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쓴다.....90(오랫만에 동네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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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ㅌ에 가기전 가게에 들려 뭔가?를 사가지고 나온다...
기다리던 차안...유리창을 통해 해가 아직 좀 따갑게 비춰댄다...
담배와 비닐봉투에 먹을 걸 사가지고 나오는 것 같다...왠 군것질~?? ㅋㅋ
차에 타며 조수석에 있는 내손에 전해주길래 받아들고...
다시 이동해서...근처에 생전처음 ㅁㅌ이란 곳을 가본다...
마을에선 낮이라 눈이 많이서 이쪽으로 온 것 같다...
차를 능숙하게 주차장에 주차하고...
헐~주말 낮인데 생각보다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꽤 많다...
로비로 들어갔다...낮선 분위기에 더욱 흥분에 휩싸여 간다...좀 떨린다...
형의 뒤만 따라 들어갔다...
"쉬었다 가실거에요?"
"네~"
주인은 관심없는 표정으로 룸 열쇄를 돈과 바꾸어 전해준다...
2층이라 걸어서 올라갔다...
복도를 지나며 먼저온 손님들의 이야기 소리며 ...
작게 규칙적으로 울리는 울음 소리같은 신음소리가 내 귓가에 살짝살짝 들어온다...
룸문을 열고 들어가니 샤워실과 더 안쪽으로 문이 하나 더 보인다...
룸 에는 큰 원형 침대와 천장이 거의 전체가 거울로 덮여있다...헐~
낮설은 광경을 구경하다 보니...내안에 갖혀있던 욕망이 천천히 피어오른다...
정면에 놓여진 티비를 켜자 야한 자세로 남여가 xx하는 장면이 눈앞에 보인다...
"잠시만 보고 있어 씻고 올께..."
"넹~ 전 준비하고 왔어요..."
손에 들고 들어왔던 비닐봉투를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내려 놓았다...
침대에 앉자서 이것 저것 신기한 듯 리모콘을 눌러본다...성인체널...ㅋ~
옆면의 거울앞엔 드라이어 화장품 수건....콘돔이며 젤이...잠옷 2벌...가지런히...ㅋ~
천정의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낮설고 새롭게 보인다...
다른사람이 나를 처다보는 것 처럼...ㅋㅋ
형이 샤워를 마치고 내게로 다가오고 있다...
"ㅆㅂ년 진짜 요새 말 잘 안들어...이렇게 오랬만에 한번 오구~"
예전처럼 둘만의 공간에서 욕을 해댄다~
왠지 더 흥분이 되고 복종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난다...내 취향이 이렇게...ㅋ~
"앤 생겼나보네~ㅋ~"
"ㅋㅋ~^^"
결혼 후에도 형수보다 내가 더 맛있고 찰지다고..몰래몰래 찾아 오더니...
몇 년이 지나 애까지 있으신 분이 예전처럼 안아주고 키스를 해댄다...
"넌 언제봐도 기집애 같냐...ㅋ~" .
나를 가지고 놀던 형들은 집에 갈 때 마다 그들의 성욕을 해소하는 용도로 나를 이용?했었는데...
몇 년 사이 고향에 나와 관계를 하며 남아있는 유일한 형이다...
다른 형들은 부모님만 계시시거나...작던 아니면 멀고 크던 거의 모두 가족과 함께 도시로 떠나갔다...
"얼른 벗고 이리와...녹슬겠어..."
"모처럼 물 좀 빼고가게..."
"넹~?..^^."
차안에서 좀 덥게 느껴졌다 나도 겉옷을 벗었다...
"ㅋ~언제봐도 잘 어울려~"
란제리를 입고 오라고 해서 오랬만에 한번 입고 나왔다...
예전 생각으로 바지속에 입었더니 좀...불편했는데 바지를 벗으니 좀 편하다...ㅋ~
침대끝에 앉아서 오라고 손짓한다...알몸으로 앉자있는 그에게 다가가 안겼다...
뒤로돌려 품에 안고는 향기를 맡으며 두손이 앞쪽의 위아래로 하나씩...
너무 쉽고 편하게 들어온다...이래서 여자속옷 입는걸 좋아하나...비주얼 성감도 높이고...ㅋ~
시선이 자꾸 천정의 거울로 간다...
뭔가 위쪽에 다른 사람들이 있는 듯 직접보지 않아도 움직임이 느껴진다...
더 쉽게 흥분을 느끼며 몰래 엿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뒤에서 내목과 귀를 입과 혀로 애무한다 그의 숨결이 간지롭다...
머리를 뒤로 젖혀 천정거울을 응시했다...
그의 손이 내 앞쪽의 속옷에 가려진채 마음껏 돌아 다니며 성감대를 자극하는게 한눈에 보인다...
티비에선 또다른 남녀가 내는 소리가 귓속을 자극하고...
내 몸에선 란제리와 팬티속의 손동작이며 작은 근육들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거울속에선 낮선 사람들이 ㅅ.ㅅ 하는 장면을 엿보는 관음증을 만족 시켜주고...
동일한 모습의 그 자극과 쾌감은 그대로 내게 전해온다...
나는 지금 내가 보았던 ㅅ.ㅅ비디오속의 주인공이 되어 있다...
동네에서는 눈이 많아 불편한데...처음 ㅁㅌ에서...이렇게...
둘만의 공간 이라는 생각...아무도 모르게 멀리서...마음이 편하다...
그가 리드하는데로 온몸을 맞기고 있다...
아무런 거부감 없이 이렇게 같이 즐기도록 길들여지는 쾌감에 휩싸여 갔다...난 어쩌면....
"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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