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과외 선생님 -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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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러니까....... 저도....(주저하다) 저도 아직 그대로에요 형."
약 한시간 전, 형이 나에게 난 아직도 그대로라고 고백했듯이 나도 아직 그대로라고 형에게 고백했다.
그렇게 형을 아직도 좋아하고 있다는 내 마음은 눈부신 고백이라는 노래 가사 그것과도 꼭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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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한단 말 늘 하고 싶던 말
애써 감추려 해도 더 이상 나 참기 힘든 말
이제껏 하고 싶은 말 눈부시게 빛나는 말
널 사랑한다고 처음부터 늘 그래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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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직 그대로 여전히 형을 좋아하고 있다는 내 진심이 형의 가슴에 닿기까지 대략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형이 조소모델 알바를 하겠다며 미술학원을 찾아왔던 그 날.
형과 그렇게 처음으로 마주했던 날.
외로움으로 가득 찬 눈빛을 하고 있었던 성태형을 어쩌면 그 때부터 내 맘에 두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곤 우연히 2년 후에 내 과외 선생님으로 와서 인생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곤 그렇게 잠시 내 곁을 떠났다가 거짓말 처럼 9년 만에 서울 한 복판에서 우연히 재회를 했다.
'저도 아직 그대로' 라는 말을 내뱉은 이후, 핸드폰 너머로 형은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형의 조그마한 숨소리가 들려왔다.
그 숨소리 사이로 과연 어떤 말이 뱉어져 나올까
기다리고 기다리는데 계속 아무 말이 없자
초조함이 극에 달하던 내가 더는 기다리다 못해
"형. ..그러지 말고 지금 우리 만날래요?? 전 오늘 꼭 형을 다시 만나야 될 것 같아서요...(숨을 고르며)"
"현준아.....미안한데 오늘은 못 만날 것 같은데 어쩌지...?"
"네??"
형도 아직 마음이 그대로라고 나에게 외쳤으면서, 그래서 나도 내 마음이 아직 그대로라고, 형을 아직도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는데 이제와서 못 만나겠다니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었다.
"아니..지금 시간이 11시 50분인데 우리가 전화를 끊고 만나면 아마도 12시가 넘어갈테니 오늘이 아닌 내일에 만나는 게 정확히 맞는거 아닌가 해서 말야"
그리곤 형의 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아 진짜!!!!!!!!!!!(놀란 심장을 부여잡으며) 놀랬잖아요!!!!!!!!!!!!!!"
그렇게 전화를 마치곤 형의 집 주소를 문자로 받아 택시를 불러선 형에게로 향했다.
문득 10년 전
형이 보고싶어서 연습장에 그려진 형의 그림을 찢어 버스를 타고 무작정 형의 집으로 달려가던 19살이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그 때는 속으로만 했던 그 말을
'어떤 문제든 같이 풀어나가 보자고'
'나도 형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그리고 형이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고'
이제는 입 밖으로 형에게 고백하고 싶었다.
집에 다 도착해선 떨리는 마음을 안고 현관문을 조용히 두드렸다.
그렇게 현관문이 열리는데
형이 아직도 옷을 안 갈아입은건지 아니면 방금 전에 옷을 또 갈아입은건지 아까 본 수트차림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니 형....우리 헤어지고 두 시간도 더 넘었는데 무슨 아직도 수트를 입고 있어요.. 안 불편해요? 그것도 집에서?..."
"집에서 수트는 좀 그렇지...? (조금 당황한 눈빛으로)"
"네. 완전. (호흡을 진정시키며) 근데 형"
"응?"
"모처럼 수트 입으신 김에 이대로 형... 한번 세게 안아봐도 돼요?"
"어 안돼!(웃으며)"
나름 진지하게 안아봐도 되냐고 물었던 거였는데 형은 한번 더 장난을 치며 안된다고 웃고 있었다.
"아 ...진짜. 거 되게 비싸게 구시네 최성태씨!"
"근데 너, 오늘도 그 때처럼 현관문에 계속 서 있다가 가려고? 일단 안으로 좀 들어오지?"
형도 나와 같이 10년 전 그 날을 함께 기억하고 있었나보다.
그렇게 신발을 벗고 형의 집으로 들어가는데 투룸의 작은 평수 아파트 였다.
화장실에 들어가 손 부터 씻고 나오는데
"차 한잔 줄까!?"
"차 한잔 보다.. 그 수트 부터 좀 벗으시죠. 집 안에서 수트는 진짜 보는 내가 다 불편...."
그렇게 형에게 수트를 좀 벗으라며, 보는 내가 다 불편하다고 말을 건네고 있는데
형이 갑자기 거실 스위치 불을 '탁' 하고 꺼버리곤 어둠이 내려진 공간에서 내 왼팔을 잡아 형 쪽으로 확 당겨세웠다.
그리곤
"그렇게 보기 불편하면 니가 좀 벗겨주던가"
라고 내 귓가에 속삭였다.
순간 내 심장이 미친듯이 떨리기 시작했고 우린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 숨쉬고 있었다. 그리고 내 손을 잡은 형의 손에 힘이 느껴지면서도 얕은 떨림이 함께 느껴졌다.
지금 막 불을 끈 탓에, 꽤나 어두웠지만 형의 눈빛, 떨리는 입술, 그리고 긴장했는지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목젖까지 눈 앞에 보이는 듯 했다.
그렇게 한번 더 정적이 내려 앉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입술이 다시 한 번 포개어졌다.
이전에 형의 아빠가 계시던 집에서 했던 스킨쉽과는 상황이 너무나 변해있었다.
나와 형은 움츠러 들지 않고 진심을 다해 교감을 하고 있었다.
잠시 입술을 떼고는 수트의 겉옷을 벗기자 안에 하얀 와이셔츠가 드러났다.
가장 윗 단추는 이미 풀려있었고 난 그 바로 아랫단추부터
밑으로
하나씩
또 하나씩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그렇게 단추를 하나씩 풀며 아래로 내려가는 그 순간
안에 있는 살색의 가슴과 배가 드러나면서 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하고 삼켜져 버렸다.
그렇게 와이셔츠를 모두 벗기곤 난 자연스레 손을 밑으로 내려 허리띠 까지 풀고 앞 지퍼를 내리곤 바지를 벗겨주었다.
그리고 바지를 벗기는 순간 형의 물건은 이미 발기가 돼서 강하게 솟아올라 있었다.
그렇게 어둠속에서 형의 물건에 손을 가져대는데 형의 그곳은 몸의 그 어떤 곳보다 단단해져 있었다.
어느새 내 손에도 힘이 들어가 이전보다 강하게 형의 그곳을 만지고 있는데 순간 형의 손이 내 어깨위에 살포시 올려지더니 이번엔 반대로 형이 내 옷을 하나씩 벗기고 있었다.
형의 숨소리와 숨결, 그리고 은은하게 퍼져오는 체취 그 모든걸 간직한 채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했다.
우린 서로의 옷을 벗김과 동시에 입을 부비면서 어느새 자리를 옮겨 어느덧 형이 자는 침실에 까지 이르렀다.
그렇게 서로 몸에 팬티만을 남겨둔 채 형이 날 침대에 눕히곤 부드럽게 계속 키스를 해 주 었다.
그리고 입을 맞추다
잠시 떼어
코와 코를 부비기도 하고
이마에 입을 맞추기도 하고
젖꼭지를 핥기도 하고
머리카락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성태형"
"응?"
"잘생긴 우리 형"
"뭐야;;"
"내가 아는 사람중에 제일 공부도 잘하고 똑똑한 우리 형"
스킨쉽 도중 내가 계속 말을 이어가자 잠시 내 옆에 누워 한손은 내 가슴위에 올린 채 유두 부분을 동그랗게 원을 그려가며 매만지고 있었다.
"가끔은 너무 착해서 바보 같은 형"
"뭐 바보? 이 자식이 형 보고 자꾸 바보래..."
"그런 형을 내가 사랑해"
그렇게 사랑한다는 말을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내 가슴을 만져주던 형의 손길이 잠시 멈춰졌다.
잠시 멈춰진 손 끝의 떨림이 느껴지면서 형의 손이 맞닿은 내 가슴 속 심장 또한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난 형과 빨리 하나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더는 참지 못하고 몸을 일으켜 형 위에 내 몸을 얹혔다.
그리곤 형의 몸에 마지막으로 남겨져 있던 팬티를 밑으로 '확' 내려버렸다.
그렇게 팬티를 벗기는데 벗기자마자 발기가 되어 팬티에 걸려 있던 형의 자지가 배에 한번 튕겨지더니 다시 한 번 튀어오르면서 껄떡거리고 있었다.
나도 팬티를 모두 벗고는 그렇게 온전히 알몸의 상태로 다시 한 번 내 몸을 형의 몸 위에 얹혔다. 아니 덮어버렸다.
순간 가슴과 배 그리고 아까부터 단단해진 형과 내 물건이 서로 맞닿아버렸다.
그리곤 형 얼굴 앞으로 내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코가 닿을 것 같은 거리에서 멈춘 뒤
"형 근데 남자랑 자 봤어요?"
형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우린 한번 더 서로의 입술을 포개었다.
그리곤 천천히 서로의 몸을 느끼면서 몸을 위 아래로 부비기 시작했고 그럴 때 마다 발기된 두 물건이 서로의 몸을 쿡쿡 찌르고 있었다.
형이 아무래도 남자 경험이 없다보니 내 몸과 내 물건을 어떻게 다뤄야할지에 대해 조금은 서투른 감도 보였지만 사실 형은 성태형 존재 하나만으로도 날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우린 서로를 애무했고 시간이 지나 몸에 땀이 번들거리기 시작하면서 땀이 윤활제 역할을 해준 탓에 이전보다 몸의 마찰이 부드러워짐을 느꼈다.
그렇게 우린 서로의 몸을 포갠 채 마사지를 하듯 서로의 몸을 부벼댔다.
이미 형도 날 원하고, 나도 형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다.
난 형의 목과 가슴 그리고 배를 훑어내려가다 몸을 조금 더 아래로 내려 귀두 끝을 살짝 머금었다.
형의 귀두는 프리컴과 내 침으로 반들거리고 있었다.
난 얼굴을 형의 사타구니 아래로 깊이 들이밀곤 고환을 입에 물었다가 기둥을 밑에서부터 혀로 쫙 핥고는 다시 귀두를 혀끝으로 핥아 대다가 이내 다시 입을 크게 벌려 형의 자지를 다시 한 번 입 속 끝까지 밀어 넣었다.
'하...............'
'하아...........'
'츄릅..............'
'흡.............'
순간 내 목구멍 깊숙히 형의 뜨겁고 혈기 가득한 그것이 채워지면서 너무나 황홀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형은 이런 기분을 처음 느껴보는 걸까.
내 머리채를 가볍게 쥐던 손에 이전보다 큰 힘이 들어간 것이 느껴졌다.
난 형의 그곳을 부드럽게 빨아주면서 몸을 일으켜 무릎을 벌리곤 한 쪽 손가락을 내 애널에 가져다가 밀어넣고는 최대한 형의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조금씩 부드럽게 구멍을 넓히고 있었다.
그렇게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몸은 땀으로 번들거리고 있었고 그곳 안으로 손가락을 몇 번 넣었다가 뺀 후 이제는 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부드럽게 이완을 반복해서 시켜주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정도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서 난 손가락을 빼내 몸을 침대에 눕히곤 형을 일으켜 세웠다.
"한 번... 넣어보실래요 형.."
형도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겠는지 고개를 끄덕이더니 천장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 페니스를 흔들고는 무릎을 꿇고 내 가랑이를 벌렸다.
조금씩 자세를 조정하고는 몸을 내 쪽으로 조금더 밀착시키더니 귀두 끝을 내 그곳에 갖다대었다.
이완을 시켰는데도 손가락으로 넣었던 걸 꽤나 두꺼우면서도 커질대로 커진 형의 그곳이 들어가려하다보니 아무래도 입구가 허락되기엔 조금 버거운 듯 느껴졌다.
형도 느꼈는지 침을 조금 묻혀 한번 더 본인의 그것을 잡아 귀두 부터 '탁 탁' 치면서 조금씩 밀어 넣는데
땀과 타액으로 잘 이완이 됐는지 귀두 끝이 쏘옥 하고 내 몸 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났다.
'아악...하.............................'
'아........흐읍'
'허..................'
'후..............'
뭔가 분명 아프고 저릿저릿 했지만, 그런 아픔이라면 매일매일 참아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난 깊은 신음을 밖으로 토해내며
형이 이전보다 부드럽게 그리고 더 깊게 내 몸속을 파고들어왔다.
'찌걱...............찌걱...'
'찌걱...............찌걱...'
형이 그곳을 넣었다가 뺐다가 넣었다가 뺐다가 하는데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 일정한 리듬을 보아하니 무엇보다 긴장하면서도 내 몸을 조심히 대하는 것이 느껴졌다.
'찌걱...............찌걱...'
"괜찮아? 많이 아픈거 아냐..? 이런... 기분 태어나서 처음이야 현준아"
"형.. 편하게 ..."
난 최대한 형이 편하게 내 몸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리곤 온 몸에 힘을 뺀 후 형의 그것을 오롯이 받아들이는데 집중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날 수록 날 파고드는 지점이 더욱 더 깊어짐을 느꼈고 성태형과 내가 하나가 된 것 같은 기분에 전에 느끼지 못한 희열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내 몸 깊은 곳으로 피스톤 질을 반복해서 하는데 형의 거친 숨이 헐떡이고 있었고 어느새 이마에서 땀 한 방울이 흘러 내 몸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퍽.......퍽......퍽.........퍽’
‘하.............아’
‘......찌걱...........찌걱...........찌걱’
‘하.............’
조금은 형도 적응이 됐는지 이전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조절해서 내 몸 안을 파고들고 있었다.
그렇게 형이 날 바라보며 계속 박아대다가 조금은 힘에 부쳤는지 잠깐 동작을 멈추곤 어느새 내 몸을 덮어 올라오더니
순간, 형의 얼굴이 내 얼굴 앞 까지 와 있었다.
난 형을 잠시 눕히곤 이번엔 내가 형의 위로 올라가서 가슴과 얼굴이 보이는 방향으로 앉은 뒤, 꼿꼿이 세워져 있는 그 곳에 내 구멍을 잘 맞춰 뿌리 끝까지 삽입 한 후 몸을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흡............하.........................'
'후................'
그렇게 말을 타는 자세를 취하듯 한 손은 형의 가슴 위에 얹고 한 손은 형의 허벅지를 잡은 뒤 앞 뒤로 부드럽게 움직였다.
'하.............'
'으으으..............'
그러다 방아찧기를 하듯 위 아래로 형의 것을 다시금 조여주고 있었다.
'퍽......퍽..........퍽'
'퍽...........퍽.........퍽'
내가 몸을 위 아래로 움직일 때 마다 점점 커지는 형의 격해지는 신음소리에 우린 눈까지 풀리며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었다.
얼마 후 형이 다시 위에서 날 취하고 싶었는지 몸을 일으킨 후 이번에 또 다시 날 침대에 눕혔다.
그리곤 누워있는 날 향해 다가와 한번 더 입술을 맞춰주다가 입술을 떼고는 내 눈을 바라보며 한 손으로 땀에 젖은 내 머릿결을 쓸어주고 있었다.
난 무언으로 멈추지 말아달라는 눈빛을 보냈고 형도 그 눈빛을 읽었는지 키스를 함과 동시에 다시금 젖어있는 내 그곳으로 삽입을 한 후 허리를 움직여가며 박기 시작했다.
그렇게 형의 혀와 자지가 동시에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데 미칠듯한 쾌감이 일어났다.
그리곤 이제까지의 일정한 속도를 벗어나 내 몸속으로 들어왔다 나가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다.
'하................'
'후................'
‘퍽..............퍽...........퍽’
‘하.............아.’
‘퍽.......찌걱...........찌걱...........찌걱’
그렇게 절정을 향해 치닫는 도중 침대 끝을 잡던 내 왼쪽 손이 자연스레 형의 손을 찾아갔다.
우린 한 손에 꽉지를 꼭 낀 채, 몸을 더 거칠게 부벼대고 있었다.
"현....준아...하아....(숨을 거칠게 내쉬며)"
'퍽 ......퍽....퍽...퍽...퍽...퍽'
형이 절정에 다다랐는지 몸이 뜨거워지면서 움직임이 더욱 더 격해지는 가운데 내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네? .....흡.......하아 (숨을 거칠게 내몰아 쉬며)"
"사랑해...................."
절정에 다다르며 형이 '사랑해' 라고 외치는 그 순간
내 몸속 안에 깊고도 빈틈없이 꽉 채워진 형의 그 곳 끝에서 하얀 액체가 흘러나와 따뜻한 온기와 함께 퍼지고 있었다.
(다음화에 최종 마지막 회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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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지막회로 돌아오겠습니다.
제 소설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회 많은 분들이 댓글과 함께 좋은 말씀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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