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군대일기 총 30부작 - intro.

intro
이 이야기를 굳이 장르로 따지자면 수필과 소설의 만남"이라고 할까요?
실제로 제가 경험한 내용을 그대로 방영하고 있습니다.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서 소설적인 미학과 더불어 표현을 사용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군대에서 이런 일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지는 분도 계시겠지만..
보이지않는 곳에선 이러한 일들이 있을꺼라 봅니다.

제 글을 보시고 글에 대한 평가를 내려주시는건 대단히 감사한 일입니다.
다만.. 이상한 소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첨에 말한것처럼 소설이란 점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실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성을 제외한)
제가 2년 2개월 이란 시간동안 겪었던 일들을 표현한 글입니다.
잘 보시고 많은 꼬리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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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성 - cp관리 및 인사계원..주인공
2.선겸 - 보급창고병..현성이 1달 고참
3.재현 - 보급과계원.. 현성이의 동기
4.상선 - 행정반.. 현성이 3달 고참
5.상필 - 피복관리병.. 현성이 후임병
6.인환 - 사비반.. 상선이 동기
7.준호 - 2종창고병.. 현성이 후임병
8.태훈 - 3종창고병.. 현성이 7달 고참
9.강혁 소위
10. 재훈 중위
11. 기타

군대 입대하는 날..

죽었다하고 생각하면서 지낼수밖에 ..
무조건 예"라고 크게 대답만 잘하면 ..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구 하라는데로..
못해도 열심히 뛰면 좋다고..
항상 긴장해가면서 살아야한다고..
2년 2개월동안만큼은 연극하는거라고..

수많은 학교선배들의 충고가 내 머릴 순간 빛바랜 사진처럼 스쳐지나간다.

"그래.. 죽었다고 생각하자!
연극하는거야.. 연극!!"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힘든 싸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