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듣는다.....110(아저씨와의 약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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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어느 늦은밤 아저씨와 만나기로한 터미널 화장실에서 생각지도 못한 3섬을 하고난 후...
얘기를 주고받고 있다...
이제 막 휴지로 뒷쪽을 정리하고 집에서 입는 헐렁한 윗도리와 허리부분이 고무밴드로된 반바지를 고쳐입었다...
반대쪽 아저씨도 물을 내리고 문을 열고 서둘러 나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어때 좋아~?"
"........."
이어서 또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 것 같다...
열려있는 구멍사이로...얼핏 보이는게 좀 나이가 젋은? 가벼운 옷을 입은...듯하다...
아저씨가 귓속말로 얘기한다...
"호기심에 오는 애들이 많아~ㅋㅋ"
"한번 맛 들이면 또 와~ㅋㅋ"
"난 이런애들 자주 봤어~ㅋㅋ"
그러면서 구멍으로 신호를 보낸다...
잠시 시간이 지나고 구멍안으로 가늘고 머리가 작고 좀 긴 물건이 들어왔다...
"ㅋ~여기서 좀 해본 애야~"
"보면 한눈에 안다구~ㅋㅋ"
어떻게 알지?...
아저씨가 손으로 만지면서 앞뒤로 슬슬 움직여 주기 시작 했다...
반대쪽에서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움직임이 조금씩 커지고...
이어서 앉아서 입으로 해준다...나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한다...
내 바지를 잡고 바지를 내리며 엉덩이를 뒤로돌린 후 넣어주라고 손짓했다...
아직도 아저씨의 액이 남아 뒤쪽이 미끈미끈 하다...
시키는데로 속옷을 내리고 가늘고 긴 작은 머리를 잡고 아래로 내려 입구에 잘 맞추어 닿자마자 쉽게 쏙~하고 들어온다...
내가 앞뒤로 몇 번이나 움직였을까? 뒤에서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ㅋㅋ 이거봐라~"
"너 완전 타고났어 정말 ㄱㅂㅈ라구...ㅋㅋ"
그리고는 곧 속도가 빨라지고 거친 숨소리와 함께 줄줄이 쏟아내기 시작했다...
아저씨가 내귀에다 소근대며...
"이번에 처음 뒤에다 하는거 같은데~ㅋㅋ"
처음 하는지 금방 느끼고 사정...서서히 줄어 들고는 바로 빠져나간다...
반대쪽 화장실에서 나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맛을 봤으니 곧 또 올거야~ㅋㅋ"
다시 또 뒤에서 밖으로 흐르는게 느껴진다...
아저씨가 내 뒤에서 흐르는 영상을 찍어가며...
잘 보관하고 있을테니 아빠?말 잘 들어 그럼너도 색다른 쾌감을 느끼게 해줄께 ㅋㅋ
주변이 조용하다...마지막으로 정리하고 같이 밖으로 니왔다...
"본가엔 언제 또 오냐~?"
"......."
그나저나 보름뒤엔 엄마생일... 평일인데 일요일로 당겨서 온 가족들이 모여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해서 집에 가기로 했다...
"엄마 생일 쯤에 ...."
"어 그래...언젠데...?"
"2주 정도 일요일..."
"그럼 토요일엔 오겠네..."
"언제 갈지 아직 잘..."
"하루 일찍와서 아파트에 들려!"
"........."
"알겠지? 꼭 와 알겠어!"
"낮엔 그렇구 저녁시간 이후에 연락할께..."
"........."
"기다릴께 ~ㅋㅋ"
"이쁜이 조심해 가구~ㅋㅋ"
"아빠가 선물하나 줄께~ㅋㅋ"
"집에가서 열어보구 담에 올때 가지고 와~"
"앞으로 아빠라구 불러~"
"알겠지...ㅋㅋ"
"또 보자구~"
늦은시간 아저씨와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
아빠?라구?ㅎ~ 내 기억속엔 없는...
왠지 하면 안되는 관계를 범하는 상황 같아서 조금 어색하고 한편으론 아빠라는 편안한 마음도...
걸음을 옮길 때마다 조금씩 흐르는게 있어서 뒤쪽이 미끈거린다...
주머니에 넣어준 아빠?의 선물?...ㅋ~
담에 가지고 오라구...봉투에 싸여있는 걸 살짝 꺼내어 보았다...
망사로 된 속옷?과 첨보는 유리에 붙이는 흡착판이 있는 검은색의 말랑한 손가락 길이 손잡이 ...
꼭 버섯처럼 생겼는데 머리에 이어지는 부분이 손가락보다 가늘다.
누가 볼까? 얼른 주머니에 다시넣고 길을 재촉해서 돌아가고 있었다...
너무 늦은시간...가끔씩 마주치는 사람들...어둠속에서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
왠지모를 두려움과 흥분으로...선생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를 지나서...
30분이긴 한데 오르막이 있어서 숨이 가빠온다...
밤 도둑고양이처럼 살금살금 아무도? 모르게 내 자취방으로 들어갔다...휴~
하루하루 시간은 잘도 흘러 벌써 주말이다...
선배님과 연극소품을 사러 시내로 같이 나갔다...
어지간한 옷들은 이리저리 흉내내서 만들었고 부모님의 헌 옷들이 많이 이용되었다...
그밖에 옷들을 구입해서 모자며 구하기 어려운 것들만 사가지고 오기로 하고...
이리저리 몸에 대보고 색상도 확인하고...ㅋㅋ
내가 착용할 옷들을 입어보니 ㅎㅎ...
옷가게 주인아주머니가 깜짝 놀라신다...
머리엔 가발까지 써보고...ㅋㅋ
정말 잘 어울린다고....
학교에 와서 짐들을 잘 정리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선배님이 부르신다...
"이쪽으로 와봐~"
"네~?"
"이건 너에게 줄께..."
"뭐에요~?"
작은 함 같은데...열어보았다...
"헐~ 이건 분장용 셑트네요~"
"같이 쓰는 것도 있는데..."
"내가 아빠한테 얘기해서 하나 구해왔어~"
선배님 집안은 연극영화과 출신의 아버지와 가족들이 관계있는 일을 하셔서 이쪽에 늘 관심이 많다...
어떻게 쓰는지 알려 주시며 얼굴에 거의 변장?을 시켜주고...ㅎ
거울을 보니 완전히 여자로 변한 나를 보게 되었다....
"괜찮지?"
"아~네~"
"이리와봐~"
거울속의 나를 보고 있는데...
나를 뒤에서 꼭 안고 귀에 입을대고....헐~
약간은 어색한 시간이 흐르고...
"가발이 잘 어울린다 ㅋㅋ"
"아~...ㅎ 이제 가야죠~"
"어~그래 가야지~"
얼굴을 대충 정리하고 같이 손을 잡고 밖으로 나왔다 ..손은 왜? 잡는거임...ㅋㅋ
"주말인데 시간내서 영화보러 갈래?"
"아~아니요 오늘은~"
"일단 집에가서 쉬려구요 ~"
"약속있어?"
"아~....."
"담주에 한번 같이 가요~ㅎ"
"그래 약속이다~"
"네~"
오늘은 담임쌤과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다...
말못할 약속을 한터라...
대충 둘러대고 아쉬워하는 선배와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뒤돌아서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로 해가 기울고 있다...
집에 와서 바로 쌤한테 전화를 했다...
한참동안 밸이 울리고 약간은 주위가 소란스러운 듯 소음이 들려온다...
"여보세요~"
"네~다녀왔어요~"
"어디세요?"
"아~네 전화 주세요~"
잠깐 밖에 나와 있는데 다른일을 보는 중이라 나중에 다시전화 주신다고 하신다...
어디신지? 뭔일?인데 바쁘시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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