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병...1st & 3rd*^^*(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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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나한테 왜 이런 일만 발생하는것일까...이반도 아니다..정말로 확실컨데..
그녀석은 아닌데....이리 남자다운..이쁜구석이라고는 한곳도 없다...맞다..눈..
눈이 좀 크다.....그 눈에 눈물 흘리면..난 아마 죽음일것이다....^^
남자답고..몸이 단단하고....키만 작아서 그렇지...넘 잘난놈이다....잘난놈은 나한테 이래선 안돼
내가 꽃이 이쁘고 향기가 나야 주위에 벌이 모여들어야 할텐데 군대에서는 이런 나도..
꽃은 꽃인가 보다...ㅋㅋ
내가...어느새 상병이 되어가구...나의 부사수를 뽑고 나서...
중대장님 한테...
"충성..상병 브라운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뭐냐?"
"저 이제 행정병 그만 하겠습니다.."
"먼소리냐?"
"일년이 넘었고, 제 부사수도 뽑아놨습니다.."
사실...대충 그냥 대학다니는놈..붙잡아다가..그냥..하라고 시킨거다..
행정병이 편하다고 꼬셔서 말이다....
"그래서?"
"전 왠래 보직이 운전병입니다..군에 와서 까지...펜을 잡을수 없습니다.."
"원하는게 뭐냐?"
"중대로 복직하겠습니다.."
"니가 이등병때 그랬었나?"
'네, 그렇습니다..그당시 행보관님이랑..지금 중대장님께서 그려셨습니다.."
"난 그런 기억이 없는데..."
지금 행보관은 2번째 행보관...그 일을 알리가 없었다...
"이런 미친세끼를 보았나..감히 어디 중대장님한테.니가 그래.."
"행보관님..저 이일 하기 싨습니다..."
"왜? 왜 싫은데...."
"맨날..잠도 못자서..야간 근무하고..휴일날...중대원들은 잘 쉬는데..전 행정반에서..
전화나 받고..짜증납니다..차라리..밖에서 빡시게 구르다..쉴때 편히 쉬고 싶습니다..
쉬는건 쉬는것도 아니고..행정반에서....커피심부름..내가 다방 레지도 아니고..."
암튼..그동안 못했던 말..다 토해내었다...분명..영창감이었다..내가 그리했는데..
내손으로..죄없는..병사들....행보관 말을 그리 받아 적어..감옥으로 보낸 사람도 많은데...
이젠 내가 그 벌을 받을 때가 되었던 거 같다.......각오해야 했다..어차피..남은 군생활 펜을잡을 수 없었다....이미 엎질러 진 물이다..
"그럼..니가 하고싶은게 머냐?"
"중대 복직입니다.."
"니가 보직이 뭔데?"
상당히 기분이 나빳다..정말,,더러운 개새끼...함부로..날 모욕하다니..씨발새끼..갖은 욕이
내 몸속을 방황하고 있었다..주먹이 불끈..어금니를 깨물며..
"중차량 운전병입니다."
옆에 그걸 지켜보던 행보관의 오른팔..부소대장이..
"어디 개새끼가 행보관이 얘기하는데.....참으로 어이없네...야 씨밸놈아..니가없어도..
우리 3중대..다 한다...행정업무가 다냐...웃긴새끼네..꺼져 새꺄,,,,,,,"
"됐어...그렇게 운전이 하고 싶더냐,,?"
"운전하고싶은게 아니라.여기 떠나고 싶을 뿐입니다.."
"그럼..운전이 아니라고 된다는 얘기냐?"
"보직이 운전이니..운전은 꼭해야하지만..어쨋든....일단 여기빼고는 다 좋습니다.."
"알았다....."
"그럼..내가 출근하라는 곳으로..내일부터...나가라..낼부터는 여기 오지 마라..."
"네..알겠습니다..."
인사도 하지 않고 그냥..나왔다..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기쁨의 눈물이 아니었다...내가 거기서 얼마나.사고없이..잘이끌어왔는데.
겨우..이런 꼴로..나가다니...참으로 서글펐다....어차피 잘되었다..
한번 잘 해보아라..내일일 얼마나 머리가 아픈지....한번해보라..........내가 끝까지 웃으면서..
땅을 치면서..너희들을 용서하지 않을것이다....언젠간 너희 간부들의 자존심을..내가 끓고 만들
것이다....
미리 말하지만....간부들은 나에게 무릎을 꿇었다.............난중의 이야기지만...^^ 내가
이긴것이다...
내가 행정반에서 일어났던 일이 순식간에 소문이 퍼졌다....
내밑에 교육계가.........
"왜 그러셨습니까?"
"넌 내가 없어서 이젠 좋겠다....그치?"
"왜 그러십니까?"
"잘해라..난 이제 행복하다..."
교육계 그녀석 참으로 나땜에...모질게 혼나고 그랬는데..암튼 승질 드러운 고참밑에 있음
피곤할터...ㅋㅋ 참으로..고생많았다.....이녀석은 아직 연락 하고 지낸다...
"브라운 상병님..중대 복직 축하드립니다..."
우리 내무실 애기들이 박수를 쳐주었다..
그래도..우리 내무실 애들은 나의 맘을 알아준 따뜻한 녀석들이었다......
그날 저녁...내가 한방 쏘았다...ㅋ ㅑ ㅋ ㅑ...
잠을 다리 쭉 뻗고 오랜만에.......편한 잠을 잤다.....
그 담날 아침..일조점호...시간이었다.......
"충성...3중대 일조점호 보고드립니다....."
"총원....휴가..외박....이상무...."
행보관의 말이었다.....
"어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참 생각많이 했고 고민 많이 했다...."
하지만....중대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내가 깨닫게 해줄것이다.....브라운 상병은..
오늘부터.......운전병...즉 수송부로 가서 근무하는게 아니라....저 더러운 소각장으로 간다..."
"잘 못들었습니다....?"
"넌 오늘부터....점호받고...바로 식당가서 밥먹고..소각장으로 가라..글구..점심시간 되면
밥 먹고....다시 소각장에서..글구..저녁먹고.....씻고....바로 소각장가서...근무하다고..
일석 점호 끝나고 잠 잘 시간되서 올라와라.....대신..불쌍하니....외각근무및...불침번은..
제외시킨다.."
"웅성 웅성..완저히....소각장에서 사네...불쌍하다...."
"하하하하하하하 감사드립니다.."
나의 이런 반응에 행보관님..그의 오른팔 부소대장.....이하 간부들...치를 떨고 있었다......
미친 씨밸놈들..내가 그리 호락한줄 아는군.......그래 한번 날 ...............그래..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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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은 아닌데....이리 남자다운..이쁜구석이라고는 한곳도 없다...맞다..눈..
눈이 좀 크다.....그 눈에 눈물 흘리면..난 아마 죽음일것이다....^^
남자답고..몸이 단단하고....키만 작아서 그렇지...넘 잘난놈이다....잘난놈은 나한테 이래선 안돼
내가 꽃이 이쁘고 향기가 나야 주위에 벌이 모여들어야 할텐데 군대에서는 이런 나도..
꽃은 꽃인가 보다...ㅋㅋ
내가...어느새 상병이 되어가구...나의 부사수를 뽑고 나서...
중대장님 한테...
"충성..상병 브라운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뭐냐?"
"저 이제 행정병 그만 하겠습니다.."
"먼소리냐?"
"일년이 넘었고, 제 부사수도 뽑아놨습니다.."
사실...대충 그냥 대학다니는놈..붙잡아다가..그냥..하라고 시킨거다..
행정병이 편하다고 꼬셔서 말이다....
"그래서?"
"전 왠래 보직이 운전병입니다..군에 와서 까지...펜을 잡을수 없습니다.."
"원하는게 뭐냐?"
"중대로 복직하겠습니다.."
"니가 이등병때 그랬었나?"
'네, 그렇습니다..그당시 행보관님이랑..지금 중대장님께서 그려셨습니다.."
"난 그런 기억이 없는데..."
지금 행보관은 2번째 행보관...그 일을 알리가 없었다...
"이런 미친세끼를 보았나..감히 어디 중대장님한테.니가 그래.."
"행보관님..저 이일 하기 싨습니다..."
"왜? 왜 싫은데...."
"맨날..잠도 못자서..야간 근무하고..휴일날...중대원들은 잘 쉬는데..전 행정반에서..
전화나 받고..짜증납니다..차라리..밖에서 빡시게 구르다..쉴때 편히 쉬고 싶습니다..
쉬는건 쉬는것도 아니고..행정반에서....커피심부름..내가 다방 레지도 아니고..."
암튼..그동안 못했던 말..다 토해내었다...분명..영창감이었다..내가 그리했는데..
내손으로..죄없는..병사들....행보관 말을 그리 받아 적어..감옥으로 보낸 사람도 많은데...
이젠 내가 그 벌을 받을 때가 되었던 거 같다.......각오해야 했다..어차피..남은 군생활 펜을잡을 수 없었다....이미 엎질러 진 물이다..
"그럼..니가 하고싶은게 머냐?"
"중대 복직입니다.."
"니가 보직이 뭔데?"
상당히 기분이 나빳다..정말,,더러운 개새끼...함부로..날 모욕하다니..씨발새끼..갖은 욕이
내 몸속을 방황하고 있었다..주먹이 불끈..어금니를 깨물며..
"중차량 운전병입니다."
옆에 그걸 지켜보던 행보관의 오른팔..부소대장이..
"어디 개새끼가 행보관이 얘기하는데.....참으로 어이없네...야 씨밸놈아..니가없어도..
우리 3중대..다 한다...행정업무가 다냐...웃긴새끼네..꺼져 새꺄,,,,,,,"
"됐어...그렇게 운전이 하고 싶더냐,,?"
"운전하고싶은게 아니라.여기 떠나고 싶을 뿐입니다.."
"그럼..운전이 아니라고 된다는 얘기냐?"
"보직이 운전이니..운전은 꼭해야하지만..어쨋든....일단 여기빼고는 다 좋습니다.."
"알았다....."
"그럼..내가 출근하라는 곳으로..내일부터...나가라..낼부터는 여기 오지 마라..."
"네..알겠습니다..."
인사도 하지 않고 그냥..나왔다..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기쁨의 눈물이 아니었다...내가 거기서 얼마나.사고없이..잘이끌어왔는데.
겨우..이런 꼴로..나가다니...참으로 서글펐다....어차피 잘되었다..
한번 잘 해보아라..내일일 얼마나 머리가 아픈지....한번해보라..........내가 끝까지 웃으면서..
땅을 치면서..너희들을 용서하지 않을것이다....언젠간 너희 간부들의 자존심을..내가 끓고 만들
것이다....
미리 말하지만....간부들은 나에게 무릎을 꿇었다.............난중의 이야기지만...^^ 내가
이긴것이다...
내가 행정반에서 일어났던 일이 순식간에 소문이 퍼졌다....
내밑에 교육계가.........
"왜 그러셨습니까?"
"넌 내가 없어서 이젠 좋겠다....그치?"
"왜 그러십니까?"
"잘해라..난 이제 행복하다..."
교육계 그녀석 참으로 나땜에...모질게 혼나고 그랬는데..암튼 승질 드러운 고참밑에 있음
피곤할터...ㅋㅋ 참으로..고생많았다.....이녀석은 아직 연락 하고 지낸다...
"브라운 상병님..중대 복직 축하드립니다..."
우리 내무실 애기들이 박수를 쳐주었다..
그래도..우리 내무실 애들은 나의 맘을 알아준 따뜻한 녀석들이었다......
그날 저녁...내가 한방 쏘았다...ㅋ ㅑ ㅋ ㅑ...
잠을 다리 쭉 뻗고 오랜만에.......편한 잠을 잤다.....
그 담날 아침..일조점호...시간이었다.......
"충성...3중대 일조점호 보고드립니다....."
"총원....휴가..외박....이상무...."
행보관의 말이었다.....
"어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참 생각많이 했고 고민 많이 했다...."
하지만....중대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내가 깨닫게 해줄것이다.....브라운 상병은..
오늘부터.......운전병...즉 수송부로 가서 근무하는게 아니라....저 더러운 소각장으로 간다..."
"잘 못들었습니다....?"
"넌 오늘부터....점호받고...바로 식당가서 밥먹고..소각장으로 가라..글구..점심시간 되면
밥 먹고....다시 소각장에서..글구..저녁먹고.....씻고....바로 소각장가서...근무하다고..
일석 점호 끝나고 잠 잘 시간되서 올라와라.....대신..불쌍하니....외각근무및...불침번은..
제외시킨다.."
"웅성 웅성..완저히....소각장에서 사네...불쌍하다...."
"하하하하하하하 감사드립니다.."
나의 이런 반응에 행보관님..그의 오른팔 부소대장.....이하 간부들...치를 떨고 있었다......
미친 씨밸놈들..내가 그리 호락한줄 아는군.......그래 한번 날 ...............그래..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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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잠도 못자서..야간 근무하고..휴일날...중대원들은 잘 쉬는데..전 행정반에서..전화나 받고..짜증납니다..차라리..밖에서 빡시게 구르다..쉴때 편히 쉬고 싶습니다..쉬는건 쉬는것도 아니고..행정반에서....커피심부름..내가 다방 레지도 아니고..." 정말...너무 공감되는...^^ 주말에 다들 놀면서 영화볼때 전화받고 있는게 정말 제일 짜증났죠...간부들 커피 심부름에 담배 심부름에 전투화 닦고...진짜...근데...그걸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멋있어라...
근데...간부들이 어째 다 저모양이대요? 전 그래도 장교들은 다들 제게 잘해줬는데...특히 중위 두 명하고는 지금도 자주 전화하고 만나고 그러거든요...형, 형 하면서 제가 곰살맞게 굴어서 그런지 몰라도...
근데...간부들이 어째 다 저모양이대요? 전 그래도 장교들은 다들 제게 잘해줬는데...특히 중위 두 명하고는 지금도 자주 전화하고 만나고 그러거든요...형, 형 하면서 제가 곰살맞게 굴어서 그런지 몰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