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잠입-9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잠입 - 9


승민은 체력단련 시간이 기다려졌다. 운동선수 출신답게 현역때 운동 스케줄을 그대로 실행할 생각이다.

체력단련 시간. 간부는 모든 교인을 집합 시켰다. 그리고 그 옆에 승민이 있었다.

"오늘부터 여러분을 훈련시켜줄 훈련 조교님이십니다. 앞으로 체력 단련시간은 이 조교님 말을 따릅니다. 어떠한 명령에도 모두 복종하셔야 합니다. 모두 아시겠죠?"

"예!!알겠습니다!!"

승민은 올라가는 입꼬리를 내리려 애썼다. 승민이 교인들을 훑어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보인다. 고반장이다.

'뭐야. 고반장이 왜 여기에....이거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미치겠네'

맨날 옷입은 모습만 보다 고반장의 3부타이즈만 입은 모습을 보니 야릇한 생각이 드는 승민이었다. 승민은 약간 장난끼가 발동했다.

"지금부터 체력단련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첫날이니 가볍게 모두 쓰러질때까지만 실시합니다. 걸리적 거릴테니 타이즈는 탈의합니다."

승민이 탈의를 명령하자 모두 망설임없이 타이즈를 벗었다. 수백명의 건장하고 근육빵빵한 사내들이 팬티 한장도 못걸친 채 승민 앞에 서있다. 승민은 점점 흥분되어갔다. 자연스럽게 고반장에게 눈이 갔다. 털이 좀 많고 몸도 다부지지만 거기는 좀 작다. 털에 가려져 잘 안보인다. 승민은 고반장의 물건을 보니 더 우월감을 느꼈다.

승민은 오늘 이 교인들이 밖으로 못 걸어나가게 할 생각이다.

"시작은 몸풀기로 버피테스트 천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시작!"

다들 운동 꽤나 한 사람들이라 그런지 숨은 좀 차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다. 다음은 한강 철교다. 모두 엎드려뻗쳐를 하고 뒷사람 어깨에 다리를 올린다. 그 상태로 푸쉬업 300개.

100개가 넘어가자 여기저기 무너지기 시작했다. 승민은 무너진 교인들을 따로 모았다. 그리고 서로 뺨을 때리게 했다. 승민은 선수시절 군대시절 학생시절 당했던 모든 가혹행위 폭행들이 떠올랐고 그걸 교인들에게 실행하고 있다.

승민은 완벽하게 동화되었다. 그모습을 바라보는 고반장은 뿌듯한듯 웃는다.

.

.

다음편에 계속.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skyt8383" data-toggle="dropdown" title="Cwwcow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Cwwcow</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a 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오 ~~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