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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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혼은 미희가 간다는 말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꼭 미희를 떠나서도 아마존은 말만 들었지 가본적이 없었다.
그런 수혼의 표정을 읽었는지
도수가 백산이 잇는쪽으로 가서 제비 뽑기에 참여를 했다.
도수역시..잘됐다고 생각했다.
아마존에서 백산이란 놈에 대해 연구해 봐야겠다고 생각햇다.
결국.
도수와 수혼 /미희와 백산/그리고 몇의 아이들이 아마존에 가기로 합의됏다.
---8부-서바이벌 아마존---
학교가 파하고 백산일행이 교문밖에 나왔을때
아마존의 전용 버스가 손님들을 태우기 위해 막 도착했다.
일행이 버스에 탓다.
도수는 수혼옆에 앉았고 백산은 그 앞좌석에 미희와 함께 앉았다.
앞뒤 좌석이라 서로의 이야기들을 들을수있었다.
도수는 좌석에 앉자마자 수혼의 손을 자신의 허벅지에 가져다 댔다.
수혼은 마지못해 도수의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앞자리.
백산--미희야 서바이벌장 가본적 있어?
미희--어..몇번..
백산--어디 어디 가봤어?
미희--리니쥐 하고..마시마로..
백산--와~ 국산파네? 리니쥐에선 레벨이 몇이야?
미희--초보야..48..
백산--캐릭은?
미희--여자들은 대게가 요정이쟎아..너는?
백산--난...리니쥐는 안가봣어..마시마로 하고 아마존을 주로 가봤어.
미희--마시마로에선 캐릭이 뭔데?
백산--옆기 토끼를 잡는 사냥꾼이지..너는..사냥꾼을 놀리는 옆기 토끼겠지?
미희--ㅎㅎㅎ 어...
백산--담에 함 둘이 오붓하게 가보자..내가 널 잡을수 있을지
아님 네가 날 골탕 먹일지..넘 궁굼한데..ㅎㅎ
그때 뒤에서 도수의 자크가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백산--남자 친구나 섹파트너 있니?
미희--없어...있을번 했는데..별로더라 기술도 없고..
미희는 도수가 들으라는 듯이 의식적으로 이야기 햇다.
백산--와~~ 나도 없는데..
사실난 에세머(sm)이거든..거기서도 돔이야..
혹시 에세머에 관심있니?
미희--글쎄 경험은 못해봣어..이론은 배워서 알지만..
백산--어떤 스타일 싫어하니?
네가 싫어 하는 스타일을 알면 내가좀 수월한데..
그때 뒷자리에서 도수의 짧은 신음소리가 들렸고.
아까부터 들리는 소리에 백산역시 약간 색다른 흥분감에 휩싸였다.
백산은 미희의 손을 잡아볼까 생각했다.
미희--글쎄? ..아무데서나 흥분하는 스타일 싫어해.
미희는 살짝 돌아서 수혼을 쳐다 보았고 수혼은 순간 멈칫했다.
백산도 멈칫했다.
'휴~ 큰일날뻔 했네.'
"하하..나하고 똑같구나..나도 그런 자식들 싫어해.."
도수가 순간 화가 났는지 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백산의 얼굴옆에 바싹 다가서서 말했다.
"신경꺼"
"너야 말로 신경꺼...왜? 찔리냐? 재수없는자식.."
도수가 뭐라 말하려 하자 수혼이 제지햇고
때마침 버스가 멈추었다.
아이들이 내리자 도수와 수혼 백산과 미희도 따라 내렸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건 커다란 아치형의 간판이엿다.
------지상최고의 실전 서바이벌..아마존-------
그 간판을 중앙에 두고 높은 장벽들이 옆으로 쳐져 잇었고.
적게 나마 총소리 폭음소리 비명소리들이 간간히 들려왔다.
불암산 중턱에 자리한 서바이벌장 아마존의 입구모습을 보며 친구들이 감탄섞인 목소리로
한마디씩 해댓다.
--와~ 정말 대단하다..듣던거완 다른데?
--아~~~~~ 나 심장뛰어..빨리 들어가 보고 싶어.
--그래봐야 서바이벌인데뭐..
--그럼 넌 왜왔니? 집에서 오락이나 하지..
--우쒸 너 반타작 할라고 왓다.
--오호~` 좋아 오늘 함 붙어 보자고..ㅋㅋ
.
.
.
준비실에 들어가자 마자 푸른군복을 입은 게임매니저가 앞으로 다가왔다.
"반갑 습니다...혹시 게임의 진행 상화을 모르시는 분들 게십니까?"
--아니요..다 알아요..버스에서 설명서 읽어 봣어요.
--전 몇번 와봣어요...
--저...화장실은 어디죠?
"좋습니다...흠..지금총...일곱 분이시네요..
일곱 분이시면 두팀으로 나누어서 하실순 없어요..너무 적으니까요..
지금 대기실에 열명이 함께온 일행이 잇는데 같이 한번 해보시겠어요?"
--어쩌지?
--글쎄..그사람들 레벨이나 그런것도 모르쟎아.
--그게 더 낳을지도 모르지뭐..
--그저자..우리끼리 치고받고 싸우는거 보다 낫지뭐..
게임매니저는 그 일행들과 도수의 일행들을 소개시켜 주었다.
자..이제 게급들을 정하시고 정해지면 저를 불러주세요.
그들은 이미 오래 전에 와 잇어서 그런지 몰라도 계급이 이미 정해져 잇는것 같았다.
도수 일행은 빙 둘러 앉았다.
도수--아마존 이니까 아마존의 보유 계급대로 정하는게 어때?
아마존 계급으로 소령을 보유하고있는 도수였기에 당연히 자신이 있었다.
학생들중 소령의 계급은 극히 드물었기에 당연히 자신이 대장이 될거라 확신했다.
백산--흠..좋은 생각이야..아무래도 경험치를 말해 주는거니까..
--난..흠..처음인데 처음이면 뭐야?
--바보..처음이면..경험치도 없고..넌..이등병이야..
--그럼 너는 뭔데..난..일등병이지..너 보단 위다..ㅋㅋㅋ
--우쒸...
거의가 일병과 이병수준이였다.
--야..우리 이러다가 초전박살 나는거 아니야?
--도수는? 도수는 좀 될것 같은데?
도수--어~ 난 소령이야...
그말에 상대팀에서도 놀랐다.
어려 보이는 아이들중 소령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왔따.
--와..그럴줄 알았어..
--그래도 대단하다..공부만 잘하는줄 알았더니..언제 소령까지 달았어.
--정해 졌네뭐..도수가 소대장 해야지뭐..
도수는 웃으며 백산을 바라보았다.
도수--넌 뭐니?
백산--이런..소령보다 높은 계급은 없는거야?
--당연하지..
--우린 학생인데..소령이라니..
백산--난...별이야..
모두가 휘둥그래 졋고 미희는 그런 백산을 감탄스런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백산--지난주에 대령에서 진급했어. 지금은 준장이야..
상대팀은 백산의 말에 또한번 놀랬다.
소령도 대단한데...별까지 잇다니..자신들의 최고는 대령이였다.
.
.
.
게임 매니저가 벽에 걸린 지도를 가리키며 상황을 설명했다.
"여러분들은 6.25 전쟁때의 백마고지로 이동합니다.
스토리는 백마고지 이지만..주위 환경은 다소 다를수 있습니다.
인원이 적기는 하지만..마지막 남은 소대라고 생각하시고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상에 깃발을 꽂는팀이 승리하며..별에 대한 예우로 학생팀이 한국군이 됩니다.
각 팀에 똑같은 한장의 지도와 나침반이 지급되고,
한국군에겐 태극기가 상대팀에겐 오성홍기(중국의 국기)가 주어집니다.
각 병사에겐 최신형 이어마이크폰이 장착됀 철모가 지급됩니다.
뭐 더 궁굼한 사항이 있으시면 지금 질문해 주세요.."
***********<참조-백마고지-출처 네이버>
강원 철원군에 있는 6·25전쟁 때의 격전지
395고지라고도 한다. 철원읍 북서쪽 약 12km 지점인 휴전선 북쪽에 있다.
심한 포격으로 온통 파괴되어 공중에서 보니 백마(白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52년 10월 6~15일 정예군으로 알려진 중공군 제38군이
국군 제9사단(사단장 金鐘五 소장)이 지키고 있는 395고지에 공격을 개시하여
고지의 주인이 24회나 바뀔 정도로 혈전을 벌였다.
중공군은 이 전투에 1개 군단의 병력을 투입하여 1개 사단 병력을 잃었으며,
아군(9사단)도 3,400여 명의 사상자를 내면서도 끝까지 고지를 사수하는 큰 전과를 올렸다.
이 전투의 대승으로 휴전을 앞둔 군사적 요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유엔(UN)군은 휴전 회담에서 계속 유리한 입장을 지킬 수 있었다.
*************
매니저는 한번 둘러보고는 말을 이었다.
"내기는 어느걸로 하시겠습니까?"
백산팀은 학생들이였기에 머니를 요구했고..
상대팀에선 전쟁에 승리했을경우 백산의 준장 계급과 대령 계급을 바꾸는
일반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좋습니다..그럼..군복으로 갈아입으시고.. 입장해 주세요..
작전은 게임이 시작한 후에 가능합니다..
그리고..군복을 갈아 입으면서 필독해 주세요..."
매니저는 규칙이 적혀잇는 안내서를 나누어 주었다.
----안내서----
**심한 부상은 생기지 않지만 총을 맞을때나 육박전에서의 타박이 고통은
그대로 느껴집니다.고통이 심할경우 계급장을 스스로 뗀다면 전사 처리 됩니다.
**심장부위와 철모부위의 총상을 당하면 바로 두시간동안의 수면에 들어가며
두시간전에 게임이 끝날경우 저희 직원들이 수명상태를 해지시켜 드립니다.
**심장부위와 철모가 아닌 다른 부위에 총상을 입었을 경우는 그 부위가
일시 마비돼며 그 부위를 움직일수 없습니다.
**하극상은 허용돼지 않습니다.
단...소대장이 중상을 입었을경우는 하극상이 인정돼며..
하극상후에 승리 했을땐 경험치와 관계없이 일계급 특진하며
반대로 패했을경우 일계급씩 강등됩니다.
--------------
군복으로 갈아입으며 안내서를 읽어본후 게임장 입구의 조성실로 이동했다.
조성실에 들어가자 마자 모두가 공인됀 흥분제(몸에이상없음)를 먹고는
나란히 앉아 눈을감자 서서희 총소리와 폭음소리 비명소리들이
들려왔고 어두워졌다 환해졋다 하는 분위기가 조성됏고
모두가 천천히 전쟁분위기에 젖어들었다.
그리고 오분여의 시간이 흘렀을땐..흥분제가 약효를 발휘했고
게임시작 벨소리가 울리자 모두가 게임장 안으로 들어갔다.
[img:75121.jpg,align=,width=400,height=300,vspace=0,hspace=0,border=1]
--9부/태극기 휘날리며....--
여기 까지요~~
어떻게 쓰다 보니까..성인 이반 소설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것 같네요.
그래도..읽어 주시는 님들이 추려진 만큼...
소신껏 써 나가기로 했습니다.
혹시..아이디어나 글에 삽입됏으면 하는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이야기 해 주시면..다음글에 반영하겠습니다.
없으면? 나만 편하지뭐...
하지만..읽어주시는 님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나가는것도 재미있을듯...
좋은 하루들 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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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가끔 느끼는거지만... 참... 전문가스럽단 느낌이 들어요
중간중간에 적어넣으시는 내용들이... 뭐랄까...
그냥 간단하게 훑고 지나가도 되는건데 꽤 상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아신다는 느낌요...
원래 알고계시건 것일수도 있고... 글을 위해서 일부러
공부하신것일수도 있고... 야튼 감동이에요^^
이반성인소설은 항상 야시시해야한다는 생각 전 안합니다
어쩜 너무도 독서를 하지 않는 저에게는 다양한 글거리가
성인용 소설이 될수 있을테니까요^^
중간에 출처를 삽입하신것도 그렇고... 하루하루가 감동이랍니다^^
중간중간에 적어넣으시는 내용들이... 뭐랄까...
그냥 간단하게 훑고 지나가도 되는건데 꽤 상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아신다는 느낌요...
원래 알고계시건 것일수도 있고... 글을 위해서 일부러
공부하신것일수도 있고... 야튼 감동이에요^^
이반성인소설은 항상 야시시해야한다는 생각 전 안합니다
어쩜 너무도 독서를 하지 않는 저에게는 다양한 글거리가
성인용 소설이 될수 있을테니까요^^
중간에 출처를 삽입하신것도 그렇고... 하루하루가 감동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