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야화 (선임과의 외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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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야 손~님 내려가신다. 빨리 답해야 하지 않을까?"


배꼽근처에 다다른 박상병의 손길이 원을그리며 내 반응을 기다렸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며)이 이병 김민수.... 저 박 박대수 상 상병님..."


"(다른 손으로 내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어허~ 너가 지금 내 손길을 피하는거야? 허리 안펴 짜샤? 정자세."


"저 저저..."


"(저음의 목소리로) 정자세"


"저... 정자세!"


한층 다운된 그의 목소리에 나도모르게 허리가 꼿꼿이 펴졌다.


"그랗쥐~ 허리 굽히지 마라~ 알았냐?"


"네. 꿀꺽"


차라리 갈구던가... 아님 만질거면 확 만질것이지 왜 이러는거야...

미치겠다. 차라리 그냥 자지를 만져줬음 하는 바램까지 든다.


배꼽근처에서 머물던 그의 손길이 스물스물 내려가 내 팬티끈에 다다랐다.

박상병의 손이 팬티끈을 살짝 잡았다 놓았다.


"탁!"


"헉! 꿀꺽"


팬티끈이 살을 치는 소리가 왜이리 크게 들리는지...


"얌마. 뭐하냐? 어려워 할거 없어. 그냥 너 생각을 말해보라는거야. 좋냐 싫냐 이것도 답 못해?"


으...돌아버리겠네.

싫다 해야하나? 그럼... 박상병이 싫어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괜찮다 하자니... 그것도 이상한데...


"자..잘 모르겠습니다. 박대수 상병님!"


"(다시 내 팬티줄을 튕기며)탁! 내 질문지에 잘모른다는건 없다. 제대로 답 안해?"


진정... 진정..생각하자.

그래 어짜피 이도저도 아니면 확실하게 답을내야한다.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후우...."


크게 숨을 내쉬고 


"박대수 상병님, 저 그럼 잠시 생각좀 해봐도 되겠습니까?"


"그래."


박상병이 내 졷을.... 만진다면...

그러면...


한참을 내가 생각에 빠지는 동안 박상병은 내 팬티줄을 다섯번정도 튕겨가며 내 대답을 친절하게 기다려줬다.

더이상의 독촉도 없었다.

몇분이나 지났을까...

난 침을 꿀꺽 삼키고 답을 정했다.


"박대수 상병님. 답 정했습니다."


"몇번?"


"저... 아무리 생각해도 3번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그순간! 


"헉!"


3번이라는 단어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팬티줄을 튕기던 박상병의 손이 순식간에 내 졷을 움켜쥐는 것이 아닌가!

아프게 쥔건 아니지만 깜짝놀란 나는 반사적으로 허릴 굽혀 두 다리를 오무리고 두 손으로 박상병의 손을 붙잡았다.


"저저저 바 박대수 상"


"야. 정자세"


"박대수 상병님..."


"(낮은 톤으로)정자세"


"(침을 꿀꺽 삼키고)저 정자세"


난 허리를 다시 폈다.


"손 원위치"


"워..원위치"


내 두손은 다시 허벅지 위로 옮겨갔다.


"다리 벌린다. 실시."


"...바 박대수.."


"실시!"


결국 난...


"시 실시"


와 함께 두 다리를 천천히 벌려갔다.


"더..더..더!"


박상병의 지시에 맞춰 천천히 다리를 벌려갔다.

90도 정도 벌려지자 그때서야 박상병의 '더'란 소리가 멈췄다.


"움직이지 마라."


"...네."


박상병은 내 얼굴을 빤히 바라보면서 조물딱 조물딱 내 졷을 만지작 거리기 시작하였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치욕감에 몸이 떨려왔다.

부드럽게... 애기다루듯 만지작 거리는 그의 손길...

차라리 아프게 쥔다면 이 수치심이 덜할까.


하지만 더더욱 괴로운건 그의 시선!

무심한듯... 하지만 내 반응을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듯 날카롭게 바라보는 그의 시선!

그의 시선이 내 수치심을 배가시켰다.

차마 그의 시선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두눈을 꼬옥 감았다.


내졷을 만지작 거리던 그의 손길이 자리를 옮겨 내 구슬주머니를 살포시 쥐었다.

그리고 내 두 구슬을 살살살 굴렸다.

흠칫흠칫거리고.... 움찔거렸다.

하지만... 막지는 않았다.

그저 입술을 꽈악 깨물 뿐이였다.


"이래도?"


"..."


"야 김민수"


"이병 김민수"


"눈떠."


그의 명령에 난 살며시 눈을 떴다.


"이래도 3번이야?"


"저..."


"지금이라도 답 바꾸고 싶음 말해. 뭐라 안할테니...진짜 3번이냐?"


"...네."


엉덩이를 꽈악 쥐어오는 느낌이 들어왔다.


"이래도?"


"네"


그때서야 박상병은 내 아랫도리와 엉덩이에서 손을 거뒀다.


"내가 무서워서? 다른번호 선택하면 내가 갈굴까봐?"


"저...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응."


"솔직히... 박대수 상병님이 무섭긴 하지만... 하지만... 그렇다고 갈굼 당할까 무서워서 3번을 정한건 아닙니다."


"그럼?"


"그 그게..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그냥 박대수 상병님이라면 별 상관없을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설사 더한 행위를 하셔서... 제가 아주 싫다해도... 절대 1번은 선택하지 않을겁니다."


"왜?"


"... 박대수 상병님과의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또... 제가 너무 싫어서 괴로워 할 행위를 하실분도 아니시지 않으십니까?... 혹시 모르셔서 그랬다 하시더라도 제가 말씀드리면... 그러면 박대수 상병님은 그만 두실거 같습니다."


"큭큭 ㅅㅂ 김민수."


"이병 김민수"


"너 지금 엄청 위험한 발언 한거 아냐?"


"..."


"그럼 앞으로 내가 담배필때마다 너 졷이랑 엉덩이 만지작 거려도 넌 아무 상관 없다 이거지?"


"그 그건..."


"아냐?"


"...저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상하게 들리실지도 모르시겠지만... 상관 없을거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이상하게 보시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박대수 상병님 이시니까 그런겁니다."


"..."


박상병과 내 사이에 정적이 흘렀다.

잠시후 박상병의 손이 다시 내 졷을 만지작 거렸다.

하지만 좀전같은 당황스러움은 없었다.

부끄러울뿐...


"그럼... 다른 선임들이 이러면.. 그땐 어쩔거야."


"그땐... 1번 아니면 2번 택할거 같습니다."


"그럼 나라서 3번이야?"


"...네"


"하아~"


박상병이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대었다.

여전히 내 졷은 만지작 거리며...


"야"


"이병 김민수"


"야"


"이병 김민수"


"ㅅㅂ 야"


"이..이병 김민수"


"이정도면 니 질문에 답이 된거 같은데..."


"네? 어떤..."


"ㅅㅂ...왜 너한테 잘해주냐며!"


"..."


"ㅅㅂ... 이런데 내가 널 어떻게 안예뻐 할수 있냐? 어떻게 갈굴수가 있겠냐구!!"



댓글한마디 격려한문장이 글을 쓸 의욕을 줍니다. 반응이 없으면 재미없다고 판단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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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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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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