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11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선우가 열심히 설거지를 해요 ㅎㅎ 귀엽네요 나는 살짝 뒤로가서 선우를 안고

얼굴을 등에다대고 흔들~흔들~

"형민아 내가 그렇게 좋냐? ㅋㅋㅋ"

"허허 꼭 내혼자서 니 좋아하는 거같이 들리네?"

"^^아니다~ 그냥 오늘 너희집에서 자고가까?"

"싫어 ㅋ 엄마아빠 새벽쯤에 올꺼다"

"치이..알앗다 ㅎㅎ"

선우가 설거지를 끝내고 돌아서서 다시 안아주네요

"음~ 뭐하지?"

"모르겟네-^^"

"같이 샤워나 하까?"

"안해~"

"그렇게 부끄럽나? 하하 형민이 그래가지고 군대 어떻게 가노-"

"니랑 같이 가면되지^^"

"그게 맘대로 되나? 바보야 ㅎㅎ"


그렇게 안긴채로 거실까지 뒤뚱뒤뚱 걸어와서 쇼파에 앉아서

내가 선우 발가락에다가 얼굴을 그렸어요 -ㅅ-;; 사실 학교에서 짝지랑

심심해서 해본거였는데 너무 귀여워서 ㅎㅎ

"야 초등학생도 아니고 이게 머냐 -ㅅ-"

"왜~ 귀엽자나 ㅎㅎ"

"으아~나는 형민이가 백배는 더 귀여워 보이네요"

"쫌 느끼한거  아나? ㅎㅎㅎ"

"뭐 둘이 있는데 ㅎ 그런 말도 못하냐?"

"아니다 맘껏 하셩~♡"

뭐 이렇게 유치하게 놀다가 11시 되서 선우 버스타는데 까지 우산같이 쓰고 나갔어요

"잘가고~^^"

"알써요^^ 형민이 집에 들어가면 바로 문자 보내고 놀자 ㅎㅎ"

"알써 ^^" 선우 어깨에다가 입을 맞추고 버스탈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문자 내용은 부끄러워서 비밀! 헤헤 상상에 맡길게요 ^-^

아 지금 이대로 오래오래 선우랑 같이 지내는게 소원이 되버렸어요

흠 근데 어김없이 아빠의 압박이 들어오네요 -ㅅ- 제발 잠쫌 자라고 ㅎㅎ;;

나도 잘때 알아서 자는데 -ㅅ- 아무튼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novel?sca=&amp;sfl=wr_name,1&amp;stx=웁스...☆" data-toggle="dropdown" title="웁스...☆ 이름으로 검색" class="sv_guest"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웁스...☆</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진짜 재미있어요..... 많은 소설 읽어봤지만..스스로 리플을 달게된다는..ㅎㅎ^^앞으로도 기대 할게요..ㅎ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