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만난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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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 대학을 졸업한 그는 제법 굴지의 회사에 입사 하엿고 업무 처리가 비교적 깔금 하고 투철한 책임감에 힘입어,남들 보다 일찍 상사의 눈에 띄게 되엇고, 더구나 연예인 이 영범과 가수 편 승엽의 단점들 만이 적당히 믹서 한듯한 반듯하고 눈에 띄는 미남형으로 인해 급행 승진을 하게 되엇다,,
그는 그 어떤 일 보다 직장에서의 자기 임무가 우선이엿고,나름 되로 정말 열심히 12년간 근속을 하고 잇는중이엿다.직책이 올라 갈수록 맡겨 지는 업무의 량이 만아 지고 때론 혼자선 감당 하기 벅차리 만큼 고달프기도 햇엇지만, 단 한번도 업무에 대한 스트래스를 생각 해 본적도 없엇다고 한다,,
차차 지방 출장도 잣아 지고,때론 해외 출장도 맡겨 졋다,,
지방 출장의 경우 보통 일박 이일, 길면 삼박 사일..해외 출장인 경우 보통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엿다
그런 임무가 한달이면 절반 이상인 경우도 잇엇단다..
그가 가본 외국은, 미국은 물론이며 일본,중국,이테리.등등 8 개국이나 된단다..
지방 출장은 동료 들과 종종 함께 가는데..각자 업무가 끝나면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술과 여자로 풀고는 돌아 온단다.그러나 그는 술과 그리 친하질 못햇으며,성향이 소이 말하는 이반 이다 보니 기집질은 아예 외면 할수 밖에..그냥 일찌감치 혼자 숙소로 돌아와 그렇게 혼자 밤을 지새고는 돌아 온단다,,그런 그에게...지사의 어느 부하 직원의 소개로 하우스(도박장)에 구경을 가게 되엇고,,그때 까지 심심풀이 화투짝도 만져 보지 못햇던 그로 서는 너무 너무 재미 잇어 보이더란다..더구나 타지에서 혼자 멀뚱한 무료함 보다,시간 떼우기에는 적격으로 전해 오더란다..
처음 호기심 반, 시간 죽이기 반으로 조금씩 배워 가던 도박,,그땐 제법 괜찬은 월급에 지방 출장비 까지 별도,,등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좀 잇엇던가 보다,,
그러나,,어디 그게 말이나 되는 행동인가,,하우스가 뭔가? 난 직접 접해 보진 안앗지만,귀동냥 만으로도 그리 호락 호락 하지 안는 곳이란걸 알고 잇엇는데..
처음 100 만원,또 100만원,,바닥이 나면 본사 경리부로 전화 해서 급히 쓸 일이 잇으니 통장으로 입금좀 시키라고,,서울 가서 정리 하겟다고,,100만원이 입금 되고 또 다시 100만원,,
서울에 올라 와서,이반전용 하우스로 진출,,서비스 카드 뽑아서 홀랑 털어 버리고..
암튼 제 정신이 든건 4 가지 카드 대출은 잇는되로 다 받고,서비스는 목전 까지 모두 빼내 쓰고,,
회사 경리부에서 양보 하고 또 양보 하고 캄푸랏치 해주고,,..그러나 갈수록 정리는 안되고 점차 공금 횡령 금액만 자꾸 커져 가고,,,결국 경리부에서도 두손 두발 다 들고 상부에 보고 하기에 까지 이르럿고, 더구나 카드 회사에서,은행에서 하루에도 수십건 독촉 전화는 울려 되고..
집에선 눈만 뜨면 이혼 하자느니..등등으로 다투기 바쁘고,,
부인이 너무 그를 사랑 하고 잇엇기에 이혼 얘기는 먼저 끄집어 냇으면서도 막상 그가 이혼에 동의 하면 오히려 빌면서 용서를 구하고,,그러다 암담한 생각에 접어들면 또 이혼 운운 하고..
결국 그가 유일한 탈출구를 모색 한다는것이 외국으로 도피 하고자 하는 지극히 어리석은 생각,,
난 그의 얘기가 끝나갈 무렵,조용히 눈을 떳다,그리고 그를 올려다 본다,,
"오늘 사표 던지고 나왓어,,공금은 집사람이 우선 빚을 내어 대충 정리 햇나봐,,"
왜 이럴까..? 한심 하다고..정말 미친놈 아니냐고,,,그러나..난 그런 생각에 앞서 그의 모습에 애처럽고 안타 까움은..
"그래서,,그래서 가족들 다 버리고 외국으로 도망 갈려구?"
그가 힘 없이 고개를 끄떡인다,,
"외국 가면,,막연히 돈 한픈도 없이 외국가면,,누가 어서 오십시요,,하며 기다려준데..?
"너 하고 같이 갈수는 없겟지..? 동성 결혼이 허용되는 나라로 가서 너와 혼인 신고 하고 같이 열심히 다시 시작 하는 마음으로 한번 멋지게 살아 보고 싶은데.."
나는 피식 웃엇다,,웃을수 밖에 없엇다,,물론 서로 그럴수 잇는 여권에 놓여져 잇다면 또 오죽이나 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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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잠에서 깨여 너를 바라 볼수 잇다면,,,
그러나,,,밤새 이 궁리 저궁리를 나누웟으나 별 뚜렷한 결론과 묘안을 얻지도 못한채 우리의 아침은 그렇게 밝아 오고 잇엇다
새벽에야 잠깐 선잠을 들엇다 문득 눈을 떠 보니..현실에 지치고 지친 그의 잠든 얼굴이 내 눈속으로 들어 온다,,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여 사랑 하는 사람을 제일 먼저 바라 볼수 잇으므로 한아름 받아야 하는 행복감,,그러나..이 순간 나에겐 행복만은 아니엿다,,그것이 안타깝고 서글픔으로 전해져 온다,,
난 또 다시 피식 웃음이 입가에 맴돈다,,
그런 와중에도 새벽이라고 어김 없이 무엇이 좋아 저리도 벌떡 거리고 잇는지..
아직도 잠 속을 헤메는 그의 성기가,,혼자서 생기롭게 벌떡 거리고 잇엇다,,
난 그것을 물끄러미 바라 보다,,문득 입에 넣어 보고 싶다는 욕구가 일렁인다,,
살며시 잡아본 그의 성기..
내 손이 닿자,마치 내 손길를 기다리고 잇엇다는듯 사정 없이 벌떡 거린다,,
배꼽 부분에서 부터 수북 하게 연결 지어진 많은 털들..마치 우거진 잡초 사이에 불 기둥 하나가 우뚝 솟아 잇는듯하다,,
많은 털이 좋다,,왜이리 털이 좋은가..성욕이 마구 물결 친다,,
당신 몸에 붙은 당신 것이자,나의 소유물인 그의 성기..
사랑 하고 싶다,,사랑 해 주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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