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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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훈 임마!! 하여간...전생에 나라를 구했어..어떻게 된게...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아버지는...6.25 참천용사...완전 국가유공자 집안이잖아...덕분에 군대도 빼고 좋냐??"


"아~ 그럼요 선배...낸들알았나요...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인건 알았어도...할아버지 이야기는 저도 금시초문이였으니까요..."


"그래???아버지가 이야기 안하드나??"


"그러니까 말이에요...저도 오늘 가서 한번 물어볼려고요."


지훈은 궁금증이 가득찬 채로 집에 도착했다. 


"아버지...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셨던건...왜 말씀안해주셨어요...? 저 섭섭해요...어떻게 된게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국립묘지에 묻힐때 알게되냐구요..."


"미안하구나...사실 나도 몰랐단다..."


"예?? 아버지가 몰랐다뇨...그게 무슨..."


"후....지훈아 잘듣거라...사실 할아버지...그니까...내 아버지는 말이다...내 친아비가 아니다..."


"네?!?! 아버지...그게 무슨 말이에요?!!?"


"사실...난 아버지가 거둔 양자란다...그리고...마침 아버지 유품 정리하다가...그때 알게 된거고..."


지훈은 상당한 충격에 잠시 멍하니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내 머리회전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잠깐...독립운동가의 물건이면..진품명품같은곳에 감정받으면...이야!! 할아버지...너무 섭섭해 하지마세요..손주 용돈주신다고 생각하시구요!!'


"아이..아버지...힘드시게...제가 마저 정리할테니..어머니랑 어디 마실이라도 좀 다녀오세요...용돈좀 두둑히 넣었구요.."


지훈에 말에 니가 왠일이냐 싶은 표정이였지만 선뜻 건네받고 외출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다 싶은 지훈은 할아버지의 물건을 뒤적 거리다가

어느 일기장과 사진들이 들어있는 함을 발견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일기장을 열어보았다. 


"독립운동가의 일기라니...과연..."





그때... 그시절......





"웅인아...미안하구나...그래...얼마나 고달프고 힘들었으면...니가 그랬겠니...나는 다 이해 한단다...그러니...이제라도...그만 하거라.."


"도련님...저 ...정말 늦지 않은 걸까요...제 손에 많은 동포와 동지들이 죽어 나갔습니다...밤마다 원망과 저주가 섞인 목소리로 저의 목을 죄여와요...도련님...제발...저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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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바게트입니다...제가 어느날 깊고 달콤한 잠을 자는데 갑자기 꿈을 꿧는데 좋은 이야기 머릿속을 천둥과 같이 지나갔어요..

그래서!! 잊어버리기 전에...프롤로그 먼저 박고갑니다 ㅎㅎㅎ 

물론...3번째 커플인 희도와 종수 4번째 태용과 현준의  근황도 쓰긴 할겁니다~~~~


다음 새글에서 뵈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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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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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른느낌의 글이 될려나요
항상 기다립니다!! 기대도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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