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남자는 양성애자(12)-5분대기 근육대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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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얼어버렸다
머리가 멈춰버렸다
그는 내 상사였기에 결코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었다
그는 너무나 완벽한 남자였고
난 나로 인해 다친 그를 보필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렇게 해야만 했다
그러나 부장님의 행동들은 내 예측을 모두 벗어났고 내 시나리오에 없던 일들이 연달아 터지자 사고회로가 멈춰버렸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입을 맞춘 상태로 그를 보고 있다
그도 마찬가지로 내 눈을 보고 있지만 그는 놀란 눈이 아닌 그윽한 눈빛으로 보고 있다.마치 내 속내를 들여다보듯이
지금 이 순간 모든게 멈춰버린듯 우리 둘은 어떤 미동도 없었으며 천장에서 똑 똑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만이 들릴뿐이었다
"장대리...나 좀 무거운데"
그가 먼저 입을 떼며 나를 불렀다
이 정도면 내 심장 소리가 안 들릴 수가 없을 것 같다. 아니 분명히 들었을거다
숨이 너무 가빠지면 숨쉬기가 힘들어진다고 했던가 난 공황장애도 천식도,그 어떤 질병이 없는데 티비에서만 보던 그 과호흡 증상이란게 나타나는 것처럼 숨을 어떻게 셔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딸꾹질이 나왔다
"딸꾹"
"어어~딸꾹, 어 죄송합니다 부장님 딸꾹"
그는 어디가 안 좋냐며 이마에 그 굵고 두꺼운 손을 올리셨고 입맞춤에 대해선 일언반구 없이 내가 짓누르고 있는 것에 대한 얘기만 꺼내셔 난 황급히 몸을 일으켜 욕조 밖으로 나갔다
"........."
부장님은 아무 말씀이 없었지만 난 마치 강제로 아웃팅 당한 것 마냥 눈앞이 어지럽기 시작하며 호흡이 가빠지고 다리에 힘이 풀리기 시작했다
머릿속으로는 마치 술이 만취가 됬을때 술을 깨야한다고 되뇌이는것처럼 계속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 정신차려야돼 라는 말을 반복하며 욕조 밖에서 이것저것 챙기는 척을 했고 한동안 말 없이 바라만보던 부장님이 몸을 일으키더니 한껏 단단한 아래를 덜렁거린채 욕조에 걸터 앉으셨다
"장대리, 등 좀 밀어주겠어?"
부장님의 목소리가 차분하다
부장님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가 가슴을 애무하고 의도치않게 입 맞춤 하게 된거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물론 내가 의도한 건 아니다 그렇지만 또 부장님이 의도한건지 아닌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게 게이 직원이 완벽식인 일반인 상사와 한 욕조에서 몸을 섞는다는건 나 게이예요 너무 섹시한 몸을 보니 흥분하고 미쳐버릴거같아요 라고 고백하는 꼴밖에 안된다
돌아버리겠다 안그래도 머리 아픈데 지금 내 눈 앞엔 욕조에 걸친 부장님의 허벅지가 마치 막 펌핑한 듯 근육이 부풀어오르며 갈라져있다
"네 .. 잠시만요, 거품 좀 내고요"
".....요즘 많이 피곤해서 그런데 구석구석 시원하게 좀 밀어주겠나?"
심장이 쿵쾅거린다 아니 제발 저런 멘트좀 치지 마라고 구석구석이라니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지금 자기가 게이한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말하는 거냐고! 환장할 노릇이다
새삼 일반 사우나에서 세신을 하는 게이분들이 존경스러울 지경이다 대체 어떻게 참고 일을 하신단 말인가
탁탁!!
손에 때타올을 끼고 준비를 하자 부장님께서 다시 뒤돌아 앉으셨는데 그나마 그게 작은 위안이 될 정도였다
만약 그가 앞을 보며 밀어달라고 했다면 지금 홍당무보다 빨개지다 못해 터져버릴거 같은 내 얼굴과 배까지 솟은 아래 분신을 적나라하게 보일 수 밖에 없었을테고 난 아마 내일부터 백수가 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네 , 서툴지만 한번 해보겠습니다"
싹싹싹싹~
그때도 강우를 이렇게 뒤에서 먼저 만졌었는데.
다른게 있다면 그때는 내가 작업?을 건거였고 지금은 내가 부장님한테 끌려다니는 상황이란거다
"아......시원하네....장대리 잘하는데~"
"아 ..정말요. . 다행이다
근육이 많거나 뭉치면 아무 느낌 못 받으실 줄 알았거든요"
제발...그냥 아무 느낌 못받고 그만하자, 일부러 못하는척 살살 하고 끝내려는거니까
라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예상을 빗나가는 부장님이다
"하하..사실 좀 그런것도 있지, 그래서 그런데 조금만 더 세게 해주겟나?"
!!!!젠장!!!!
너무 살살한게 티가 난걸까 부장님은 좀 더 강하게 해주길 요구하셨고 그렇게 얘기하는 부장님의 말투가 은근히 나른한 듯 하면서 뭔가, 뭔가가 이상했다
"음 거기, 아 그리고 그렇게 밀면 힘이 안 실릴거야 좀 더 붙어서 하면 힘이 더 실려 시원할 것 같은데?"
"아, 그렇겟네요 그럼."
그렇게 몸을 좀 더 붙이자 안그래도 넓은 등판은 진짜 기대고 안기고 싶을만큼 듬직했으며 그 등판을 두눈으로 훑으며 때타올로 구석구석 밀어주는데 갑자기 부장님이 양쪽 팔을 살며시 들어 몸을 살짝 젖히셨다
"장대리 옆구리랑 앞에도"
부장님이 몸을 살짝 대각선으로 틀며 힘을 주자 옆구리와 초콜릿 복근에도 힘이 들어갔고 타올안에 있는 내 손으로 그의 근육 하나하나를 다 느낄수 있었다
마치 어느 영상에 나오는것처럼 대 놓고 근육 근육 하나를 탐색하는, 그런걸 느끼는 페티쉬같은
"...장대리..왜이리 조용해.."
쓱싹쓱싹..
..똑....똑
욕실안은 내가 미는 때타올 소리와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그리고 두근거려 미치겠는 내 심장소리만이 들릴뿐이었고 그 와중에 부장님의 부름이 있었지만 지금 그 소리까지 들을 정신은 없었다
"...장대리...
...장대리!!!!"
"아, 네 부장님"
몇번을 불렀을까 갑자기 들린 그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 몸을 살짝 들썩이며 고개를 들었고 듣고있다는 표시를 하기 위해 부장님 귀쪽으로 몸을 당겨 대답하는데
쪽.
부장님이 얼굴을 돌리며 우리는 다시 입을 맞추엇다
그러나 방금 입맞춤은 확실했다
우연일 수 가 없다
그 방향과 입맞추는 각도,속도,위치선정까지 이건 절대적으로!!!나한테 직접 입을 갖다 대신거다
난 얼굴이 화끈거리며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진짜 심장이 이렇게 뛸 정도면 병원가야 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였는데 부장님은 그런 놀란 내 반응을 보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렸다
"장대리..."
어..어...
부장님이 갑자기 마치 술 먹고 뻗은 사람처럼 상체의 힘을 뺸채 버틸 생각도 없이 눕다시피 뒤로 기대는데 대체 내 체격은 염두에 두고 이러는건지 모르겠다
나는 있는 힘껏 그 등판을 부축하기위해 양팔을 부장님의 겨드랑이 사이에 끼울 수 밖에 없었고 진짜 내가 아직 젋어 허리가 짱짱해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이건 또 그냥 뒤로 우당탕 넘어질 수도 있는 무리수를 던지신거다
강우가 이랬으면 한대 맞았다
"부..부장님, 어디 안좋으세요? 현기증 나면 나갈까요?"
"아니, 그냥 좀.. 피곤이 풀리니까 노곤해지네
이제 뒤에 말고 앞에도 밀어줘야지?
나 잠깐 눈 좀 붙일테니까 앞에도 좀 부탁해"
아니...!!! 지금 나보고, 게이보고 일반 남자,그것도 직장 상사를 범해,아니 앞을 밀어달라고?이 가슴을 , 사타구니를? 미친거 아니야
안그래도 지금 아래가 반응해서 눈치챌까봐 곤란한데 어쩌라는건지
나는 차라리 지금 이 자세에서 그의 체온을 온전히 다 느끼며 뭔가를 하는 것보단 사우나 세신처럼 눕혀놓고 차분히 하는게 내 신체건강?에 도움이 될 거 같아 부장님께 편안하게 눕는건 어떠시냐 했더니
부장님은 이 자세가 온기도 느껴져 춥지도 않고 좋다신다
그니까 당신이 느낄려고하는 그 온기와 편안함의 대상이 잘못됬다고!!!
속으로 수천번을 외치지만 입밖으로 꺼낼 순 없었고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부장님이 두 눈을 감자 갑자기 떠받치고 있던 부장님의 몸에서 힘이 쭉 빠지기 시작하며 훅 무거워지는데 이대론 버티기 힘들어 자세를 고쳐잡으려는 와중 문제가 생겼다
그를 뒤에서 떠받치는거다보니 코어중심을 잡아야했고 한 손이야 타올로 잡고 때를 민다지만 나머지 한손은 중심을 잡기 위해서라도 허공에 행사풍선마냥 휘두른채 그냥 둘 수만은 없었다
백허그 자세에서 양손은 무조건 가슴이나 배, 어딘가에 올려 나 혼자뿐 아니라 부장님의 몸과 함께 중심을 잡야했기에 골치 아프게 된 것이다
그렇게 내가 한 1분여간 손을 어디 둬야할지 갈피를 못잡자 부장님이 한쪽 눈만 살짝 뜬채 입꼬리를 올리며 내 손을 잡으시고
"장대리, 남자끼리 뭘 그리 부끄러해 아버지라 생각하면 되지
읏...차... "
내가 지금 대한민국에 사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트렌드와 문화 속에 내가 뒤쳐지고 있어서 몰랐던건가
아무리 세계적으로 유명인사들이 줄줄이 커밍하고 옛날처럼 무조건 매장당하는 분위기는 꼭 아니라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보수적인 대한민국이라고
근데 이게 지금 진짜 일반인끼리, 그것도 아빠와 아들끼리, 이렇게 야하게 때를 민다고? 대체 어느 집안이? 나 좀 소개시켜주라
부장님이 아무렇지 않게 내 손을 잡아당겨 자기 가슴위로 올린덕에 나는 그가 숨쉴때마다 그의 가슴이 오르내리는걸 느낄수 있었다
근육이 부풀고 줄어드는, 약간 빨라진 심장박동과 함께.
진짜 매순간 스킨쉽하는 상황이 날 백수로 만드는 상황이 되는건 아닌지 불안하면서도 난 이 감촉과 사내다움이 너무 좋다, 미치겠다 진짜
게이 할렐루야다, 일반 남자들아 너넨 이 느낌 모를거야 불쌍한것들
난 침을 한번 꼴깍 삼킨후 가슴에서 배로가 복근을 쓰다듬고 다시 목으로 타고 올라와 어깨로 밀었지만
이건 때를 미는게 아니라 그냥 쓰다듬고 느끼는 행동에 가까웠고 그렇게 다 됐다며 부장님을 일으키려는데
"장대리, 아까 가슴은 왜 빨았어?"
"!!!!!!"
하.. 진짜 미쳐버리겠다
지금 이상황에서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온다고?
평소에도 훅훅 들어오는 분이다보니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됬다 싶었는데 이분은 늘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걸어오며 이렇게 짖궃게 도발을 하신다
"......아니 부장님 그게 아니라 아깐 넘어지면서..."
"그렇지, 장대리 넘어져서 다칠 뻔 한거 내가 구해줫지~내가 안 받아줫으면 어디 크게 다쳤을걸"
응? 갑자기 장난끼섞인 말투와 생색이 불안해지기 시작하는데
"그...그죠....부장님 아니엇으면 큰일날 뻔햇죠..하하.."
"큼...흠....(가슴위에 얹은 내 손을 감싼채 움직이며) 그럼 보답으로 나 조금만 기분 좋게 해주면 안될까
그게 말야 나도 오랜만에 누군가랑 살을 맞대다보니 흥분이 되서 아까부터 요놈이 진정이 안되고 있거든 장대리 보는데서 민망하게 하하
나도 눈감고 여자라고 상상할테니까 이런 부탁해서 정말 미안한데, 아 너무 불쾌하면 안해도돼 장대리한테 강요할 생각은 없어"
그렇게 부장님은 살짝 떨린 긴장된 목소리로 오늘밤 한번 풀어주기를 요청하시면서도 딴에는 걱정되고 불안하셨는지 질끈 눈을 감으셨다
옛날 티비 프로그램에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송이 있었다
만약 지금 나에게 그런 선택권이 있다면 여기서 1번 부장님의 제안을 승락한다 를 겪어 보고 결과가 패망일경우
다시 돌아가 2번 부장님의 제안을 거절한다로 진행할텐데 이건 게임도, 방송도 아닌 찐 다큐였다
머리속으론 당연히 2번이다.
내일부터 회사에서 무슨 얼굴로 보라고 지금 1번을 선택한단 말인가
당연히 2번인데...
"..그럼 제가 도움이 되드릴진 모르겠지만 실례를 무씁쓰고.."
결국 나는 내 안의 음란마귀한테 꺾여버렸다
그 순간 내색은 안하려하지만 부장님의 입가에 진 미소는 큰 기대 하지 않았는데 내가 승락을 해서 환희에 찬 그런 미소였다
"....고마워, 장대리
그럼 이 자세론 아무래도 불편할테니 욕조에 편하게 앉을까."
이런 모습도 있을 줄이야
곧바로 부장님은 해맑은 어린아이가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것처럼 들뜬 표정을 지은채 몸을 일으켜 뒤돌아 나를 쳐다보았고 뭔가 알 수 없는 묘한 눈빛을 보내셨다
그가 일어섰을때 욕탕의 열기 때문인지 부장님의 무엇때문인진 모르겟으나 정면에서 마주한 그의 몸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왔고 50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건강하고 굵은 무기가 조금씩 꿈틀대며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좋다....
그 우람한 자태에 바보같이 멍하니 그의 몸을 보고 있자 부장님은 피식 웃으며 욕조쪽으로 턱을 까딱해 나보고 먼저 들어가라 신호를 보내셨고 아까와는 정반대로 내가 욕조에 먼저 들어가서 자세를 잡은뒤 그가 내 가랑이 사이로 들어와 몸을 뒤로 눕혔다
나보다 키도 크고 큰 몸을 가진 강우와는 또 다르게 부장님은 나랑 키가 비슷하다보니 자세를 잡았을때 그의 두꺼운 목이 내앞에 위치했으며
건장한 몸이 내 가슴에 푹 안기자 그를 안는 순간 너무 따뜻했고 자연스레 나는 왼손으로 부장님의 가슴을 움켜쥔채 오른손으로는 그의 가슴을 천천히 쓸어내렸다
"장대리,,,등뒤가 뜨겁네"
부장님이 몸을 살짝 드는가 싶더니 갑자기 한손을 뒤로 넣어 내 물건을 잡은채 귀두를 어루만지셨고
쪽
곧바로 고개를 돌리며 이젠 대놓고 입을 맞춘뒤 내 눈을 바라보셨다
"장대리 긴장 풀고, 지금은 상사가 아니라 여자라고 생각해. 오늘 일은 여기서 나가는 순간 없었던거니까"
흡....
그의 입술이 내 입술을 덮치며 혀를 넣기 시작했고
이해할수 없는 그의 행동에 나는 더 심한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다
난 지금 우리 회사 부장님을 안고있다
그리고 부장님의 그 두툼한 가슴을 쓰다듬고 있으며 입안에서는 그의 혀가 같이 뒹굴고있다
어떻게 여기서 스스로를 통제 할 수 있단 말인가
내가 아니라 그가 내민 손인데
"음....쪽...핡...아..부장님.."
그가 나에게 신호탄을 쏘자
난 그의 불장난에 화답해주기로 했다
그의 두껍고 투박한 목을 감싸면서 그의 얼굴을 잡은뒤 나도 고개를 제대로 다시 돌려 더 적극적으로 그의 입안을 능욕했다
내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올지 몰랐을까
나의 반응에 귀엽게 그도 순간 움찔하며 눈을 떳으나 곧바로 다시 눈을 감았고 난 그의 몸을 더 내 쪽으로 당겨 내 물건을 그의 등에 바싹 붙인채 허리를 움직여 내 물건을 비비기 시작했다
"하읅...응....응...."
내 몸은 이미 달궈질대로 달궈졋으며
양다리로 그의 허벅지를 감싼채
강부장의 몸이 움직이는대로 나도 따라 같이 움직였고
오른팔을 뻗어 혼자 외로이 성나있는 그의 물건을 쥐자 따뜻한 욕조물 때문인지 감싸쥔 손이 불탈듯 뜨거웠다
"크흙..."
그가 입을 떼며 앞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어찌할 줄 모르면서도 얼굴이 상기된 게 그 상황을 즐기고 있는 듯했다
퍼즐에서 헤매고 있던 조각을 우연히 찾은 기분이랄까 회사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수줍은 모습을 나 혼자만 알고 있고 지금 보고 있다는 사실에 이 남자를 그냥 둘 수 없었다
왼손으로 그의 목을 다시 감싸며 목을 핥으면서 얼굴로 차차 올라갓고 귀에다 대고 바람을 넣으며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누가 봐도 상남자로 보이는 비쥬얼에 그도 살아온 세월에 항상 덮치는 쪽이었지 당하는 쪽은 아니었을거다 그런데 오늘 그것도 한창 어린 조카뻘에게 볼꼴 못볼꼴 다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부장님은 수치스러우면서도 그 흥분과 오르가즘을 그대로 표출해 주었고 이제는 완벽하게 애정을 갈구하는 암컷의 눈을 하는데
쓸수 없는 그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건 본 순간 이렇게 야하면서 귀여울 수가 있나 싶었다
뭐가 눈빛은 더 열망하고 더 사랑해달라는데 몸은 또 아직까지 반반인듯한 공격성과 미지의 두려움을 같이 느끼고있다
난 그런 암컷스런 부장님의 눈에 입을 맞춘뒤
혀로 그의 목과 얼굴을 탐하였고
그의 등에 내 무기를 밀착시킨채
뒤치기 하듯이 몸을 움직였으며
오른손으로 그의 귀두를 잡고 쓸어내렸다
참고 절제하느라 얌전하던 그의 다리도 이젠 안달이나서 계속 버둥거리며 내 손에 끈적한 액체가 조금씩 묻기 시작하는데
"자..장대리..그...그만.."
그가 갑자기 왼손을 내려 자기 물건을 잡고 잇는 내 오른손을 떨칠려고 하였고 나는 부장님의 젖꼭지를 비틀며 팔을 뿌리쳤다
"가만있어"
가만있어 .. 라는 반말에 놀랫는지
부장님은 두눈을 동그랗게 뜨며 나를 쳐다보었고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반말에 속으로 움찔했으나 티내지 않고 부장님의 귀두끝을 엄지로 비비며 허리를 활처럼 휘어세워 그를 꽉 껴안았다
"아악..아...
아..아퍼 장대리..그만.."
"부장님이 시작하셨잖아요. 하아..흐응..
누가 이렇게 해준적 있어?"
"아니...아퍼.."
"우리 부장님 나한테 불 붙엿으면 책임져야지
어차피 지금은 한팔로 도망 못 가"
반말과 존대를 오가는 반존대에 부장님이 무슨 말을 더 하려는 듯 입을 뻐끔거리자 나는 다시 그의 입안에 혀를 넣어 휘둘렀으며 양손으로 젖꼭지를 비틀고 그 풍만한 가슴을 한껏 주물렀다
"하~~~가슴 졸라 섹시해...
부장님 진짜 미쳐버릴거같아...
하응....!!!"
난 내몸을 쑤시듯 밀면서
오른손은 다시 그의 물건을 쥔채 사정없이 흔들었고
왼손으론 그의 가슴을 누르며 내쪽으로 당기면서
동시에 허벅지로 감싼 양다리에 힘을 주어
내 무기와 그의 물건을 동시에 사정시켰다
"하윽...하윽....하윽.....하..."
"하아..하아..."
너무 몰입했던 탓일까
부장님과의 이 시간이
강우인것마냥
자연스럽게 한손은 그의 목을
다른 한손으로 그의 가슴을 쓰다듬었고
얼굴을 그의 어깨에 올린채
목키스를 하였다
".... 장대리, 나보다 더 즐긴거 같은데?"
부장님은 가슴에 올려진 내 팔을 쓰다듬으며 손등을 주물러 주었고
그 순간 지금 눈 앞의 상대가 강우가 아닌 부장님이란걸 인지하며 급히 손을 빼려는데 그가 내 팔을 잡고 놔주지 않았다
"아직 ..
아직..
나.. 조금만 더 ..."
떨리는 목소리로 수줍게 얼굴이 빨개져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몸을 살짝 뒤돌아 뱉는 그의 얼굴을 보자 난 다시 스위치가 켜졌고 다시 그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 섹시하면서 남자답고 프로페셜한 오피스중년이 지금 나한테 조금 더 하자고 수줍게 애원하는데 어떻게 이걸 참을 수 있단 말인가
"흐어...하앙..."
그 탄탄하고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는 것만으로도 미칠거 같은데 중간중간 가슴을 쓰다듬을때 젖꼭지를 스치는 반응을 보면 그는 꼭지도 잘느끼고 가슴을 힘껏 꽉 쥘때도 야한 표정을 이쁘게 잘지었다
그는 잡혀놓고 강간을 당하는 계집처럼 힘 한번 쓰지 못한채 내가 능욕하는 대로 신음을 쏟아냈고 움찔 움찔 거리며 부들 거릴 때마다 난 허벅지를 감아 몸쪽으로 당기면서 목을 강간했다
한번 뽑아 통로가 뚫렸는지 작은 자극에도 그의 몸은 예민하게 반응했으며 귀두를 건드리고 살며시 쥐는 순간조차 그는 몸이 앞으로 굽어지며 갓난애기같은 사정을 하였는데
안한지 얼마나 오래된걸까 나올때마다 농도짙은 밤꽃향과 끈적한 점성은 욕조를 뒤덮었고 그렇게 부장님은 마지막 액을 분출하며 탈진하듯 나한테 기대셨다
신기했다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다
비슷한 자세로 강우와 처음 집에 간날 안마를 한적은 있지만
내 애인이 된후론 욕조에서 하더라도 서로 마주보며 즐길 뿐이었다
눈빛을 교환하고 표정을 관찰하며 같이 부둥켜안아서
그런데 난 지금 일반인과 한 욕조에 같이 있는것이다
부장님의 뒤에서 그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거들었을뿐이라지만 부장님은 그런 자신의 부끄러우면서 황홀한, 오랜만에 가져보는 이 섹스의 기분을 상사로서 나한테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신음을 내는 순간에도 억누르며 참는 표정을 지으셨고 이렇게 남자손에 맡겨져 거침없이 당하는 수치심도 나한테 물론 보여주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부장님은 내일도 보고 매일매일 회사에서 볼 나한테 오늘같은 부탁을 하셨다
왜?
지금 부장님은 무슨 생각일까
난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이 어색함을 깨고 자연스럽게 나갈 수 있을까
나갈래도 내 위엔 이렇게 부장님이 곤히 잠든 듯 누워계...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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