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잠입-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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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 - 10


체력단련실.

교인들이 하나둘 쓰러지더니 2/3 인원이 낙오되었다.

아무리 운동꽤나 한 교인들이라도 국대 상비군까지 간 승민의 운동 스케줄은 감당하기 힘들다.

낙오된 교인들은 서로 뺨을 때리고 빠따를 내려쳤다. 그 모습을 보면서 승민은 우월감에 빠졌다. 본인이 시키는대로 한마디도 못하고 실시하는 교인들이 점점 우습게 보였다. 아직까지 살아남은 교인들을 바라보는 승민. 아직까지 버티고는 있지만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승민은 고반장에게 다가간다.

"반장님. 반장님이 왜 여기 있어요?이 상황에 대해 설명 좀 해보시죠."

"승민아. 나도 교인이야 ㅎㅎㅎ 피지컬 좋은 운동선수 출신을 찾으시더라고. 그래서 널 추천했지 ㅎㅎㅎㅎ 내가 널 모르냐? 분명 떡밥을 물거라는걸 알고 있었지. 근데 널 봐봐. 즐기고 있잖아? 그럼 된거 아니야?ㅎㅎㅎㅎ"

"미친XX. 넌 오늘 디졌어."

승민은 고반장이 쓰러질때까지 훈련을 시켰다. 모두가 낙오되고 고반장만 남았다. 승민은 교인 중 제일 체중이 많이 나가보이는 한명을 불렀다. 그리고 고반장 어깨에 무등을 태웠다.

"기마자세 실시"

"실시!!"

고반장은 이를 악물고 버텼다. 30분 경과. 여전히 버티고 있었다.

승민은 교인 한명을 더 불렀다. 그리고 고반장 허벅지를 밟고 올라서게 했다. 고반장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10분 경과.

드디어 고반장이 쓰러졌다. 승민이 고반장에게 다가가서 속삭인다.

"고반장 이새X야. 니가 날 끌어들인거 후회하게 될거야."

"승민아. 뭘 어쩌려는거야. 잠깐. 내말좀 들어봐. 승민아 살려줘."

승민은 모든 교인들을 불러 한줄로 세웠다. 그리고 교인들에게 고반장 빠따를 치길 명령했다. 한사람당 10대씩. 고반장은 사색이 되었다. 모두가 빠따를 다 내려치고 고반장의 엉덩이는 피가 다 터지고 뭉게졌다. 승민은 이 모습을 바라보면서 활짝 웃었다. 그리고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승민은 고반장의 소중한 그곳을 움켜쥐었다.

"고반장. 오늘 천국을 보여줄게 ㅎㅎㅎㅎ아니 지옥인가?ㅎㅎㅎ"

승민은 교인들에게 고반장과 뜨겁게 한판하길 명령했다.

고반장이 교인들 한명 한명에게 범해질수록 그 액체가 얼굴과 온몸에 뿌려질수록 고통을 넘어 울부짖었다.

체력단련장에 설치된 CCTV를 바라보는 한사람. 그의 얼굴에 광기 섞인 웃음이 번졌다.

.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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