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의 대학시절(군입대前)-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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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다..

뭐냐..그냥 편하게 같이 보면 좋을것을..

혹시 날 갖고 질투를..하하...

"승엽이 형..안녕하세여.."
"시티야 니가 여기 왠일이니?"
"형..내가 불렀어.."
"왜?"
"그냥..같이 보아여...하하.."

괜히 푼수처럼 웃어보인다..

서로 서먹하기에...서로의 팔을 붙잡고..들어간다..

평일이라..사람이 없었다..

우리 세사람...딱 다른사람들이 보면...이반임을 알것을..

대학시절 군대 입대전에는..참으로 모범생처럼 입었지만..

우리 형과..시티는..참으로 이쁘게 꽃단장도 해왔네..

이럴줄 알았다면..신경쓰고 나갈걸...

서로 서로 미안했다...



자리문제였다...

내가 자기 옆에 앉아야 한다며...서로 눈치전..

눈치밥 100단인..내가 그냥 가운데 앉았다...



영화가 시작한다..

난 피곤했는지..잔다....

영화가 재미있든 없든..그냥..피곤하다...

어제 먹은 술이 아직...깨지도 않은데..자면서도 머리가 도는거 같았다...




누군가...나의 손을 잡는다..

뭐냐..왠손은 시티가..오는손은 승엽이 형이..

행복한 놈임에 틀림이 없다...하하...


장난으로 승엽이 손과...시티의 손을 붙잡게 한다..꼬옥말이다..

서로 장난이 아니다....하하..손에 땀띠가 날거 같이..꼬옥 잡는다..

난 웃음을 참지 못해...크게 웃어버리낟..

제길..쪽팔린다..


영화장면이 우울한 장면인데..난 웃고 지랄했으니..

여기 저기서 뭐냐..뭐냐..궁시렁 된다..

정말 쪽팔린다...




빨리 영화가 끝나길 바래구....나올때는..넘 쪽팔려..썻던 캡을 푹 쓰고 도망치듯 나온다..





"밥먹으러 가여...난 아직도 속이...콩나물국이 시원하게 먹고 싶당.."
"술마시러 가자..."
"그래.."

에이..난 시른데...

"나 그냥 집으로 갈래.."


"퍽 "
"퍽.."

나의 양 팔은 두 장정들의 주먹에 잘려나갈듯이 아팠다..

왜 이케 아픈거니...내가 그리 잘못한건가...


맥주마시러 갔다..

맥주먹으면 나한테 치명적인데..

한번 열린 오줌구멍은 잠기지 않아서..

자꾸 왔다리 갔다리..

다른사람들이 보면..요실금 걸린것처럼....보일것이다..

젊은 놈이...ㅎ ㅔ ㅎ ㅔ




드디어 터졌다..

왔다 갔다..

서로 서로 대화하는데..난 왔다 갔다..갠히..방황만 하네..


오랫동안..싸고 또 싸고 난중에 안올려구..다신 안올려구..쭉쭉 짜내는데..

시티가 들어온다..

"갠차나..?"
"어..미안...자꾸..대화하는데..나와서.."
"뭔녀석이..이리 참지 못하니.."
"참으면 병된다...^^"
"그래..."
"나도 오줌 싸러 왔어..."


장난기가 발동한다..

그녀석의 엉덩이에 똥침을 한다..하하..

"장난치지 마라.."
"어..미안..."


와우 오줌빨이 장난이 아닌데..하하..

물건도 크고..

"아이즈야?"
"왜?"
"오늘 어디가서 잘꺼야..?"
"집에 가야지...^^"
"우리집에 오늘 아무도 없는데 같이갈래..낼 수업도 같자나.."
"그래도..."
"싫어..?"
"그게 아니라.."
"알았어..."

마치 무슨일이 있길 바래는양..난..그냥..허락했다..^^

승엽이 형이 맘에 걸리지만...

둘이 다시 가고..

승엽이 형이 나한테 할말이 있다고 잠시 나오랜다..

뭐지..

또 뭐냐..

집에 같이 가자고..아님 여관에..하하..

난 왜이리 복도 많은거니...^^




참으로 머리가 띵했다..

승엽이 형아의 말에.....

난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어찌 나한테 이런말을..

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준비가..

아직 말이다..

안되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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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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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1등이닷^^ㅋㅋㅋ
브라운님 글은 언제 보아도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깔끔하고 잼 나여.....
담글 내용 기대하고 있구여 빨랑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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