 돌았다.
그러다 한명이 큰소리로 말했다.
동기 - "야 너는 몸만 존나 좋네"
한명이 말하자 나를 어려워 하던 반응들은 깔보는것 처럼 바뀌었다.
'나는 저렇게 작은거 처음봐', '섹스 한번도 못해봤지?' 등 부끄러운 말들이 서슴없이 나왔다.
나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고 90사이즈의 팬티를 입었고, 팬티는 허벅지 중간에서 낑겼다.
동기들은 그 몸에 90사이즈가 맞냐면서 웃었고, 몇몇은 고추만 보면 90도 큰사이즈라고 말했다.
그렇게 나는 생활관에서 웃음거리가되었다.
꾸역꾸역 팬티를 올려 입자 동기들은 저리 낑겨도 티도안난다고 하며 나를 놀렸다.
고개를 숙이고 한마디 말도 못한채 환복했고, 잠시후 조교가 들어왔다.
조교 - "오늘은 첫날이니 간단한 정신교육만 하고 개인정비 시간을 주겠다."
개인정비때 알아서 씻은뒤 취침준비를 하라고 말한뒤 조교는 나갔고, 우리는 생활관에 있는 TV로 국방동영상을 시청했다.
동영상을 전부 시청하자 방송으로 지금부터 1시간동안 개인정비라는 방송이 나왔고,
우리는 5명씩 짝지어 샤워실로 가기로했다.
621~625번 끼리 샤워실에 갔고, 샤워실에는 수십명의 남자들이 있었다.
생활관에 처음 들어간거와 마찬가지로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경계적인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나는 그 시선을 느끼며 팬티를 벗고 나체가 되었고, 훈련병들은 자기들끼리 수근거렸다.
수치심과 모멸감 등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이 들었고, 나는 흥분감에 발기했다.
하지만 워낙 작은 고추로인해 아무도 알아차린것 같진 않았다.
덩치와 상반되게 나는 구석에서 조용히 샤워를하고 작디작은 팬티를 입고 생활관에 들어왔다.
그렇게 훈련소의 첫날밤이 지나갔다.
훈련소에 들어온지 2주가 지났고, 내 겉보습만보고 눈치를보거나 경계하던 사람들은 없어졌다.
특히 같은 생활관내에서 나의 위치는 가장 낮았다.
대놓고 시키거나 하진 않았지만 은근한 눈치를 주었다.
예를 들면 무거운 짐을 옮겨야 할때 나를 불른다음 말했다.
동기 - "도진아 너가 몸도 좋고 힘도 센데 좀 옮겨줘"
내가 할 필요가 없는 일이였지만 나는 거부할 수 없었고, 그렇게 생활관의 궂은일은 내 일이 되었다.
하루는 취침시간에 한명이 먼저 야한얘기를 꺼냈다.
동기 - "야 너네 섹스는 해봤냐?"
한창 양기가 폭발할 나이인 20대 초반이였고, 한명이 말을 트니 우후죽순처럼 얘기하기 시작했다.
중3때 처음 여자랑 해봤다, 놀이터에서 해본 섹스가 제일 스릴 넘쳤다, 3p 해봤다 등등
각자 자신의 이야기가 최고인양 썰을 풀어놓았고, 그렇게 돌아가며 이야기를 하다 내 차례가 되었다.
동기 - "도진아 너는 해봤냐?"
나는 거짓말이라도 해야하나 싶었는데 다른 동기가 말했다.
동기 - "야 해봤겠냐? 내가 여자라면 침대에서 보고 도망갈듯"
그러자 다들 큭큭거리면서 웃기 시작했고, 나는 부끄러움에 모포를 뒤집어 썻다.
그렇게 얘기는 야한거에서 나로 바뀌었다.
동기들은 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다.
'야 솔직히 몇cm냐?', '자위도 하긴하냐?', '군대에서 돈모아서 확장수술받아 요즘 잘한다더라' 등
내가 대답을 안하자 동기들은 대답할때까지 집요하게 내 이름을 불러가며 물었고,
나는 결국 대답해 주었다.
답을 해줄때 마다 동기들은 마치 신기하다는 듯이 반응했다.
그렇게 훈련소의 밤이 지나가고있었다.
4주가 되자 생활관내에서는 별별 소리들이 다 나왔다.
'아 딸치고싶다', '섹스 마렵네 진짜' 등 대부분은 성욕에 관한 내용이였다.
그러다 한명이 말했다.
동기 - "중대장 꼬추빨면 훈련소 1주일 빨리 끝난다하면 빠냐?"
동기 - "벌써부터 침고인다 바로 빨지"
동기 - "1주일남았는데 궂이 빠냐? 나는 안빨래"
그렇게 빤다 안빤다 등으로 얘기가 시작되었다.
그러다 나에게 동기가 물었고, 나는 빤다고 말했다.
동기 - "야야 그럼 1주일말고 3일 빨리 퇴소 하냐?"
동기 - "1주일이면 할만해도 3일로 남자 ㅈ빨기는 좀 그렇지;;"
동기 - "걍 3일 참고 만다."
유일하게 나만 빤다고 말했고, 동기들은 '정말 빨리 나가고 싶나보다' 등 그냥 별생각이 없어보였다.
동기 - "얘들아 근데 남자 ㅈ 빨면 무슨느낌일까?"
동기 - "궁금하면 빨아봐 왜? 빨고싶냐?"
동기 - "으엑...빨기도 싫고 내꺼 빨아준다해도 싫다."
동기 - "아 지금상태라면 남자가 빨아준다하면 눈 감고 여자라 생각하고 빨린다."
야한 얘기들이 오갔고 나는 그 얘기들을 듣자 묘하게 흥분되었다.
결국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간다 말하고 맨 안쪽 대변칸으로 들어왔다.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었고, 팬티에는 얘기만으로 줄줄 흘린 프리컴이 뭍어있었다.
두리번 거리다 화장실 벽면 마음의 소리함 옆에있는 펜에 프리컴을 뭍히고, 내 후.장속에 집어넣었다.
한달 전 까지만해도 이곳에는 20cm가 넘는 딜도가 들어갔는데 지금은 얇은 펜 하나만으로도 꽉 찬 느낌이 들었다.
눈을 감고 펜으로 후.장을 쑤시고 있자, 불침번이 들어와 대변칸을 두드렸다.
훈련소 조교한테서 배운대로 들어간지 5분이 지나면 혹시 무슨일이 있는지 확인차 두드리는거였다.
나는 칸 너머의 불침번을 상상하며 내 작은 고추를 흔들며 대답했다.
"ㅇ...흣...있어요..."
쾌감에 나도모르게 대답 사이에 신음을 흘렸고, 나는 그대로 사정했다.
4주간 쌓인 진한 정액이 흘러나오자 바로 정액냄새가 퍼지기 시작했다.
대변칸 밑에는 아직 떠나지 않은 불침번의 군화가 보였다.
곧 발소리가 나며 불침번이 화장실을 나가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정액을 처리하고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화장실 문 앞에있는 불침번과 눈이 마주쳤고, 불침번은 나를 위아래로 한번 훑으며 조소했다.
분명 불침번도 내 정액 냄새를 맡았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또 다시 몸이 달아올랐다.
서둘러 생활관으로 돌아와 모포를 뒤집어 쓰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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