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우의 이반생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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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고 휴대폰을 보니 어느 덧 오후 3시가 다 되었다. 


카톡을 보니 혜진이 한테 도착 했다는 연락도 없었고 부재 중 전화도 와 있지 않았다.


 '휴 나도 모르겠다 이제.. 헤어지면 헤어지는 거지' 라고 생각하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야속하게 이러한 와중에도 한끼도 먹지 못한 배가 밥 달라고 아우성을 쳐 댔다.


입맛은 없었지만 뭐라도 먹어야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았기에 집에 있는 햇반과 계란후라이로 대충 끼니를 떼우고 또 상념에 빠젔다.


 '그냥 운동이나 갔다올까..' 잡념을 없애고 싶었기에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싰고 나왔다.


 '아 개운하다.' 안그래도 큰몸이 펌핑되서 더 커짐을 느끼며 운동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집에 갈려고 하는데 문득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부산 찜질방이 기억났나. 


집에가면 잡생각만 날 것 같고 궁금한 마음에 한번 가보기로 결심하고 전에 휴대폰에 저장해 놓았던 주소를 확인했다.


 '범일동이면 택시타면 기본요금이면 가겠네' 


택시를 잡고 떨리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기사님, 범일동 지하철 역으로 가주세요" 


범일동에 도착한 태우는 네이버지도를 켜고 주소를 찾아 입구를 찾아갔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입구를 찾다가 A라는 간판을 발견하고 쭈뼛쭈뼛 어색한듯 문을 열고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였는데 '딩동' 이상한 벨소리가 울리며 카운터에서 "어서오세요" 라며 반겼다.


 "안녕하세요. 얼마인가요?"


 "오후 6시전까지는 만원. 6시이후로는 만오천원 입니다."


나는 지갑에서 주섬주섬 만원짜리를 꺼내 드리자 카운터 직원이 열쇠를 건네줬다.


 '목욕탕이랑 비슷한 시스템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두리번 거리며 안으로 들어갔다.


구석쪽에 25번 케비넷을 열어보니 가운과 수건이 있었다. 

 '이거 입고 들어가는 건가?'


옷을 벗고 가운으로 갈아입고 어디로 가야될지 몰라 두리번 거리고 있으니 카운터에 직원이 나와 말했다


 "윗층으로 가시면 되요"


 "아...네. 감사합니다"


태우는 긴장되는 마음을 가다듬고 윗층으로 천천히 올라갔다.


입구에서 크게 숨을 한 번 들이쉬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밖이랑 대비되는 후끈한 열기가 반가운듯이 태우를 맞이했다.


 '왜이래 껌껌해?'


첨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당황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눈이 어둠에 적응되며 형태는 대충 보일 정도가 되었다.


어두컴컴한 장소에 이상한 신음소리가 곳곳에 들리니 안 그래도 쿵쾅대던 심장이 더욱 빨리 뛰는 것 같았다.

 '지금 남자들끼리 하고 있는건가?' 


태우는 너무 긴장해서 일단 소리가 나지 않는 방에 들어가서 조용히 누워서 눈음 감았다. 

 '휴 괜히 왔나...' 


누워있다보니 발자국 소리가 이리저리 들렸다. '저벅저벅'


발자국 소리가 다가 올 때마다 괜히 긴장되서 심장이 쿵쾅쿵쾅 거렸다.


그러다 다가오는 한 발자국 소리 '저벅 .....저벅... 저벅' 커텐을 걷히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들어온 것을 느꼇다.


태우는 화들짝 놀라 눈을 감고 자는 척을 하였다.


방으로 들어온 사람이 옆으로 눕는 것이 느껴젔고, 태우는 그의 손이 가운위의 허벅지 위로 살포시 얹어지는 것을 느꼇다.


태우는 너무 긴장해서 상대방이 듣는 거 아닌가 걱정할 정도로 심장소리가 크게 나는 것을 느꼇고 자신도 모르게 점점 부풀어 오르는 자지에 당황하였다.


 '헉 커지면 안되는데..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속으로 애국가를 불러보았지만 태우의 자지는 비웃기라도 하듯이 속절없이 커져갔다.


옆에 있는 남자의 손이 허벅지에서 점점 위로 올라와 풀발기한 태우의 자지를 움켜 잡으며 혼잣말로 '와 엄청 크네' 라고 중얼 거렸다.


그리고 자지를 부드럽게 혀로 햛았다.


 "아..."


태우는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그 남자는 태우의 자지를 본격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추릅.. 춥.. 쭉..쭉..쪽" 


 "아.. 하으..."


 '오랄이 이렇게 좋은 거였구나' 라고 생각하며 이 상황에 그냥 몸을 맡기기 시작했다.


그 남자는 한참 태우의 자지를 맛있게 빨다가 가운을 벗기고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태우는 가슴은 여자만 빨리는 거라 생각했기에 첨 가슴을 빨려본 것에 당황했지만 이내 야릇한 흥분감이 몰려오는 것을 느꼇다.

 

 '뭐지..? 남자도 가슴에 성감대가 있는건가? 느낌 좋은데...으'


받기만 하기에 좀 그래서 태우도 조심스레 상대방 가슴을 만져봤다.


포동한 지방이 있는 느낌의 가슴 이였다. 젖꼭지 쪽을 만져주니 신음을 내며 좋아했다.


상대도 흥분되었는지 키스를 하려고 입술 박치기를 하려고 했는데 남자와의 키스는 상상할 수 없었기에 고개를 휙 돌려버렸다.


그렇게 한참을 애무당하던 태우는 상대방이 자지에 미끄덩한 걸 범벅칠 하는 걸 느꼇다.


 '머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자지에 엄청난 압박이 오며 따듯한 무언가가 감싸젔다.


 "헉... 으...아..."


 "하앙.. 으....헝... 너무 커..."


 '상대방 항문에 내 자지가 들어간건가? 태우는 약간 충격을 받긴 했지만 흥분감이 더 컸기에 이 순간을 즐겼다.


그 남자는 태우의 자지를 끝까지 삼키고 잠깐 가만히 있다가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퍽...퍽"


 "어으.. 으흑.. 아.."

 

 "항... 헹..... 흐엉... 좋아"


한참을 그렇게 선녀하강 자세로 하던 그 남자는 지첬는지 슬며시 뒤로 엎드렸다.


엄청난 흥분감을 느낌 태우는 바로 뒤에서 짐승처럼 그 남자를 덮첬다.


엉덩이를 잡고 입구에 겨냥하고 풀발기된 땡땡한 자지를 바로 확 집어 넣었다.


 "헉.... 아으... 아파요"


태우는 당황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고 뺄려고 했지만 그 남자가 말했다.


 "박아줘요.."


말없이 앞뒤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혜진이랑 할때는 가녀린 몸에 자신의 큰 덩치와 힘에 항상 조심스레 섹스를 했었는데 남자랑 하니 서로간에 육체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버텨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퍽퍽퍽퍽"


세게 박아도 밀리지 않는 느낌에 더욱 흥분 되었다.


 "아 너무 좋아요"


 "저두요.. 자세 바꾸죠, 제가 누울게요"


 "네"


그 남자가 돌아서 바로 눕고 나는 두팔로 다리를 잡고 활짝 벌려서 박기 시작했다.


 "하..흐엉.. 너무 좋아요.. 전립선이.. 너무 자극되요..앙"


 "퍽 퍽 퍽"


태우의 바나나같은 자지가 그 남자의 전립선을 미친듯이 긁어 댓다.


 "헉...헉...헉"


 "앙...으...끄으... 쌀거 같아요..."


 태우는 당황한듯이 물었다 "네?"


 "으...먼저 쌀게요... 으아... 윽....윽"


태우도 빠르게 박아대었다.


 "저도 쌀게요"


 "네.. 콤돔끼워놨으니 안에 싸주세요"


 "네"


 "퍽 퍽 퍽 퍽 퍽 ... 싸요.. 으아... 윽...헉..헉..헉"


 "싸셨어요?"


 "네..."


태우는 온몸이 땀범벅인 채 콘돔을 빼고 기절할 듯이 털썩 누웠다.


그 남자도 태우의 옆에 조심스레 누우며 말했다.


 "첨 오셨어요?"


 "아..네"


 "일요일 낮에 한번씩 오는데 첨뵙는 분이라서.. 몸이 너무 좋으세요. 거기고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근데 아까 왜 먼저 싼다니깐 당황스럽다는 듯이 대답 하셨어요?"


 "아 그게.. 자지를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싸신다길래 놀라서요.."


 그 남자는 귀엽다는 듯 웃으며 "혹시 남자랑 섹스 첨이세요?"


 "이렇게 하는 섹스는 첨인 것 같네요"


 "헐...대박. 계탓네"


 "...."


 "님 엄청 인기 많으실건데 혹시 괜찮으시면 번호 좀 주시면 안되나요?"


 "아... 번호는 좀... 그렇네요"


 "네, 괜찮아요, 번호 주기 싫으실 수 있죠 하핫"


 "죄송해요 아직 좀 혼란스러워서.. 먼저 가봐도 될까요?"


 "네 오늘 너무 좋았어요 담에 기회 되면 여기서 또 봐요" 


 "네 먼저 가볼게요"


 "들어가세요"


태우는 빠르게 싰고 나와 집으로 가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나 진짜 미첬나봐. 이제 다시는 그런데 안가야지'


그렇게 찜방을 다시는 안가기로 다짐한 태우는 집에 도착해서 누워서 폰을 봤다.


혜진이는 여전히 연락이 없었고 태우도 연락할 생각이 없었기에 폰을 던져버리고 눈을 감았다.


눈을 감자 아까전에 찜방에서 있었던 뜨거웠던 순간들이 떠오르며 흥분감이 차 오르며 자지도 부풀어 올랐다.


또 한번 딸치려고 손이 슬그머니 자지로 갔다가 이내 고개를 저으며 

'내일 출근이니 참자..'


찜방에 다시는 안가기로 결심했지만 마약같은 흥분감은 야금야금 태우를 잠식하고 있었다.   




잼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매일 한편씩은 올리려고 했는데 일하면서 글을 쓰려니 퀄리티도 떨어지는 느낌이고 쉽지 않네요.

그래서 일주일에 2편 정도를 목표로 할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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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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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조금씩 이쪽맛들여라
태ㅇ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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