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당찬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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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당찬 고등학생<3>

 오랬동안 깊은잠에서 있던 나는 서서히 눈을 떴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맛볼수있는 단잠이었다.      창가쪽을 보니 아직 해가 떠 있었다. 난 침대 옆 시계를 바라보았다. 정확히 5시 30분 이었다. 그리고 한껏 부푸른 내 물건을 두손으로 가리고 거실로 나왓다. 거실에서는 우혁선배가  쇼파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다.

  나 : 선배님...

우혁 : 진환이 일어났네? 어때? 몸좀 괜찮아??

  나 : 아직 좀 어지러운데..전보단 한결 나졌어요.

우혁 : 그래?? 그거 다행이네.

  나 : 저..선배님...

우혁 : 왜? 할말있으면 해.

  나 : 감사해요...

우혁 : 짜식~난 또 뭐라구~ 그건 그렇고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꺼~~화장실이나 다녀와 임마.ㅋㅋ

 우혁선배는 나의 그곳을 가르키며 놀리는듯이 웃으면서 말했다. 난 화장실에가서 세수를하고 다시 거실로 나왔다. 우혁선배가 말한다.

우혁 : 흠..나가면 너 또 혼자있어야되??

  나 : 네

우혁 : 안심심해??

  나 : 뭐..늘 이럴때가 많아서요...이제 적응 되써요. 또 심심하면 친구들 오라고 해도 되구요....

우혁 : 그럼 나오늘 하루만 여기서 있다가도 괜찮겠네??

  나 : 네?? 오늘여??

우혁 : 왜? 뭐 문제라도...

  나 : 아..아니에요. 편하실데로 하세요.

우혁 : 그럼 오늘하루만 신세좀 지자.^^

 우혁선배의 갑작스런 말에 잠시놀랐지만 뭐 큰 문제될것은 없었다. 시간은 흘러서 저녁때가 되었다.
나는 주방에서 스파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예전에 어머니가 가르쳐주신걸 기억해내며 저녁을 만들고 있었다. 선배는 아까전부터 내방에서 무언가를 한다. 스파게티가 다준비되자 난 선배를 부르러 방으로 들어갔다. 순간 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나 : 서..선배님...

우혁 : ....

 우혁 선배는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가 내려져 있었고 배에있는 흰색의 정액을 닦는중 이었다.  더 놀라운건 모니터 화면에 이반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난 바로 방문을 닫엇다. 잠시후 바지만 입고 우혁선배가 나왓다.

  나 : ......

우혁 : ......

 서로 아무말이 없엇다. 식탁에 앉은 나와 우혁선배....10분정도가 흘렀다. 우혁선배가 먼저 입을 열었다.

우혁 : 솔직히 말할께. 어째뜬 뭐...일이 이렇게 된이상...사실 나 양성애자야. 여자도 좋아하지만 남자도 좋아해. 그래서 아까전에 그런것도 본거였고...

 나는 적지않은 충격을 받으면서 속으로 우혁선배가 나와 같은 양성애자였다는걸 신기해 했다. 계속해서 우혁선배가 말한다.

우혁 : 사실...한참전에 한 동성애 사이트에서...너랑 똑같은 얼굴을 봤어. 이름도 너와 같고...

 순간 나는 뜨끔했다. 나는 점점 긴장하고 있었다.

우혁 : 그게 너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이상하게도 그 사진 배경이 진환이 방이랑 똑같아서 말이야...

  나 : 저...그게...

 나로선 어떻게 이상황을 모면해야 할지 몰랏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 된이상 나도 더이상 숨길수가 없었다.

  나 : 선배님..사실...저도...

우혁 : 역시..그랬구나...

  나 : 선배님..이거 비밀이에요...

우혁 : 흠...그럼 진환이랑 나사이의 둘만의 비밀이네??^^

 애써 미소를 지으신 우혁선배는 스파게티를 먹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나도 스파게티를 먹었다. 우리는 그렇게 저녁을 먹은후 쇼파에 앉았다. 시계를 보니 9시가 조금 넘었다. 난 다시 졸려왓다. 잠시 방으로간 나는 옷장에서 팬티를 하나 꺼네서 욕실로 향했다.

  나 : 선배님 저먼저 씻을께요.

 나는 욕실로 들어왔다. 욕조에 물을받고 몸을 담그었다. 여름이지만 몸살에 걸린 나에게는 따뜻하고 편했다. 눈을 감고 욕조에 기대어 누웠다. 똑! 똑! 그때 밖에서 우혁선배의 목소리가 들렸다.

우혁 : 진환아 씻는중이니??

  나 : 네~

우혁 : 그럼 나도 들어간다~

  나 : 예?? 저 씻는중이에요~

우혁 : 뭐 어때~남자끼린데~

 순간 욕실문을 벌컥열고 우혁선배가 들어왓다. 적당한 어깨에 가슴은 약간 나오고 배에는 왕자가 선명히 보였다. 선배는 바로 욕조로 몸을 담궜다.

우혁 : 이야~따뜻하네~

 내등뒤로 우혁선배의 몸이 느껴졌다. 그리고는 서서히 밀착되는것을 느꼈다. 그때 갑자기 내사타구니로 우혁선배의 손이 다가갔다. 놀란 나는 선배를 보려고 고개를 돌렸다.

  나 : 서..선배님...

우혁 : 가만있어~

  나 : 아..으...왜..왜이러세요...으..

 우혁선배의 손짓에 내물건은 서서히 스고있었다. 우혁선배의 몸과 밀착된 내 등에서도 우혁선배의 물건이 단단해 진것을 느낄수 있었다.

우혁 : 와~진환이꺼 제법 큰데??

 그러면서 내등에 머리르리 기대며 나를 끌어 안았다.

  나 : 선배님... 왜..왜이러세요.....

우혁 : 뭐 어때~ 우리끼리밖에 없는데~ 솔직히 싫지는 않찮아~~~

 나는 순간 할말을 잃었다. 사실 우혁선배의 행동이 싫지만은 않았다. 나는 모든걸 포기하고 우혁선배에게 기대었다. 선배는 적당히 내물건을 세웟다. 그리고 내어깨서부터 마사지를 해주었다. 몸이 나른해지면서 서서히 눈이 감겼다. 우리는 그렇게 샤워를 마친후 방으로 들어왔다. 시계를보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거실에 TV를 끄고 현관에 불을 킨다음 일찎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웠다.

우혁 : 나는 거실서 잘께. 잘자렴~^^

 우혁선배가 방문을 열고 말했다.

  나 : 선배님..

우혁 : 어?

  나 : 그냥 침대에서 같이자요...거실 새벽되면 추워요...

우혁 : 그럼 니가 불편하잖아~~

  나 : 저는 괜찮으니까 그냥 여기서 주무세요..

우혁 : 그..그래 그럼..

 선배는 내옆으로 누웠다. 우리는 한참동안 아무말없이 있었다. 5분정도가 흘렀다. 우혁선배가 말한다.

우혁 : 진환이 자니??

  나 : 아뇨...

우혁 : 너는 어쩌다가 된거야??

  나 : 중학교때...그냥,..선배로부터 폭행을 당했어요...

 우리는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깊은밤으로 빠져들었다.

우혁 : 그래..그런데 진환이는 왜 형제가 없어??

  나 : 그게...

 선배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예기를 하고잇었다.

  나 : 사실..저도 형이있었어요...

우혁 : 그래?? 근데 왜 안보여?? 혹시 학교를 먼곳으로 다녀서 기숙사 생활하니??

  나 : 아뇨...어렸을적에..사고로...
 
 내 눈이 촉촉해 지기 시작햇다...

우혁 : 아..미안...내가 괜한 예기를 했구나...

  나 : .....

우혁 : 그럼 형이 그립겠구나..

  나 : 네...

우혁 : 너..내동생해라.

 잠시 생각을 하던 우혁선배는 나에게 뜻밖의 제안을 했다.

우혁 : 사실..너같은 동생이 있었으면 했는데...싫어??

  나 : 아..아뇨...그런건 아닌데...

우혁 : 그럼 지금부터 넌 내동생이고 난 니형이다~?

  나 : 네...

우혁 : 형한테 누가 네 라고 대답하냐~ 응 이라고 해봐.

  나 : 응...형...

우혁 : 그래~내동생~^^

 선배..아니...형은 내게 팔배게를 해주었다. 나는 잠시 머뭇거렷지만..이내 곧  형이해준 팔배개로 다가가 누웟다. 형은 내머리를 넘겨주면서 부드럽게 예기해줬다.

우혁 : 앞으로는 형이 그동안 못해줬던것들 많이 챙겨줄께~ 알았지??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 거렸다. 그리고 다시 눈가가 촉촉해 졌다.

우혁 : 에잇! 형이있는데 왜울어~

 그말에 나는 그동안 쌓엿던 형의 그리움에 쉽게 눈물을 그칠수 없엇다. 그때, 형이 눈물을 닦아주며 내 이마에 살며시 잎맞춤을 했다. 그리고...이마에서 코로...그리고 내잎술로 형의 잎맞춤이 계속되었다. 눈물을 흘리던 나의 눈이 서서히 감겼다....


                                                                                <3부 끝.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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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4부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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