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과 사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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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검고 좋은 물건 가지고 계시잔아요? 남들이 부러워 하는....
능글능글 사위가 나의 사타구니를 가리키며 말한다.
「아....이거네요」
사위녀석이 능글맞게 한손으로 슬쩍 만지며 웃는다.
백발 섞인 털에 축 늘어진 두알 중년의 일몰이라고 할까.
뻔뻔스러운 것은 마치 썬탠이라도 한 것 같은 흑갈색의 두 개의 알의 가죽주머니에 주름진 껍데기 그것보다 약간 엷은 색을 한 귀두가 거기로부터 완전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다.
내 물건이 주름진 검은 주머니 같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물건이야 사위가 좋지. 길이가 달라···」
라고 그와 자신의 물건을 보고 비교하면서 멍하니 중얼거렸다.
그의 것을 잘보면, 잘생긴 가죽 주머니에 탱탱하고, 귀두가 완전하게 뛰쳐나와 무거운 듯이 머리를 떨구고 있는 것이었다.
「길이가 중요한게 아니고요. 장인어른것은 정말 「수컷이다」라는 느낌이 들도록 생김새나 색깔이 그러시잔아요. 굵기나 귀두가 정말 커요
몇 십년째 날리시고 계시잔아요. 여자들 여럿 잡으셨겠어요 하하」
그의 귀두는 아직도 핑크에 가까운 주홍을 하고 있다.
「좋은 물건은 검은색이에요 그다음이 주홍, 최후가 흰색이라고 그러잔아요. 아버님꺼 보고 있으면 저도 흥분이 돼요.
그 자지의 털로부터 쭉 연결되고 있는 가슴털까지···」
그렇게 말하면서, 그가 나의 가슴으로부터 물건까지 반복해 뚫어지도록 쳐다보고 있다.
그 시선에 흥분되어, 나의 물건이 급속도로 혈액이 모이기 시작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갑자기 그가 내 몸위로 올라와 눌려지고 있는 것 같은 격렬한 쑥스러움에 나는 앉으며
그에게 등을 돌려 텔레비젼의 쳐다보았다.
「사위 이제 쑥스러운 얘기는 그만하자고....................」
「하하하. 아무래도 제가 제대로 본 것 같아요. 여자 많이 울리셨죠?」
사위가 뒤에서 웃고 있는 것을 나는 되돌아 볼 수가 없었다.
완전히 발기되어 있는 물건을 숨기기에 정신이 없었던 것이다.
잠시 무언이 흐르고, 방에는 사위가 엎드린 채로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혹시 그가 내가 누워있는 엉덩이와 그 사이의 크게 쑥 내밀어진 구멍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털이 난 살쪄 불어버린 엉덩이 사이의 균열... 검붉은 구멍의 벽의 하나하나도, 혹시라도 보고 있는지?
나도 간신히 마음이 진정되어 엎드려 사위와 같이 책을 읽기로 했다.
그러나, 좀처럼 집중할 수 없다. 아직도 알몸으로 있는 사위가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사위의 저 탄탄한 엉덩이 만지고 싶다.
곁눈질해 사위를 쳐다볼까 생각도 했지만 괸시리 내마음이 들키는 것 같아 그렇게 할수도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 그렇게 할 용기도 없다. 만약 그가 알아차리기라도 하면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수 있단 말인가?
서로 말하지 않는 침묵이 흘러 가고 있었다.
이렇게 하는것이 집에서 편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아닌가?
어떻게든 사위와 대화를 계속하면서 그의 알몸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그것도, 이 방에서···.
···나는 책을 읽는 것을 그만두었다.
「사위, 허리 조금만 주물러 주겠나 ? 목욕할 때부터 좀 뻐근하더구만...」
조금 어색한 어조였을 지도 모르지만, 어떻게든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소리를 의식적으로 낼수가 있었다.
그저 사위의 알몸을 보고 접할수 있다는 생각뿐 이었다.
「네 그럴께요 . 그대로 있어 보세요···」
아들은 이불로부터 일어나자, 곧바로 나의 넓은 등에 두손을 얹어 왔다.
지금 사위의 눈엔 조금전 내가 생각했던 그런 모습이 보이고 있을까.
또 발기가 되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나는 물건을 천천히 이불에 꽉 눌렀다.
「으쌰...........으쌰.............」
뻐드득 뻐드득 허리뼈가 기분 좋은 소리를 낸다..
「아···좋다, 몹시 기분이 좋네···」
「장인어른 뱃살 옆으로 나오는거좀 보세요. 그리고는 이 옆구리 군살을 빼셔야 겠어요」
「무슨 말하는거야, 조금 전은 「지금도 몸 좋다메..............」 쓸데없는 말 하지 말고 이젠 어깨도 좀 주물러 줘」
「네, 장인어른 세게 할까요?」
「아, 그래 부탁해. 그리고, 자네가 내위에 올라가서 몸으로 좀 눌러주게 내 위에 덮이도록... 그래야 전신에 중량감이 있어 몸도 잘풀려....」
「아이고 원하시는 것도 많네요. 이렇게 하니까 괸찬으세요?」
당연히 좋다. 어개를 만지는 손도 등에 느껴지는 사위의 그것의 느낌도...체중과 체온,
무엇보다도 그의 신체를, 알몸과 알몸으로 서로 느끼니까.
그리고, 나의 발 밑쪽에 있던 사위가 천천히 망설임도 없이 그 피부를 조금씩 위로 한 호색한 중년의 신체를 덮어 왔다.
일순간, 다름아닌 아들의 매우 남성다운 열기와 위압감을 느끼고 취한 나에게, 믿을 수 없는 것 같은 긴장과 흔들림이 전신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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