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섹스가 좋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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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가상의 인물에 가상의 글입니다...............
  1편의 리플에 저와 최철을 동일화 시키는 것이있던데..............
  다시 한번 확인시켜 드립니다...............
  이글은 가상의 글입니다.............ㅋㅋㅋㅋㅋ
                                                            /////////////////////

집에 돌아와 누웠다................
멍하니 천정을 바라본다...............
예전의 일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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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때 심장마비로 난 아버지를 잃었다............하지만 난 울지 않았다............
이젠 더이상 아버지에게 매를 맞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 있을 뿐이었다............
아버지는 매일 술을 드셨고 내 몸은 멍자국으로 가득했다..............
초등학교때에는 맞아서 병원에 간적도 있었다.........한여름에도 난 반팔을 입지 않았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집으로 돌아왔다...........초등학교 2학년 이후 처음으로.....
나만 남겨두고 도망간 어머니가 무척이나 원망스러웠다.................
어머니는 집을 팔고 ......어디론가 나를 데리고 갔다...........
어머니는 이미 다른 남자와 같이 살고 있었다.................
몇일후 그는 나의 새아버지가 되었다.............
처음 난 어머니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얼마나 힘드셨으면............
아마 아버지가 돌아가시지 않았어도 나를 데리러 오셨을거라고................

새아버지 나에게 무척잘해주셨다................
나도 너무 고마웠다...............정을 느꼈다................나도 새아버지에게 잘해 드리려고 노력했다.........
어린마음에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눈치를 보며 재털이도 챙겨 드리고..........
처음 얼마간은 너무나 좋았다...........새아버지는 나에게 선물도 사다 주시고...............태어나서 처음으로.............난 선물받아보았다.............

새아버지에게는 나보다 6살많은 형이 있었다.............
가끔 용돈이나 받으러 집으로 왔다..........그 형이 오는 날은 집안은 항상 시끄러웠다...........
하지만 항상 아버지는 돈을 주셨고................형은 인사도 없이 사라졌다............
난 아버지가 참 가엽게 느껴졌다............
그렇게 상당히 행복한 시절이 지나갔고...........
난 중학생이 되었다................몸도 많이 커지고..............물건도 제법 커졌다.............

어느날 새아버지가 나에게 돈을 벌러 가자고 했다...............
난 그리 넉넉하지 않은 집안을 도울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다...............
새아버지는 나에게 일하러 가면 어른들 말 잘들으라고 했다.................뭐든지 시키는데로 하고............
난 잘할수 있다고..........대답하였다.............
하지만..................

내가할일은 그냥 어느 집에가서.............어른들 목욕할때 등밀어 드리고 수발을 들면된다고 새아버지가 말했다.............새아버지랑 목욕 가면 항상 등도 밀어드리고 수건도 갖다드리고 했기에 난 그리 걱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도착한 곳은 크고 좋은 집이었다...............
새아버지는 돌아올 차비와 약간의 용돈을 나에게 주고 나의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갔다................
뭔가 이상했다...........
내 상상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가..............
난 새아버지 정도 되는 어른1명의 시중을 드는 것인줄 알았는데...............
새아버지 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남자 셋이 가운을 입고 있었다...........
새아버지는 그중 한사람에게 봉투를 받고 나에게 말잘들으라고 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그중 한명이 같이 목욕하자고 했다..........
난 어린마음에 드디어 할일생겼다고 생각하고 기쁜마음으로 대답했다...........
목욕을 할때 내가 등도 밀어 드리고 그래야하는데...............
왠걸 오히려 난 가만이 있고 남자가 내몸을 씼겨 주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다른 두명도 안으로 들어왔다................
그중 한명이 말했다............
  "엉덩이 귀여운데............"
  "잘씻겨라 한번도 경험없는 애란다. 해보면 알겠지만 ㅋㅋㅋ......."
  "돈도 두배로 줬어..........거짓말이면 이녀석 두번씩 돌리자..........."'
어린 난 이해가 안갔다............
날 어떻게 돌린다는 건지...........무슨 경험을 말하는지..........난 조금씩 무서워졌다..........
세명의 중 한명은 우람한 체구에 몸에 문신까지 있었기에 나의 무서움은 더하였다............

모두 몸을 다씻자 난 얼른 근처에 있는 수건을 들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모두 웃었다...............그러자 또 한명이 입을 열었다...........
  "니 아버지가 여기서 뭐하라고 이러라고 했어............."
  "네, 목욕하는거 도와드리고, 심부름 해드리라고................"
그들은 더욱 웃었다..................
난 그때 까지도 상황파악을 하지 못했다............

난 몸에 문신이 있는 남자의 손에 이끌려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날 침대에 눕히고 내몸을 이리저리 만졌다................
무서웠다..........지금 뭘 하는지 이해할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내 다리를 들고 내 엉덩이에 뭔가를 바르더니.........
그의 물건을 세게 집어 넣었다...............
난 순간 소리를 질렀다..........
  "아악............"
그러자 밖에 있던 두 남자가 들어왔다..........
난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쳤지만 내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너무 아팠기에 난 몸서리를 치며 소리를 지르며 빠져 나오려고 했다.........
그러자 내 몸에 자기것을 넣은 남자가 내 뺨을 때렸다..........
  "가만히 있어...........널 살려고 돈을 얼마나 준줄 알어........."
다른 두남자가 내곁에 달라 붙었다.........
한남자는 내 양팔을 잡고..........한남자는 내 어깨를 잡아 내 몸을 고정시켰다..........
옛날 아버지에게서 맞는 것보다 더 아팠다............옛 아버지에게 발로 차여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 보다도.........훨씬 고통은 더하였다..............

그렇게 난 세남자에게 당하였다...............그것이 내첫 경험이었다............기억하기도 싫은....
난 집에 오면서 생각했다.................
역시 새아버지 라서............어머니에게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집앞에서 난 한참을 서성였다...........어찌 해야 할지 몰랐다................

그후로도 한달에 두세번씩 난 그런일을 하였다.........난 나스스로에게 다짐했다..........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이 집을 떠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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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옛일을 생각 하다............난 전화기를 들었다..................
    "현수형, 난 철이...........술이나 한잔 합시다..........."
항상 옛일 생각나면 난 술을 마실수 밖에없다............억지로 당한 것때문이 아니라............그모든 사실을 어머니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나에게 가족은 없다..............

박현수.............
180/95............30................
대학시절..............아이스하키 선수...............
미남형에 ..........그도 이반이다................

내가 현수형을 만나는 이유는 ............
첫째.............그가 날 좋아한다...........내가 막 행동해도 ...............
둘째.............부자다.............
셋째.............날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현수 형은 내가 자쭈 만나는 유일한 이반이다............
내 스타일이긴 하지만............같이 살거나 애인이 되고 싶지는 않다.................
난 어떤 형태로든 가족같은 것은 만들 생각이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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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에 썼던 소설보다 좀 특이하고..............
과감하게 써보고 싶었던 것 뿐인데.................
내가썼는데도 내용이 좀 ........................................

철이의 삐뚤어진 사랑법.....................
현수의 순수한 사랑법...........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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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부터 읽었는데 확실히 힘차면서 간결하고 여운을 남기는 것이 꼭 따뜻한 커피 한 모금 마시고 입가에 맴도는 향기를 생각하게 하는것이 좋군여글 내용도 재미있고 소질이 다분하시군여......
담글이 무척이나 궁금하니 빨랑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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