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위님은 내 강아지 – 12회 (소프트군플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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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전체 등장인물 *
김수민(주인공) : 돔 / 상병 22 180 75 / 태권도 2단 유도 2단 / 경상도 출신
박민훈 : 섭 / 대위 29 183 70 / 합기도 2단
이준형 : 섭 / 중사 24 175 65
중대장실 안으로 들어가서
중대장을 바라보며
썩은 웃음을 지었다.
박대위는 그런 나를 보면서
“ㅅㅂ 미친
중대장실 왔으면 출입보고 하는거 몰라?”
하며 손가락질을 했다.
“됐고 왜 부르셨습니까?”
체념한 듯 한숨쉬며 비웃더니 말을 한다.
“준형이한테 니 이야기 들었다.
난 근데 취향이 달라서 맞춰주긴 힘들거 같은데?
혹시 날 준형이처럼 만들고 싶은거냐?”
난 중대장이 앉아있는 옆으로 가서
내 폰의 영상들을 박대위의 눈앞에 가져다 줬다.
영상 속에는 박대위가 무릎을 꿇고
어떤 병사의 군용드러즈에 코를 박으며 ㄸ치듯
자기 ㅈㅈ를 조물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박대위가 몰래 촬영한 병사들의 ㄸ캠 썸네일들...
“박대위, 난 너하고 협상할 생각 없어,
그렇다고 강요할 생각도 없고...
물론 너도 안할 자유는 있긴하지ㅋㅋ
근데 그러면 난 이것들 세상에 공유할거다.
나도 뒷감당 해야겠지만,
너는 정말 헤어나오지 못할텐데...
나하고 넌 많이 다르잖아? 하...
너 빽 하나 없이 이 자리까지 어렵게 온거라매?
그리고 군인이 여러가지로 니 오랜 목표라며ㅋㅋ”
“...”
너무나 당당한 내 태도와 말들을 듣고
박대위는 순간 정신이 없어진 거 같았다.
내 분위기에 압도당한 거 같았다.
“왜 말이 없어? 박대위ㅋㅋ
저번처럼 또 때리지 그래?ㅋㅋ
두 번 말 안한다.
너 나 피하면서 기집애처럼 그러고 있는거
한달정도 다 되가지? 참을만큼 참아줬다ㅋㅋ
내가 이 방문 나가면 이제 끝이야ㅋㅋ
두.
번.
은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라고 말을 하며 돌아서 나가며 중대장실을 나가려고 했다.
박대위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생각할 시간을 좀 줘”
내가 또박또박하게 말했다.
“두.
번.
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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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것들 말고도 좋아하는 것들이 많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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