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등학교 이야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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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simply sunday라는 사람의 사랑해요라는 곡이 좋더라구요..글쓰면서 듣는 노래중에 하나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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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우리는 일찍 일어나 콘도로 향했다.

7시정도에 출발해서 10정도에 도착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시설이 훌륭했다.

"야..좋네..생각했던 것보다.."

"그치? 우리여기서 디게 재밌게 놀다 가자^^"

우리 방으로 안내 됐는데 가족용이라 둘이서 지내기에는 좀 넓었다.

"덥지? 우리 수영장부터 가보자~"

민성이가 제안을 했다.

"벌써? 사람도 많이 없을텐데.."

"그러니까 더 가야지~이따 사람 많으면 수영하기 힘들잖아~"

그말도 맞는거 같아서 수영하러 가기로 했다.

수영복을 갈아입는데 민성이 앞에서 갈아입는게 창피해서 서로 딴방에 가서 갈아입었다.

오랜만에 수영복을 입고 남앞에 나설라니까 창피했다.

용기를 내서 나갔는데 민성이는 벌써 다 갈아입고 있었다.

빨간 불꽃모양 수영복을 입고 있는 민성이는 참 멋있었다. 어려서부터 운동을 해서 그런지 근육이 많

이 있지는 않지만 몸이 탄력있어 보였다. 그에 비해서 나는..운동도 좋아하지 않고 앉아서 있는걸 좋

아해서 몸이 멋있지 않았다.

"와~수영복 잘 어울리네? 속살이 하얄줄 알았는데 아니네?"(나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속살이

하얗지 않다..좋아해야 하는건지..)

그러더니 갑자기 뭔가를 중얼중얼 거렸다.(또라이..)

"뭘 그렇게 중얼 거려?"

"응..애국가..ㅋ"

그 말이 어떤 뜻인지 알았던 나는 무지하게 민망했다. 근데 한편으로는 기분 좋았다.내가 저 사람한

테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구나 싶어서 말이다.

"어..어..나 먼저 나가있을께 천천히 와~"

하고 황급히 나와 버렸다.

정말 오랫만에 들어가는 수영장은 굉장히 기분좋았다.

둘이서 한참 정신없이 놀다가 잠깐 의자에 앉아서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데 민성이가 맘에 들었는지

여자 둘이서 우리에게 접근했다.

"둘이서 왔어요?어디서 왔어요?"

"왜요?"(내가 아니고 민성이다..냉정하기는..짜식)

"우리도 둘이서 왔는데 같이 놀았으면 해서요.."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 찾아보세요..죄송합니다.."

무지하게 민망해 하면서 가는 여자들을 보면서 내가 물었다.

"왜 그랬어? 놀아도 나 상관없는데.."

"저 여자들이랑 놀면 너랑 둘이 있는 시간이 없어지잖아..일분도 아깝단 말이지.."

그녀석이 쪼끔..더 멋있어 보였다.

수영을 하다가 들어와서 같이 밥을 만들어 먹었다(밖에서도 먹을 수 있었고 안에서 만들어 먹어도 되

는 곳이었다.)

저녁에 불꽃 놀이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잠깐 구경나가기로 했다.

빙수를 먹으면서 구경하는데 민성이가 갑자기 분위기를 잡았다.

"윤민아..잠깐 눈좀 감아봐.."

"왜.."(하면서 감긴 감았다ㅡ_ㅡ선물 줄까봐 감았다..)

"이제 떠 봐"

눈을 떳는데 테이블 위에는 디자인이 다른 반지 두개가 있었다.

"너랑 하나씩 낄려고 샀어..디자인이 다른건 같은 걸로 하면 애들이 눈치챌까봐 그런거구..그리고 너

이거 받으면 나랑 사귀는거 알지..?"

그녀석이 그렇게 수줍어 하는건 처음 이었다. 무지하게 당황스러웠지만 그녀석이 수줍어하는것도 귀

엽고 무엇보다 내가 그녀석을 좋아하는걸 알기때문에 곧 대답할수 있었다.

"야..왜 이렇게 늦게 했어..잘못하면 내가 먼저 말할뻔했잖아..^^"

반지는 아무장식도 없는 백금반지랑 녹색보석이 박혀있는(이름은 모르겠다)백금반지였다.

학생신분이니 그렇게 비쌀리는 없겠지만 민성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

"어떤걸로 할래?나는 니가 고르고 남은거 낄게.."

"이거..아무것도 없는걸로 할래.."(사실 녹색보석이 더 이뻣지만 이쁜거 민성이 주려고 아무것도 없는

걸로 택했다^^)

그렇게 반지를 나눠가지고 우리는 콘도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윤민아 자?"

"아니..왜?"

"뭐해?"

"반지 만져보고 있어.."

한참 말이 없다가 민성이는 장난 치는 척 하며 내 그곳 위에 손을 올렸다

잠시 당황했지만 뿌리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그리고 나도 용기를 내서 민성이의 그곳에 손을 뻗었

다. 민성이가 잠깐 움찔했지만 이내 나에게 키스를 해왔다..

키스를 하면서 우리는 옷을 하나씩 벗기기 시작했다.

나는 민성이 위에 올라가서 키스를 하다가 목..가슴..배..키스를 해주다가 민성이의 그곳을 입에 물었

다..(어떻게 이런 용기가 났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내가 그곳을 입으로 빨고 있는동안 민성이는 부드럽게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민성이는 나에게 귓속말을 했다.

"나..너한테 들어가고 싶어.."

그말이 무슨뜻인지 소설에서 이미 봤던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민성이의 그곳에 콘돔을 끼워 주고(우리는 처음부터 콘돔을 사용했다) 그 위에 베이비오일을 발랐

다.(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거기에 왜있었지?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놈이 미리 준비해 놓은것같다)

민성이가 나를 눕히고 내 두다리를 자기 어깨에 걸치니 굉장히 민망한 자세가 연출됬다.

그런데 이자식이 그런 민망한 자세를 하고 나를 빤히 쳐다보는 것이었다.

"왜..왜 그렇게 쳐다봐..부끄럽게.."

"너무 이뻐서..^^ 지금부터 할게.."

"살살해줘.."

민성이가 나의 구멍(딱히 표현방법이 생각이 안나네요^^더좋은 표현이 있으신 분들 리플 남겨 주세

요)에 그곳을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아..아파..조금만 천천히..천천히..해줘.."

아무리 해도 나의 그곳이 열릴 생각을 안하자 나는 방법을 바꿔보기로 했다.

"민성아..누워봐.."

나는 베이비오일을 내 그곳(이 그곳이랑 민성이 그곳이랑 다른건 아시죠?^^)에 바르고 내가 위에서

체중을 사용해서 천천히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아.."

"윤민아 괜찮아..?아프면 안해도돼.."

"아니야..괜찮아.."

위에서 집어넣으니까 아까보다 수월하게 들어갔다.

위에서 허리를 몇번 움직여 보고는 자세를 바꿨다.

내 다리를 민성이 어깨에 걸치고 내 그곳에 민성이 그곳을 넣었다(민성이는 이 자세를 가장 좋아한

다..하면서 키스를 할수 있다나..)

"윤민아..기분좋아..좋아해.."

"아..아..나도..좋아해 민성아.."

좋아하는 사람이 내 안에 들어와 있다는게 이렇게 기분이 좋은것인줄 처음 알았다.

온몸이 짜릿짜릿하다는 기분일까..?하여튼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첫 경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세번했어요^^)









오늘 드디어 첫경험을 썻네요..
참..있었던 일 그대로 쓰려고 했는데 문장력이 딸려서 제대로 쓰지를 못하겠네요..민망한 감도 있고..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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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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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핫; 부럽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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