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야화 (형제같은 친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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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내가 아직 잠이 덜깼나?

오른손을 들어 내 귀를 후볐다.

왼손을 들어 내 볼을 꼬집었다.


하지만..


"퍽퍽퍽 하윽하앙 흐윽 허억"


찰진 파공음과 함께 들려오는 신음소리...

분명 꿈이 아니였다.


아... 내가 집을 잘못들어왔나보구나 라고 내 자신을 설득시키기엔 이미 들어버린 단어...'석'

분명 석이라고 들었다.

그것도 내귀에 익숙한... 너무나도 익숙한 목소리 속에서 들려온... 내 아들 이름.


심장이 쿵쾅쿵쾅 요동치기 시작하였다.

아냐 아닐거야...

내가 지금 무슨상상을...

그래, 무슨 장난을 치고 있는걸거야.

하지만... 하지만...


내 자신을 설득시키기엔 방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이런 날 비웃는듯 하였다.

조용히 숨을 내쉬고... 

발걸음을 베란다쪽으로 옮겼다.

1층 베란다는 거실과 방창문이 연결된 구조였다.


베란다 창문턱을 넘어 살금살금... 방 창문쪽으로 걸어갔다.

창문에 다가갈수록 더욱 선명히 들려오는 소리...  

열린 창문틈 사이로 음란한 소리가 쉴새없이 새어나왔다.


창문에 다다른 나는 마지막으로 숨을 고르고 


"후우..."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며 천천히 고개를 창문안으로 돌렸다.

반쯤 열린 창문틈 사이로 제일 먼저 시야에 들어온것은... 터질듯 탱탱한 두 엉덩이!!

구리빛 피부의 엉덩이가 아래에 깔려 있고 그 위에 좀더 큰 뽀얀 엉덩이가 놓여있었다.

그리고 아래에 깔린 엉덩이 구멍속으로 가지만한 졷이 거침없이 파고들고 있었다.


졷이 파고드는 구멍 주위로 누런 거품과 찐득한 액체가 흘러내리는 모습에서 정사의 시간이 꽤나 지났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불행중 다행일까...침대 머리판과 창문쪽이 서로 반대편에 위치해 있었다.

침대위에 뒤엉킨 저 두 인영은 내가 들여다 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도 못한채 열심히... 아주 열심히... 계속하고 있었다.


"찌걱찌걱찌걱 하앙 흐윽 허윽 흐응"


물론 나 역시 저 두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하지만... 그렇다 해서 어찌 내가 저 두사람의 정체를 모를수 있단 말인가...


아래에 깔려 졷에 엉덩이 구멍이 파여지는 인간은 내게 가장 보물같은 존재... 내 아들이요...

위에서 신나게 몸을 흔들며 내 아들 구멍을 열심히 따먹고 있는 인간은 내게 둘도 없는 존재... 내 친구였다.


내 친구가... 열심히... 신나게... 힘차게... 내 아들 구멍을 따먹고 있는 것이였다.

그 와중에도 내 아들은 두팔로 자신의 두 다리를 잡고선 자신의 몸통쪽으로 끌어 당기고 있었다.

즉... 내 아들이... 스스로 내 친구의 졷을 받아 들이고 있다는...


믿을수가... 없었다.

어찌... 어찌... 이럴수 있단 말인가!

피가 거꾸로 솟는 듯한 분노가 이런것일까...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심장이 터질듯 쿵쾅대었다.

두 주먹이 자연스레 불끈 쥐어졌다.


그래도 설마 하였다.

내가 잠을 덜깨 헛것을 들었다고 믿었다.

들려오는 소리에도 둘이서 야동을 보는것이라 믿었다.

그런데... 어찌 이럴수가...


"퍽퍽퍽 하아하아 석아. 어떠냐 이 감독님 졷맛이. 맛나지? 하아"


"찌걱찌걱찌걱 하응 흐윽 허윽 그 그게 하윽"


"퍽퍽퍽 하아 얼릉 대답안하냐. 이년아?"


"찌걱찌걱찌걱 하윽 흐윽 마 맛있 하윽 어요. 하윽"


방안은 저 두놈의 몸뚱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열기와 서로의 몸뚱이가 부딛혀 만들어 내는 찐득한 파공음, 음란한 말소리... 그리고 저속한 신음소리로 가득 차였다.

난 주머니속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동영상을 켰다.


"띵"


동영상 작동 소리가 유난히도 크게 들려왔건만...

저둘이 만들어 내는 소리에 묻혀버렸다.


난 왜 이 동영상을 찍고 있는것일까?

지금 당장 뭐하냐고 외쳐야 하건만...

모르겠다. 분명한건 내 텅빈 머리속에서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인 것이다.


한참을 몸을 숙여 내 아들놈의 엉덩이속을 들락날락 하던 친구놈이 갑자기 몸을 일으켰다.

나도모르게 깜짝놀라 몸을 창문옆으로 숨겼다.

혹시라도 들킨건 아닌지...

하지만


"흐흐흐 우리 석이. 내가 더욱 기분좋게 해줘야지?"


라는 저급한 말소리와 함께


"퍽"


지금까지의 파공음 보다 더욱 큰소리가 울리면서


"하악!"


내 아들놈의 신음소리가 더욱 크게 들려왔다.

난 다시 몸을 돌려 슬며시 창문안을 살폈다.


석현이가 허리를 피고 몸을 세운채 내 아들의 두 발목을 잡고선 허리를 힘껏 튕기며 내 아들놈의 구멍속을 파고들었다.

자신이 할수있는 온힘을 다해 구먹속을 파 헤집을 마냥 있는 힘껏 허리를 튕기며 자신의 졷을 구멍속 깊숙히 박았다.

석현이의 허리가 튕길때 마다 큰 파공음과 신음소리가 함께 울리며 내 아들의 두 손은 침대보를 쥐어 뜯으면서 눈에 띌정도로 부들부들 떨었다.


"퍽"


"하악!"


"퍽"


"크억!"


"퍽"


"하앙~ 가 감독"


"퍽"


"허윽! 가 감독님 흐응 그 그만. 하윽"


"껄껄껄 왜? 우리 석이... 이렇게 해주는거 좋아하잖아. 퍽!"


"으헉! 기 깊습니 하윽니다 흐윽"


석이의 말소리속엔 흐느낌이 섞여있었다.

하지만... 석현이는 그런 내 아들의 흐느낌에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껄껄대며 


"이년아~ 그런놈이 졷대가리를 이리세워? 껄껄껄"


석이의 구멍을 깊이 음미하였다.


"퍽"


"으헉 흑흑 제 제발 흐윽"


"하아하아 그나저나 우리 석이 보지는 2년전이나 퍽"


"하윽!"


"하아하아 지금이나 여전히 퍽"


"흐윽 하악"


"변함없이 쫄깃허구나. 퍽"


"하흑! 그 그만 흐윽"


뭐 2년?

오늘이 첨이 아니란 말인가!!

어떻게 이럴수가...

내 아들이... 2년동안 저놈의 졷받이를 해왔단 말인가!


"흑흑 그 그만 제발 감독님.. 너무 하윽"


"껄껄껄 그래그래. 우리 석이 더하면 정말로 기절하겠구나."


"허억허억 가 감독님... 히 힘듭니다. 제 제발 흐윽"


"애끼 이놈아. 이제 겨우 2번째인데 벌써 그럼 쓰냐. 우리 석이... 군대 갔더니 체력이 영 부실해 졌나보구나."


"하윽하윽 그 그게 아니라 흐윽"


"오냐.. 내 이번에 싸면 좀 쉬게 해주마. 껄껄껄"


녀석은 말이 끝나자 다시 허리를 숙여 석이를 덥쳤다.


"퍽퍽퍽 하아하아 석아... 이번에도 네년 몸속에 내 졷물을 싸줄테니 맘껏 먹어라."


"찌걱찌걱찌걱 하윽 흐윽흐윽흐윽"


"퍽퍽퍽 이년아 대답안해! 하아하아"


"찌걱찌걱찌걱 흐엉 흐억 네 흐윽"


석이 구멍속에서 뿌적대는 소리가 점점 빨라지며 녀석의 피치가 점점 오르더니


"끄어~"


녀석의 입에서 바람 새는 소리와 함께 움직임이 멈추며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었다.

동시에


"흐악 하윽하윽하윽 가 감사합니다 흐응"


감사하다니...

내 아들입에서 흘러나온 소리가 맞단 말인가...

자신의 엉덩이 구멍을 헤집은 녀석을 때려도 시원치 않을 판에 감사인사를!!


입술을 꽈악 깨물며 끓어 오르는 분노를 누그려뜨리고자 애썼다.

그 와중에도 내 손에 든 폰에서는 녀석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저장되어 갔다.


두놈의 몸뚱이는 그렇게 한참을 뒤엉켜 움직임을 멈춘채 부르르 떨고만 있었다.

잠시후 석현이 놈의 몸뚱이가 석이 옆으로 쓰러졌다.

동시에


"뽕"


소리가 들리며 석이의 구멍속에서 녀석의 더러운 육봉이 뽑혀나왔다.

석현이가 옆으로 쓰러지면서 드디어 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몸뚱이가 보였다.

석현이와 석이는 천장을 바라보며 아무말 없이 헐떡거렸다.


그런데....

석이의 두 다리사이에 있는... 내 아들의 졷이... 서있다?? 

하늘높이 터질듯 껄떡대며 서있는 것이였다.


석현이 저놈이 그렇게 죽어라 파헤집는 이 와중에도 내 아들놈은 괴롭기는 커녕 느꼈단 말인가!!

석이는 지쳐 기절할듯 헐떡거리면서도 녀석의 졷은 힘차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내 시야는 그렇게... 내 아들의 사타구니에 집중되어 머리속을 더욱 혼란케 만들었다.


"뿌직~"


소리와 함께 석이의 다리사이 구멍쪽에서 바람새는 소리가 들렸다.

그와 함께... 석현이 놈이 싸지른 누런 졷물이 흘러 나왔다.


석현이가 고개를 돌려 내 아들 머리를 한대 쥐어박으며 


"하아하아 이놈아 뭐허냐?"


"흐억흐윽 죄 죄송합니다."


동시에 석이는 몸을 천천히 일으켜 세웠다.

석이의 머리가 들리우는게 보이자 난 화들짝 놀라 다시 몸을 창문옆으로 돌렸다.

정말인지 심장이 터질듯 깜짝 놀랐다.

설마... 내가 보인건 아니겠지??

쿵쾅대는 심장소리가 내 불안함을 더욱 가중시켰다.


잠시 아무말 없이 부스럭대는 소리만이 내 귀에 맴도더니 


"후룹 후룹 쭙 쭈웁 쭙쭙 할짝할짝"


뭔가를 열심히 빠는 소리가 창문밖으로 흘러 나왔다.



댓글한마디 격려한문장이 글을 쓸 의욕을 줍니다. 반응이 없으면 재미없다고 판단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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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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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 작성일
이번 시리즈는 별로 재미가 없는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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