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위] 4 SOME 마사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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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없는 섹위주 소설입니다.
취향 아닌 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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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저런 일이 가능하다고?’
순간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직접 내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저런 건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절대 불가사의한 일.
그러니까.
제이의 벌어진 항문 속에 케이 씨의 발기된 자지가 들어간 것이다.
정확히 말해 제이의 구멍에 케이 씨의 귀두가 쏙~
‘후와- 정말 믿을 수가 없다.’
정말 믿을 수 없어.
어떻게 남자의 자지가 남자의 항문 속에 들어간단 말이지?
성기삽입.
저러면 섹스 아냐?
근데 남자끼리?
저게 가능하다고?
‘후아아- 세상에 저런 일이.’
근데 나는 또 왜 이러는지. 케이 씨의 발기된 자지가 제이의 벌어진 구멍 속에 들어가 있는 장면을 보자 내 자지에서 울컥울컥~ 쿠퍼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마저도 믿을 수 없었다.
남자끼리 성기삽입을 보며 흥분하고 있는 내 자신을.
그나저나.
‘엇......?’
도저히 나는 믿을 수가 없어서 가까이 다가가보니 그럼 그렇지, 두 사람은 지금 섹스를 하고 있는 게 아니었다. 제이의 애널이 너무 벌어진 탓에 케이 씨의 귀두가 살짝 걸쳐졌을 뿐, 다물어진 구멍을 쑤시고 들어간 게 아니라 구멍 속 허공에 자지가 떠있는 상태라 자세히 봐도 저건 섹스라고 하기엔 1% 부족한 감이 있었다.
엄밀히 말해 발기된 자지가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속살에 휩싸여야 그게 진짜 섹스지, 저렇게 벌어진 애널공간에 귀두만 살짝 들어가 접촉이 없는 상태면 저건 명백한 섹스라고 치부할 수 없었다.
‘휴우우- 그럼 그렇지.’
내 입에선 안도의 숨결이 흘러나왔다.
“자, 신속하게 다음 컷 진행할게요.”
그때 촬영기사의 말에 제이와 케이 씨는 곧바로 새로운 자세를 취했다.
그런데 그 자세가 어떤 거냐 하면, 케이 씨가 자지를 빳빳하게 세운 채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서있고, 그 앞에 제이가 두 손으로 케이 씨의 허리를 잡으며 다리를 활짝 벌린 채 쭈그려 앉아있었다.
‘흐아아- 저건 또 뭐지?’
나는 고개가 갸웃거려질 수밖에 없었다. 누가 봐도 저 자세는 입으로 자지를 오랄하는 그런 유사섹스 자세였다.
근데 또 남자가 남자의 자지를 오랄한다고?
그러니까 남자가 입으로 남자의 자지를 빤다고?
진짜 저게 가능한 일이야?
남자가 남자의 자지를 왜 빨아?
아니, 무슨 프로필을 저렇게 색스럽게 찍는지 의문이었다. 여긴 마사지 숍인데 마사지는 안 하고 성기삽입에 이어 오랄섹스가 웬 말이야.
심지어 더 충격인 건 남자끼리!!
물론 성기삽입은 실제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허공에 걸쳐지기만 한 거여서 결국 섹스가 아닌 걸로 판명 났지만, 지금의 저 자세는 누가 봐도 딱 오랄섹스라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그나마 다리를 벌린 채 쭈그려 앉아있는 제이의 모습이 내 시선에서 정면을 향하고 있는 터라 제이의 입 속에 케이 씨가 자지가 들어갔는지 어쩐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여기서 또 하나, 내 몸과 영혼을 다시금 혼란의 도가니로 빠뜨리는 건 다름 아닌 제이의 벌어진 엉덩이였다.
제이의 몸은 군살 없이 매끄럽고 슬림하게 잘빠진 몸매였다. 체지방이 거의 1도 없어 보이는 물 흐르듯 아주 미끄러운 바디였다.
그렇게 매끈하고 잘록한 허리에도 엉덩이는 통통하게 살이 올라있어 은근히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그리고 자지는 안 보인 채 엉덩이 뒤태만 보이고 있다 보니 지금 저 모습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여기서 더 직격탄인 건, 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작은 항문구멍이 분홍빛으로 살짝 내비치고 있었는데 저건 남자가 봐도 단숨에 성욕을 확 폭발시키는 파이널 치트키로 작용하고 있었다.
‘후와아- 내가 미쳤나봐. 제이 씨 구멍을 보면서 자지가 막 불뚝불뚝 거리고 있다니.’
나는 몸서리를 치며 내 자지를 내려다보았다. 거의 1시간 째 꼴려있는 나의 자지는 프리컴과 쿠퍼액이 동시다발로 흘러나와 귀두가 물기로 범벅이 되어있으며 자지기둥에 휘감겨있는 울긋불긋한 정맥줄기는 터지기 직전으로 땡땡하게 돋아나있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란.
‘안 돼... 그건 절대......’
***
마침내 모든 프로필 촬영이 끝나자 스튜디오에선 본격적인 마사지 트레이닝 촬영이 시작되었다.
“태혁 씨는 베드 위에 올라가서 편안하게 엎드리세요.”
그때 마스터가 내게 다가와 말했다.
“저기 혹시, 아무 것도 안 입고요?”
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물었다. 대략 살짝이라도 가릴만한 수건 같은 게 없는지. 물론 나체 오일 마사지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알몸으로 받기엔 지금 내 자지가 너무 미친 듯이 꼴려있었다. 내 얼굴까지 영상으로 찍히는 상황이라 동시에 발기된 자지까지 찍히는 건 아무래도 민망한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신입 마사지사들이 보는 교육용 비디오라면 이사람 저사람이 내 얼굴과 발기된 자지를 다 본다는 얘기잖아.
행여 그 사람들을 어디선가 마주칠지도 모를 일이고.
“네, 올누드로 진행될 거예요.”
마스터는 침착한 어조로 프로페셔널하게 말했다.
“아, 네.”
난 어쩔 수 없이 겸연쩍게 대답했지만 내 심장은 긴장감으로 미친 듯이 들고 뛰었다.
「쪼르르륵-」
마사지 베드에 올라가 엎드린 순간 나의 등줄기에 황금빛 오일 줄기가 길게 쏟아져 내렸다.
‘으읏.’
그것만으로도 내 몸은 전기에 감전된 듯 움찔거렸다. 사람들 앞에서 알몸으로 엎드려있는 것도 매우 긴장되는 상황인데 나의 알몸을 적나라하게 촬영하는 카메라까지 돌아가고 있으니 내 몸과 마음이 모두 상당히 민감해진 상태였다.
“자, 그럼 다리부터 시작할게요.”
마스터가 두 손으로 오일에 젖은 내 다리를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아......’
일단 기분은 좋았다.
마사지를 받는 건 처음이라.
마스터의 두 손이 나의 허벅지를 누르고, 종아리를 비비자 나는 온몸이 나른나른, 눈꺼풀이 스르르 풀리는 기분이었다.
‘이래서 사람들이... 마사지를 받는 거구나......’
흐으으음......
내 입에선 나른한 숨소리까지 흘러나왔다.
그런데 마스터의 손이 나의 발을 마사지할 때였다. 그의 손가락이 오일에 젖은 나의 발가락 사이사이를 뚫고 들어오자 나는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오르는 뭔가 처음 맛보는 희한한 쾌감에 빠져들었다.
‘으아아... 발가락 사이가 뚫리는 게... 이런 기분이라고......?’
그것은 흡사 자지를 딸치는 것과 맞먹는 굉장히 오묘하고 야릇한 쾌감이 종아리와 허벅지, 이어서 엉덩이와 척춧결을 타고 정점인 정수리에까지 쫘아아악- 뻗어 오르고 있었다.
“흐아아아......‘
난생 처음이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이 기분.
전에 군대에서 발 페티시가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발을 입으로 애무하고, 혀로 발가락과 사이사이를 빨아먹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고참들이 저질스럽게 농담으로 하는 얘긴 줄로만 알았었다.
더럽게 발가락을 왜 빨아먹어?
내 사고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었던 말.
그런데 내가 지금 그 상황을 직접 겪어보고 있으니 고참들이 했던 말에 점점 신빙성이 실리고 있었다. 이렇게 막 하반신이 후달리고 정신이 뿅- 가는 쾌감이면 얼마든지 이런 걸 즐기고 집착하는 사람들이 분명 어디엔가 존재하고 있을 것 같았다.
그때였다.
발마사지를 마친 마스터의 손이 나의 한쪽 다리를 위로 밀어 올리더니 살짝 들려올라간 나의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로 손과 팔을 깊숙이 밀어 넣었다.
‘허억-’
난 입을 꽉 다물며 신음소리를 죽였지만 이 또한 뭔가 형용할 수 없는 아찔한 쾌감이 허리를 타고 전신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스으윽- 사아악- 스으윽- 사아악-」
마스터의 손과 팔뚝이 계속해서 내 자지와 사타구니 사이를 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왔다 나갔다, 쉴 새 없이 연속으로 들락거리고 있었다.
「스으으으으으윽-」
마스터가 밀어 넣는 팔뚝으로 오일에 젖은 내 사타구니를 자극하면 나의 하반신에는 뼈가 녹아내리는 듯 싸아아아한- 쾌감이 흘러내려갔고,
「사아아아아아악-」
마스터의 빠져나가는 손에 오일로 적셔진 내 자지가 미끄러운 감촉으로 건드려지면 뜨거운 감각이 내 등골을 타고 전신으로 화르르르- 번지듯이 타올라갔다.
‘후와아아아-’
솔직히 이건 내가 모델료를 받고 할 게 아니라 오히려 내가 돈 주고 받아야 되는 거 아닌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나저나 이 모습을 찰영기사가 내 뒤로 다가와 카메라를 바짝 대고 촬영하고 있었다.
‘이러면 내 엉덩이 사이까지 다 찍히고 있을 텐데......’
나의 민망한 후.장.까지.
게다가 나의 한쪽 다리가 위로 올라가있고, 엉덩이까지 살짝 들려있는 터라 왠지 내 항문까지 살짝 벌어져있는 느낌.
‘이런 걸 이렇게 가까이에서 찍는다고?’
으아, 내가 미쳐.
“저기, 마스터님.”
나는 이 민망한 기분에서 벗어날 요량으로 말을 꺼내보았다.
“네, 말씀하세요.”
그러는 와중에도 마스터는 오일에 젖은 손으로 역시 오일로 적셔진 나의 풀발 자지를 손등으로 슥- 삭- 스윽- 사악- 스으윽- 사아악- 자극하며 말했다.
“혹시 이 교육용 영상을 남자들만 보나요, 아님 여자들도 보나요?”
내내 난 이 점이 궁금했었다.
“신입 마사지사들 중에는 여자도 있으니 당연히 여자 트레이너도 함께 보고, 같이 실습도 하죠.”
헐~
그럼 나의 발기된 자지와 벌어진 항문을 여자들도 같이 본다고?
‘어우, 쪽팔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건 마사지 트레이너들에겐 생계가 달려있는 엄연한 일이자 떳떳한 직업이었다. 더구나 여긴 유흥을 목적으로 하는 퇴폐업소도 아닌데 괜히 내가 쪽팔릴 이유가 없었다. 어쩌면 나의 이런 보수적인 사고회로가 그들에겐 자칫 모욕적으로 다가갈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래, 이걸 쪽팔리다고 생각하면 안 돼.’
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나마 누군가의 생계와 직업을 낯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나의 그릇된 사고방식을 뉘우쳐보았다.
“혹시 마사지 교육영상에 여자 모델도 있나요?”
내 궁금증에는 하나가 더 있었다.
바로 그것.
여자 모델도 있는지.
만약 있다면 나처럼 이렇게 알몸으로 마사지를 받는 건지.
“당연히 여자 모델도 있죠. 이곳에 남자 고객님들만 오시는 게 아니거든요. 오히려 커플로 오시는 고객님들이 많은 편이라 프라이비트 룸에서 함께 받기도 해요.”
마스터는 어찌 보면 나의 유치할 수도 있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오일로 적셔진 내 자지를 손등으로 부드럽게 슥- 삭- 스윽- 사악- 스으윽- 사아악-
‘헉, 나처럼 여자 모델도 있다고?’
그렇단 말이지.
휴우-
도대체 나는 왜 이럴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데 나의 사고회로가 다시 또 보수적으로 작동하여 여자 모델의 상황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여자 모델도 지금 나처럼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으로 누워있는 거라면 가슴과 엉덩이, 그리고 은밀하고 비밀스러워야 할 보지까지 다 노출되어있는 상태일 텐데......’
그렇다고 상상하니 나의 발기된 자지에서 정액이 울컥울컥 치밀어 올랐다.
“그럼 마스터님, 여자 고객님들은 마사지를 남자 트레이너가 하나요, 아니면 여자 트레이너가 하나요?”
“그건 성향에 따라 달라요. 대체적으로 일반 여성은 남자 트레이너가, 이반 여성은 여자 트레이너가 하고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트레이너의 성별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택하는 편이에요.”
흠-
그게 무슨 말인지.
일반은 뭐고, 이반은 뭐야?
그나저나.
‘여자 고객님들이 남자 트레이너한테 받는다고? 그럼 남자 트레이너가 여자 고객님의 알몸을 다 본다는 얘기잖아. 남자가 여자의 가슴과 유두, 엉덩이, 애널, 보지까지 낱낱이 다. 게다가 여자 고객님이 마사지를 받다보면 엉덩이와 보지가 다 벌어질 테고, 남자 트레이너는 여자 고객님의 벌어진 애널과 보지를 다 보면서 마사지를 하게 될 텐데...... 아, 이제 그만! 왜 자꾸 내가 그런 퇴폐적인 생각에 빠져드는 거야.’
그럴수록 나의 단단한 풀발 자지에서 엄청난 양의 쿠퍼액이 치솟아 흘러나오고 있었다.
“잠시 쉬는 시간에 태혁 씨가 옆에 있는 스튜디오로 가서 직접 관람하셔도 되요.”
마스터는 나의 궁금증을 제대로 간파했는지 직접 가서 봐도 된다는 제안까지 해주었다.
그런데 이어서 덧붙인 말이 완전 더 충격이었다.
지금 여자 모델의 마사지 비디오를 찍고 있는 트레이너는 다름 아닌 두 명의 흑인남자라고 했다.
바로 아프리카 블랙 투 스틱!!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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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느 정도 반응이 있어야
저도 계속 올려드릴 의욕이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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