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EK (4) 특전사와 해병의 불알 씨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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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만 내면 샌드백은 둘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여느 때처럼 던전을 찾은 어느 날, 어느 50대 여성이 아들 뻘인 청년 두 명을 동시에 데리고는 두 개의 고추를 빨기도 하고, 두 개를 자신의 보지에 동시에 넣기도 하며 한 시간을 한껏 즐기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왜 막연히 안 된다고 생각했을까.
기회가 닿는다면 나 역시 큰 돈을 써 저와 같은 경험을 해 보리라고 마음먹었고, 그 기회는 오래지 않아 찾아왔다.

2.
던전을 찾은 지 네 번째 날.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샌드백을 고르는 중, 마음에 차는 거근의 청년이 있어 훑어보았다.

킥복서 출신, 나이는 이제 갓 스물하나, 이른 나이에 해병대 전역. 피트니스모델이었으나, 전여친에게 보낸 딸캠이 인터넷에 돌아 이름이 팔리는 직업을 포기, 공사판 전전하다 뜻밖의 빚을 져 빠른 상환을 위해 온 녀석이라고.

길고 부드럽게 늘어진 자지는 뜨겁고 또 말랑해보이는 것이 주무르다 입으로 삼키면 보양에 제격이지 싶었다. 장어나 미꾸라지 따위에 비할 바 없는 양기의 충전일 터. 당장에라도 저것을 내 입에 욱여넣고 싶다.

그런데 선택하려 하니, 아직 관장을 마치지 못한 상태라며 좀 더 둘러볼 것을 권유한다.

그렇게 둘러보다 찾은, 두 다리 건너방엔, 좀 전의 사내와는 또 다른 느낌의, 거구의 사내가 앉아 있다. 특전사 출신이라고 했다. 좀 전의 해병대원이 의무병이었던 것과 달리 직업 군인이었다고. 그러나 성추행에 시달리던 후임들이 집단적인 행동에 나서는 바람에 서른셋 나이에 불명예 전역했다고 한다.

스테로이드에 절어 있는, 다소 과장돼보일만큼 부피가 큰 보디빌더의 몸이었다. 그를 성추행으로 신고한 쫄병들은 두려움이 몹시도 컸을 것이다. 저런 몸을 가진 자신의 상급자가 밤마다 자신의 팬티를 내린다면 무엇으로 저항하였겠는가. 혀 근육이 힘차게 돌아가고 원치 않는 사정까지 해 버린 후엔 분노의 눈물마저 훔쳤을지 모를 일이다.

난 이 둘의 몸을 샀다.

3.
슬림하지만 단단하고 균형잡힌 어린 해병대 출신 스물한살의 몸. 강박적이고 과장된 서른셋 특전사의 몸.

둘 모두 뒷짐진 자세로 팔이 묶여 있었다.

나는 두 사내의 자지를 차례로 빨았다.

해병대 출신인 놈은 이성애자로, 본인이 빠는 것도 아니고 빨리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구역감을 참을 수 없어했다.

물론 그 구역감은 내가 상관할바는 아니기에, 나는 스물한 살 짜리의 건강하고 뜨끈한 고추와 불알을 맘껏 빨았다. 프리컴이 새어나오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하자, 나는 해병대원의 다리 한 쪽을 들어올려 항문부터 불알에 이르는 부위에도 침을 잔뜩 발라주었다. 귀두를 입으로 핥으며 항문을 살짝 문질러주니 항문이 가볍게 움찔거린다. 좀 전에 관장을 한 것이 항문에서 무언가가 몸으로 들어오는 생애 첫 경험이었다는 청년. 이제 남자와 동침할 준비까지 갖춰진 듯 하다.

이번엔 특전사 출신의 자지와 불알을 빤다. 스물한 살 해병대원보다 연륜도 있고, 태생이 게이이다보니 혀놀림을 받는 것도 능숙하여 종전의 해병대원처럼 억지로 범하는 재미는 없지만 다루기는 편하다.

두 사내의 달콤한 체취가 내 입 안에 기분좋게 뒤섞인다. 이제 이 둘을 같이 희롱할 궁리를 해야 한다.

팬티까지 싹 벗은 채 남자답게 자지를 내놓은 두 사내가, 열중쉬어 자세로 내 앞에 서 있다.

잠시 고민하다, 일단 결박된 것을 풀어 주어야 내가 원하는 것들을 얻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던전의 가드를 불러 해병과 특전 두 사람 모두의 수갑을 푼다. 그리고는 나갈 때 팁을 더 주겠다며 저 둘이 내게 급작스레 덤벼드는 상황으로부터 나를 개별적으로 경호할 것을 요구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고, 벌거벗은 두 군필의 사내가 사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특전사 출신에게 말했다.

군대서 애들 자지 몰래 빨다 내쫓겼다 들었는데 맞나.

고개를 끄덕인다.

했던 거 고대로 니 옆에 쟈한테 해본나. 해병이란다.

나는 그 짧은 순간, 해병 출신 스물 한 살의 얼굴에 퍼지는 당혹감과, 특전사 출신의 얼굴에 희미하게 스치는 즐거움의 미소를 목격했다.

흥미로운 것은 나의 명령에 따라 특전사 출신이 해병 출신에게 다가서자 해병 출신이 반쯤 본능적으로 킥복싱의 기본 가드 자세를 취한 것이었다. 특전사는 그것을 가볍게 쳐내더니, 열중쉬어 자세를 해병에게 명령한다.

그리고 열중쉬어 자세를 취한 그의 자지를 마치 악수하듯 무심하게 잡아, 앞으로 잡아뽑듯이 만지기 시작한다.

만지기를 반복하자, 특전사의 자지는 완전히 발기한다. 해병대원 역시 싫다 하여도 물리적인 자극이 들어오는데 발기하지 않을 재간이 없다.

저와 같은 상황이, 저 특전사 출신 직업 군인이 전역하기 전까지, 대한민국 특전 부대에 있었고, 아니 그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알음알음 있으리란 사실을 생각하자 나 역시 그 흥분이 극에 달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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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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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알씨름이라니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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