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서 어른으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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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올라온 준식이...
중학교까지는 선생님들이 아이들 취급했지만 고등학교 오니까 그래도 인격적으로 많이 대해주었다.
친구들도 이성에 한참 눈을 뜰때...준식이는 반에서 정말 이쁘장하게 생기고 마음씨도 고운 녀석과 친구가 되었다.
하루는 기말고사 마지막 시험 치루고 일찍 집에 온날...
눈이 무척 많이 내렸다.
준식이는 귀엽고 잘생긴 친구 민호에게 물어보았다.
"너 혹시 섹스에 대해 잘 아냐?"
"잡지나 야한 영화에서 조금 보았는데 잘 모르겠어."
준식이는 민호를 왈칵 껴 안았다.
"실은 나도 잘 모르지만 이렇게 하더라."
하면서 어설픈 키스를 해 보았다.
짜릿했다. 난생처음 해보는 키스...
민우도 찔끔했다. 그러나 이녀석이 더 용감했다.
나에게 혀를 내밀었다.
그리고는...
"으흠..."하는 신음소리...
준식이는 빠져들수밖에 없었다.
손이 가슴으로, 배꼽으로 서로 발기된 성기로 내려갔다.
"야 간지러워, 아파..."
그러면서 서로 성기를 붙잡고 자위를 해주었다.
"이녀석 왜 이리 크냐? 너도 수술했구나."
준식이와 민호는 어느새 서로 만족감을 얻었다.
뭐라고할까. 섹스라기보다는 넘치는 욕망의 분출이라고 할까.
준식는 민호에게 서로 다짐했다.
비밀로 하자고...그러면서 시간이 되면 서로 언제나 자위를 해주었다.
"비디오라는 것으로 보면 죽인단다."
70년대말 홈비디오라는 기기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소위 돈이 있다는 친구네집에는 한두편의 포르노 비디오가 있었다.
준식이도 같은 반 친구인 성민이네 집에서 영화를 보았다.
정말 엄청난 자극이었다.
그러나 이상했다.
왜 멋진 여자보다 상대역의 남자에게 시선이 더 가는지 모르겠다고...
"야 우리 한번 저렇게 해볼래?"
성민이가 준식에게 제의했지만 준식이는 민호를 생각하면서 거절했다.
"나 너앞에서 옷벗기 싫어."
어설픈 풋냄새가 나는 고등학교의 이반기질은 곧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잡으면서 그 정체성을 밝히기 시작했다.
-4편
중학교까지는 선생님들이 아이들 취급했지만 고등학교 오니까 그래도 인격적으로 많이 대해주었다.
친구들도 이성에 한참 눈을 뜰때...준식이는 반에서 정말 이쁘장하게 생기고 마음씨도 고운 녀석과 친구가 되었다.
하루는 기말고사 마지막 시험 치루고 일찍 집에 온날...
눈이 무척 많이 내렸다.
준식이는 귀엽고 잘생긴 친구 민호에게 물어보았다.
"너 혹시 섹스에 대해 잘 아냐?"
"잡지나 야한 영화에서 조금 보았는데 잘 모르겠어."
준식이는 민호를 왈칵 껴 안았다.
"실은 나도 잘 모르지만 이렇게 하더라."
하면서 어설픈 키스를 해 보았다.
짜릿했다. 난생처음 해보는 키스...
민우도 찔끔했다. 그러나 이녀석이 더 용감했다.
나에게 혀를 내밀었다.
그리고는...
"으흠..."하는 신음소리...
준식이는 빠져들수밖에 없었다.
손이 가슴으로, 배꼽으로 서로 발기된 성기로 내려갔다.
"야 간지러워, 아파..."
그러면서 서로 성기를 붙잡고 자위를 해주었다.
"이녀석 왜 이리 크냐? 너도 수술했구나."
준식이와 민호는 어느새 서로 만족감을 얻었다.
뭐라고할까. 섹스라기보다는 넘치는 욕망의 분출이라고 할까.
준식는 민호에게 서로 다짐했다.
비밀로 하자고...그러면서 시간이 되면 서로 언제나 자위를 해주었다.
"비디오라는 것으로 보면 죽인단다."
70년대말 홈비디오라는 기기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소위 돈이 있다는 친구네집에는 한두편의 포르노 비디오가 있었다.
준식이도 같은 반 친구인 성민이네 집에서 영화를 보았다.
정말 엄청난 자극이었다.
그러나 이상했다.
왜 멋진 여자보다 상대역의 남자에게 시선이 더 가는지 모르겠다고...
"야 우리 한번 저렇게 해볼래?"
성민이가 준식에게 제의했지만 준식이는 민호를 생각하면서 거절했다.
"나 너앞에서 옷벗기 싫어."
어설픈 풋냄새가 나는 고등학교의 이반기질은 곧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잡으면서 그 정체성을 밝히기 시작했다.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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